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1
어느 내과 의사의 투자기
저는 내과 의사입니다.
의시가 된 지 벌써 20년이 지났습니다.
제가 주식에 입문한 동기는 1999년 코스닥 광풍이 불어 닥칠 때였습니다.
주위 동료의사가 얼마 벌었다는 말을 듣고 무작정 따라가서 계좌를 만든 후 일단 지르기부터 시작했지요.
온갖 경제신문과 뉴스를 보고 좋은 IR만 보면 매수를 했습니다. 언제 매수했겠습니까? 여러분들도 다 경험했듯이 빨간 양선이 몇 개씩 나올 때 벼르고 벼르다가 나만 떼어놓고 가냐면서 덜커덩 매수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러고 나면 한 2~3% 오르는 척하다가 쭉 빠져버리는 경험을 몇 번씩 반복하고 나니 정신이 아찔하더군요.
그래서 택한 방법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었지요.-'"인터넷에서 전문가의 글을 읽고 증권주를 샀습니다.
매수 후 조금 오르기 시작하니 이게 대박으로 가는 길이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증권주가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문의 드렸지만 계속 간다고 하는 바람에 가지고 있다가 정확히 반 토막 난 후 팔았습니다.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다시 또 시작했지요. 1999년 말부터 2000년 초까지 여러 ARS방송을 들으면 정말 가슴이 뛰었어요. 추천 종목이 바로 다음날부터 날아갈 것같이 이야기 하는 바람에, 듣고 있으면 흥분이 되어 이성을 잃게 되었습니다.
종목마다 세세히 메모해서 다음날 아침 돌격 앞으로 합니다.
그것도 미수가 허용되는 최대 한도로 2~3종목에 모두 몰빵했지요.
지금 기억으로 약 10일 만에 1억원을 날리고 난 후 오기가 발동하여 다시 돈을 들고 들어왔지요.
그 때는 한 전문가의 ARS만 듣고 “코스닥 앞으로 2000 넘어 간다” 면서 목청 놓아 고함지르는 소리에 정신없이 막지르고 상한가 따라 잡으라 해서 따라잡으면 곧장 하한가 몇 방 맞고 떨어지고. 얼마 안가서 두 번째 투자액의 반을 날린 후 약 1억원 넘는 돈을 모두 몰빵 친 후(미수포함) 7일 만에 천 몇 백 만원 남길래 주식을 접었습니다.
아내에게 무어라 말도 못하고 속으로 미안하다고 외치면서, 다시는 안 하리라 결심하고 시장을 떠났습니다.
그렇지만 그 이후 병원 하는 환경이 갈수록 나빠지고 경쟁이 심화되어 의사들 중 상당수가 어려워했습니다. 다시 주식을 시작하게 된 것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으려고 여러 가지 길을 찾던 중에 어떤 계기로 인해 발을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아빠님을 만나게 된 것이 큰 행운이었습니다. 그 행운이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1년 전(2004년)에 들어왔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1년이 더 빨랐으면 아빠님을 못 만나고 다른 이상한 사람을 만나 또 과거처럼 깡통 찼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만사는 시기와 하늘의 계시, 그리고 자신의 변화가 맞물려 돌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순간이 아니었다면 주식이라는 하나의 세상을 관조하는 아빠님을 만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주식을 보는 여러 수만 가지의 기술과 기법 그리고 전략의 틀이 있지만, 진정 그것을 깨달으려면 그 틀을 벗어던져야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여러 가지 기법들은 누군가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남들도 다 아는 기법이죠.
부자아빠님 왈 “차트 기법을 공부했으면 이제 다 잊어버려라” 고 말합니다. 그 틀로는 내일 새롭게 올라갈 창조적인 시세를 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주식은 사업이고 시세는 창조이며 예술입니다. 그 틀을 깨뜨리고 시세를 보아야만 관조의 세계로 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 가지의 틀을 가진 다른 사람과 싸워 이길 수 있는 확률은 상대방과 비슷하니까요.
아빠님을 만나기 전과 그 후의 여러 애널들의 글과 그들의 기법, 기술을 두루 많이 살펴보았지만 그들은 어느 한 가지의 틀에서 절대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빠님은 그 틀을 벗어나신 분입니다. 그 틀을 다 잊어버리신 분이시뇨. 시세를 볼 때 남들이 못 보는 그 무엇인가를 단순한 차트에서 볼 수 있는 분이시지요.
