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자 : 2022년 5월 16일 (월) ~ 5월 20일 (금) / 4박5일
여행지 : 1일차 포항 곤륜산 활공장, 환호공원, 포항 운하관
2일차 : 포항 칠포항 스카이워크, 이가리 닻전망대, 카페 러블랑, 장사 상륙기념관
3일차 : 영덕 벌영리 메타세콰이어숲, 괴시리 전통마을, 칠보산 자연휴양림
관동팔경 월송정, 등기산공원 & 스카이워크
4일차 : 울진 신선계곡, 죽변 하트해변 & 용의 꿈길, 장호항
5일차 : 삼척 초곡용굴, 덕봉산, 나릿골, 동해 도째비골
여행 4일차 : 2022년 5월 19일 (목)
백암산 신선계곡 트레킹은 신선계곡 압구에서 합수곡 까지 편도 6Km이고
소요시간은 원점회귀 왕복시 대략 5~6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무리일것 같아서
계곡 중간지점 정도되는 호박소까지 왕복하기로 했다.
왕복하는 걸음거리가 대략 6Km남짓 되는것 같고 휴식시간 포함 3시간정도 소요되었다.
이후 나머지 시간의 여행지는 오늘의 숙박지가 삼척 장호항의 호텔임을 감안해서
가는도중에 잠깐씩 들러볼 죽변 하트해변과 삼척 장호항이다.
죽변 하트해변은 오래전 드라마 "폭풍속으로" 방영 직후부터 두어차례 방문한 적이 있고...
그 당시에는 현재의 건물 옆으로 교회건물 (세트)도 있었는데 지금은 철거되었고,
현재의 건물 (원래의 세트)도 재건축되어 카페(?)로 사용중인것 같고...
아무튼 지자체로서는 더많은 관강객 유치를 위해 해변 모노레일까지 설치해 작년에 개통하였는데
날씨도 그리 화창하지 않고, 이런 탈거리에는 별 흥미가 없어 포기하였다.
죽변 하트해변을 들러보고 곧바로 삼척 장호항으로 향했다.
장호항 가는길에는 수로부인 헌화공원이나 해신당공원은 과거 두어차례 들러보아 생략하기로 했다.
장호항 전망대와 케이블카를 타볼까 했지만 이것도 생략하기로했다.
장호항은 젊은시절 장호항 인근의 용화해수욕장이 가족의 여름휴가지가 되어
몇년을 계속해서 다닌 해수욕장이었고 그 당시에 장호항에도 들렀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정말 볼거리가 없었던 조그만 어촌이었는데~~~
특히 이른아침 임원항에 어선이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몇차례 활어를 구입해서
아침저녁으로 생선요리를 푸짐하게 먹었던 아름다운 추억이 있다.
지금은 해상 케이블카도 생겼고 멋진 카페도 있어 볼거리, 탈거리가 많은데
여름철에는 스노클링하는 사람들과 바닥이 훤히 보이는 투명배를 타는 재미로 여행객이 많다고 한다.
날씨가 쾌청한 날이었으면 우리부부도 투명배를 한번 타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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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장호항 하기휴양지로
많이들 애용하는 곳이죠?
어렴풋이 들렸던 기억이 있는 곳이네요
뭐 이곳에선 동해로
늘 가긴하죠
사진이 고급집니다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는 기분이
아주 좋았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장호항 정말 아름답지요.
7번국도중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곳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