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레기
기자들이 멸종하고 기레기가 판을 치게된 이유
이 글은 루리웹 북유게와 오늘의 유머 시사게에 올린 게시물입니다.
야, 내가 루리웹 북유게에서 어떤 게시물을 보니까 누가 이런 말을 하더라 1987보니까 우리나라에서 사라진 직업이 나오더라
#"1987 영화를 보면 그때 기자들은 양심도 있고 되게 열심히 정의를 위해서 노력하는데 지금은 왜 그런 기자가 안 보이지? 기자라는 직업이 그때 이후로 멸종하고 사라졌나 보다. ㅋㅋㅋ"
이 말이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더라. 그러게? 왜 멸종했을까? 함 아라보자.
지금은 똥취급 받지만.. 한때는 민주진영의 선두주자였음
너 그거 아냐? 한겨레라는 신문사가 있어. 이게 지금은 한걸레 킬겨레 이러면서 엄청 까이는데 이게 시작할 때는 레전드였어. 1974년에 시작하거든. 한겨레 나무위키
1974년에 박정희가 막 헌법을 고쳐 가지고 영구독재로 가려고 했었거든. 그거 반대하는 민주주의 운동을 할 때였어. 정부에서는 그런 시위가 기사로 못나가게 각 언론사에 중앙정보부(지금 국정원) 요원을 상주시키면서 통제를 하고 있었거든.
근데 동아일보 기자들이 이건 아니다 이래가지고 시국 선언을 하고 농성을 하거든. 그래서 정부가 동아일보에 광고 넣는 기업들에 압력을 넣어서 동아일보에 광고가 끊기게 되고 동아일보가 광고면을 백지로 해가지고 신문을 내면서 민주주의 운동 기사를 내보내기 시작하고 그러다가 시민들이 모금을 해서 동아일보에 돈을 보내가지고 시민 광고로 운영하면서 기사 쓰고 그랬어. 그러다가 결국에는 정부가 기자를 강제로 몰아내서 대량해직사태로 마감하지.
그때 대량해고된 기자들이 존버하다가 1987년, 지금 영화 나온 그 시기에 다시 뭉쳐서 언론사를 만들어. 그게 한겨레야. 한겨레가 무슨 기업 스폰받아서 창간한게 아니니까 돈이 없잖아. 그래서 막 국민들이 모금해서 주식 사주고 그래서 만든거야.
우리 문재인 대통령이 이 한겨레 창간 발기인이었다는거가 레전드지. 문재인 대통령은 대출받아서 한겨레 주식 사주고 한겨레 부산지국장까지 했어. 월급을 받는게 아니라 반대로 적자나는거 자기 돈으로 막으면서 무료봉사로 말이야. 참고기사 1988년 한겨레 창간 당시 2억원 후원했던 문재인 대통령
한겨레 창립 발기인대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
아니 그럼 한겨레 입장에서는 문통이 완전 자기들의 은인이고 영웅이고 진짜 엄청 고마워하고 지지해줘야 하는거 아님? 아.. 그게 그렇게 되지 못한 이유가 있는거야. 내가 지금 이 글을 쓰려고 마음 먹은 이유도 그 슬픈 사연을 우리가 이해하고 그걸 넘어서 보자는 취지로 쓰는 거다.
그럼 왜 이렇게 양심있고 정직했던 기자님들이 모여서 한겨레 같은 좋은 언론사도 만들었는데 지금은 기자들이 다 멸종하고 기레기만 판을 치는 세상이 되었을까?
기자정신은 멸종하고 기레기들만 판치는 세상.. 왜?
내가 결론부터 간단하게 말해 줄게. 재벌이 주는 뇌물을 처먹어서 그래.
잉? 왜 뜬금없이 뇌물이냐고?
아니 뜬금없는게 아니고 이게 알파고 오메가야.
1987년을 기점으로 생태계에 대격변이 일어나고 기레기가 판치게 되는 이유가 있어.
우리 나라가 역사를 보면
이승만 → 박정희 → 전두환 → 노태우 → 김영삼 → 김대중 → 노무현 → 이명박 → 박근혜 → 문재인
이렇게 이어지잖아. 여기서 1987년은 전두환이 끌어내려지고 노태우가 들어오는 사이야.
이전에 있었던 419, 이후에 있었던 2016 천만촛불하고 비견할 수 있는 1987 6월항쟁
1987년 민주주의 운동은 그전까지 고문과 투옥을 받아서 좌절되고 정부의 공격에 시위하던 사람들이 해체되고 한 것에 비해서 크게 성공했거든. 거의 419급이었지. 전두환 정권이 무너지는 상황이었어.
이걸 수습하려고 나온게 노태우였다. 근데 노태우 인기 없었거든. 실제로 노태우 득표가 전체 투표의 30%대밖에 안됐어. 제13대 대통령 선거 나무위키
득표결과를 보면 알겠지만 야당 김영삼과 김대중이 단일화만 했어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황이었지. 이걸 양김분열이라고 하고 이 이후부터 김영삼 김대중이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원인이 된다.
근데 생각해봐. 이 사람들이 왜 분열했을까? 물론 뭐 정치적인 입장이 다르고 어쩌고 저쩌고 이유는 많지.
근데 나중에 드러난 사실은 이래.
전두환과 노태우가 일부러 둘의 경쟁구도를 만들어서 이간질을 한 거야. 전두환·노태우, 양김에게 치명적인 덫을 놓다
그리고 그 뒤에는 돈이 있다. 그 뒤부터 노태우쪽에서 김영삼, 김대중 양 쪽에게 다 돈을 뿌린거야. 수십억 수백억대로. 김대중 총재,노태우씨로 부터 20억원 받았다고 확인
1987년 이전에는 대부분 이렇게 구속하고 고문했음. 영화 "남영동 1985"
이게 뭐냐? 이게 뭐가 특이하냐?
