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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과학대학을 졸업하여 항해사로 세계 여행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지금와서 생각하니 참으로 즐겁고 한편으론
자랑스럽습니다. 국가적으로는 그때만 해도 7~80년대에 달러를 벌어들이는 중요한 자리매김을 하던 선원 송출이라
하여 애국자라는 소리를 듣고 일 할 때였으니까요.
광주에서 장성 산골로 부친을 따라 우리집이 이사를 가게되었고, 얼마 안되어 제가 태어났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6학년때 저는 우리나라 최남단 땅끝으로 유명한 해남 바닷가로 전학을 하게 됩니다.
지금의 해남 황산초등학교입니다. 지금은 공룡 박물관이 지어진 바로 그 해변에서 바다 수영을 즐기며 어린시절을
보냈던 바다소년이 결국엔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을 입학하고, 바다를 전공하여 항해사가 되었고,
그로 인하여 세계를 두루 돌아보며 5대양6대주를 돌압는 멋진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대학시절 해군 ROTC 훈련을 마치고, 소위 임관과 함께 해군 함정대신 외항선 항해사로 승선을 하게 되었습니다.
1982년 대만-타이뻬이와 가오슝, 기륭 그리고 고산족이 살고 있다는 곳을 난생 처음 해외 여행으로 실습 기간동안
첫번째 외국 여행을 하게 되었고, 이를 시작으로 일본, 후쿠오카에 입항하여 아소산에 오른 두번째 나라는 일본
해외여행 추억을 잊지 못합니다. 이로부터 시작된 해외여행은 유럽 여행을 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램으로 바뀌었고,
이 꿈을 이루기 위해 해군 장교로 복무하겠다는 어릴적 꿈을 접고, 항해사로 승선하면서 군복무를 대체하여 해군
소위로 예편되었고, 첫 외항선 항해사로서의 승선지가 네덜란드 엄스테르담 공항에서 내려 로테르담 항이었습니다.
1984년2월25일 대한항공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공항을 경유하여 스위스 쮜리히에 도착! 흰 눈이 덮인 산야를 구경하며 공항 면세점에 진열된 값비싼 오메가며 롤렉스 손목시계를 보고 놀랐고, 스위스산 쵸코렛을 사먹고 빨간 십자가 문양이 새겨진 스위스 비행사 소속 조그만 경 비행기(내 기억으로 25인승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로 바꾸어 타고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을때 모든 승객들이 큰 박수로 안착을 기뻐했고, 완전히 도착 할 때 까지 일어선 승객이 한분도 없었다는 추억이 떠오릅니다. 우리나라는 늘 빨리빨리에 익숙해진 까닭에 비행기가 완전히 멈추기도 전에 일어서서 준비하곤 하지요. ^^
이어서 버스로 로테르담으로 이동 하며, 여기저기서 네덜란드의 상징인 풍차를 보았고, 첫 승선지 로테르담에서 화물선 M/V FORTUNE ACE호에 마도로스의 첫 경험을 하게 되었고 3등 항해사로 승선했던 1984년2월25일 추억이 새삼스럽게 떠오릅니다. 처음 승선 후 적응되기까지 멀미기운으로 밥 맛도 없고 머리가 띵하여 고생도 했지만, 곧장 적응을 했고, 항해사 업무를 익히고 늘 새로운 항구를 찾아 설레는 마음으로 미지의 항구를 찾아 항해했던 추억은 지금와 생각하니 너무 멋지고, 기대감이 넘치는 정말 좋았던 시절이었습니다. ^^
이어서 M/V GLOBE R. WORLD라는 탱커선도 승선해 보았고, M/V PACIFIC FORTUNE호에 이어 M/V LAMER호에서 2등항해사를 끝으로 1988년 우리나라 올림픽을 고국에서 보고 싶었지만, 알제리 항에서 보았고 그해 말 하선하고 바다의 사나이로서의 삶은 마감했습니다.
그동안 세계를 두루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또한 선박선교사로서 임무도 하게 하신것 또한 너무 좋은 추억이었고 대서양을 건너며 허리케인 폭풍 눈속에서 방황할때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송유관을 싣고 중동 사우디로 항해도중 지중해상에서 풍랑을 만나 갑판위에 실어놓은 송유관을 묶어놓은 와이어(쇠줄)가 터지면서 송유관을 바다에 떨어뜨렸고, 다행히 그 송유관 중 하나가 가로막듯이 떨어지다가 가로오 배 갑판에 걸쳐져 지렛대 역할을 해 주어 더 많은 송유관을 잃어버리지 않고 배가 왼편으로 기운채로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여 화물을 운송했던 아찔한 추억도 생각납니다. ^^ 지중해는 바다가넓지않아 파도를 1.5도 받으며 피항하기도 쉽지 않은 곳이고, 늘 호수같을 것이라 여겼던 지중해가 이렇게 험한 파도를 일으키고 바람이 거셀 줄은 상상조차 못했고, 난감했던 항해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ㅋㅋ
그동안 세계 여행 국가들을 되돌아 보려 합니다.
* 먼저 제가 태어나서 자란 모국 대한민국부터 아시아국가들과 그 나라의 수도 그리고 여행 했던 추억의 장소들을 기억속에서 순서없이 생각 나는대로 떠 올려 보려 합니다. 지금도 소중하게 간직하고있는 30년 전 쓴 선상일기를 나중에 정리하다보면 세계 각국의 정취를 다시 느끼게 되겠지만, 정리하지 못하고, 늘 생활에 바쁜 나머지 마음 뿐입니다.
1. 한국-서울-남산,이태원,역사박물관,남대문,경복궁,창경궁,청와대,일산 코엑스, 부천 해외셋트장, 부산-해운대,태종대,용두산 공원,해양대학교,부산 자갈치 시장,부산역,Bexco,마산,대구,광주-송원고, 내가 태어난 곳 장성(1959.11.28)-삼계면 수옥리,대전,경주,전주,제주-중학교떄 수학여행으로 처음 제주에 왔다가 삼화호 속에서 폭풍주의보를 이겨내고 진도 벽파에 도착 하기까지 넘실대는 파도속에서 무서워 떨던 제가 그 추억으로 인해 항해사가 되었습니다.남원,수원,해남(1964)-황산면 시등리-황산초등,황산중,땅끝,미황사와 대흥사,여수-오동도와 갓김치,부천-미니세계여행,부곡 하와이를 거쳐 경주로의 신혼여행! 구례-화엄사,장성 백양사,군산-선유도,울릉도,거제도,소.대흑산도.....그래도 4계절이 있는 아름다운 산야를 가진 동방 예의지국 우리나라가 최고입니다. ^^ 지금은 세계7대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도에서 바다와 오름과 한라산 백록담, 이제는 하루가 다르게 새롭게 생겨나는 각종 박물관과 여러가지 여행지가 개발되어 멋진 제주도에서 멋진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2. 일본-동경, 후쿠오카-아소산(1982 첫 해외여헹으로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재학시절 해양실습과정으로 대만과 일본을 다녀온것이 첫 해외 여행의 계기가 되었고, 후쿠오카에 기항하여 아소산을 처음 올랐고, 2007년에는 온 가족이 추석연휴에 아버지 팔순잔치로 또 가게되어 두번째 등반을 했지요~ 시모노세키-벳부(2007)에서의 온천욕의 추억, 오사카,나가사키,가고시마,요코하마. 특별히 토쿄 시내를 돌아보고, 2008년 4월 후지산을 등반했던 MDRT 모임이 치바에서 열려 좋은 경험을 했던 곳. 신간선을 타고 동경타워를 바라보며 밤 야경을 즐겼고, 사케며, 온갖 술을 맘껏 마시라고 주었던 동경만에서의 뱃놀이. 일본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3. 중국-북경. 첫번째 중국여행은 북경행. 교회에서 하얼빈에 교회를 개척하고 1,000명이 예배드릴 수 있는 크기의 예배당을 헌당할 때 방문하게 되어 만리장성과 용경협, 이화원, 천안문 광장을 지나 999칸의 거대한 건물 자금성을 돌아 보았습니다. 이후 하얼빈으로 비행기로 옮겨타고 한여름에 얼음 조각 공원을 관람. 그 역사에서 안중근 의사가 이등박문을 저격했던 하얼빈. 침대칸 열차를 타고 달리기를 12시간...가도가도 끝없는 옥수수밭과 해바라기 밭을 차창넘어로 바라다 보며, 연변까지 침대열차로 이동하여 우리나라의 최고봉 백두산(2001년 8월 17일)을 등반했습니다. 사실은 등반이 아닌 찝차로 올라갔던 추억이 새롭습니다. 한라산 백록담을 오르는데는 7시간을 넘게 걸어야 하는데, 백두산 천지는 찝차로 오르다가 내려서 10분 정도? 화산토를 잠시 기어 올라가니, 곧바로 드넒은 천지가 나타나 보였습니다. 구름이 순간적으로 걷혔다가 다시금 몰려와 전혀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그곳 천지의 장엄함은 지금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감격의 순간 이었죠! 그 이후 항주,소주, 상하이를 경유하여 다녀오는 온 가족 여행(2006)을 AIG생명 컨벤션으로 두번째로 다녀왔고, 2012년4월 22~25일 재 제주해남향우회에서 상하이,무석 주장을 가게되어, 상해 여행을 두번 했습니다.
