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005930) [시가총액 2,535,042억원]
맑음! - 동부증권
Investment Points
17년 반도체, OLED 더 크게 기대: 17년은 삼성전자의 반도체와 OLED가 더 돋보이는 한 해가
될 것이다. 17년 DRAM은 bit growth보다는 ASP Premium에 포커스를 맞추면서 DRAM
영업이익률이 40% 중반에 이를 전망이다. NAND는 3D NAND에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30%이상의 영업이익률이 가능할 전망이다. 17년 전사 영업이익 37.8조원 중에서 반도체부문이
18.9조원으로 반도체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50%에 달한다. 17년에 OLED 매출액은
48% 증가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이 16년 1.8조원에서 17년 5.5조원으로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Plastic OLED에서 고객 확대와 Capacity 증설 효과가 즉각적으로 반영되면서
모바일 디스플레이의 주도권을 확실히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의 정상화 기대: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위기를 겪었던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은
4Q16에는 갤럭시S7 판매 확대로 IM 영업이익이 2.2조원으로 회복될 것이다. 1Q17 비수기를
거친 후 인공지능, 베젤리스 OLED에 집중한 갤럭시S8이 출시되는 2Q17에는 4조원 가까운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해 17년 IM 영업이익은 11.3조원이 예상된다.
Action
목표주가 220만원으로 상향: 삼성전자의 17년 전사 영업이익을 37.8조원으로 종전 대비
17%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도 17년 실적 상향 조정을 반영하여 192만원에서 220만원
으로 상향한다. 3D NAND와 OLED를 독식하면서 부품 우위의 실적 전개가 예상되어 주가에
대한 눈높이는 더 높아질 수 밖에 없다. BUY!
NAVER(035420) [시가총액(십억원) 25,546]
4Q16Preview: 쇼핑 검색 광고가 이끄는 국내 광고 성장 - 한국투자증권
쇼핑 검색 광고 출시와 성수기 진입에 따른 양호한 4분기 실적
Naver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723억원(+20.5% YoY, +5.8% QoQ)과
3,016억원(+48.1% YoY, +6.8% QoQ)으로 추정한다. 광고 매출액은 쇼핑 검색 광고 출시
에 따른 신규 광고주 유입과 디스플레이 광고 성수기 진입으로 8,070억원(+24.8% YoY,
+7.7% QoQ)을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LINE 광고의 경우 CPM 상승 둔화로 성장이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 내 모바일 비중은 각각 53%와
41%로 확대될 것이다. 마케팅 비용은 파파고 TV 광고 집행과 쇼핑 검색 광고 관련
Naver Pay 포인트 추가 적립으로 831억원(-1.1% YoY, +19.8% QoQ)에 달할 전망이다.
국내 광고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는 기우
국내 광고 부문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는 기우라고 판단한다. 쇼핑 검색 광고 출시로 신규
광고주가 지속 유입되고 있으며 유료 클릭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 화면에 상품
을 노출하려는 광고주들 간의 입찰 경쟁에 따른 광고 단가 상승도 기대된다. 월 거래액
4,000억원을 돌파한 Naver Pay는 Naver 쇼핑을 더욱 활성화 시키며 2016년 3분기 836
억원을 기록한 쇼핑 관련 매출액의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또한 ‘플레이스’ 등 신규 검색
광고 상품 출시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25개로 확대된 주제판
을 활용한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의 성장 본격화 시기도 임박한 것으로 판단된다.
기대에 못 미치는 LINE 광고 성장
LINE 광고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8% 증가한 156억엔에 그칠 전망이다. CPM 상승 둔
화로 신규 성장 동력인 LINE 퍼포먼스 광고 성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식계정
과 Sponsored 스티커 등 메신저 광고는 전분기 대비 2% 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 게임
매출액은 유명 IP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주요 게임들의 견조한 성과와 제한적인
‘Mario Run’ 출시 효과로 111억엔(+2.6% QoQ)을 기록할 전망이다.