1987년 이전에는 뭐냐면 재벌독재 세력은 반대 세력을 잡아다가 고문을 하는 등 억압하기만 했지 돈을 주고 지원을 해주고 그런게 없었거든. 공격의 대상이지 로비의 대상이 아니었던 거야.
그때까지는 재벌독재 세력 입장에서는 반대파는 그냥 억누르면 되는 거였어. 그렇게 해도 잘 굴러갔거든.
그런데 1987년에 전국민이 뛰쳐나와서 민주주의 시위를 하는 거를 보니까 이 재벌독재 세력이 겁을 먹은거야.
그래서 대응 전략이 확 바뀌게 되었어. 대대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된 거야.
이렇게 돈을 주고 살살 기를 살려 주고 그러니까 사람들이 분열을 하기 시작하는거야. 그리고 이때부터 시작된 뇌물 로비가 양심있는 민주주의 세력들을 다 죽이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이거야 내 말은.
양김분열로 노태우에게 진 민주주의 세력은 크게 실망을 하게돼. 그러다가 다음 대선이 다가오자 김영삼은 충격적인 결정을 했지. 무슨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에 들어가야 한다."는 미친 소리를 하면서 재벌독재 세력과 합당을 한거야. 그게 3당합당이지. 3당 합당 - 나무위키
"합당에 이의가 있습니다. 합당에 반대합니다."라고 주장했던 노무현
이것은 김영삼의 정치적인 신념 때문이었을까? 아니지. 돈 문제가 같이 얽혀 있는거야. 노태우가 김영삼에게 그동안 모아 놓은 부정부패 비자금으로 팍팍 밀어주겠다고 한거야. 92년 YS 대선자금 3000억원 건넸다
과거에는 민주주의 운동가가 민주주의 운동을 포기하고 재벌독재 쪽으로 숙이고 들어가야 그쪽편이 될 수 있었거든. 그걸 정치쪽에서는 전향이라고 하는거야. 정치적인 사상을 바꾸었다는 말이지.
근데 1987년 이후에는 존나 특이한 현상이 일어나. 재벌독재 세력이 민주주의 운동가에게 전향을 안 해도 그냥 돈을 막 퍼주는 거야. 막 명절에 떡값으로 주고, 용돈으로 주고, 후원으로 주고 하는거야.
그러면서 전향을 하도록 설득하고 부추기고 그런거 없이 그냥 민주주의 운동하는거를 인정하고 존경한다 이런식으로 빨아주는거야. 그러니까 이 민주주의 운동가들이 후장 빨아주는거에 뻑이 가가지고 "어흠!"이러면서 자세를 잡고 이걸 즐기게 된거야. "그렇지. 내가 이 혼탁한 시대의 참된 지도자지!" 뭐 이런 망상 돌리면서.
어후야 시원하다. 좀 더 쎄게 빨아조.
그런 로비에 많은 정치인들이 맛이 갔어. 너 이재오, 김문수 알지?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까지 한 애들 아냐. 근데 얘네들이 민주주의 운동 대선배고 네임드인거 아냐? 얘네들이 전태일 열사라고 1970년에 노동환경 개선하라면서 자기 몸에 불지르고 돌아가신 운동가의 친구들이야. 노동운동 1세대라고! 완전 오리지널이지. 전태일 나무위키
이재오와 김문수
근데 이런 사람들을 김영삼이 영입을 해가지고 재벌독재 세력이랑 3당합당하면서 다같이 흑화시킨거야. 김영삼의 이 병크 때문에 민주주의 세력은 정신적으로 완전 똥되지. 정신적으로 파탄이 나. 정체성 혼란이 오는 거야.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이렇게
뭐가 똥된거지? 이제 재벌독재 세력이나 민주주의 세력이나 다를게 없게 된거야. 재벌로부터 뇌물을 받아먹는다는 점에서 똑같아진 거야. 이게 1987년 이후에 일어난 한국 정치 생태계의 큰 변화야.
옛날에는 재벌독재 세력만 재벌에게 뇌물을 받아 먹었다.
그래서 이름이 재벌독재 세력이었다.
재벌독재 정치인들은 뇌물을 받아 먹고 재벌에게 유리한 각종 정책을 만들어 주고 편의를 봐주었다.
그 과정에서 나머지 대다수 국민들이 손해를 보았다.
그런데 1987년 민주주의 운동을 겪고 나서 재벌독재 세력이 겁을 먹었다.
그래서 이제부터 재벌은 재벌독재 세력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세력 정치인에게도 뇌물을 먹이기로 했다.
이때부터 한국 정치 생태계에 큰 변화가 왔다.
기자들도 이때부터 뇌물 먹은거야?
바로 내 말이 그말이야.
원래 뇌물 먹는 기레기는 옛날부터 있었어. 그런데 양심있는 기자들도 있었지. 그런 기자들은 막 시위에 참여하고 기사도 열심히 쓰고 그러다 짤리기도 하고 그랬어. 위에 한겨레 역사를 봐바.
그런데 1987년 이후에 이 생태계가 서서히 바뀌면서 한겨레 같은 신문에도 뇌물이 들어가기 시작한거야. 원래는 부패 언론에게만 제공되던 뇌물과 향응이 민주주의 언론에게도 제공되기 시작한 거야. 근데 이게 걔네들에게 전향을 요구하는게 아니고 오히려 반대로 "그동안 노고에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기자님.”, “기자님 덕분에 한국이 민주화 된거죠."이러면서 후빨을 존나게 해주는 거야.
