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독일인 자체가 한국인에대해 상당히 호의적인 감정을 가지고있는 국민입니다.. 뭐.. 대한민국 이전까지만 해도 거의 관계가 없었지만. 분단 이후 같은 분단국가에 유럽/아시아의 냉전의 중심이라는 일치성도 존재했죠.
70년대에 한국의 간호사,광부들이 독일로 가서 일하기도 했고, 70~80년대 당시 독일인들의 국민스포츠 리그이자 세계 최고의 리그였던 "분데스리가" 에서의 차범근 선수의 대활약(차붐.. 이죠. 70~80년대 당시 세계 정상급 스트라이커중 한명이었던 차범근 선수)도 독일인이 한국인을 좋게 보는데 한몫 했습니다. 독일이라는 국가가 아시아를 볼때 한국이라는 국가를 가장 주목해서 보는것과 한국을 표현할때 "아시아의 독일인" 이라는 말을 거부감없이 사용하는것으로 한국을 호의적으로 보는 독일인의 생각을 엿볼수 있죠.
두나라 다 전쟁으로 잿더미가 된 국토 위에 "라인강의 기적" 과 "한강의 기적" 을 일구었다는데도 공통점이 있구요. 지리적으로도 유럽의 중앙과 동북아의 중앙에 위치하는 공통점이 있죠. 두나라 다 20세기에 가장 성공한 나라들로 꼽히죠.
차이점이 있다면.. 독일은 선진적인 기술과 지식을 가지고 기적을 일구어낸것에 반해, 한국은 기술,지식조차 가지지 못한채 맨주먹으로 기적을 일구어냈다는 차이점이 있네요. 같은 잿더미라도 처음 시작할때의 위치가 달랐던거죠.
잡소리가 길었습니다만..
아무튼.. 독일은 유럽에서 한국에 대해 가장 호의적인 국가인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한국에게도 독일이 유럽 3나라중 가장 악감정이 없는 호의적인 나라이구요.
독일은 한국인들에게 대략 + 40 정도의 호의적 감정을 가지고 있다 평가하겠습니다.
영국은..
한국 뿐만이 아니라 거의 세계의 모든 유색인종 국가들을 차별하는 나라입니다.
일본은 현재 많이 나아졌다지만 과거에 일본인이 줬던 이미지가 그리 좋지 못해서 (일본인 산업스파이는 70~80년대 당시 유럽에서 유명했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있는 황인종을 조심하라라는 예기까지 돌았으니까요.) 현재 선진국이 되었지만 여전히 이미지는 좋지 않습니다. 한국보다 더 나쁘죠. 한국인들은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동아시아 3국 중 가장 체격이 좋습니다. 체격으로 따지면 유럽인에 가장 가깝죠. 그래서 차별은 다른 황인종에 비해 적은편이지만 여전히 선입견은 남아있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차를 욕한것.. 그건 크게 보실 필요는 없겠네요. 그 토크쇼 자체가 주목받는 차들을 억지로 깎아내리는것으로 유명한 쇼니까요. 그 토크쇼의 최대 희생양이였던 "클릭" 을 만드는 현대자동차가 오히려 토크쇼 방송 뒤 느긋해진것은 그것을 반증하죠.
앵글로색슨의 피가 원래 그렇습니다.. 미국은.. 지금은 다인종 국가화 되어서 차별이 큰편은 아니지만.. 과거에 KKK단등.. 인종차별이 극심했었고..
영국은.. 아직도 대영제국이라는 과거의 영광에 안주해서 현실을 제대로 못보고 있죠. 아직도 백인우월주의가 좀 남아있습니다. 거기다.. 배타적인 영국인의 국민성이 그것을 더 심하게 보이게 하구요.
영국은 또한 한국의 전자,IT산업의 발전을 극도로 시기하는 나라중 하나입니다.
영국은 한국인들에게 대략 - 20 정도의 호의적 감정을 가지고 있다 평가하겠습니다.
프랑스는..