매수 의견 유지, 아직도 충분한 상승 모멘텀
Naver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050,000원(SOTP: 포털 20.5조원, LINE 9.4조원,
Snow 2.3조원)을 유지한다. 쇼핑 검색 광고 출시로 주요 성장 동력인 쇼핑 관련 매출액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 검색 광고 대비 규모가 미미했던 디스플레이 광고 역시 타겟팅
광고 비중 확대와 주제판 내 네이티브 광고 탑재로 가파른 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다. 최근
우려가 확대된 LINE 광고 성장에 대한 의구심 또한 2017년 상반기로 예정된 대만과 태국
타임라인 광고 도입으로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
POSCO (005490) [시가총액 22,450.6 십억원]
단기 실적 우려보다 장기적인 ASP 상승을 보자 - 신한금융투자
4분기 영업이익 별도 6,777억원, 연결 7,511억원 전망, 시장 기대치 소폭 하회 예상
2016년 4분기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액 6.45조원(+8.5% YoY), 영업이익
6,777억원(+82.6% YoY)을 전망한다. 매출액과 달리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
치를 4.4% 하회할 전망이다. 3분기 대비 3.3만원 상승하는 원재료 투입단가
와 달리 탄소강 ASP는 2.3만원 상승에 그치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2.9%p 하락하겠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 13.6조원(-2.0% YoY), 영업이익 7,511억원
(+120.5% YoY)을 예상한다. 철강 부문은 본사 이익률 하락 및 해외 철강
법인들의 3분기 실적 역기저효과로 인해 4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2.7%p 하락한 6.7%를 기록하겠다. E&C 부문은 포스코건설 구조조정 비용
과 해외 프로젝트들의 원가가 반영되면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영업적자
기록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원가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축소는 1분기까지 지속, 2분기부터는 실적 정상화 전망
2016년 7월 이후부터 철광석, 원료탄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4
분기뿐만 아니라 1분기 실적 둔화 우려도 커진 상태다. 1분기 원재료 투입단
가는 4분기 대비 6만원 이상 상승하며 2개 분기 연속 스프레드 축소가 예상
(별도 영업이익 6,720억원, 영업이익률 10.6%)된다.
그러나 1) 전반적인 과잉 공급 상태에서 철광석과 원료탄의 가격의 추가 상
승 가능성은 제한적이고, 2) 포스코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철강사들의 가격
인상 계획이 2017년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2분기부터는 이익이
정상화(2분기 영업이익 7,710억원, 영업이익률 11.5%)될 가능성이 높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0,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0,000원을 유지한다. 현재 별도 기준 평균 ASP
는 톤당 57만원 수준으로 10년 전인 2006~2007년의 60만원보다 낮다. 자
동차, 건설, 조선 등의 전방 산업 상황이 좋지만은 않으나 현재의 비정상적인
단가 수준에서는 Cost Push로 인한 ASP 상승이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롯데케미칼 (011170) [시가총액 (조원) 12.6]
4분기 실적은 기대 수준을 넘어설 전망 - KB증권
4분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증가, 컨센서스 상회 예상
4분기 제품가격 상승은 타이트한 수급밸런스 반증
2017년 BD/BTX/SM 가격상승 전망, 업종내 최선호주 유지
4분기 영업이익 6,675억원 예상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 5,460억원, 6,6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2%,
116%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컨센서스(12/27기준 영업이익 6,133억원, 세전이익
6,160억원)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판단된다. 실적호전의 배경은 제품가격과 스프레드
상승이다. 4분기 HDPE 스프레드는 $723/톤으로 전분기와 유사했으나 BD의 경우
$1,156/톤으로 전분기대비 $476/톤이나 상승하였다. MEG와 SM 스프레드도 전분기대비
각각 $107/톤, $95/톤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 제품가격과
스프레드가 모두 상승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국제유가 상승과 일부 설비 트러블 효과가
반영되었지만 타이트한 수급밸런스가 근본적인 원인으로 판단된다.