그것을 시간이 지나면서 제가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절대적인 자신감을 같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초보회원들은 이러한 여러 가지 강의(VOD)에서 찾지 않고, 또한 시세를 공부하기 위한 노력, 그 자체를 초보회원님들이 하지 않는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결국은 시간이 지나야 해결되는 것인가 하고 생각해 봅니다.
아마 그들의 마음에 의심, 불신, 시기, 질투, 두려움, 공포, 피해의식 등의 많은 부정적인 생각들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 회원들이 넘어야 할 많은 산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자기 마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주식사업을 위해 다음 7가지를 알아야 합니다. -" 누구나 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7가지가 일치해야 합니다.
첫 번째는 시기가 중요합니다.
두 번째는 나를 이끌어주는 주인입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스승 또는 선도자, 리더쯤 되겠지요.)
세 번째는 본인의 실력입니다.
네 번째는 협력자입니다.
다섯 번째는 기회를 잡기 위한 기다림입니다.
여섯 번째는 인내입니다.
일곱 번째는 자금입니다.
1. 지금 시기는 우리 주식시장의 역사적 고점을 벗겨버린 시기입니다.
2. 주인(스승, 선도자 또는 리더) 또한 여러분은 지금 여러 애널들 중에 가장 훌륭하고 정직하며 실력이 있는 애널이자 우리의 리더로서 스승으로서 부자아빠님의 회원에 가입해 있습니다. 남들 다 쉴 때 나와서 강의 하시고 회원들 격려 하면서 흔들리지 않는 신념으로 이끌어 주시는 분과 함께 하시기에 주인도 잘 만났지요.
3. 본인의 실력입니다. 이 장은 너무 알아도 못 먹고 너무 몰라도 못 먹는 그런 곳입니다.
4. 협력자. 여러분이 가입한 부자아빠클럽은 유일하게 계좌에 수익 난 참고수가 많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선배 중에는 3억 9천만 원으로 20억원을 만든 분도 있습니다. 그 분들의 경험은 여러분이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가게 되면 막아주고 먼저 산을 올라 간 후 위험이 도사리지 않는 길로 안내해 드릴 것입니다.
카페에서 여러 성공자인 참고수의 글을 읽고 그분들이 간 곳으로 꾸준히 따라하면 됩니다.
5. 기다림. 여러분의 몫이지요. 일본 바둑 고수 중 ‘반상의 미학’이란 별명의 ‘오타케 히데오’란 분이 있지요.
여러분의 주식인생은 기다림의 미학을 배워야 합니다. 주식은 시간을 사고판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여러분의 계좌에 수익이 빵빵하게 날 것입니다. 강태공의 기다림을 기억하십시오.
6. 인내 또한 여러분의 몫입니다. 두려움을 견딜 줄 알고 욕심을 참아야 하며 안달 병을 이겨야 합니다.
모든 어려움을 인내할 줄 알아야 합니다. -" 지금 바로 매수하고 싶을 때 3일을 참을 수 있어야 하며 지금이 바로 매도의 적기라고 판단될 때도 3일을 기다릴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7. 자금 역시 여러분의 몫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지요. 누가 여러분에게 주식하라고 돈을 대 주겠습니까? 자금이 있어야 주식을 사지요. 그러니 열심히 자기 업무에 충실하면서 돈을 벌어 저축하는 기분으로 주가가 조정 받을 때 사 모으면 됩니다. -" 부자 아빠님이 말씀하시는 것 중에 “전문가 선택도 실력이다”, “주식시장은 깡통이 입문이다” 란 말씀 기억나시죠.
지금 돌이켜보면 주식으로 성공하려면 전문가 선택 정말로 중요한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1999년도 회원 가입은 돈이 아까워서 못하고 공짜 정보 듣고 오히려 더 많은 돈을 잃었으니 공짜가 유료정보가 된 꼴이죠.
저는 아빠님 클럽의 연구원도 아니며 여러분과 똑같은 일반 VIP회원입니다. 제 자신의 이득만 생각하면 이런 글을 여기에 올릴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나 뼈저린 깡통의 경험을 해본 저로서는 조금이나마 진심으로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적어 봅니다. 모든 행위의 결과는 자신의 몫입니다. -" 자신의 선택의 결과가 있을 뿐입니다.
모든 회원들이 부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앞으로 저도 잘되고 싶고, 여러 회원 모두가 다 잘되기를 바랍니다.
부자아빠클럽에 부자만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부자아빠님의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추천사를 이 글로 대신하며 기쁜 마음을 전합니다.
-부자아빠 투자클럽 VIP회원 초일드림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주식으로 백만장자가 되었다 ! 좋은 글 정보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