2016.6.17~19일까지 3박4일동안 장가계와 원가계를 다녀 왔습니다. 이때 또다시 상해를 들려 그동안 상해의 상징 동방명주와 황포강 야경등 시내 관광만 했던 지난 여행과는 달리 상해 옛 거리를 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네번째 중국여행이었습니다~
다섯번째는 큰아들을 중국 연태대학으로 어학연수를 보내고, 여름방학동안 그곳에서 친구 강승균의 도움으로 일식집에서 알바를 한다기에 방문하여, 친구도 만나고 아들의 안내로 위해까지 여행을 했습니다. 저의 첫 해외 골프를 쳤던 추억 여행이기도 합니다. 강승균 고교동창 부부와 함께 멋진 골프 라운딩 후 양꼬치에 칭다오 맥주한잔...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는 즐거운 시간이었지요.
4. 베트남-하노이-하롱베이의 수 많은 섬들의 아름다움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네요. 또한 소수 민족 전도여행을 통해 중국 국경에 이르는 곳까지 가 보았던 베트남..., 호치민(2005)은 죽어서도 영웅 대접을 받는 호치민 미이라를 보고 나온 색다른 경험도 생각납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적대적 관계에서 초청을 하여 문호가 개방된 2015년! 베트남도 너무 많이 변해 있었습니다.
2017년9월5일부터 9일까지 10일간의 추석 연휴기간을 이용하여 우리 8남매가 가족여행을 호치민을 다녀왔습니다.
아버지 모시고 일본 벳부 여행 후 형제자매가 함께 모여 다녀온 또한번의 멋진 추억의 여행이었습니다.
5. 대만-타이뻬이- 조그만 섬나라라 여기지만, 버스로 가오슝까지 가는데 우리나라의 서울에서 부산 가는 것과 동일한 시간이 걸렸고, 버스를 타고 가며 삼모작 하는 논 가운데 무덤이 있어 이채로왔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중산박물관과 중산공원, 장개석총통 박물관등 관광함. 기룽, 가오슝(1982)
1984 두번째 대만 여행은 직접 항해사 업무차 대만 기룽항에 입항했고, 또다시 공원에 올라 시가지를 내려다 보며 대학시절 첫 해외여행지의 추억을 떠올렸던 곳입니다. 두째 아들이 군복무 이후 취업을 위한 교육을 푸르덴셜 생보사에서 마치고 동료들과 대만을 간다기에 조언을 좀 해 주었지요.
6. 홍콩(1985)-홍콩의 화려한 밤거리... "너 홍콩보내줄까?" 하며 장난치던 그곳, 홍콩. 다시금 여행으로 다녀오고 싶네요. 이제는 100년의 약속을 이행하여, 영국령에서 중국으로 바뀐 자치국입니다. 엊그제는 대거 데모를 하고 시끄럽기도 하네요.
7. 인도네시아(1984, 2004.8.2~8.7) 이슬람의 최대 인구를 가진 나라. 큰 아들-종도와 함께 선교여행(조요한 목사)을 하고 돌아와 AIG에서 MDRT가 되고 SM이 되어 정녕 멋진 세계여행의 추억을 갖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제 생애의 최고의 날들이었습니다. 미국,캐나다, 호주, 일본을 AIG에서 특별 시상으로 최고의 여행을 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렘방, 반둥에서의 선교 여행...터번을 쓰고 맛있다는 열대과일을 도저히 먹을 수 없었던 기억도 나네요. 지금은 그 열대 과일 -과일의 황제가 불리우는 두리안이 먹고 싶습니다.
2019.4.29 큰 아들이 첫 직장인 신화월드를 사직하고 아빠와 같은 보험업을 대를 이어 걷겠다고 하기에 처음엔 만류도 했었지만, 푸르덴셜 웰컴파티에 저희 부부를 초대했고, 회사에서 제공한 저녁 파티에서 모든 부모들에게 마이크를 넘겨 주기에 후배들에게 한마디 들려주었습니다. "MDRT와 연도대상을 수상한 경력자인 아빠를 능가하는 아들이 되기를 바란다" 는 당부의 말을 남기고 박수를 받았고, 생각보다 정말 잘 적응하고 있고, SM을 목표로 2020년 7우러을 기대하며 3W(주 3건 이상의 보험 계약을 이어서 체결 해 나가는 것)를 50주 넘기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네요. 벌써 35주는 넘었으니, 대단한 아들입니다.....
8. 싱가포르-싱가포르의 상징 해마를 보고 (1984과 1986년 두번 입항) 후텁지근한 날씨. 껌을 뱉으면 잡혀간다는 조그만 항구도시의 나라 싱가포르...하지만 몹시 습하고 더웠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금 한번쯤 가 보고 싶은 곳입니다.
9 . 태국-방콕-각종 멋진 특유의 건축을 한 사원과 뱀가죽 제품과 뱀탕요리(1984)^^ 오토바이 뒷 좌석에 몸을 맡기고 여행했던 추억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10 인도-봄베이(Bombay)-소를 신으로 모시는 나라답게 길 가운데 하얀 소가 누워있으니 차가 서 있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코끼리 뼈와 상아 조각품으로 유명한 곳(1985) 코끼리 가족을 나무와 상아로 아빠.엄마. 큰형 작은형 막내, 자매.....로 조각하여 팔던 상인이, 이거는 진짜! 이거는 코끼리 뼈다구! 라고 말하며 사도록 강매하던 그 판매인이 생각나 기억이 새롭습니다.