2017년 증익 원동력: BD/BTX/SM
과거 2년간 실적호전은 PE/PP 스프레드 상승에 기인하였다. 2017~18년 실적증가는
BD/BTX/SM 수익성이 담당할 전망이다. 이들 제품의 수급밸런스는 2018년까지 매우
타이트한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증설 예정인 미국의 Ethane cracker와
중국 석탄화학 (CTO/MTO)에서 거의 생산할 수 없기 때문이다. 2017년 동사 실적증가에서
또 다른 특징은 지분법손익 증가이다. 지분법손익은 2016년 -90억원에서 2017년
572억원, 2018년 700억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현대오일뱅크와 JV형태로 투자한
현대케미칼이 전년 10월 상업생산을 시작하였다. 컨덴세이트를 원료로 Naphtha, M-X,
Benzene, 석유제품 (경유/항공유) 등을 생산한다. 현재 스프레드 수준을 고려하면 2017년
지분법이익은 774억원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BUY 유지
롯데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하고 업종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최선호주로 동사를 제시하는 이유는 1) 2017년 가격상승이 예상되는 제품군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 화학경기 상승 cycle에도 불구, P/B 1.1배 (2017년 예상
실적기준)로서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이다. 세계 화학경기는 2018년까지 Up-cycle이
예상된다. 2017~18년 증설되는 미국 Ethane cracker는 공급과잉 유발자가 아니라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오히려 필요한 상황이다. 제품군으로 보면 PE 수익성은 정체되는
반면, BD/BTX/SM/TDI/가성소다 등의 가격과 스프레드가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 (009540KS | Buy 유지 | TP 200,000원 유지) [시가총액 11,058십억원]
4Q16 Preview: 어닝쇼크는 끝났고, 이젠 LNG에서 기대를 해보자 - 케이프투자증권
- 현대중공업의 2016년 4분기 실적은 전년대비 크게 개선되면서 바닥은 탈출했다는 시장 신뢰를 확인시켰습니다.
- 비용구조 크게 개선해 내실은 튼튼해졌지만, 파업 리스크가 생겼습니다. 경영진들의 관리능력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 현대중공업의 수주잔고는 올해에도 감소했으나, 2017년에는 LNG를 중심으로 업황 변화를 기대할 만 만합니다.
수주잔고에 우려가 있으나, 수익성 측면에서는 정상화에 한발 더 다가선 모습이다!
2016년 수주는 82.8억달러(-43.0X% YoY), 수주잔고는 378.7억달러(-29.0% YoY)로 부진한 결과를 보였다.
4Q16 매출은 9.4조원(-15.6% YoY)이나, 영업이익 4,240억원(흑자전환)으로 불황 속에서도 내실화를 이루었다.
실적개선의 1등 공신은 해양사업본부의 경영 정상화. 어닝쇼크의 추가 발생은 없을 것이란 신뢰가 조성되었다.
2017년 전망은 [실적:매출감소&이익률증가, 기회:LNG강세, 리스크:파업 가능성] 으로 요약된다.
도크 추가폐쇄에 따라 매출은 -10% YoY 예상되나 구조조정효과로 영업이익률은 +1% YoY 개선될 것이다.
해운 운임의 개선은 보여지지만 선박의 수요공급 괴리는 여전히 남아 있다. 결국 단기적으로 수주잔고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긴 어렵다. 다만,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공약한 LNG 수출정책이 발표되면 예상보다 빠른 개선이 예상된다.
현대중공업 노조의 금속노조 가입으로 노사분규 가능성은 증가했으나, 시장변화 대비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는 200,000원으로 유지하고, 조선업 Top Pick으로 계속 추천한다.
조선업 주가에 부담을 주는 양대 축은 어닝쇼크와 수주잔고인데, 어닝쇼크에 대한 불확실성은 많이 해소되었다.
2016년 평균 PBR은 KOSPI 1.0이며 기계/제조업은 0.9인데, 조선업 0.6였다. 아직도 지나친 디스카운트를 받고 있다.