프랑스는 영국과 같아서 자국에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나라입니다. 프랑스도 다인종 국가화 되가고 있어서 (남부 프랑스는 아랍계가 인구의 30%에 육박하죠) 인종차별은 그리 심한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자국우월주의가 심한나라이기도 해서 여러모로 동양인들이 차별받고 있긴 합니다. 프랑스 뤽 베숑 감독의 "택시" 를 보신적이 있으신지요? 영화 "택시" 에서 한국인들은 밤낮으로 일만 하며 잠은 자동차 트렁크에서 해결하는, 이상한 사람들로 나옵니다. 벌써 8년 전의 이야기지만.. 프랑스인이 생각하는 한국인을 보여준것이 그 "택시" 에서 나오는 한국인들일지도 모르죠. 역시나 프랑스에도 일본인들이 남기고 간 동양인에대한 편견이 존재해서, 한국인들도 그것의 영향을 받고 있다 보시면 됩니다.
브리짓 바르도의 자국우월주의에 치우쳐 문화상대주의를 무시하는 개고기 망언이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로 찍어낸 책인 직지심경이 구한말 프랑스에 약탈된 뒤 아직까지 반환하지 않고 있는것이나.. 프랑스인들에게 한국의 이미지는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프랑스인들에게 한국은 황인종,신흥공업국 정도의 이미지이죠.
프랑스는 한국인들에게 대략 - 5 정도의 호의적 감정을 가지고 있다 평가하겠습니다.
유럽인들에게 한국인의 이미지는 그동안 동양인이라는 한계와 과거 한국의 안좋은 이미지가 겹쳐 그다지 좋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2002 월드컵으로 인해서 유럽인들에게 "한국인=역동적이고 파워풀한 국민" 이라는 이미지가 박혀서 현재 유럽인들에게 한국인의 이미지는 상당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한국의 이미지는 현재진행형이지요.
90년대 말까지.. 한국은 경제력에 걸맞지 않는 이미지와 소프트 파워로 세계에서 뒤쳐지는 그저 그런 "신흥 공업국" 에 그치는 나라였지만, 한국의 미래를 걸고 추진한 IT산업이 엄청난 발전을 이루고 2002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뤄냄과 동시에 문화적 역량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면서. 현재는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나라의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이미지가 좋아지고 있죠.
영국에 대해서는 한 마디 해야 겠네요....참고로 전 영국에서 3년 반동안 살았구요...(Margate, London) 간단하게...동북아 3국(한, 중, 일)으로 좁히면....영국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민족은 중국인임다. 일단 가장 큰 이유는 중국인이 무지 많구요(런던의 중심가..소호에 차이나타운도 있으니..)...화교 폭력조직도 간
간히 bbc를 타고....또 홍콩 양도와 관련 영국의 재산(?)일부를 중국에 빼앗겼다고 생각한는 사람들이 많죠....(그 외에도 많지만....) 한국을 바라보는 영국인의 시각은...그냥 그저 그런 민족...이쯤이 아닐까....극단적으로 중국을 정치적 영향력이 강한 나라로 본다면...일본은 경제력...한국은 이도 저도 아닌...
정확히 얘기하면..한국에 대한 관심 자체가 별로 없어요...대한민국이 분단국가란 사실도..아마 전국민의 80%이상은 모를걸요...당근 북한, 남한...이런 개념도 없구요... 그나마...영국인이 가장 호의적인게...일본인...이건 절대 부인할 수 없음...이유야 "돈"..."돈"이죠. 관광수입, 유학비용, 특히나 영국문화에 열광
저도 영국에서 살아봤지만 , 영국인들이 일본을 좋아한다는것만큼 확실합니다 ... 그리고 남.북한에 대한 개념이 거의 없죠 ... 중국인들 우습게 보죠 ... 그럴수 밖에 없는게 중국을 때리는 뉴스들이 매일같이 나오니까요 ... 요즘에는 그나마 중국의 거대한 시장을 보고 , 그 쪽에 촛점을 맞추기도 하지만 ...
하지만 영국은 망해가는 나라고 , 영국 젊은애들 보면 진짜 한심하기 그지 없죠 ... BBC NEWS 에서 봤는데 , 영국에 살고있는 외국인들중 70% 정도가 , 현재 영국은 망해가고 있다 라고 투표를 했다네요 ... 영국 젊은애들 보면 , 미국을 마냥 동경하고 , 자국을 깎아 내리는 애들이 무척 많은것 같습니다 ...