향응이라는 거는 이런 곳을 존나게 데려가 주는거야. 여기가 기자들의 무덤이자 기레기들의 부화장이었던 거야.
이렇게 자기 업적을 칭찬해 주고 겨우 밥 좀 사주고 술 좀 사준다는데 그걸 보고 막 싫다고 딱 잘라서 거절하지 못한거야. 그리고 이런 뇌물은 꼭 학교 인맥이나 지역 인맥을 통해서 와. 그러니까 선후배가 술 산다는데 인지상정으로 거절을 못하는 거야. 이거 거절하면 사회생활에서 왕따당하거든. 그러다가 명절 때 선물도 좀 받고, 용돈도 좀 받고, 연수도 좀 갔다오고, 협찬도 좀 받고, 신문 광고도 좀 유치하고 그렇게 한 10년 하고 나니까 시1발, 기자들이 전부 멸종하고 기레기들만 남게 된 거야. 삼성 광고 조중동 집중, 의존도는 한겨레 1위
위에 참고로 링크한 기사를 봐. 아니, 양심 기자들이 해직되서 만든 한겨레라는 신문이 이제는 더 이상 국민 위주로 굴러가지 않는거야. 삼성 광고 의존도가 조중동보다 높아요. 이게 뭔 뜻이냐면 삼성에서 광고 유치비로 받아먹는 돈이 너무 커서 삼성이 쓰라는 기사는 쓰고 내리라는 기사는 내려야 하는 신세라는 거야. 이러면 이게 신문이냐? 이건 삼성의 개야 개. 짖으라면 짖고 물라면 무는 개.
물론 기레기들은 자기들이 뇌물먹고 향응받아서 개가 된 줄 모르고 아직도 "아, 역시 내가 민주주의 역사에 큰 기여를 했지. 그러니까 재벌에서 이렇게 후원도 해주고 지원도 해주고 그러는거 아니겠어?"하고 망상속에 빠져 산단 말이야.
얘네들은 자기들이 뇌물 먹고 향응 받는 것을 이제는 자신의 업적을 칭찬받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통과의례처럼 여기는 거야. 그래서 당당하게 뇌물을 받아먹고 오히려 남보다 더 뇌물을 많이 받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거야. 그렇게 기자가 죽고 기레기로 다시 태어나는 거다. 삼성언론재단 1-15기 연수 명단!
위에 삼성한테 뇌물 연수 받은 기레기 말고도 LG 뇌물 연수 간 놈들도 있고, SK도 있고, KT도 있고, 포스코도 있고 그래. 재벌들이 적극적으로 기레기에게 뇌물을 먹이는 거야. 그렇게 해서 인맥이 되고 채널이 되는 거지. 무슨 채널? 부정부패 청탁을 넣는 채널.
김영란법, 즉 부정청탁금지법에 왜 기레기들이 미쳐서 날뛰는 줄 알아? 바로 위에 말한 저 뇌물과 향응을 더 이상 못 받아먹게 되었기 때문이야. 다 자기 이익이랑 연결되어서 그런거야. "공익법인 언론인 해외연수 지원은 김영란법 위반"
이런 로비에 안 넘어간 사람이 바로 노무현, 문재인이었던 거야
그러니까 어떻게 되겠어? 한 번 생각해봐. 누가 화가 나겠어?
물론 로비를 하려던 재벌이 화가 나겠지. "아니, 지가 뭔데 우리 뇌물을 안 받아?" 이러겠지?
근데 실제로 개거품 물면서 지1랄하는 것들은 누구냐면 과거에 민주주의 운동 열심히 했다가 뇌물 먹기 시작한 정치인들, 과거에 양심을 가지고 열심히 기사 쓰다가 뇌물 먹기 시작한 기자들이야.
그 사람들, 뇌물과 향응을 처먹고 서서히 양심을 버리기 시작한 사람들이 제일 앞장서서 노무현과 문재인을 괴롭히는 거야. "왜 너는 안 처먹니, 이 새1끼야. 이게 너만 사는 세상이니? 너가 그렇게 잘났니? 너가 그렇게 보란듯이 안 먹으면 벌써 다 처먹은 우리는 뭐가 되니?" 뭐 이런식으로 자기 양심에 찔리는 감정을 역으로 분노로 분출하는 거야.
진보와 보수 개념 구분은 의미없다
내가 이 글 쓰면서 진보 보수라는 단어 안 쓰지? 왜 그런지 알아? 한국에서는 1987년 이후로 그 단어 구분이 의미가 없기 때문이야.
보수
진보
아이고 의미없다.
1987년 이후 양김분열, 3당합당을 거치면서 개똥 진흙탕이 됨.
구분이 불가능함
이런 진흙탕에서는 다른 구분법을 써야 보여. 뇌물 처먹는 것들과 안 받는 사람들로 구분해야돼.
1987년 이후 새로운 구분
뇌물 받아 처먹는 것들
재벌독재 세력
원래부터 처먹던 것들
변종 민주주의 세력
민주주의의 탈을 썼을 뿐 똑같이 재벌에게 뇌물 받아 먹는 것들
뇌물 안 받는 정직한 사람들
노무현 문재인
추미애 등등
추미애, 삼성이 인정한 '돈 안 받는 정치인'
어때? 이렇게 구분하면 오히려 쉽게 돼. 진보나 보수나 이런건 의미가 없어. 누구나 말로는 떠들고 속이고 할 수 있거든. 실제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을 봐야 돼. 행동 중에서도 뇌물과 향응을 받아 먹는지 안 먹는지를 보면 돼. 그러면 더 나은 정치인을 고를 수 있어.