삼성전기 (009150) [시가총액(십억원) 3,794.4]
17년 상반기 실적 개선, 하반기 신규 아이템 - 하나금융투자
4Q16 적자전환 전망
삼성전기의 16년 4분기 매출액은 1조 2,385억원(YoY -9%,
QoQ -16%), 영업이익은 -627억원(YoY, QoQ 적자전환)을
전망한다. 갤럭시 노트7의 공백으로 인해 전 사업부의 매출
액이 예상보다 저조하고 그에 따른 고정비 부담 확대로 인해
대규모 적자전환이 불가피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이엔드 물
량의 비중축소에 따른 제품믹스 악화도 동반되었기 때문에
그 영향은 다른 부품업체들보다 막대한 것으로 판단된다. 16
년 2분기부터 반영되기 시작한 경영 효율화 및 구조조정 관
련 비용은 4분기에도 일부 발생할 것으로 파악된다.
1Q17부터는 흑자전환 가능
삼성전자의 갤럭시 S8이 4월 이후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
17년 1분기의 실적 반등폭이 직전 추정치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출시가 지연되더라도 부품의 준비 및 공급
이 17년 1분기 중에는 반영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16년 4분
기보다 영업 환경은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 신규 부품의
사양 및 단가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이엔드 부품의 공급
자체가 증가하기 때문에 전분기대비 실적 개선은 가능할 것
이다. 17년 2분기는 차기 모델의 부품이 본격적으로 양산되
는 분기로 실적이 정상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0,000원 유지
삼성전기의 2017년 관전포인트는 1) FO-PLP(Fan Out
Panel Level Packaging)의 조기 안정화와 그에 따른 실적
기여 시점, 2) 17년 하반기 즈음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추정
되는 신규 RF(Rigid-Flex) PCB의 실적 기여 정도, 3) 주요
거래선의 듀얼카메라 채택 여부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2016년은 경영 효율화를 위해 일회성비용의 반영이 많은 해
였기 때문에 2017년은 그만큼 고정비 축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7년 하반기부터 신규로 시작하는 아이템들이 있어
실적 및 주가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에스원(012750) [시가총액(십억원) 3,333]
4Q16 Preview: 4분기 수익성은 회복, 17년은 호전 - 한국투자증권
4분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수준
4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양호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매출액과 영업이
익은 각각 4,883억원, 527억원으로 예상치와 차이가 미미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할 것이다. 상품판매가 군용공사 마무리로 6% 줄어들 것이나 통합보안(인
력경비)이 가격인상으로 12.5%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통합보안 가격인상
소급분 반영(4~9월분 30억원)과 15년 4분기 인건비 충당금 반영(90억원)에 따른 영향으
로 전년동기대비 32.7% 늘어날 전망이다. 3분기 수익성은 계열사 건물매각 및 이전에 따
른 일시적 매출 공백으로 하락했으나 4분기에 회복세를 보일 것이다.
17년 매출 증가세 회복 전망
17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8.5% 늘어 성장세를 회복할 전망이다. 16년 상품판매 매출이 수
익 위주 선별 수주와 15년 군용공사 마무리로 전년대비 23.1% 감소할 것이나 17년에는
삼성전자 평택공장(289만m2) 및 베트남 공장 건설로 10%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통합
보안(인력경비) 매출도 9월말 가격 인상으로 4분기 이후 늘어날 것이다. 보안과 건물관리
간 결합 판매로 시너지가 확대되고 있다. 16년, 17년 시스템보안 매출액은 가입자 증가로
6.9%, 6.6% 증가하고 건물관리도 7.4%, 7.7% 늘어 높은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은 15년 9.6%에서 16년 11.4%, 17년 11.7%로 상승 예상
에스원은 16년부터 수익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16년 영업이익이 매출 증가와 비용 절감
으로 전년대비 20.2% 증가하는 데 이어 17년에도 10.2% 늘어날 것이다. 인건비 등 제반
비용이 절감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은 15년 9.6%에서 16년 11.4%, 17년 11.6%로 상승
할 것이다.