영국은 실제 금융 이외는 많이 쇠퇴하고 있는 나라다... 금융도 이미 미국에 잠식되어.. 위태위태 한 사황이고.. 자동차를 비롯 많은 산업이 쇠퇴하고 있다.. 21C 초 중반에 가면.. 아마 gdp 10위 밖으로 밀려 날것 이다.. 그리고..기술.it가 발전한 한국이 얼마나 올라 갈까?? 밑에 주소를 보세요..
http://www.new-frontiers.org/classicdocs/thebricsreport.pdf -> 미국의 경제 연구소 골드만 삭스가 2005년 부터 2050년까지 각국 gdp와 1인당 소득을 예측한 자료 입니다.. 한국이 얼마나 위대한 나라인지.. 느낄 것입니다.. 2035년을 기점으로 1인당 소득을 일본과 비교해 보세요..
이스마첼님 잘 보았습니다...근데 2035년에도 GNP(PPP) 만 일본을 능가하지, GDP는 아직 일본에게 밀리는 군요.... 2050년 까지도 ... 주로 브릭스에 관한 정보예상치를 작성해 놓은 것이군요..인도의 성장세가 무섭군요.. 저와도 거의 생각이 일치하는 부분입니다.. 앞으로 30년후에 미국,중국과 함께 인도가 3강이 되는군
bbryan님 말씀 들어보면 영국=일본 이란 느낌인데요. 영국을 일본으로 말만 바꾸면 일본은 망해가는 나라고 일본 젊은이들은 한심하고 미국+서양(추가)에 대한 동경만 있고 일본언론은 매일 남북한을 때리는 뉴스를 내보내고 아시아인을 차별하고 절대로 미국은 포기 못하는..이렇게 되는 건가요.
첫댓글 오바아니죠...잘 모르시는군요 1,2,3,4 위가 다 우리 주변에 있어서 그렇지요..
한국이 20세기에 식민지와 전쟁을 격고 폐허가 됐지만 한국역사를 아는 사람이라면 한국의 발전을 누구나 수긍합니다 한국역사는 어느나라 역사에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한국인의 문화적 지적능력을 보면 한국의 발전은 필연입니다
제가 아는 프랑스는 자국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면서도 다른 인종과 문화의 상대성을 인정해주는 나라입니다. 브리짓 바르도 라는 사람이 프랑스에선 왕따적인 존재랍니다.
프랑스의 대부분 국민들은 우리나라의 개고기 문화를 존중해 줍니다. 그리고 브리짓바르도한테 참견하지 말라고 합니다.
마치 일부를 전체인냥 평가하지는 말아주세요.
섬나라 3종세트 = 일본+대만+영국 ,,,,,,, 재수없는건 인정합니다만...
ㅋㅋㅋ 섬나라 3종셋트 !!!
역시 섬나라들이 우리의 걸림돌이네요...-_-;;
대륙과 동~ 떨어진...섬나라 왕따들의 행태에...그저 웃지요..
저도 프랑스는 직지나 돌려줬음합니다...^^ 케티엑스사건도 빠직...
광활한 식민지가 있었던 영국이나 프랑스와 달리, 강력한 힘을 가졌음에도 식민지가 전혀 없진 않았지만, 거의 없다시피한 독일은 귀족과 노예라는 주종적 관계에서도 비교적 자유롭겠죠. 상대를 보는 관점에 편견이 적지 않았을까. 합니다.
영국에 대해서는 한 마디 해야 겠네요....참고로 전 영국에서 3년 반동안 살았구요...(Margate, London) 간단하게...동북아 3국(한, 중, 일)으로 좁히면....영국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민족은 중국인임다. 일단 가장 큰 이유는 중국인이 무지 많구요(런던의 중심가..소호에 차이나타운도 있으니..)...화교 폭력조직도 간
간히 bbc를 타고....또 홍콩 양도와 관련 영국의 재산(?)일부를 중국에 빼앗겼다고 생각한는 사람들이 많죠....(그 외에도 많지만....) 한국을 바라보는 영국인의 시각은...그냥 그저 그런 민족...이쯤이 아닐까....극단적으로 중국을 정치적 영향력이 강한 나라로 본다면...일본은 경제력...한국은 이도 저도 아닌...
정확히 얘기하면..한국에 대한 관심 자체가 별로 없어요...대한민국이 분단국가란 사실도..아마 전국민의 80%이상은 모를걸요...당근 북한, 남한...이런 개념도 없구요... 그나마...영국인이 가장 호의적인게...일본인...이건 절대 부인할 수 없음...이유야 "돈"..."돈"이죠. 관광수입, 유학비용, 특히나 영국문화에 열광
하는 일본인........................... 물론 ...몇 년 살았다고 개인적인 느낌을 일반화 할 수는 없지만.....최소한 영국에서 살아본 사람이라면...제 생각에 동의하지 않을까....
