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서면 한바퀴 혼자서 돌고왔어요
그러다 부.커.정에서 본 모모스 얘기가 생각이 나서 찾아갔지요
lg텔레콤 옆에 조그맣게 간판이 보이더라구요
너무 작아서 눈을 크게 뜨고 봐야할 정도...ㅋㅋ
안에 들어가니 약간 갸름한 얼굴의 안경쓴 분이 환한 미소로 맞아주시더라구요
저도 조금 서비스쪽에 종사해봐서 아는데 역시 들어갈때 누군가 나를 환한미소로 맞아준다는건 기분좋은일이죠
서비스쪽에선 모모스가 킹왕짱 인것 같습니다
그러다 나중에 뒤에 계신 약간 덩치가 있으신분이 나오시더라구요
커피들고 서면을 돌아다니긴 뭐해서 잠깐동안 커피도 먹고 가게구경도 하고..
거기에 있는 오빠(?)들과 약간의 수다도 떨다가 왔습니다 ㅋㅋ
간간이 손님들이 오시던데...부.커.정에서 보고오셨는지 어떤 커플과 또 어떤 아저씨(?)
근데 "부산맛집까페"랑 모모스는 무슨 연관이 있는지 앞에 액자에 떡하니 보였는데...
물어볼까하다가 오빠들이 너무 바빠보이셔서 그냥 왔다는...ㅋㅋ
커피도 맛있었고...안그래도 달달한 커피 오빠들의 환한 웃음덕에 더 달게 마시고 왔습니다
담에도 한번 들릴예정이에요 친한 언니랑...그때가 언제인지는 미지수지만...ㅋㅋ
번창하시길 빌겠습니다 모모스...^^
첫댓글 모모스에 관한 글이 올라오면 기분이 참 좋습니다.직원분들의 마음에서 나오는 고객 에대한 애정 아름답습니다 커피한잔에 힘들고 답답한가슴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시민의 안식처로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