수익 호전 지속 전망, 최근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
에스원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수익 하향으로 135,000원에서 122,000
원으로 낮춘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EPS에 목표 PER 25.1배(과거 3년평균)를 적
용해 산출했다. 건물관리 중 삼성그룹 외 매출 비중 상승 영향과 이자수익 조정으로 17년
순이익을 6.3% 하향했다. 향후 2년간 EPS는 연평균 10.8% 증가할 것이다. 자사주가
12.3%로 많아 배당 위주의 주주이익 환원 정책이 예상된다. 4분기에는 수익 회복이 예상
된다. 최근의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다.
비에이치 (090460) [시가총액 2,658 억원]
2017년, 가장 먼저 살 종목 - 교보증권
목표주가 25,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비에이치에 대한 커버리지를 재개하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5,000원 제시. 목표주가는
2017년 예상 EPS대비 target PER 11.7x 수준. LCM, TSP 등 디스플레이 FPCB에 특화된
제품을 생산하는 비에이치의 특성상 애플향 OLED 매출액 가세로 인한 실적 증가율이 가
장 큰 기업. 시장의 빅사이클을 감안하면 적용 멀티플은 매우 낮은 수준
애플의 OLED 탑재, 디스플레이 모듈 빅사이클 진입
OLED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어 비에이치에 새로운 기회가 열림. 동사는
인터플렉스 등과 함께 SDC에 OLED모듈 FPCB를 제공. 동사는 모바일OLED모듈 FPCB
를 대량으로 제공하여 왔다는 점에서 초도 점유율이 꽤 높을 것으로 짐작. OLED를 탑재
한 스마트폰은 내년 아이폰만 약 7천만대 이상 증가. 2018년은 2억대에 육박. SDC의 공격
적인 장비수급 등으로 향후 3년간 애플의 OLED모듈을 사실상 독점. 2018년 이후 디스플
레이 가격 및 면적이 대폭 증가하는 폴더플 스마트폰이 본격화될 것. 금번 OLED 사이클
은 국내 OLED 부품/소재 업체들에 최소 5년간의 사이클
새로운 밸류체인 형성의 최대 수혜기업 중 하나
비에이치는 모바일 OLED의 신 밸류체인 형성의 최대 수혜기업 중 하나. 동사는 디스플레
이 FPCB에 특화된 기업으로 OLED모듈 FPCB를 생산해본 경험이 가장 많은 회사. 또한
터치일체형 FPCB를 생산해본 거의 유일한 회사. 내년 동사의 신규 OLED매출액은 4,500
억원, 2018년 7,500억원 예상. OLED매출비중은 2016년 45%에서 2018년 86%로 증가
실적 성장률이 가장 높은 회사
2017년 매출액 올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 영업이익은 460억원 전망. 2018년 영업이익
600억원을 넘어설 것. 새로이 형성된 큰 시장에서의 신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실
적성장 신뢰도는 매우 높음
뉴파워프라즈마 (144960) [시가총액(십억원) 180.2]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특별한 장비회사 -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7,45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뉴파워프라즈마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7,450
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7년 예
상 EPS에 Target PER 12.8배(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전공정
업체 평균 P/E)를 적용한 수치이다.
국내 유일의 플라즈마 세정기, 전원장치 생산 기업
뉴파워프라즈마가 생산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플라즈마
세정기 및 전원장치는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생산 중이
며 세계적으로는 소수의 기업이 진입한 과점 시장이 형성 되
어있다. 주로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전공정 장비와 결합되어
고객사에게 납품되며 다른 장비와 달리 소모적인 성격이 강
해 투자 공백에 대한 영향을 적게 받는 것이 특징이다.
2017년에 OLED 및 3D NAND 관련 장비 발주 금액은 전년
대비 약 3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뉴파워프라즈마
는 고객사의 국산화 수요와 해외 고객사를 통해 글로벌 점유
율을 높힐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시장 성장률을 상회
하는 실적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규로 진입 준비 중인 반도체 RFG 사업 주목
뉴파워프라즈마가 현재 진입해 있는 디스플레이 RPG, RFG
및 반도체 RPG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약 1,600억원이
며 신규로 진입 준비 중인 반도체 RFG 시장은 약 4,700억
원 규모로 3배 가량 큰 시장이다. 현재는 제품 개발이 거의
완료된 상태이며, 이르면 2017년 하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한다. 반도체 RFG 시장 역시 소수의 업체들이
진입해 있는 시장이며 주요 고객사들의 국산화 수요가 있는
만큼 기존 시장에서 보여주었던 빠른 침투를 기대한다.