돈과 접대에 영혼이 썩어 문드러진 일명 기레기라 칭하는 기자들은 이미 그 늪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마치 골초가 스스로 금연을 하던지 아니면 금연 치료를 받든가 하지 않는이상
본인이 끊을 의사가 없거나 금연치료도 안되면 담배를 계속 피워야 하듯이
접대 향락 유흥에 빠진 기레기들은 기자 이전에 인간적으로 이미 영혼이 황폐해져서
자기 양심을 스스로 정화 할수 없습니다.
향락은 마약과 같습니다. 한번 그맛에 홀릭되면 타락하게 되어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영혼도 ..
이명박 이 교활한 놈이 현대 있을때 부터 저열한 인간을 어떻게 요리해야 하는지 너무 잘아는 놈인지라
이미 오래전부터 자기 잇권과 관계되고 얽힌 인간들은 죄다 저런식으로 다루었죠 물론 저거 다 지돈으로 한는것도 아니지만 ..
방법은 딱한가지 기존 기레기들 인적 청산과 방지책을 강구하는수밖엔 없다고 봅니다 .
이미 향락에 빠진 인간들 구제불능입니다 더군다나 정신세계가 썩은인간들은 더욱 더 그렇습니다.
어떤 언론이 좋은 언론이냐 나쁜 언론이냐
그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현재 모든 기성 언론사들의 한계는 명확합니다.
즉 대기업이나 언론 재벌들의 돈을 공급받고 설립된 기업화된 언론사들이라는 것
이 언론사들은 결국 기본적으로 자신들의 기업이나 기자들의 카르텔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모든 언론사들이 기자들이 김영란법에 대하여 저주를 퍼부었던 것은
결국 기자들의 이해관계 때문입니다. 월급만이 아니고 여기저기 들어오는 뒷돈으로 생활을 해 왔다는 거
그런데
지난 대선도 그렇고 총선도 그렇고 언론이 미는 정당 후보자와 전혀 다른 후보자가 당선이 되었습니다.
JTBC는 박근혜 탄핵에 1등공신이었지만 정작 안철수를 밀었죠.
그것은 그들의 이해관계이고
네티즌들은 문재인을 밀었습니다.
즉 수많은 네티즌들이 기사를 검증하고 자체 팩트체크하고 이렇게
자료를 만들어서 퍼뜨리는 집단 지성 기능이 이미 언론을 대체하고 있다는 것이며
JTBC와 한경오가 그렇게 욕을 먹는 이유는 그나마
네티즌들의 움직이면 개선될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JTBC주 시청층은 젊은층이라 비판하면 수정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왔기 때문이고
조중동의 주 독자층은 별 영향이 없습니다.
일단 지속적으로 JTBC이야기를 하는 것은
JTBC야 말로 가장 공신력이 높고 그나마 괜찮은 언론사이기 때문에
잘못에는 더욱 엄격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후환은 상상할 수 없이 크다는 거
이걸 모르고 무조건 옹호하는 사람들은
지금까지 우리나라 한국 정치 언론사 공부부터 다시 하셔야 합니다.
어떤 일들이 있으니 모르니까 그런 말들을 태연하게 하는 것이죠
알바니 분탕종자니 온갖 비난을 들을 각오를 하고 쓴다
한경오 JTBC가 적폐청산에 많은 보도를 할애하고 있으며 조중동과 질적으로 다르다는 거 모르는 거 아니다
그걸 다르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보다 필자는 훨씬 많은 보도를 접하고 이를 고민한 바 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에서 출발한다.
여기에서 필자의 속내를 확실하게 말하자면 한경오와 JTBC를 때리는 이유는 이들은 공격하면 그래도 바로잡힐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는 것이다.
조중동을 아무리 욕한다 한들 이 나라의 근본적 권력지형의 변화가 없고선 이들을 바꿀 수가 없다. 종편도 그러하다.
조중동보다 JTBC한경오가 위험한 이유는 이들에겐 일단 신뢰를 하는 사람이 많기에
뒤통수를 치면 더욱 치명적이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때 한경오만이라도 노무현 대통령을 지켰더라면 그런 비극은 절대 없었으리라 본다.
한경오가 앞장서서 논두렁시계 썰을 풀었다. 밑에 이대근의 노무현 서거 권유 역시 그러하다.
지금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1년 가까이 70%선을 오르내릴 때도 온갖 악의적 보도를 쏟아내는데
만약 문재인 대통령이 궁지에 몰리기라도 한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고 쳐 울고 불고들 해선 안 된다.
일찌감치 한경오든 모든 언론은 다 언론 자체의 기득권을 위해 존재하며
시민은 시민 자체의 집단 지성으로 맞서야지 언론을 믿는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바보짓이고
한심한 훈장질인지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10년 전 한경오나 요새 JTBC양비론은 다르지 않다.
내가 왜 지금 JTBC옹호자들을 한심하게 여기느냐 하면
그 때 한경오 보도 스탠스나 지금 JTBC양비론이나 똑같은데도 그 땐 정치에 아무 관심도 없고
탄핵 이후 정치에 눈 뜬 사람들이 마치 이게 전부인 양 생각하고 있다는 거
한경오 JTBC의 경우 많은 좋은 보도를 해 왔지만 이 때문에 이들이 치명적인 잘못을 범했을 경우 이를 놔두고 넘어간다.
지금은 문재인 정부 초반이고 지지율이 높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지난번 JTBC도 문재인 대통령이 외국으로부터 홀대를 받고 코리에 패싱이 일상화된다는 보도를 쏟아냈는데
이건 조중동과 다르지 않다.