아들이 한달동안 베낭여행을 다녀온 곳.... 선물로 아빠의 취미로 모우고 있는 인도 동전을 잔뜩 가져다 주네요. ^^
11 파키스탄-카라치 항에 입항하여 여행중에 대리석 컵을 기념품으로 구입했던 곳(1984) 카라치.... 그 기념 컵은 아버지를 모시고 살았던 작은 누나가 보관중입니다. ^^
12 사우디아라비아-제다는 첫 출국하다가 대한항공 중간 기착지였다. 그 후 1985년 지중해에서 62kt의 강풍을 동반한 큰 파도가 덮쳐와 갑판위에 선적된 컨테이너와 자동차가 일그러지고 결국 큰 문제가 된 송유관이 와이어로 튼튼하게 라싱을 했지만 터져나가 송유관 일부가 바다속으로 떨어지며 가라앉고 배는 좌현으로 기운채 항해하여 어렵게 제다항에서 하역을 해 주었지요. 남은 화물은 담맘(Damam Port)항으로 향했습니다. 그당시 송유관을 싣고 가다가 지중해에서 폭풍으로 일부를 잃고 하역을 하기 전 전문 업체가 와서 다시 라싱을 한 후 기존에 묶었던 와이어를 없애고 하역하기 시작했고, 무사히 하역을 마치고 출항했던 곳. 무엇보다도 머리를 흰 천으로 두르고 금방 화물박스를 뜯으면서도 배에서 고쳐서 외관상 이상 없도록 하고서 하역을 느긋하게 하던곳,,,만만디, 모든것이 알라의 뜻이라고 하던가? 그당시 호르무즈 해협엔 미사일 공격을 받는 전쟁상황이었기에 400달러 생명수당을 받고 항해했던 곳으로 기억됩니다.
13 요르단-암만, 페트라(7대불가사의) 사나이반도의 시내산을 낙타 타고 정상에 올라 모세가 하나님을 만난 것 처럼 저와 제광교회 성도들과 함께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하며 새벽 예배를 드렸던 추억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겁니다.(2008.1.21~29) 아내와 함께 성지순례를 하며 관광했던 나라 이집트.요르단.이스라엘....성지순례 후 직장에선 한꺼번에 휴가를 몰아서 갔다고 한방 먹었지만, 그래도 멋진 추억을 간직한 여정이었습니다. ^^
14 시리아-다마스쿠스(1986) 사울이 사도 바울로 바뀌었던 곳. 당시엔 '다멕섹'이라는 도시로 성경상엔 나오는 지명. 꼭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 시리아 주변 항구에 머물다 온 것이 못내 아쉽네요. 직가라 하는 거리가 지금도 있다고 합니다. 2016년 현재 시리아는 내전으로 전쟁 중.
15 이스라엘-예루살렘,갈릴리,사해,홍해,베들레헴,가자지구,팔레스타인...발 닿는 곳마다 성지인 이스라엘. 성지순례의
추억 멋진 추억으로 남을 듯 합니다. 출애굽 여정, 이집트 카이로 공항에서 내려 박물관의 미이라를 수없이 보고, 역사시간에 배웠던 스핑크스와 피라미드, 그리고 사막과 광야를 걷고ㅡ 홍해를 건너 요르단 페트라를 보고 이스라엘 예수님의 흔적을 두루두루 살피고 돌아왔습니다.
16 바레인-이란:이라크 전쟁시 오만을 지나 전쟁수당을 받아가며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했던 추억...
17 말레이시아-수도: 쿠알라룸프르. 고교시절 국제 펜팔을 통해 처음으로 영문 편지를 주고 받았던 그 아가씨도 이젠 50이 넘은 아주머니가 되어 있겠지요? ㅋㅋ
* 유럽
18 프랑스-파리, 이름이 생각나지 않은 조그만 항구(Dunkerque Port)에 입항하여 거리를 거닐던 추억이 있는 곳. 영어도 통하지 않았던 기억이 새롭네요. 프랑스는 포도주가 유명하다고 하여 전 선원들이 포도주를 사서 한잔 했던 기억이 납니다. ^^ 프랑스를 제대로 관광을 한건 제광교회에서 이스라엘과 사도바울여정 그리고 우리나라 기독교 선교 500주년 기념으로 세번째 성지순례를 참가하게되어 2018.21~30일 유럽 개혁교회 탐방 여정을 다녀왔지요. 부부가 함께 다녀온 멋진 유럽여행입니다.
19 영국-런던 시계탑과 늘 보던 그 유명한 시가지와 템즈강...영국령으로 되어있는 지브롤터... 기독교 전래 500주년 기념으로 영국 런던을 제대로 관광했지요. 엘리자베스 2세가 머물고 있는 궁전, 시계탑은 수리중이었고, 런던 브릿지...
20 아일랜드-더블린, 너무도 조용한 국민성을 지닌 흑맥주의 나라... 포이네스(Foynes port)에서 우리 선원들과 함께 조용히 카드 놀이를 하는 그곳 주민들의 눈총을 받으며 맘껏 떠들고 마셨던 흑맥주의 맛은 일품이었지요. ㅋㅋ 오래전 일기를 통해 여행하며 들었던 이야기가 적혀 있네요. 케네디 가문이 이곳 아일랜드 출신이고, 레이건 할아버지도 아일랜드 출신이랍니다. 영국 옆의 조그만 섬나라...영국과 미국은 밀접한 국가죠.
21 독일-베를린, 함브르크, 프랑크푸르트,브레멘...당시엔 동독과 서독이 존재할 시대였지요.함부르크의 윈도우 걸이 생각나네요. 그러니 당시엔 2개국 독일(동독과 서독)을 다녀 온 셈이네요. ^^
21-1 동독- 통일 된 이후 동독이었던 곳을 기독교 500주년 기념으로 1990년대 말 여기저기 많은 도시를 다녔습니다. 설산 빌라도 정상에 올라 호수의 도심을 내려다 본 케이블카 여행이 기억에 떠오릅니다.
23스페인-마드리드, 바르셀로나(1986.12.9)에서 Globe R. World호 승선-건축가 가우디의 유명한 성 페밀리에 성당은 지금도 건축중입니다....
24 네덜란드-암스테르담, 로테르담 M/V FORTUNE ACE 첫 승선지. 15일 이상 2!~3월 추위속에 출.퇴근하며 첫 승선을 했던 추억의 도시...로텔담... 노트르담 곱추의 사원은 프랑스에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도 있습니다. ^^
25 폴란드-바르샤바, 승선 후 첫 입항한 그디니야 항구. 회색빛 도시, 편도선이 부어 말도 잘 못하는 3갑원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다녀오며 돌아 본 시가지는 유럽다운 면모는 아니었던 것 같네요. 비료를 선창에 가득 실고 콜럼비아 터보항으로 가져다 준 처녀항해로 기억합니다.
26 이탈리아-제노바, 베네치아, 1987년도에 자주 들렸던 이테리 항구들... 그러나 아직 못가 본 '로마'를 꼭 가 보고 싶습니다. 이 글을 쓸 떄만 해도 로마를 가지 못했던것 같네요. 글을 수정하며 여행 수기를 이어갑니다. 드디어 꿈을 이루었습니다. 2012년 8월 14~8월25일까지 10박12일 코스로 터키,그리스, 이태리, 바티칸시국으로 성지순례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금 다시봐도 생소한 Pt. Morghera, Ravena, Sarroch, Sardinia를 1987년 10월 26~27, 그리고 11월 10일 다녀왔다고 선상일기에 적어 놓았네요. 이태리의 로마에서 "로마의 휴일" 영화로 유명했던 오드리 햅번의 추억을 되새기며 즐거운 여행을 했던 기억과 성지순례 때 여행을 하게된 이태리 북부 피렌체 미켈렌젤로 언덕에서 바라다 본 시가지의 전경은 잊을 수 없을 것 같네요. ...