2017년 매출액 1,005억원, 영업이익 212억원 전망
뉴파워프라즈마의 2017년 실적은 매출액 1,005억원(YoY
+50.9%), 영업이익 212억원(YoY +60.6%)을 전망한다. 이
는 ① 2017년 역대 최고의 OLED 및 3D NAND의 투자로
인한 긍정적인 전방산업 환경과 ② 뉴파워플라즈마의 시장
침투율이 증가할 것이라는 가정에 기인한다.
인크로스 (216050) [시가총액 132.6 십억원]
2017년에도 고성장이 기대된다 - 신한금융투자
미디어렙의 고성장 지속, 동영상 광고 저변 확대 본격화
국내 광고 취급고 기준 시장점유율이 3위인 미디어렙사다(1위 나스미디어, 2
위 메조미디어). 온라인 및 모바일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고객사 확대
를 통해 광고 취급고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동영상 광
고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Dawin)’을 런칭했다. 미디어렙에서의 고성장과 동
영상 광고 저변 확대 본격화가 기대되는 유망주다.
2017년 영업이익 99억원(+20.0% YoY) 전망
2017년 매출액 347억원(+13.7% YoY), 영업이익 99억원(+20.0% YoY)
을 전망한다. 미디어렙 취급고는 최근 3개년 연평균 30%에 달하는 고성장
이 지속되고 있다. 미디어렙의 매출액은 209억원(+23.8% YoY), 영업이익
은 67억원(+32.1% YoY, 영업이익률 32%)이 기대된다. 고객사 확대와 취
급고 증가세로 뉴미디어 시장 성장을 온전히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다윈의 매출액은 110억원(+22.2% YoY), 영업이익은 13억원(+46.7%
YoY, 영업이익률 12%)이 예상된다. 2015년에 흑자전환한 이후로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2017년에는 강제노출형 광고 서비스 개시로 브랜드
광고주들을 확보할 수 있다. 대형 광고주들의 참여율이 높아질수록 수익성
개선세는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 다윈이 이끄는 성장이 기대되는 이
유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0원 제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0원을 제시한다. 2017년 당사 추정 EPS(주
당순이익) 2,723원에 Target Multiple 22배(NAVER, 카카오, 나스미디어,
제일기획 평균의 20% 할인)를 적용했다. 2017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
은 16배 수준에 불과하다.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동영상 광고 시장 침투
확대를 감안하면 현 주가는 저평가 국면으로 판단된다.
인텔리안테크(189300) [시가총액(십억원) 116]
바다는 넓고 할 일은 많다 - 한국투자증권
기업 개요
인텔리안테크는 2016년 10월에 상장된 위성통신 및 위성방송 안테나 제조 업체다. 2016
년 상반기 기준 매출 비중은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 69.0%, 해상용 위성방송 수신 안테
나 17.1%, 기타 13.9%를 차지했다. 수출 비중은 93.0%로 수출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
다. 현재 해상용 안테나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육상용, 항공용 안테나를 연
구 개발 중이다. 해상용 안테나는 크루즈선, 상선, 시추선, 어선, 해군 군함 등의 end
user에 납품되고 있으며 고객사는 Inmarsat, Marlink 등의 글로벌 위성통신사다. 인텔리
안테크, Cobham(영국), KVH(미국) 3개 업체의 글로벌 점유율이 70%를 상회하는 과점 시
장이다.