즉 적폐청산을 집행하는 청와대가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보도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것인데 청와대의 실수를 침소봉대하고 있는데 JTBC의 신뢰도는 언론사 중 가장 높다.
지금은 청와대의 지지율이 높으므로 별 문제가 안 되지만 여지껏 거짓말을 해 왔던 부분은 사람들은 그대로 믿게 된다.
문제가 되는 건 JTBC든 어디든 언론은 선출받지 않은 권력이다.
대통령 국회의원은 선거를 통해 정치적 책임을 지지만 언론은 그런 민주통제 장치가 없고
사실상 대한민국의 가장 크고 존엄한 통제받지 않는 권력이다.
청와대는 어마어마한 적들 심지어 한경오와 JTBC도 적대적으로 청와대를 대하고 있지만
언론의 경우 비판을 하지 말라는 팬덤이 형성이 되는 건 지극히 위험하다.
이미 수십 수백번의 악의적인 보도가 쌓여 왔고
이것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쌓여 사람들을 세뇌시키고 있음에도
여기 몇몇 사람들은 분탕종자를 외치면서
JTBC를 성역이라 하면서 공격하는 사람들을 알바라고 부른다.
이런 사람들은 5년전 안철수를 감싸던 무리들이랑 뭐가 다른다.
만약에 당신들이 알바 분탕종자라 부른다면
이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언론사들에 대한 감시 견제를 이어갈 것이다.
JTBC가 그 중에서 제일 나은 언론사라는 거 잘 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문제다.
이들이 가진 공신력으로 앞으로 어떤 왜곡보도를 해도 사람들이 믿게 된다는 거
이게 나중에 돌이킬 수 없는 화근이 되었을 때
너희들이 책임을 질 수 있나?
무릎팍도사와
맹목적인 안빠들이 키워준 안철수가 어떤 괴물이 되었나?
공감합니다.
모든 언론은 비판의 대상이고 JTBC도 예외일 수 없지요.
오히려 더 내정히 비판해야 합니다.
님의 글처럼 등에 칼맞지않으러면...
알바니 분탕질이니 하는 프레임 신경 쓰실 필요 없습니다. 옳다고 생각하면 굽히지 않으면 되는거죠. 아는게 없으면 목청만 크게 낸다 했습니다. 상대가 알바니 분탕질이니 이런 말 하는 순간 본인의 밑천 바닥이라는거 스스로 입증한거뿐이 안되는 겁니다. 왜냐하면 상대하고 대화시 말문이 막히면 제일 유혹에 빠지는게 색깔론이거든요. 그런거 어디서 많이 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jtbc를 옹호 하는게 아니구 그나마 신뢰할수 있는 미디어라고 생각하는거죠. 10년간 변질된 방송사들 중 그나마 바른소리 하고 권력을 향해 진실을 말할수 있는.
하지만 님은 뭔가 착각을 하고 계신것 같은데, jtbc가 왜곡된 뉴스를 보도 해도 무조건 jtbc를 감싸고 쉴드 칠거라고 생각하세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jtbc가 욕먹을 짓 하면 욕을 하겠죠.
그리고 침고로 님이 어떤 사이트 에서 활동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무슨 투쟁하듯 글을 안쓰셔도 되요^^;; 그냥 편하게 의견 나누세요~
좋은 의견 감사하고 분탕종자라 한 데 대한 답글이지 님같은 분께 전혀 그런 감정 없습니다
님글에 요즘 무한공감중입니다~~특히 같은편인줄 알았던 밀정이 들고있는 잭나이퍼는 적이 가지고 있는 총이나 대포보다 치명적이다라는거..jtbc가 아니라 그 할애비라도 이상한짓하면바로 컨펌넣고 감시압박해야합니다..잘하면 칭찬해주고..이젠 시민이 언론을 우리집지키는개처럼 다뤄야합니다~시민이 주인!!언론은 집지키는개!!
그리고 이번 논란마다 jtbc 손석희씨 옹호하는 분들 한가지 분명하게 입장 밝히고 의견 개진해주시길 바랍니다. 친문 문빠인지 친손 손빠인지... 본인이 어디쪽인지 궁금해서 묻는게 아닙니다. 이번처럼 문재인정권과 jtbc 보도내용이 대척하고 있을 때 손석희씨를 옹호하려면 최소 본인이 친문, 문빠라는 전제는 빼야 하는거 아닙니까? 대체 친문 문빠라는건지 친손 손빠라는건지. 정체성부터 스스로 정립하세요. 말하는거 읽다 보면 왔다갔다 하네요. 본인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손석희씨를 더 우선한다해서 비판할 생각 추호도 없고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스탠스를 취하니 답답해서 한 말씀 남깁니다.
카페나 커뮤니티 선동질,분탕질 세력 구분하는 방법
작성자: ......
문재인 정권에 불리한 이슈가 생겼을때
반응이 아래와같다면 일단 의심
=문재인 지지자지만...
=이건 아닌것 같은데...
=똑같은 놈이다(양비론)
=깔때는 까야죠
(깔때 까야되는거 모르는 사람 있나?
단지 팩트 체크 후 까도 될거 일단 까고 본다면 의심 )
=비판적 지지자
(이명박근혜 9년을 겪고도 비판적 지지
운운한다면 사고수준이 금붕어 수준아니면
거의 알바 )
★★ 과거 쓴글 검색해보기=>
네이버든 다음이든 카페 아이디 누르면
작성글이 나오는데 과거 글 검색해보면 작성자의 성향이 확실히 나온다.
분탕질 선동질 하는 인간들은
특성상 민감하거나 의견 충돌이 있을수밖에
없는 이슈만 건들인다.
