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은 28일 방송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악플에 자극 받아 검정고시에 도전했다. 452점을 받아 한 번에 합격했다. 700점 만점이다. "검찰청은 가봤는데 (합격증을 받으러) 교육청에 간 건 처음"이라며 "나 이제 고졸이야, 무시하지마"라고 해 웃음을 줬다. 부인 오서운씨는 "사실 전혀 기대를 안 했는데 놀랐다. 기특한 마음"이라고 했다.
부부는 합격 증서를 들고 현진영 어머니 묘소를 찾았다. 고인은 8년 간 위암 투병을 하다 세상을 떠났다. 현진영은 "중1 때 돌아가셨다"며 "내가 중학교 졸업하는 모습을 못 봤다. 고등학교 진학을 안 하고 35년이 지났는데 엄마에게 큰 선물을 가져왔다"며 기뻐했다. "하늘나라에서도 내가 고등학교 졸업 못한 게 한이었을 것 같다. 미안한 마음을 너무 늦게 덜어줬다"며 눈물을 쏟았다.
첫댓글 응원하긔 ㅠㅜㅜㅜㅜ
잘했긔!! 수학 빼곤 점수도 다 높더라긔
축하하긔!!
대단하긔
ㅠㅠ 잘했네요
대단하긔 진짜
오 멋지긔 👍
대단하시긔
대단하긔 어머님도 기뻐하실거에요
ㅜㅜ멋지긔 축하하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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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멋지다긔
33333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멋지긔!!!!!!!!
현진영은 어머니와 작별의 순간을 회상했다. "엄마가 너무 말라서 눈이 안 감겼다. 한참 옆에 누워 있었다"며 "덮고 있는 이불 안에 들어가서 엄마를 끌어안고 이불을 뒤집어썼다. 이불 안에서 엄마 얼굴을 쳐다봤는데 기억이 생생하다"고 했다.
기사 보는데 눈물이 핑 도네요ㅠㅠ 어머님이 얼마나 좋아하실까요ㅠㅠ 진영씨 합격 축하합니다!!
아이구 저 왜 울긔ㅠㅠ하늘나라에 계신 엄마도 기뻐하실거긔..진영씨 축하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긔
대단하시긔. 학교는 다니기만 해도 졸업시켜 주지만..검정고시는 합격 기준이 있어서 어렵다고들 하더라긔. 고생 많으셨다긔.
멋있긔 어머니 좋아하시겠긔 ㅠㅠㅠㅠ
검고 어떤이유에 봤든 가만히 다님 받는 졸업장이랑 시험으로 받는건 다르긔 축하하긔 전 제 나이에도 당장 책보기 어려워지고 잊어먹는거 한탄하고 공부에도 때가 있니 하고 미루기 일쑤인데
와! 멋지긔!!!
축하하긔 어머님도 응원하고 좋아하실거 같긔
현진영만 보면 눈물나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