해상용 위성 안테나 시장 성장의 수혜 커질 것
글로벌 해상용 위성 안테나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8.1%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위성
통신 안테나 시장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 1) 국제 해사기구(IMO)의 실시간 선박 상황 관
리 규정 강화, 2) 선박의 전장화 및 송수신 데이터 용량 확대, 3) 선원 복지 장려 및 승객
의 편의성 확장 차원에서 대용량 위성통신 송수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해상용 위성통
신 안테나 탑재율은 13%에 불과해 성장 여력이 크다.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는 주파수
대역과 용도에 따라 FBB, VSAT, GX Terminal로 분류된다. FBB는 위성 전화, 팩스 등에
사용되며 VSAT은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다. GX Terminal은 가장 최근에 출시된(2015
년) 초고속 데이터 송수신 위성 서비스다. FBB, VSAT, GX Terminal 시장규모는 2020년
까지 각각 연평균 3.1%, 7.1%, 75.5% 성장할 전망이다. 성장성이 부각되는 GX
Terminal에서 인텔리안테크의 글로벌 점유율은 58.0%로 글로벌 1위다. 초기에 출시된
FBB(점유율 0.6%)는 초기 진입자들의 선점 효과가 컸다. 다만, VSAT(점유율 35.0%)부터
글로벌 점유율이 늘었고 향후 GX Terminal 시장 확대로 글로벌 점유율이 늘 전망이다.
실적 & Valuation
2016년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5.0%, 114.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2015년 출시 예정이었던 GX Terminal 위성 일부가 2016년으로 출시가 지연되며 예년
대비 높은 실적 개선을 보일 전망이다. VSAT의 안정적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ASP가
높은 GX Terminal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GX Terminal의 매출 비중은 2015
년 2.5%에서 2016년 상반기 15.1%까지 늘었다. 2016년 영업이익률은 13.9%로 전년 대
비 5.1%p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수주 확대에 따른 비용이 제한적으로 매출 증가율이
가속화되는 구간에 레버리지가 기대된다. 상장 후 오버행 부담으로 주가는 공모가 대비
14.4% 하락했다. 2016년, 2017년 PER은 각각 11.2배, 9.9배로 저평가 상태다.
세미콘라이트(214310.KQ) [시가총액(보통주) 78.3십억원]
보수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 - NH투자증권
UHD TV향 Flip-chip기반 BLU(후면광원장치) LED칩 수요 증가로 2016
년 실적성장 전망. 2017년은 중화권 업체의 Flip-chip LED시장 진입으로
성장둔화 예상. 현 시점에서 추진중인 신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함
에 따라 보수적 접근권고
4분기 실적 감소 전망
세미콘라이트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53억원 (-9.1% q-q, +5.7% y-y),
영업이익 14억원 (-25.0% q-q, -23.5% y-y)으로 부진할 전망. 이는 1) 4
분기 TV시장 성수기에 대비하기 위해 3분기에 선수요 효과가 발생하였고,
2) 기존에 예상했던 신규 고객사 물량확보가 지연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
2017년 실적성장 둔화 예상
세미콘라이트 2017년 실적은 매출액 637억원 (+4.3% y-y), 영업이익 68
억원(+12.3% y-y)으로 성장폭이 둔화될 전망. 주 배경으로는 1) 예상보다
더딘 고객포트폴리오 확대, 2) 중화권 LED 업체의 Flip-chip LED 시장진
입을 예상하기 때문
최근 세미콘라이트는 카지노 서비스 사업을 위해 제주도 신라호텔 카지노
운영회사인 마제스타 경영권 인수를 위해 단계적으로 250억원 출자하기로
결정하였음. 이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한 움직임으로 판단
2017년 예상실적 기준 부담스러운 밸류에이션
세미콘라이트의 현 주가는 2017년 예상실적 기준 PER 12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판단. 최근 세미콘라이트 주가는 1) 신사업 진출 기
대감과 2) 본업인 LED사업과의 시너지에 대한 의구심이 혼조되어 변동성
이 커진 것으로 판단. 당사는 1) 2017년 실적성장이 둔화된다는 점과 2)
신사업관련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점을 볼 때 세미콘라이트에 대한 보수
적 투자접근이 바람직하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