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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센스 있는 당신의 아이템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땀으로부터 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부분은 바로 신발의 ‘통풍성’이다. 통풍이 잘되는 신발은 땀을 흘려도 빠르게 건조가 가능해 발 냄새∙무좀 등을 미리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여름철 대비하는 비즈니스 슈즈아이템으로, 통풍이 우수한 대표적인 소재인 ‘메쉬(mesh)’를 적용한 제품들이 올해도 주목 받고 있다.
양말에 구두? 맨발에 슬립온∙보트슈즈 신어 답답함 없애고 통기성 높여
찌는 더위와 습한 날씨 때문에 신발 안에 땀이 흥건한데도 구두를 신고 양말까지 신어야 하는 직장 남성들. 통기성 좋은 구두를 선택한다고 해도 발을 이중으로 감싸고 있는 양말 때문에 흥건한 땀은 그대로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맨발에 신어도 어색하지 않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비즈니스룩을 연출할 수 있는 메쉬 소재의 슬립온이나 보트슈즈를 고르는 것이 좋다.
1. 크록스의 ‘크로스메쉬 써머 슈(CROSMESH SUMMER SHOE)’는 어퍼 부분이 메쉬 소재로 되어 있어 탁월한 통기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특히 슬립온 스타일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비즈니스룩과 함께 매치하면 단정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크록스만의 독점기술인 크로슬라이트 소재를 사용하여 가벼운 쿠션감을 제공하여 발을 편안하게 유지해준다. 이 밖에도 물에 젖지 않고 물기 제거도 간단하여 신발 속 습기 때문에 고생하는 비즈니스맨에게 유용한 아이템이다.
2. 반스의 ‘엘피 슬립 온 캘리포니아(LP SLIP-ON CA)’ 역시 메쉬 소재로 제작된 슬립온 스타일의 슈즈로 통풍이 잘돼 여름철 발이 시원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다. 반스 특유의 슬림한 디자인은 물론 위쪽과 아웃솔의 색상을 통일시켜 심플함을 더했으며, 캐주얼뿐 아니라 정장 차림에도 잘 어울린다.
3. 락포트의 ‘쇼어랜드 블루버드 보트슈즈(SLB BOAT SHOE)’는 부드러운 천연 가죽 및 스웨이드 가죽 겉감에 통기성이 우수한 메쉬 안감을 사용하여 발 냄새를 억제하고 건조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비즈니스룩과 함께 매치하기 적합하며, 발목을 감싸는 카라 부분에 덧댄 패드는 발을 보호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4. 아디다스는 360도 통풍으로 상쾌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클라이마쿨 시덕션(15만9000원)’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아웃솔의 새로운 통풍 채널과 메쉬∙클라이마쿨 소재 등의 어퍼가 360도 모든 각도에서 시원한 공기를 유입시켜 땀과 열을 감소시켜 신발 안쪽의 온도를 낮게 유지해준다. 오랜 시간 착용해도 습기로 인한 불쾌감이 없을 뿐 아니라 여름철 발 냄새나 피부 질환이 고민인 직장 남성에게 추천한다.
5. 프로스펙스의 ‘W COOL LITE’는 초경량 워킹화로, 통풍이 잘되는 우수한 스키니 메쉬(Skinny mesh)를 적용해 여름철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쿨링 인솔을 사용해 발을 시원하게 유지해주며, 유연성이 탁월해 외근이 잦은 비즈니스맨의 발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6. 르까프는 여름 시즌 주력 제품으로 ‘더블핏’을 출시했다. 메쉬 소재를 사용해 통풍성이 뛰어나 더위에 강하며 건조가 빠른 것이 특징으로 땀으로 인한 불쾌감을 줄여 준다. 여름철 물가에서나 장마철에도 신을 수 있는 아쿠아슈즈 개념의 하이브리드 슈즈. 화려한 컬러감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비즈니스룩은 물론 어떤 옷차림에 착용할 수 있다.
크록스 마케팅팀의 신성아 이사는 “여름 무더위와 습한 날씨엔 통풍 및 건조가 용이하여 땀으로 인한 습기를 예방할 수 있는 여름 신발 선택에 특히 고심해야 한다”며 “‘크로메쉬 써머 슈’와 같은 통풍성이 탁월한 ‘메쉬슈즈’를 선택하면 발 냄새나 무좀에 조금 더 자유로워 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조선닷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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