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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잔에 라떼 가득 담아
곰캐릭터의 귀여움도 함께 섭취합니다.
잔잔한 라운지음악을 듣다가
화면이 바뀌어
노라존스가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합니다.
참 매력적인 보컬이죠.
집 거실 한 켠,
1988년, telerama라는 잡지 2000호 발행 기념으로 나온 쟝자크쌍뻬의 일러스트입니다.
작가의 글과 그림 모두 애정하는 편이라
알라딘서점에 남아있는 그의 책을 거의 다 사와서 가끔 꺼내 보기도 합니다.
연주자들 표정 좀 보소😆
내 얼굴에 미소가 생기게 하는 대상이거나, 내 심장박동을 느리게, 또는 기분좋게 콩닥거리게 만드는 것이 예술작품의 가치라고 여깁니다.
왼쪽에 있는 노란 물건은 먼지 떼내는 돌돌이입니다.
용도를 넘어 그림과 어우러지는 오브제가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실용성과 해학이 콜라보된 아트가 아닐 수 없죠!!😆
주방을 지날 때마다 만나는 냥이,
366일 셀카 찍는 뚠냥스, 쏘큐트😍
70대에 시작해서 101살까지 그림을 그리다 가신 모지스 할머니(Grandma Moses)의 작품을 12장 감상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템입니다.
집을 나설 때 만나게 되는 현관문에 걸려있습니다.
날짜는 거의 본 기억이 없네요😅
목가적이고 따뜻합니다.
항상 행복할 순 없지만
행복은 어디서나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일상에서 종종 발견하는 소소한 즐거움인
생활밀착형 예술을 향유하는 사람입니다.
때때로 밀려오는 직업인으로서, 생활인으로서의 압박감을 완화시켜주는 데는
음악이나 책과 더불어 미술작품 만한 것도 드문 것 같습니다.
애니웨이,
굿데이🤗
나이스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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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간 컨설팅이라니 멋진
직업을 가졌네요^^
감사합니다 윤주님!
추운 날씨였는데
어젠 잘 들어가셨죠?
@사랑폴폴 따뜻하게 입었징~
@윤주 좋은 날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