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너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감슴에 차고 가득 차면 문득
너는 내 앞에 나타나고
어둠 속에 촛불 커지듯
너는 내 앞에 나와서 웃고
보고싶다.
너를 보고 싶었다는 말이
입에 차고 가득 차면 문득
너는 나무 아래서 나를 기다린다
내가 지나는 길목에서
풀잎 되어 햇빛 되어 나를 기다린다.
들길을 걸으며
세상에 와 그대를 만난 건
내게 얼마나 행운이었나
그대 생각 내게 머물므로
나의 세상은 빛나는 세상이 됩니다
많고 많은 사람 중에 그대 한 사람
그대 생각 내게 머물므로
나의 세상은 따슷한 세상이 됩니다.
어제도 들길을 걸으며
당신을 생각했습니다
오늘도 들기을 걸으며
당신을 생각했습니다
어제 내 발에 밟힌 풀잎이
오늘 새롭게 일어나
바람에 떨고 있는걸
나는 봅니다
나도 당신 발에밟히면서
새로워진는 풀잎이면 합니다
당신 앞에 여리게 떠는
풀잎이면 합니다.
* 시 집을 읽으면서 준일님이 생각하나서
올려봅니다 이 시대에 준일님을 만난건
큰 기쁨입니다 제니님 행복한 저녁요
지은이 나태주
펴낸이 정법안
펴낸곳 마음서재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다음검색
첫댓글 좋은시 좋은 제니님들 팬으로서 만나 준일님 응원 하고 매일매일 행복한 일상이 기쁨니다 행복한날되세요
네 감사합니다
가을이 느껴지는 시💜
가을이라 산산하네요
어제도 오늘도
매일매일 생각합니다
며칠전 시내 지나가다
나*주 시인님 봤어요
저희 지역이라 우연히^^
와우 저두 함보고싶네요
@도미니카 좀 한적한? 길이었는데
자전거 세워두고 풍경 감상하시는거 같았어요
역시 시인은 다르구나 싶었어요
@일상의행복 네 ㅎㅎ
가을 가을한 시네요👍👍
더 보고픈 스타님
남은저녁 행밤 되셔요🙆♀️🙆♀️
행복한 저녁요 ㅎㅎ
시 잘읽었습니다.
스타님도 생각나고
제니님들도 보고싶네요.
가을이 짧아 더 아쉬운듯 해요!
네 ^^
도미니카님의 마음과 팬심의 깊이를 엿볼수 있어 좋네요, 그래서 감사하고요^~^♡♡♡
네 ^^
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준일님 만나서 행운입니다
준일님 빛이 행복한 날들이 됩니다
저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