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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기라고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집마련 이야기입니다.
서울서 맞벌이를 하다 만난 우리 부부는 결혼후 2000년부터 사원아파트에서 거주하게 됩니다.
그땐 사실 돈도 없고, 관사도 있어서 일단 거주가 해결되다 보니
집을 사야겠다. 투자를 해야겠다 그런생각은 1도 없었지요.. ㅠㅠ
이후 청약에 부지런히 도전하여 2007년 잠실주공3단지 재건축 단지에 일반분야
추가합격자? 로 당첨이 되었지요.
그때 25평 분양가가 4억6천이었고, 청약할때만 하더라도
1억도 없는데, 어찌 4억6천? 뜨악...
청약을 하면서도, 설마 되겠어?
되고나니... 헉.. 어쩌지... 에라 모르겠다.. 어찌 되겠지..하면서
정말 졸라매고, 중도금 내고, 대출 일부받고,,, 해서,,
첫 집을 마련하게 됩니다.
사원아파트에 계속 거주할 수 있었기에.
새집은 아까웠지만 전세를 주었지요.
그때 대단지다 보니 입주물량이 엄청났지만, 첫 전세금은 2억2천을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전세금을 받아서,
최소한 그 단지 25평을 하나더 전세끼고 살수있었는데,, 샀어야 했는데...
그땐 그생각을 못했었지요... ㅠㅠ
어째건 첫 집을 마련한 기쁨과 동시에
전세금으로 받은돈으로,, 다른걸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은 했었더랬죠.
그래서 눈을 돌렸던게,, 당시에 성남 구도심지 재개발 다가구 주택이었죠..
애증의 성남 구도심 다가구 주택...
여기선.. 엄청나게 손해를 보게 됩니다. ㅠㅠ
이 얘기는 다음기회에....
그리고,,, 부린이 5기는
정말 홀린듯 단톡방 들어가서
직장 다니면서 매시간 벽타기 너무 힘들긴 한데
꽉막힌 생각이 조금씩 달라지는것에 너무 신기해 하고 있습니다.
(2) 지금 사는 집-33평 3베이
(3) 우리집 거실뷰
전 나중에 거실에서 바다나. 호수나. 강을 볼수있는
그런뷰를 가진곳에서 사는게 로망입니다.
이런뷰를 매일 보고 싶어요
(4) 지역분석... 이라고 할것도 없지만
아래 지역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이구요... 저희 집은 아니고, 그냥 랜덤으로.. 회사 근처라서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빨간 스마일 표시가 있는곳이 아파트가 있는 곳입니다.
주로 다니는 동네다 보니 어느정도 느낌은 있었는데
이렇게 하나씩 표시 하는것은 또 다른거 같습니다.
일단은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내가 아는 동네에, 아파트 하나를 정해서 생각해보았지만
정말 내가 관심가는 지역도.. 이런식으로 시도해볼수 있을것 같네요.
역시. .실천이 필요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방배동은 서초구에 있고, 반포동 아래.. 서초동의 서쪽,, 사당동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고,
지역적으로는 큰 도로들에 둘러쌓여,,반포동과는 거의 완전히 분리,, 서초동과도..
인근 지하철 노선을 보면,, 그래도 가장 가까운 노선은 7호선이며,
환승을 해야하지만 2호선, 3호선, 4호선, 9호선을 빠르게 이용할수 있습니다.
(5) 사고 싶은 아파트
성수동 트리마제 57평 ^^
지금은 돈이 없어 못사지만,, 사고싶은 아파트
지금은 아이가 학생이라,, 학교근처 지금 사는 곳에 만족하지만,
대학교 입학후에는 학군을 따질 필요 없이, 움직일수 있으니까
바닷가는 아니더라도, 서울에서 누릴수 있는 인프라 다 누리면서
아침 저녁으로 내가 보고싶은 풍경도 다 누릴수 있는... 곳..
저는 트리마제에서 살고 싶어요.
금액도 금액이지만, 세금, 관리비, 등등등 생각하면
여기로 점프할수 있을까... 가능할까,,,,ㅠㅠ 싶은게 현실적인 생각이지만
인생 뭐 있나요? 목표는 높게 잡을수도 있는거 아니겠어요? ^^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첫댓글
반장님. 수고많으세요~~
산전 수전 공중전이네요
이제 대왕소금님 만났으니 이제부터는 다 잘되실거예요
좀더 일찍 눈이 떠졌어야 하는데.ㅠㅠ
지금이라도 시작해보렵니다
암요~
우리에겐 대왕소금님이계시니^^
우리 열심히 부동산공부합니다~
네. 대왕님과 함께~~~
직장 다니면서 매시간 벽타기 너무 힘들긴 한데 꽉막힌 생각이 조금씩 달라지는것이 이미 중독된것 같아요.
덕분에 매일매일이 너무 설레네요.. 실시간 참여는 더 재밌습니다.. ㅎㅎㅎㅎ
네. 아직은 눈팅이 더 많지만 참여해볼께요
하루하루 발전하고 계십니다 쭈욱 발전하시길 바래요^^
네~~열심히 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