예)남여 젠더 이슈, 남북관계 및 안보, 윤리문제, 세대갈등 etc
알바들의 최우선 목표는
-반대세력의 응집력 분산.
-중도세력 포섭.
=>분탕질하는 이유
그리고
jtbc 와 최근 정상화 되고있는
mbc,kbs 그리고 경향,한겨례 등 진보
언론을 조중동및 연합 종편 악질 찌라시
들과 완전히 동일시 하는 분들이 있는데
과거 이력때문에 열받아서 그런건 이해하지만
조중동은 구성원 전체가 오로지 수구세력만을 위해 움직이는 재활용 조차 안되는 폐기물이다.
진보언론은 구성원 내에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하기에 헛소리 하는 애들이 있을수
있다. 이런넘들만 각개격파 하면되지
전체를 싸잡아 공격한다면 분탕종자들의
좋은 먹이감이 된다.
과거 국정원이 심리학자까지 동원해서
프레임 짜고 알바들이 최전방에서 선동질하는데 김어준 말처럼 정신 안차리면 당하게
되어있다.
판단이 애매하면 아래글을 명심하자
"말이란 어떤 말을 하는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누가 말 하는가가 중요하다"
좋은 글입니다 자려고 했다가 막상 잠자려고 하니까 잠이 안오네요 일요일이라 낮잠으로 해결 ㅋ아무튼 좋은 글에 추천 꽝!
20년 전 한경오 옹호하던 논리와 데칼코마니 같음. 무슨 말인고 하니 박정희때부터 노태우때까지 한겨레와 경향의 위상과 역할은 오늘날 jtbc mbc과 비교불가였음. 오마이는 김대중정부때 나왔으니 언급할 가치도 못느끼겠고 더 과거로 가면 동아와 중앙도 독재정권에 날선비판을 마다하지 않았고 위에 열거한 언론사 소속 언론인들 중 고문당하고 해임당한 사례들 말해봐야 입만 아픔. 그런 역사를 가진 언론사가 오늘날에는 어떤 대접을 받는지 다들 잘 아실테고 그럼 오늘날 위 언론사가 진보측 지지자에게 그토록 까이는지들여다보면 현재 jtbc에 대해 우려하는점이 무엇인지 선명해짐
조선이야 일제강점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권력에 빌붙은 역사가 기니 언급하나 마나고 5.16이후 동아와 중앙이 변절을 시작해서 이후 전두환 정권과 한나라당에 대한 비판들이 줄어들기 시작함. 자세한 내막이야 모르겠지만 전두환이 언론사에 당시 안기부요원들 상주시키며 검열하기 시작하고 남산에서 고문하면서 개인적으로 변질되기 시작했다고 봄. 이후 김대중 노무현 정권으로 이어지면서 이해못할 상황이 발생하는데 바로 한경오의 뒤통수임. 당췌 이해가 안되는게 그토록 바라던 정권이 바뀌었는데 이들이 하는 짓은 정권까기였음.
여러 진보측 인사들과 다각적인 면으로 공감과 교류가 있었는데 정책마다 모두까기를 시전함. 이때부터 진보측 지지자들로부터 한경오에 대한 불만이 나오기 시작한걸루 기억함. 대체 저놈들이 뭘 잘못 쳐먹어서 저런가하고 그러다 결정적인게 노무현대통령 서거를 가지고 패악짓한걸 계기로 완전 진보측지지자들이 등돌리게 되었고 오늘날 종편과 종합선물세트마냥 묶여서 까이고 있음. 이명박근혜에는 다들 잘 겪어봤으니 패스하겠음.
근데 이명박근혜정권 당시 중앙에서 손석희씨를 jtbc보도부문 사장으로 영입하면서 방송계에 큰 이슈가 됨. mbc를 떠나 교수로 작은방송국 mc로 떠돌다 삼성일가인 중앙에 보도부문시장아라니 파격인사라고 말이 않았음. 당연 진보측지지자에서는 더 논 란이였고 100토론진행하다 당시 새누리에 찍혀서 mbc에서 퇴출됐는데 가는 곳이 종편이라니. 위 글들을 쭉 읽었다면 사람들의 의구심을 충분히 이해하리라 봄. 개인적으로는 입이 포도청인데 어디를가든 뭔 상관이겠나 싶었음. 어디가 중요한게 아니라 거기서 뭘하는지가 궁금했뿐이지. 다행이도 다른 언론에서 삽질하는 동안 다루지 않는 뉴스를 보도하면서 시청자 특히 진보측지지자들을
끌어모으면서 테블릿보도를 시작으로 박근혜 파면과 현재 이명박 다스까지 오면서 신뢰을 얻고 있음. 물론 몇번의 오보와 왜곡으로 스스로 신뢰를 갉아먹고 있지만...
여기까지 근현대한국언론사개론입니다. 잠시 집어보려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이런 논란이 있을 때 마다 한국언론역사를 대략이나마 아는게 현재 jtbc가 다른 사람도 아닌 김대중 노무현를 잇는 문재인지지자한테 왜 이토록 의혹과 비판를 받는지 배경쯤은 인지하는게 상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특히 노통 때 대학생시절을 보냈다면, 당시 한경오를 대해 잘 몰랐다 하더라도 이젠 머리 굵어 중년이 되어서도 여전히 참여정부를 잇는 문재인정권을 지지한다면 언론에 냉정해지시길 부탁합니다. 여러분이 최소 자기입으로 노빠 문빠라고 한다면 본인이 우선하는 대상이 정치인이여야지 특정언론사 언론인이 되어서는 안되야죠.
우리가 왜 그들을 경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잘 설명된 글이네요. 공감합니다.
마지막부분은 100% 공감하는 바입니다.