27 벨기에-브뤼셀 왕궁이 있는 몇 Km나 계속되던 가로수 길에 한 아가씨가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던 길이 생각납니다.
안트워프 항을 여러차례 들렸는데....
28 헝가리-나체 해수욕장이 있다고 하여....궁금해 했던 곳...^^ 그러나 직접 그 해수욕장에 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29 터키-이스탄불은 세번이나 들렸고, 이즈미르, 갑제라는 조그만 항구와 알로바, 야르미카, 디키리라는 항구를 들렸던 곳. 앙카라가 수도인 나라, 오스만 터키 시대의 술탄 박물관과 성 소피아성당 AD313년...세계적인 역사의 고장이었습니다. 이스탄불에서 보름동안 참 구석 구석 여행을 많이 했었지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보스포러스 다리와 말이마르 해협 그리고 그곳에 말마라 대학이라고 쉽게 부르기 좋게 기억하던 그 대학에서 강시 소련제 카메라를 들고 나와 기념사진을 찍었던 그 친구들도 이젠 50대 늙은이가 되어 수염이 하얗게 변하지나 않았는지 궁금 해 지네요. 저도 한 떄는 콧수염을 기르고 터키 이스탄불 거리를 거닐었지요. 참 어울리는 그 때 제 모습을 생각하니 웃음만 나오네요. ㅋㅋㅋㅋ 2012년 8월 15일 세번째 가게 되는 나라로 우리나라와는 6.25 참전국으로 형제 국가라고 하는 터키...
세번째 이스탄불을 다녀오게 되네요.
30 불가리아- 소피아, 흑해를 통하여 베르나(Verna) 항에서 화물 선적. 루마니아도 들려 화물을 싣고 나왔던 회색도시...
31 루마니아-부크레슈티-어느 항구에선가 URINE을 선적했던 곳
32 스웨덴-오후 3시에 어두워져 캄캄한 눈으로 덮여있던 은색의 도시 1984년도 크리스마스를 스웨덴에서 보내다.
33 그리스-아테네, 1987.3.31 아테네 유명한 경기장을 구경했던 추억이 새롭네요. 각종 고대 유적지-쏘크라테스와 만난 기분...각종 신전엔 어마어마한 돌 기둥이 세워져 있고 올림픽 경기장을 돌아보다. 선박의 나라답게 수 많은 배와 아름다운 항구들...그리스가 유럽에서 가장먼저 경제적인 어려움이 심하여 문제가 많이 되었지요. 피리우스 항에서 정기점검 차 많은 시간을 출.퇴근 했던 곳인데, 그리하여 시간이 많아 올림픽 경기장과 각종 운동경기장을 구경했고, 오레오빠게라는 사도 바울이 설교했던 언덕에서 내 소중한 비디오 카메라를 소매치기당하고, 심지어 사진을 찍어주시던 목사님의 여권이 든 가방을 순간 들떠서 사진 찍는 동안 손가방이 사라져 급히 여권을 재 발급해서 어렵게 귀국했던 아픈 추억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34 포르투갈-리스본, 1987년 3.5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앞서 들렸던 포르투칼 리스본. 포도주가 유명했던 기억...
35 덴마크-코펜하겐, 당시(1984년) 성이 개방되었던 나라,
36 유고슬라비아 - Koper 1987.10.24 특별한 특징도 없는 유고 땅 공산국가를 다녀왔다는 이유만으로 감상문을 적으라 했던 기억이 오히려 남는 곳.
세계적인 운하들...킬 운하를 통과하며 파나마,수에즈 운하 그리고 딱 하나 승선하며 통과하지 못했던 곳 고린도 운하. 그 운하는 2차 바울여정 성지순례를 통해 직접 가보는 꿈을 이루었습니다.
* 미주
37 캐나다-오타와가 수도, 벤쿠버, 나이아가라, 토론토 AIG Convention으로 두째 아들과 함께 폭포를 볼 수 있던 기회를 갖다. 헬기를 타고 나이아가라 강줄기를 내려다 보며 한국어로 설명을 들었던 아름다운 추억...
38 미국-수없이 많은 항구를 다녀와서...워싱턴,뉴욕,뉴올리언즈,오크랜드,탐파,휴스턴,캘리포니아,필라델피아,로스앤젤레스, 수없이 뜨고 내리는 비행기들...길고 긴 강줄기마다 형성된 큰 도시들...허드슨 강, 대단한 미국...
두째 아들과 함께 2007년 미국 뉴욕을 두번째 방문 했을떄는 무역센터 빌딩이 9.11 테러로 무너지고 다시금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이 최고의 건물로 다시 위용을 떨치고 있었고, 1919년 우리나라는 한일합방되어 힘들어 할때 미국은 마천루들이 지어지고 있었던 것...이어서 워싱턴에 가서 스미소니언 박물관에서 Hope Diamond를 보고, 너무 큰 박물관이기에 다 돌아볼 수 없는 아쉬움이 컷음.
39 브라질-리오데자네이로(세계 3대 미항중 하나) 예수님 거대한 상이 보이던 곳....
40 콜럼비아-보고타가 수도, 칼타헤나의 해변이 아름다웠고, 마차를 타고 여행했던 곳. 세뇨리타...사르베사, 카
사... 마약이 성행한 나라. 터보항에서 바나나를 실컷 먹었던 곳...
41 베네수엘라-카라카스가 수도. 무척이나 고생하며 귀국했던 곳.
42 도미니카공화국-산토도밍고. 바다가 너무 맑아 수십Meter 깊이의 물고기를 보며 낚시했던 곳.
43 과테말라-돼지가 해변에 돌아다녔고, 그 해변에서 수영하다가 큰 파도에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죽을뻔 했던 곳.
44 니카라과-조그만 항구 이름도 기억이 나질 않지만....
45 온두라스-온두라스(Honduras) San Lorenzo항을 1987,8,29일 들렸다고 항해일지에 기록되어 있네요. ^^
46 파나마-파나마 운하를 수차례 건너며 대서양에서 태평양으로 넘나들던 곳. 가툰 레이크의 호수에서 본 크루즈 선...
47 칠레-세계에서 가장 긴 나라. 포도주로 유명하지요.
48 페루-리마항의 젊은이들...잘 생긴 젊은이들이었는데...지금은 장년이 되었겠지요?
49. 구아테말라 - San Jose 항에 들려 수영하다가 내가 죽을 뻔 한 곳... 유속이 빠른 곳임을 모르고 바다에 뛰어 들었다가 해안가에 밀려 들어가는 엄청난 파도에 뭍으로 나오지 못해 사력을 다해 나왔고, 잠시 기절...귀에 바닷물이 깊숙히 들어가 외이도염으로 죽을 고생도 했지요.
50 트리니다드 토바고-너무나도 맑았던 바다...주변의 많은 섬들이 아름답고, 특히 바다가 너무 맑아 수십m 바닷속이 보였고 물고기를 보며 바다 낚시를 했던 곳 ^^ 바하마 군도...
51 바하마제도- 아름답던 수많은 섬들...얼마나 바닷속이 맑던지 배 깊숙히 박혀있는 프로펠러가 훤히 드려다 보이던 곳
52 Great Inagua : 물이 너무나도 맑았던 바하마 제도의 섬나라....소금이 많이 나와 수출을 하나보다. 소금을 가득 싣고 출항전 잠시 쉬는 동안 낚시를 하는데, 너무나 물이 맑아 물고기를 보며 이 고기를 낚아야 겠다며 미끼를 고기 입으로 유도하여 잡았던 곳입니다. 이제는 독립국가가 된 듯....
