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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희·신승찬 조(범서고·성심여고) |
한국은 이번 대회에 신예 위주의 선수단을 파견해 국제무대 경험을 쌓게 했다. 남자 단식과 여자 단식, 여자 복식 종목에만 출전한 한국은 특히 여자 복식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결승에서 이소희·신승찬 조와 고아라·유해원 조(이상 화순군청)가 맞붙어 우승과 준우승을 독식한 것은 물론이고 선수단 막내인 김효민·이민지 조(범서고·청송여고) 역시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최종 3위의 성적을 올렸다.
남자 단식에서는 하영웅(원광대)이 결승에서 대만의 초우티엔첸(세계랭킹 33위)에게 0-2(19:21, 21:23)로 아쉽게 패하며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임종우(동의대) 역시 준결승에서 초우티엔첸에게 패하며 최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단식에 출전한 김효민과 이민지는 아쉽게도 모두 8강에서 패하며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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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대단대단... 지난 대회 여복의 아픔이 컸는데.. 이런 기쁜 소식이 금방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