첨언하자면
국민들 의식수준이 더높아지고 현명해서 언론이 아무리 사실을 왜곡하고 기만해도
동요되지 않는다면 아무 문제가 없겠죠.
저는 노통이 명박이랑 언론때문에 그리 허무하게 가셨다고 생각 안합니다.
국민들 수준이 덜되었기 때문입니다.
개가 나와도 뽑아주고 죽은 시체가 나와도
뽑아주는 어리석은 국민이 있고
IMF를 격고 이명박근혜 9년을 겪어도
학습효과가 없는 국민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요번엔 다행스럽게 정권교체가 되었지만
나라 곳곳에 퍼진 암덩어리들 뿌리
뽑을때까지 국민들이 눈 똑바로 뜨고 지켜봐야 합니다.
그냥ㄷㅅ들 티가남
아이돌 팬덤생활 오래해보면 지능적 안티
찾는거는 식은죽 먹기죠 ㅋㅋ
알바 분탕종자니 뭐 있는대로 헛소리를 해 놨지만
글을 좀 정독하고 쓰기 바란다.
조중동과 JTBC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러나 그것이 JTBC를 감싸야 하는 이유가 되지 못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언론은 언론 자체의 기득권을 위해 봉사하며
앞으로 시민사회는 권력지형 자체가 변하고 있다.
즉 대기업 재벌 사주가 움직이는 언론사들로부터 시민들이 직접 움직이는 집단지성으로 언론지형이 변하고 있는데
아직 어떤 언론은 믿을만하고 못 믿을만 한다는 이야기는 본질적으로 앞으로의 시민사회의 변화 트렌드를 전혀 읽지 못하는 것이다.
일단 지속적으로 JTBC이야기를 하는 것은
JTBC야 말로 가장 공신력이 높고 그나마 괜찮은 언론사이기 때문에
잘못에는 더욱 엄격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후환은 상상할 수 없이 크다는 거
이걸 모르고 무조건 옹호하는 사람들은
지금까지 우리나라 한국 정치 언론사 공부부터 다시 하셔야 합니다.
어떤 일들이 있으니 모르니까 그런 말들을 태연하게 하는 것이죠.
MB정부 합류 언론인 88명이나 된다
고재열 시사IN 기자, "가장 잘 나가지만 가장 부끄러운 언론인"
이정환 기자 black@mediatoday.co.kr
2009년 12월 07일 월요일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정부에 합류한 언론인이 88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고재열 시사IN 기자가 7일 자신의 블로그 독설닷컴에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대선 언론특보 출신이 39명, 언론특보 외 대선 캠프 관여자가 12명, 정권 출범 이후 합류한 언론인이 22명,
그리고 지난 대선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던 15명을 포함해 모두 88명의 전현직 언론인들이 이른바 폴리널리스트(politics+journalist)로 분류됐다.
고 기자는 "이명박 정부가 남긴 아주 나쁜 선례 중 하나는 정권에 부역한 언론인이 출세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프레스 프렌들리' 하겠다던 정부가 '프렌들리'한 언론인을 낙하산으로 내려보내는 것으로 '프레스 프렌들리'를 달성했다"고 비판했다.
고 기자는 "이들은 이명박 정부에서 가장 잘 나가는 언론인 88명이면서 동시에 가장 부끄러운 언론인 88명"이라고 비꼬았다.
다음은 고 기자가 정리한 MB의 폴리널리스트 88명의 명단.
MB캠프 언론특보 39인.
강남훈 - 전 국제신문 정치부장 /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
곽경수 - 전 KBS SBS 기자 / 청와대 춘추관장
구본홍 - 전 MBC 보도본부장 / 전 YTN 사장
기세민 - 전 남도일보 정치부장 / 신문유통원 경영기획실장
김경희 - 전 일간스포츠 편집국장
김관상 - 전 YTN 보도국장 / 평택대 교수
김영만 - 전 스포츠서울 사장 / 경남FC 대표
김영일 - 전 강릉 MBC 사장 / 불교방송 사장 직무대행
김용한 - 전 CBS 본부장 / 한국토지공사 감사
김인규 - 전 KBS 이사 / KBS 사장
김종완 - 전 동아일보 부국장 / 국민체육진흥공단 상무이사
김좌열 - 전 경북일보 서울지사 부국장 / 청와대 선임행정관
김해진 - 전 경향신문 정치부장 / 코레일 감사
김현일 -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 한국방송광고공사 상무이사
김효재 -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 한나라당 국회의원
박원기 - 전 KBS 광주총국장 / 조선대 임시이사
박흥신 - 전 경향신문 부국장 / 청와대 언론비서관
서옥식 - 전 연합뉴스 편집국장 / 한국언론재단 사업이사
서형래 - 전 문화일보 정치부장 / 충남 논산계룡금산에 한나라당 공천신청
신재민 - 전 주간조선 편집장 /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양성수 - 전 KBS 아트비전 사장 / KBS 사장 공모 신청
양휘부 - 전 KBS 창원총국장 /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이동관 - 전 동아일보 정치부장 / 청와대 홍보수석
이몽룡 - 전 KBS 부산총국장 / 스카이라이프 사장
이성완 - 전 KBS 주간 / 아리랑TV 방송본부장
이성준 - 전 한국일보 편집인 / 청와대 언론문화특별보좌관
임연철 -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 국립극장장
임은순 -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 / 신문유통원장
정국록 - 전 진주MBC 사장 / 아리랑TV 사장
정군기 - 전 SBS 국제부장 / 한국방송광고공사 상임이사
조명구 -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
지종학 - 전 KBS 스카이 사장
진성호 - 전 조선일보 인터넷뉴스부장 / 한나라당 국회의원
차용규 - 전 울산방송 사장 / OBS 사장