53 Bonire : 보나이러 네델란드 특별자치지역의 하나로 카리브해 남부에 위치한 섬에서 역시 소금을 수출하여 선적했던 곳....
54 자마이카-선 오브 자메이카...노래를 흥얼거렸던 곳...우사인볼트라는 육상선수가 저의 해외 역사기록을 수정하게 하네요. 추억의 나라 자마이카를 우사인볼트랑 함께 기억해야할 듯 합니다.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올림픽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55 도미니카-도미나카 공화국이라는 조그만 섬 나라. 그 주변 많은 섬들이 있었고, 소금광산이 있어 화물을 싣기도 하고, 광물을 수출하는 섬들이었다는 기억이 납니다. 무엇보다도 정말 맑고 맑은 바닷물은 7~8미터 물속의 프로펠러가 너무 환히 보여 선미 드라프트 보기위해 파이롯트 래더타고 내려갔다가 놀라며 오르내리던 때가 생각납니다.
56 푸에르토리코-푸에르토 리코...어쨋든 조그만 섬나라라는 기억밖에 없지만...이름도 가물거리는 많은 섬들...
*아프리카
57 알제리-알제 1888년 한국 올림픽을 보았던 곳. 귀국해서 한국 올림픽을 집에서 보고자 했었는데....
58 리비아-트리폴리. 그곳에서 만난 젊은 아미고도 이젠 나이들어 40대가 되어 있겠네요.
59 이집트-알렉산드리아, 수에즈 운하를 거쳐 홍해를 항해했던 기억, 2008년1월 카이로 박물관과 피라미드,스핑크스
관광
60 남아프리카공화국-더반을 두번 갔고, 사파리 여행을 했던곳. 희망봉을 돌며 스케치 했던 추억이 있던 곳이기도 함.
61 모잠비크-희망봉을 돌아 들렸던 북한과 오히려 가깝게 지내는 나라로 기억됩니다.
62 탄자니아-다르에스살람이라는 수도에 들렸던 곳...2016.6.22 저녁 뉴스를 우연히 보니 북한 의사들이 오진을하여 탄자니아 정부측에서 문을 닫게하는 뉴스가 나오더군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63 케냐-나이로비 공항에서 귀국했던 곳, 케냐에서 동물공원 사파리를 보았으면 더 좋았을텐데...케냐...동물의 왕국!
64 콩고-방콕에서 쌀을 싣고 가져다 주었던 곳. 쌀이 없어 굶주리고 있어 총을 들고 지켜도 쌀을 목숨걸고 훔쳐가던 주민들이 생각나네요. 부쌍한 민족들이란 생각이 들고,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곳. 1985. 6월 방문
65 자이레-킨샤샤. 프랑스 인들이 몇명 사는 곳은 거리가 꺠끗하고 멋졌는데, 바로 옆 동네인 흑인 주민들은 참으로 어렵게 사는 모습들을 보았지요. 1985년 6월 입항했던 자이레 마타디 항구에서 방콕 쌀을 실어다 주었고, 총을 들고 지키는 항만 관리인들의 눈을 피해 양 팔목과 양 다리에 쌀을 넣어 숨켜나가던 하역 인부들이 생각납니다.
66 튀니지 - 튀니스. 별로 기억나는게 없네요. 먼 훗날 2016년 그곳 도서관 관련 국가 공무원으로 가서 2년을 살다 오신 박병률 연화원 원장을 만나 많은 것을 알게 된 튀니지였지만, 당시에 저는 보이는 대로 도심을 바라다 보았을 뿐이었음을 실감합니다. 참으로 내면에 아름다움을 간직한 나라더군요. 저는 못사는 아프리카의 한 나라로만 기억을 했네요.
67 괌(미국)-괌 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제광교회 중.고등부 학생들과 교회에서 첫 해외여행을 했지요. 당시 김영삼 대통령 시절, 세계화 바람으로... (1998) 제광교회로서는 첫 해외선교여행을 시작하였고, 그 이후 2년마다 해외에 선교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녀온 곳이 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그리고 미전도 소수민족들이 사는 중국과의 국경지대를 다녀왔었지요. 특별한 삶을 살아가는 그들....
68 알레스카(미국)- 미국 뉴욕을 가기 위해 공항을 통과하며 들렸던 곳. 두째 아들 종석이랑 함께 백곰 박제와 사진 찍은 추억이 있지요. 공항 주변에 쌓인 흰 눈이 생각 나네요.
69 스위스-쮜리히. 시계와 쵸코렛이 유명한 나라. 공항에서 암스테르담으로 향했던 저의 첫 유럽행 여행지. 하지만 공항에서 비춰진 알프스와 고급 시계 아이쇼핑과 쵸코렛을 사 먹은 기억밖에 없어서 훗날 다시금 스위스 여행을 제대로 하고 싶은 나라입니다.
70 지브롤터(영국)-스페인과 모로코 사이에 있는 조그만 바위 곶(스페인 땅이 아닌것이 이상했지요.) 알제리에서 하역작업이 늦어져 두달이 넘도록 정박하다보니 쌀이 떨어져 급히 2kg짜리 조그만 쌀 포대를 많이 샀던곳. 지구의 끝이라던 지브롤터를 벗어나 항해를 거듭하여 인도라고 착각하여 미국에 도착했던 아메리고베스푸치....그리하여 아메리카라고 한다나요? 한번은 화물 스케쥴을 기다리며 구곳에서 정박하며, 쥐불알 털 레디오! 라고 짓궂게 호출하던 VHF 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 합니다. ㅋㅋㅋ
* 오세아니아
71 호주-시드니(세계3대 미항이었기에 꼭 가보고 싶던곳. 항해사 떄는 가보지 못했던 곳이었기에 더욱 가보고 싶었던 호주 시드니. AIG 2007년 Convention달성으로 아내와 함께 멋진 여행을 했지요.)
아직도 생각나는 아름다운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 샌다이 비치의 고운 모래밭, 그리고 양 떼를 몰던 그래우드목장이 생각나네요. 브메랑을 던져보기도 하고, 채찍을 소리나게 후려 쳐 보기도 했던 추억이 새롭게 다가 옵니다. ^^ 2017년 6월 둘재아들 종석이가 호주로 어학연수를 위해 워홀로 떠난 곳. 지금도 고생을 많이 할텐데...돈을 벌며 공부한다는것이 힘든 일이니까요. 어서 귀국해서 경영학3학년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2018년 6월 귀국 예정입니다.
72 뉴질랜드-오클랜드에서 젊은 친구 세명과 함께 시계탑이 있는 공원과 해변. 그들의 집에 방문하여 커피와 빵을 맛있게 먹고, 특히 Ship과 Sheep 발음 차이로 양떼 곁에서 사진을 촬영하고자 말했더니, 높은 언덕에 올라가 항구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이르러, 너의 배가 가장 잘 보이는 곳이니,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좋겠다고하여 한참을 웃었던 우스웠던 추억을 가지고 있지요.
또 생각나는 것은 한국 참치 어선과 만나 책을 바꾸어 보고, 맥주를 나누었던 핼기까지 배에 싣고 고기잡이를 하는 어선 항해사들과의 교제가 생각납니다.....그당시 승선했던 배 이름이 "글로브 R. 월드"호 였던가? LIMAR, Fortune Ace는 가장 첫 승선했던 선명이었고, 그떄는 미국과 유럽을 주로 다니던 항로였으니 그 배는 아닌데.....
