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MS워드로 수식을 작성해쓰는데, 역시 대한민국에서 수식을 MS워드로 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는듯..., 다른 파일을 제가 원하는데로 편집하려면 한글을 이용하는 수 밖에 없더군요.
이번에 중간고사 대비로 시험지 만들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키보드를 이용한 매크로를 키 매크로, 마우스를 이용한 매크로를 스크립트 매크로라고 하더군요.
예전에 한글쓸때, 스크립트 매크로를 한번 시도해본 적이 있었는데, 실패했었습니다. 같은 식이 계속
복사되더군요. 그 원인을 오늘 알아내어 여기에 적습니다. 이런 정보들을 서로 공유해야 파일편집의
질이 우수해 질 것이라 생각하여 배우자마자 글올려봅니다.
[스크립트 매크로 작성법]
1. [도구]-[매크로]-[스크립트 매크로 정의]에 들어가서 정의를 실행합니다.
- 저는 스크립트 매크로의 이름을 "수식포인트10"으로 하겠습니다.
이제부터 마우스로 클릭하면 됩니다. (단축키 사용할 필요 없습니다.)
2. [편집]-[찾아가기]-[조판부호]에서 수식을 선택한 다음 [가기]를 누릅니다.
- 그러면 커서 이후로부터 가장 가까이에 있는 수식 앞으로 커서가 자동 이동 됩니다.
예를 들어 그 수식을 x^2 - 2 y라고 하겠습니다.
3. [편집]-[고치기]
- 수식 속성창이 나타납니다.
4. [편집]
- 수식 편집창이 나타납니다.
5. 글자 크기를 10pt로 수정하고 [넣기]단추 (Shift+Esc)를 누릅니다.
- 그러면 수식 속성창으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6. [설정] 단추를 누릅니다.
- 그러면 수식이 10pt로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7. ->키를 누릅니다.
- 그러면 커서가 글자크기를 10pt로 변경한 수식의 뒤로 이동이 됩니다.
8. 이제 스크립트 매크로의 [중지] 단추를 눌러주면 되니다.
[수식이 복사되는 문제 해결]
9. [보기] -> [작업 창] -> [스크립트]로 갑니다.
- 그러면 한글 문서 왼쪽에 스크립트 창이라는 창이 하나 뜹니다.
10. 스크립트 창이 보기에 조금 작으실 겁니다. 제일 위부분을 잡아서 옆으로 땡기면 창이 이동하고
크기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11. 스크립트 창 위쪽에 보시면 Document라고 있을 겁니다. 그거 눌러서 Document ->
ScriptMacro로 바꿉니다.
12. 그 밑에 하이퍼텍스트찾기라고 있을 겁니다. 그거 눌러서 하이퍼텍스트찾기 ->
위의 1번에서 정의한 이름 "수식포인트10"으로 바꿉니다.
13. 그 밑에 복잡한 프로그램 같은거 나오지요. 거기서 위의 매크로 설정시 사용했던 2번에 나타난
수식 x^2 - 2 y이 있을 겁니다. 그게 있기 때문에 계속 같은 식이 복사되어 나오는 것이지요.
그 한줄만 과감히 지웁니다.
14. 마지막으로 창 위쪽 아이콘 중 적용을 눌러 적용하시고, 계속 사용하시려면 저장 쿡 누르시면
이제 스크립트 매크로를 편히 사용하실 수 있게 됩니다.
P.S.
저는 해보니 무척 잘 되었습니다.
저는 수식 글자 크기가 10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보통 다른 샘들은 몇 포인트로 쓰시는지요..
키매크로는 반복 기능이 있는데, 스크립트 매크로는 반복기능을 찾을 수가 없네요. 없는 것인지요?
없다면 수동으로 작업해야하는데..... ^.^
첫댓글 매크로 실행창에서 회수 조절할 수 있어요.
앗 그렇군요... 키 매크로와 같은 방식인 것을.... 역시 머리를 안쓰면 쉬운것도 안되는 군요... 감사^^
삭제된 댓글 입니다.
솔찍히 한글 보다는 MS가 훨씬더 쓰기 편하고 식이 이쁘죠... 다만 수학샘중 MS는 쓰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거.. 그래서 호환성이 떨어진다는 거... 막강한 단점이죠...^^
한번 해 본다고 하더니 벌써 알아냈네요..^^ 부지런하기는... 복사방지를 위해 한 번 지우고 저장을 한다면 제가 알기론 껐다가 다시 실행하면 다시 복사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걸 방지하기 위해선 다른 이름으로 저장해서 매크로 실행할 때 불러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ㅋㅋㅋ 애들 중간고사 시험지 만드는데... 막상 급하니까 다 하게 되더라구요... 사실 매크로 가지고 몇 시간 씨름하다가 샘님께 전화할까 하다가 새벽이라 참았구요.... 결국은...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맞아요, 저장하고 끄고 다시 실해하면 지웠던 줄이 다시 나오는데, 그 부분을 확실히 해야 될 것 같네요... 고건 몇 번더 테스트해보고 적겠슴다. // 지난번에 올리신 문제 틀리게 맞는거 같은데 그냥 넘어가시려나.....
문제가 분명히 틀렸는데 객관식의 답을 맞추다 보니 그 방법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때려 맞추는 방법밖에 없다는 결론을 얻었음당...
감사합니다.. 그동안 무자게 고생했었는데.... 몇백개씩 순식간에 바뀌네요..
저도 좋은 정보알고 갑니다. ^^ 책에서는 배울기 힘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