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3막이 고약하게 쓰여진 조금은 괜찮은 연극이다”
‘티파니에서 아침을’로 유명한 트루먼 카포트. 영화각본가이자 소설가였던 그는 인생을 연극에 비유했습니다. 부모님의 보호막 아래 사회를 알아가는 20대까지는 인생의 1막, 사회에 나가 본격적인 어른의 삶을 살아가는 40대까지가 2막, 자식들을 출가시키고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40대 이후의 시기를 3막이라고 할 수 있죠. 사회적인 지위가 달라지거나 급변하는 상황을 많이 접하는 인생 3막의 시기가 어쩌면 1, 2막보다 더 고달프고 힘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연극이 흥미롭고 재미있기 위해선 적당한 갈등과 역경이 필요한 것 아닐까요? 우리의 인생도 조금 괜찮은 연극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정적으로, 더욱 즐겁게 인생 3막을 가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