73 연변- 백두산과 북한... 제 2의 한국이라 할 만 했는데...먼 훗날 북한과 함께 통일 한국이 이루어 지고, 만주 벌판도 우리의 땅이 될런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한 나라로 연변땅, 독립군인 선친들이 누볐던 나라로 명명합니다.
74 각종 영국령 또는 프랑스령으로 된 수많은 섬들...독립한 섬 나라도 있었으니 여행국으로 지정하고 싶지만, 선상일기를 보아야 정확한 지명과 추억을 적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너무나 맑은 바다...에머랄드 빛 바다가 바로 그런 곳이었지요! 각 조그만 섬들을 적다보면 여행국이 더욱 늘어 나겠지만.... 이젠 기억이 가물거려 70 여개국으로 마무리 합니다.
75 필리핀-마닐라에 있는 좋은나무 학교와 좋은나무 교회와의 자매결연을 위한 행사에 교회선교위원회 위원 자격으로 참석하게 되어 그동안 쉽게 가 볼 수 있는 나라 필리핀을 못가 보았는데, 71번째 국가로 추가하게 되네요. 우연히 팔라완에 있는 지하강을 관광하게 되었는데, 그곳이 제주도와 함께 세계7대자연경관에 속했다고 하여 세계적인 명소를 다녀온 행운을 가졌습니다. 다소 선정함에 있어 말썽은 있었지만, 아름다운 자연임에는 틀림없었습니다. 멋진 선교여행을 마치고 돌아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수차례의 중국여행 2012.4.22~25 중국 상해-무석-주장으로 재제주해남향우회원 36명과 함께 두번째 상하이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해마다 한번은 해외 여행을 나가게 되네요. 다음해엔 중국 장가계,원가계를 다녀올 계획입니다. 중국 상하이의 황포강 유람과 멋진 야경, 동방명주와 고층 빌딩들...마시청 써커스는 6년 전 방문했던 상해 모습과 다름 없었지만, 항주,소주가 아닌 무석, 주장으로 다녀오게 되어 또다른 중국의 일면을 보고 왔습니다. 무석의 영산대불에 88미터 높이의 동불상과 영산범궁의 호화로운 불교문화 전시장, 그리고 석혜공원의 기창원, 삼국성, 중국 두번째 큰 호수라는 태호 유람, 이어서 주장에선 주가각이란 곳에서 명.청시대의 수로를 나룻배를 타고 관광했습니다.
실제적으로 섬나라까지 여행국으로 적는다면 무척이나 많은 국가 방문국이 되겠지만, 생략하고
기억만으로 여행국을 적어 보았지만, 전에 적은 선상일기를 뒤적이다보면 더 많은 나라를 여행 했을것 같습니다. ^^
이렇게 세계 여행지의 추억을 되새기다 보니, 해외여행을 또다시 한 기분이네요~~
시간과 건강과 돈과 여유가 주어지는 한 저의 세계 여행은 계속 될것입니다. 또한 가보고 싶은 나라를 목표세워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이젠 골프투어, 선교여행, 세계적인 관광지 100선, 그리고 유람선을 타고 선상 여행도 한번 더 해보고 싶습니다.
또 다시 다녀온 유럽여행 2012.8.14~8.25까지 10박 12일 일정으로 사도바울 여정 성지 순례를 다녀 왔습니다.
76~80 이번 여정으로 유럽 4개국과 UAE(United Arab Emirates) Abu Dabi 공항까지 들렸으니...
세번째 가게 된 터키 이스탄불과 이즈미르, 콘야까지, 그리고 두번째 가보는 그리스 아테네 특별히 메테오라 수도원은너무 환상적인 경치였으나, 그곳에서 믿음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 쳤던 벽화를 보고 소름끼쳤습니다.
그리고 이태리 로마와 바타칸시국 이렇게 유럽 5개국을 다녀 왔습니다.
이번 여정으로 세계 4대 운하중 고린도 운하 한 곳을 항해하지 못했 보았는데, 직접 가 볼 수 있었고
특별히 다리를 바다 속으로 가라앉혀 배를 지나가게 하는 고린도 운하역시 엄청난 공사를 하여 이루어 낸 운하였음을
느꼈습니다.
81. 또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가 바티칸 시국을 다녀오게되어 너무나 감동이 컷습니다.
바티칸 박물관과 성 베드로 대 성당, 그리고 피렌체와 밀라노에서 본 두오모 대성당...
잊지못할 추억의 거리...특히 그레고리 팩과 오드리햅번 주연의 '로마의 휴일' 영화로 유명 해 진 스페인광장과
터키의 에베소와 여러 교회들...그리고 히에라볼리, 그리고 갑바도기아, 20년 전과 비교 해 볼때 많이 훼손된
그리스 신전들... 또한 지하도시 데린쿠유와 비교되는 도미틸라 카타곰바....
오레오바고에서는 일행중 여권이 든 가방을 분실했지만, 2~3시간 안에 여권을 재 발급 받게된 기적같은 일화를
남기기도 했고, 저 또한 아끼던 비디오 카메라를 도난 당했던 그리스 오레오바고 언덕...
이래저래 많은 추억을 남기고 돌아왔습니다.
82. 동유럽의 진주 크로아티아 (2016.8.29~9.6) 제노협 시설장 모임에서 떠나게 될 유럽 선진지 견학 여행이 기대됩니다. 이제는 벌써 2년전 추억이 되어가네요. 2017년 12월29일 한해를 마무리 하며 해외 여행의 추억에 빠져 봅니다. 크로아티아 축구선수가 우리나라 용병으로 뛰었다며,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던 레오 선수가 생각납니다.
83. 체코 프라하의 봄...1968년 벨벳 혁명으로 불리는 1989년 민주화 운동을 거쳐 공산주의 체제를 마감하고, 자유민주주의로 전향한 민족성이 강한 나라입니다. 보헤미아 왕국과 합스부르크 제국,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 시대를 거치면서 유럽의 중앙에 위치하여 화려한 문화적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체코... 멋진 프라하 성을 중심으로 한 유럽 3대 야경 중 하나라고 하는 멋진 곳. 또하나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프랑스 파리 야경을 꼽는다고 합니다. 다음날 아침 또다시 610년 전 우리나라 조선시대 건설된 까를교를 걸으며 프라하 성을 관람하고, 최초로 선거로 뽑힌 대통령 집무실 앞마당 까지 관광객으로 가득한 프라하 성을 둘러보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GAK에서 함꼐하는 동유럽 여행으로 체코 프라하를 세번쨰 방문합니다.
84.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모짜르트의 고향 17세 까지 살았다는 창문이 열린 4층 건물과 그 이후 7년을 살면서 150곡의 명곡을 작곡한 집과 이웃한 캬라안의 집도 구경했지요. 이어서 미라벨 정원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의 한장면을 생각하며 산책을 하고, 할 슈타트를 방문하여 멋진 호수를 건너가 루터교회를 배경으로 멋진 마을을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되었던 궁전을 걷고 그 대령의 집도 멀리서나마 바라볼 수 있었지요.
85 슬로베니아의 수도 루블랴나, 인구 수 2013년 통계로 199만명,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나라로 유고연방의 스위스라 불리운다고...미구긔 오바마에 이어 힐러리 클린턴을 이기고 당선된 현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 여사가 이곳 슬로베니아 출신으로 유명세를 타고있다고 합니다.