최규철 - 전 동아일보 논설주간 /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
함영준 - 전 조선일보 사회부장 / 청와대 문화체육관광비서관
허원제 - 전 SBS 이사 / 한나라당 국회의원
허용범 - 전 조선일보 워싱턴특파원 / 국회 대변인
황재홍 - 전 동아일보 편집부국장
언론특보 외 MB캠프 관여자 12인
강승규 - 전 경향신문 기자 / 한나라당 국회의원
고학용 -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김문오 - 전 대구MBC 보도국장 / 한국언론재단 기금이사
김성철 - 전 조선일보 기자 / 청와대 행정관
김시관 - 전 주간동아 기자 / 청와대 행정관
김영우 - 전 YTN 기자 / 한나라당 국회의원
김용태 - 전 중앙일보 전략기획실 / 한나라당 국회의원
김헌진 - 전 중앙일보 부국장 / 전 청와대 행정관, 전 국립오페라단 사무국장
선상진 - 전 불교방송 보도국장 / 한국언론재단 연구이사
신형준 - 전 조선일보 기자 / 청와대 행정관
이성복 - 전 디지털조선일보 영상사업부장 /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최시중 -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 방송통신위원장
정권 출범 이후 합류한 언론인 22인
강성만 - 전 광주일보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사장
김두우 - 전 중앙일보 수석논설위원 / 청와대 메시지기획관
김병재 - 전 문화일보 매일경제신문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
김상협 - 전 SBS 보도국 미래부장 / 청와대 미리비전비서관
김은혜 - 전 MBC 기자 / 청와대 대변인
류석호 - 전 조선일보 기자 / 신문발전위원회 사무국장
박선규 - 전 KBS 기자 / 청와대 대변인
선주성 - 전 조선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보좌관
신성범 - 전 KBS 기자 / 한나라당 국회의원
신혜경 -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 국토해양비서관
안형환 - 전 KBS 기자 / 한나라당 국회의원
유성식 -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 청와대 선임행정관
유정현 - 전 SBS 아나운서 / 한나라당 국회의원
윤정국 - 전 동아일보 기자 / 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
이교관 - 전 조선일보 기자 /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상곤 - 전 매일신문 서울지사 정치부장 / 청와대 행정관
이수근 - 전 중앙일보 정치부장 / 게임물등급위원장
이문원 - 전 미디어워치 편집장 / KBS 시청자위원
이태희 - 전 한국일보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 대변인
장현규 - 전 한국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홍보정책관
최영재 - 전 시대정신 편집장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책연구위원
최홍재 - 전 시대정신 편집위원 /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한나라당 공천 신청 언론인 15인
권태인 - 전 대구방송 보도국장 / 대구 중남구
김연광 - 전 월간조선 편집장 / 인천 부평을(재보선)
김영길 - 전 MBC 기자 / 경남 마산을
김우광 - 전 SBS프로덕션 사장 / 경기 고양 덕양구
김형태 - 전 kBS시청자센터 국장 / 포항 남울릉
박종진 - 전 MBN 앵커 / 서울 관악을
배한진 - 전 조선일보 경기남부취재본부 기자 / 경기 용인갑
서병환 - 전 뉴욕동아일보 편집국장 / 대구 달서병
송승호 - 전 월간조선 취재팀장 / 경북 김천
안유호 - 전 경북일보 사장 / 대구 동갑
이진동 - 전 조선일보 기자 / 안산 상록갑
정인철 - 전 매일경제 기자 / 경기 하남
최종건 - 전 KBS PD / 경기 화성
홍지만 - 전 SBS 앵커 / 대구 달서갑.
http://v.media.daum.net/v/20091207144310774
첫댓글 UAE논란, 보수몰락의 이유를 보여주다. _마루치류_
쥐가 구석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고 했던가? 요즘 자유당이나 보수언론을 보면 자신들은 고양이의 목을 물었다고 회심의 미소를 날리고 있지만 실상은 스스로의 목을 물어뜯고 있는 형국이다. 위기감에 겁을 먹고 정신 줄을 놓아버린 것이다. 이제 고양이는 발자국 소리만 내어도 쥐를 잡을 수 있는 상황이다.
UAE논란만 해도 그렇다. 정부를 물어뜯으면 뜯을수록 정부의 살이 뜯겨져 나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살이 뜯겨져 나가 피가 철철 흐르는 줄 도 모르고 그렇게 날뛰었던 것이다.
현재 언론들은 탄핵 전 상황으로 돌아가려는 조짐이 보입니다.
법조문좀 외워보고 법대먹물좀 먹어본 사람이면 알겠지만 법은 코에도 귀에도 얼만든지 걸수있다..
그많은 법조항중에 일베짓을 걸수있는법이없겠어??기레기한테 걸수있는법이 없겠어??ㅎㅎ
문재인은 법률가다!!모르긴 몰라도 문재인은 전부터 이명박을 때려잡는다면 비비케이나 다스보다는 특활비가 훨씬 효과적이다 정도는 알고 있었을것이다..
각설하고!!
일베! 기레기기발년놈들아!
문재인이 의지만 있으면 니들같은 인간쓰레기들은 법률과 절차에 의거하여 한 십년은 콩밥먹일수 있을껄ㅎ
니들이 법을잘몰라서 그러는데 우리나라 법조문이 탄력성이 아주높고 포괄적해석이 용이하게 만들어졌거든~~우리나라처럼 판례 많이 이용하는 나라
기레기가 아닌분도 있지요!
http://m.cafe.daum.net/cjsokkyo/86nO/402?svc=cafe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