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은 솔로다
지금은 세상이 솔로 시대라고 하지만~
나는 일찌감치 선견지명이 있었는지,
태어나면서부터 홀로 태어나 독자 감투감투? 까지 썼단다
내 손자는 졸지에 2대 독자가 되었구려~
어허허허~
결혼하고 보니 솔로는 가까스로 면제 되었지만,
부부생활 하면서도
각기 삶의 취향이 달라서리,,,
식성도 다르고 취미도 다르고
심지어 티브이 채널도 다르다
50여년을 서로가 본의 아니게도 계속 솔로 신세가 되어 뿌렸다!
씨는 뿌린대로 거두는 법이다 보니,,
결국은 각방 쓰며 산지도 20여년째란다
지난해 자식들이 금혼식이라고 축하여행 보내 주었지만.
이놈들이 마련해준 호텔방은
한방에서라도
침대는 알아서 각각 쓰라고 2개였었다
어허허허~
나는 그래서 아직도
인생은 솔로라고,
인생은 나그네 길~ 카페 마저도 나홀로 22년을 운영하고 있다우~
어허허허 ~
자고로 인생은 홀로 왔다 홀로 가는거랍네다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라고 하듯이...
솔로 생활을 서러워 하거나 외로워 하지 맙세다!!!
888 방랑객 단상 888
2024,6,6.
- 방랑객 애청 . 애창곡입네다 -
내가 10살때 관람한 영화의 나그네 서름~ 영화 주제가 였습네다
고. 이예춘 배우 주연...(이덕화 부친)
(인생은 나그네/방운아 57년 영화 "나그네설음" 주제가)
인생은 나그네 - 방운아
웃고오는 인생이냐 울고가는 나그네야
대장군 마루턱에 고향집이 그립구나
짖궂은 운명속에 떠 다니는 뜨내기몸
돌부리 사나운데 눈물속에 길은 멀다
그리운게 사랑이냐 야속한게 인정이냐
나그네 옷자락엔 찬서리만 설레이네
쓰라린 부모마음 그 사랑은 일반인데
지팽이 절룸절룸 이 고개를 울고넘네
인생은 나그네 - ♬
노래 - 방운아(方雲兒 / 본명 방창만)
1931년 ∼ 2005년
- 2013년 가을 속초 남애항에서,,,-
첫댓글 인생은 나그네길~ 감사합니다~^^ 잘 듣고 갑니다
오늘도 고운 발걸음 하여 주심에
감사 드립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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