86. 헝가리라는 나라를 다시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헝가리는 훈족으로 구성되어 겔레르트 언덕위 부다와 다뉴브 강 잔대편인 평야지역의 페스트라는 도시가 합쳐져 부다페스트가 되었다는 것도 처음 듣고 안 사실이었지요. 헝가리인들로 부터 비타민C가 파프리카를 연구하여 발명되었고, 큐브, 헬리콥터, 인플란트, 최초 제왕절개수술 등 인류 역사상 많은 것을 발명한 나라이기도 했습니다.
87. 2019.3.10~19 동유럽 6개국...경유한 보스니아까지 합치면 7개국을 다녀왔습니다.
아내와 함께 회갑기념여행을 다녀온 샘입니다. 독일, 체코, 헝가리,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 보스니아...
결국 보스니아라는 나라를 두번 국경을 통과하며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열대 과일을 값싸게 사먹은 추억을 남기고 즐거운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수정하는 저는, 두달전 다녀온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야경을 즐기던 31명의 한국 여행객이 유람선 허블레니아 충돌로 인하여 많은 사상자를 낸 마음아픈 사건이 있었습니다.
88. 선상일기 참조 적어나가기로 하다.
89. Gt. Inagua,
90. Bonire Island
지도상에 보면 알 수 없는 수많은 작은 나라들이 많다. 올림픽 개막식을 보다보면 서너명 참가국이 있는데,
대부분 작은 섬나라들인것을 보게 된다.
선상일기를 보며, 이런 독립국가들을 다 헤아리다 보면 100개국이 넘을 듯 하다. ^^
코로나 19로 100개국의 꿈을 이루어 보고자 했던 나의 여행기록을 선상일기를 보고 정리하며, 독립한 100개국을 채워봄도 하나의 방법일 듯~~~ 어서 Covid19가 끝나기를 기대해 보자.
FORTUNE ACE 1984.2.25~
Netherland(Holland), Amasterdam via Roterdam...Dock Hotel에서 출퇴근하며 Dry Dock에 선박 수리기간동안
쉼을 얻고, 선박 점검을 마치고 로텔담 앵커리지에 정박하고 기항지를 기다렸다.
R/O(통신국장)이 받아온 첫 항로는 Poland - Gdynia Port였다. 정박지에서 기다리다가 3일만에 폴랜드로 향했다.
그곳에서 비료를 Bulk로 싣고 Colombia Turbo 항으로 달린다. 난생 처음으로 적도를 통과했다.
콜럼비아에서 터보ㅡ 칼타헤나,부에나밴투라, 보랭길라 항에 바나나 농장에서 사용 할 비료를 하역해 주고,
다음 항구는 미국으로 향했다.
미국에서는 탬파, 휴스턴, 윌밍턴, 부른스윅, 필라델피아, 뉴욕, 뉴올리언즈, 캄덴, 등
Gt. Inagua, Bonire Island, Bwligum Ghent에 쌀을 하역하다.
독일 함부르크,아일랜드 포이네에서 옥수수를 싣고, 스웨덴 론스캐르로 가다.
칠레의 아리카, 토코펠라,등지...
뉴질랜드 타우랑가, 왕가레이에서 밀크를 로딩했다.
멕시코-베라쿠르즈,탐피코에서 우유를 하역 해 주고,
베네주엘라에서 귀국 카라카스, 뉴욕, 앵커리지를 경유 한국에 도착...
첫 승선한 3항사 시절 선상일지다.
아련한 바다의 사나이, 마도로스의 삶을 추억 해 본다.
드디어 계속되는 직장생활을 마치고 2017년 9월 한달동안 여유있는 시간을 이용하여 옛 선상일기를 읽어보게 됩니다.
이젠 정확히 기록된 나라와 항구를 정리할 수 있겠네요. 아마도 속국 영국령, 스페인령, 포르투칼령, 네델란드령 등의 섬까지 합하면 여행국이 100여개국이 넘지 않을까 싶습니다.
1984년 2월 25일 부산에서 서울 김포공항으로, 김포에서 대한항공으로 Saudi Arabia와 Swiss 쮜리히 공항을 경유하여 네델란드 암스테르담(Amsterdam)공항에서 Rotterdam까지는 버스로 이동하여 Fortune Ace호에 3등항해사로 승선하게 되다.
1. Netherland(Holland) - Amsterdam, Rotterdam에서 항내 호텔에서 독크에 수리중인 선박 Fortune Ace(Bell Clipper에서 선명이 바뀜))으로 출.퇴근하다.
2. Poland - Gdynia Port 비료
3. Colombia - Turbo, Cartagena, Buenaventura, Borrangguilla port -비료
4. U.S.A - Tampa, Houston, Wilmington, Brunswick, Philadelpia, New Orleans, Camden port
5. Gt. Inagua - salt
6. Bonire Is.조그만 남미 섬에서 소금을 싣다.
7. Belgium - Ghent에서 쌀
8. Germany - Hamburg, Kiel canal (킬 운하 통과)
9. Ireland - Foynes port에서 cowfeed 로딩
10. Sweden - Ronskar Ore 로딩
11. Panama - Cristobal, Balboa...파나마 운하 통과
12. Chile - Arica, Tocopella, Partilos 에서 artifical salt loading~
13. New Zealand - Tauranga, Whangarei에서 분말밀크 loading
14. Mexico - Vera cruze, Tampico에 밀크 Discharging
15. Venezuela - Karacas-new york-Anchorage-Seoul로 귀국
Pacific Fortune호 1985.6.15 승선
1. 대만, 홍콩, 싱가포르...
2. Thiland - Bankok에서 알량미 loading
3. Zaire - Matadi항에 쌀 하역
4. Congo - Point Noire
5. South Africa - Durban에서 iron coil loading
6. SUEZ, Egypt - port said, Red Sea
7. Turkey - Istanbul, Marsin,
8. U.K - Giraltar
9. Belgium - Antwarp, Berussells
10. W.Germany - Bremen, Hamburg
11. Saudi Arabia - Jeddah, Dammam
12. Pakistan - Karachi
13. India - Bombay
14. Greece - Lavrion
15. France - Dunkerque
16. Keyna - Mombasa
17. Tanzania - Dar es Salam
Globe R. World호와 Lamer호 여정은 훗날 또 기록하기로 합니다.
Globe R. World호는 직접 배를 울산까지 운항하여 부친을 방문토록 했고, 7,8층 높이의 배를 보고 놀라시는 아버님 생각이 나네요. 엔지니어셨던 아버님을 위해 기관실을 특별히 견학 시켜 드렸는데..2012년6월11일 천국에 가셨습니다.
하선 이후 해외여행기록
1996.7.25 제광교회 중.고등부와 괌, USA
2004.7 종도 중 1학년 떄 인도네시아 선교여행
2006. 4. 미국 뉴욕, 워싱턴, 케나다 토론토,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
2007.4 호주 시드니 결혼 15주년 기념 여행
2007.9.22~26 일본 벳푸 부친 팔순 기념 가족여행
2011. 9.28~10.4 필리핀 마닐라 선교여행. 푸에르토 지하동굴 관광
2012.8.24~터키.그리스. 이태리, 로마 바티칸시국, 2차 성지순례 바울여정
2016.6.16~10 장가계 고사모와 여행
2016.8.29~9.6 동유럽 5개국 원장 해외연수
2017.10.5~9 추석 연휴에 베트남 호치민 가족여행
오랫만에 선상일기를 들춰보며 당시 항해하던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아! 옛날이여~ 나의 젊은 날 풋풋한 청년의 꿈과 서글픈 그 시절의 기분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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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단해요~ 화이팅!!
누구신지 알 수가 없네?
이젠 몽골에도 한번 가보고 싶고, 남들은 다 가본 필리핀도 가보고 싶네요~ 그리고 하이난 섬에 가서 골프도 한번 즐기고 싶고...여행은 계속 되어져야 할듯 합니다. ^^
칠우회 고교 동창 모임에서 중국 장가계,원가계를 가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황산과 계림도 가 봐야겠지요?
결국 장가계는 고사모에서 가게되었고, 홍콩과 마카오로 정했습니다.
또 다시 가보고 싶은 곳... 아들이 먼저 다녀온 인도 타지마할 그리고 터키 이스탄불과 기독교 성지순례...
사진으로 보는 세계여행은 아름다운 추억-해외여행관에서 보세요~ ^^
이번에 교회에서 캄보디아 선교를 가는데 동참하지 못했습니다. 다음 기회가 주어진다면 온 가족이 함께 동참하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
2011년 9월 28일부터 10월 4일 귀국하는 일주일간 필리핀 단기 선교여행 떠날 예정입니다. 종도가 9월24일 군입대 후 첫 휴가를 나온다고 하는데, 만나서 좋은 시간 보내고 함께 서울로 올라갈 지도 모르겠네요. ^^ 이젠 71번째 방문국으로 필리핀을 등재 해야겠습니다.
여행다운 여행은 아무래도 AIG 해외 Convention여행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미국 뉴욕과 워싱턴, 캐나나 토론토를 들려 나이아가라 폭포를 아들과 여행했던 추억과 아내와 호주 시드니를 여행했던 추억은 잊지 못할것 같네요. 또한 MDRT 회원으로서 일본 후지산을 오르고 동경만에서 배를타고 시내를 바라보며 음식을 즐겼던 여행도 멋진 여행으로 꼽고 싶습니다. ^^
아마도 모르긴 해도 독립한 섬 나라도 헤아린다면 더 많은 나라를 다녀왔겠지만, 중요한 것은 항해사 시절 세상을 두루 돌아보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세계 지도를 머릿속에 그려보며 이번엔 필리핀을 다녀왔습니다. 마닐라와 프에르도 프린세사 공항에 착륙하여 팔라완 섬을 두루 돌아보았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팔라완의 모습과 특히 세계 최장 해저동굴인 Ground River를 통해 또다른 하나님의 솜씨를 보았습니다. 따가이따이의 활화산이 활동하고 있는 큰 칸델라 호수 또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
관련 사진은 아름다운 추억 [해외여행]에 올려 놓았습니다. ^^
이제 10여일 후인 8월14일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제2차 성지순례로 터키,그리스,이태리를
사도 바울 여정으로 뜻 깊은 순례여정을 아내와 함께 다녀 올 계획입니다.
너무 멋진 성지순례였습니다. 오랫만에 이곳 카페에 들리다 보니 등록이 늦었네요. ^^
아랍에미리트 공화국의 아부다비 공항을 경유하여 터키와 그리스 로마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시국 결국
나라로 치면 5개국을 다녀 온 셈이네요. ^^ 이번 여정을 다녀오게 하신 하나님과 몇개월 전(6/12) 돌아가신
아버님께 감사하며...앞으로도 세계 여행을 계속 하려고 합니다.
나라가 아닌 지역으로 기록했다면 좀 더 세계적인 유명한 지역을 적었을텐데....
세계지도가 늘 머릿속에 그려지곤하여 늘 떠나고싶은 여행인데, 금년 8월8일엔
아들이 어학연수로 가 있는 중국연태시를 여행 할 계획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미지의 세계를 여행한다는 것....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
금년에는 중국 누구나 가봄직한 곳을 못 가 보았기에 시도합니다.
금년 여름에는 장가계를 다녀 올 계획입니다.
2016년도엔 발칸 5개국을 가게되어 기대가 되네요. ^^
오스트리아 비엔나, 헝가리,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다이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체코 프라하...
드디어 2016년 8월29일부터 7박9일 일정으로 모짜르트의 고향 짤츠부르크와 비엔나, 그리고 크로아티아 자그리브와 헝가리 부다페스트, 슬로베니아의 볼레르 마지막으로 체코 프라하를 돌아보고 왔습니다.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
저도 당신과 함께 많은 해외 여행을 함께 해서 기뻐요. 중국 북경과 하얼빈 그리고 백두산...
그리고 호주 시드니의추억, 온가족이 함께 한 상해의 야경도 좋았고,
또한 아버님 팔순 기념으로 일본 벳부 가족여행은 무리였지만 그래도 멋진 여행이었고,
이번 장가계 여정도 참 좋았어요.
다음에 온 가족이 멋진 여행을 또 떠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또한, 두 번의 성지 순례 여정을 적지 않았네요?
출애굽 여정과 사도바울 여정...너무 좋았어요. ^^
1984.11.12 Foynes, Ireland에서 스웨덴을 향한 항해를 앞두고 쓴 일기를 읽어봅니다. 서독 킬 운하를 지나 보헤미아 해협을 지나 스웨덴 Skelleftchamn(Lat 64-41N, Long 21-15E) 에서 Concentrate를 loading, 도버해협을 지나 대서양을 횡단하고 파나마 운하를 거쳐 적도를 넘어 남반구로 진입, 세계에서 가장 긴 나라 칠레 Arica항구로 가라는 전문을 받고 항해준비를 하던 나의 선상일기를 읽어 본다. 한달은 족히 걸릴 듯 한 항해 기록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본 거대한 예수상이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에도 서 있다.
서로 마주보고 있다고도 하는데, 내가 증명할 길은 없었고, 양팔을 펴고 서있는 예수상이
크리스챤인 나에겐 위안이 되었었던 그 때 그시절....
금년에 떠나게 될 3차 성지순례는 영국,프랑스,독일,스위스,체코가 될겁니다. 마르틴 루터, 쯔빙글리, 등
현대 종교 개혁자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오는 여정입니다. 성지순례를 3번 모두 참가하게 되어 기쁩니다.
댓글을 보니 오랫동안 소식을 올리지 않았음을 느끼게 되네요~
2018.8.21~30일까지 유럽 개혁교회 500주년 기념으로 마틴루터, 쯔빙글리, 훕스 등을
제광교회 성도들과 단체로 만나고 돌아오는 멋진 성지순례를 했습니다. 우리 부부가 또
한번의 성령 감동을 받는 여행이었습니다.
2019.3.10~19 동유럽 6개국을 결혼 28주년 및 저의 회갑기념으로 여기며 해외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GAK 보험법인 팀과 프로모션으로 진행된 또한번의 멋진 유럽여행이었습니다. 독일, 체코, 헝가리,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를 경유하는 여행이었습니다. 정성근 대표와 강은희, 고정순, 안영숙,
그리고 저의 아내와 함께 6명이 다녀온 단란한 여행이었습니다.
2019.12.12 열방여행사 본부장으로 1년여 경험 후 세계여행.제주여행 섬 여행사 대표로 취임했지만
중국 우한 발 코로나 19의 발병으로 세계여행의 꿈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저의 새로운 여행 사업까지도...
미국 횡단 여행을 계획하고 LA와 그랜드 캐년을 경우하여 뉴욕과 워싱턴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여행하랴고 했던 제광교회팀의 멋진 여행 계획이 취소되었지요.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만 2년을 넘기고
2022년 새해를 맞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