저도 영국에서 살아봤지만 , 영국인들이 일본을 좋아한다는것만큼 확실합니다 ... 그리고 남.북한에 대한 개념이 거의 없죠 ... 중국인들 우습게 보죠 ... 그럴수 밖에 없는게 중국을 때리는 뉴스들이 매일같이 나오니까요 ... 요즘에는 그나마 중국의 거대한 시장을 보고 , 그 쪽에 촛점을 맞추기도 하지만 ...
하지만 영국은 망해가는 나라고 , 영국 젊은애들 보면 진짜 한심하기 그지 없죠 ... BBC NEWS 에서 봤는데 , 영국에 살고있는 외국인들중 70% 정도가 , 현재 영국은 망해가고 있다 라고 투표를 했다네요 ... 영국 젊은애들 보면 , 미국을 마냥 동경하고 , 자국을 깎아 내리는 애들이 무척 많은것 같습니다 ...
미국의 문화가 영국을 점령하고 있고요 ... 인종 차별주의는 점점 극성을 부리고 있고 , 범죄율도 나날이 증가하는 나라가 바로 영국이죠 ... 그러면서 절대 미국을 포기할 수 없는 나라가 또한 영국이고 ... 진짜 쪽빠리들과 닮은점이 많은 나라죠 ...
영국이어떻게 망해가는나라입니까 세계최대경쟁력있는 기업을 수십개나가지고있고 생명공학 최첨단기술로 무장됐고 뉴욕거래소와 맞먹는 세계최강국의 금융발전국입니다 3조달러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엄청난 나라죠 다만 그영악함이 일본보다 한수위라는 사실에 구토가 날정도입니다
영국은 실제 금융 이외는 많이 쇠퇴하고 있는 나라다... 금융도 이미 미국에 잠식되어.. 위태위태 한 사황이고.. 자동차를 비롯 많은 산업이 쇠퇴하고 있다.. 21C 초 중반에 가면.. 아마 gdp 10위 밖으로 밀려 날것 이다.. 그리고..기술.it가 발전한 한국이 얼마나 올라 갈까?? 밑에 주소를 보세요..
http://www.new-frontiers.org/classicdocs/thebricsreport.pdf -> 미국의 경제 연구소 골드만 삭스가 2005년 부터 2050년까지 각국 gdp와 1인당 소득을 예측한 자료 입니다.. 한국이 얼마나 위대한 나라인지.. 느낄 것입니다.. 2035년을 기점으로 1인당 소득을 일본과 비교해 보세요..
그 주소에서 22 페이지를 보시면 자료가 나옵니다..
경제력 파워(GDP)의 변동도 보세요... 아주 재미 있을 것입니다... 한국의 미래는 g8 의 수준으로 평가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하나의 예측이기 때문에.. 100% 맞는다고 할수는 없지만.......그들도 뭔가 분석하고 이런 결과를 냈을 것입니다..
이스마첼님 잘 보았습니다...근데 2035년에도 GNP(PPP) 만 일본을 능가하지, GDP는 아직 일본에게 밀리는 군요.... 2050년 까지도 ... 주로 브릭스에 관한 정보예상치를 작성해 놓은 것이군요..인도의 성장세가 무섭군요.. 저와도 거의 생각이 일치하는 부분입니다.. 앞으로 30년후에 미국,중국과 함께 인도가 3강이 되는군
인도와의 지속적인 외교와 교류를 강화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2050년 미국,중국,인도 ,브라질,일본,러시아에 이은 세계7위의 경제대국..ㅋㅋ..독일을 능가하는군요.. 그때까지 내가 살아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즐거운 자료네요.. 이스마첼님 감사..
bbryan님 말씀 들어보면 영국=일본 이란 느낌인데요. 영국을 일본으로 말만 바꾸면 일본은 망해가는 나라고 일본 젊은이들은 한심하고 미국+서양(추가)에 대한 동경만 있고 일본언론은 매일 남북한을 때리는 뉴스를 내보내고 아시아인을 차별하고 절대로 미국은 포기 못하는..이렇게 되는 건가요.
ㅎㅎ 2050년 까지 안갑니다.. 해방 후 빈손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얼마 걸렸습니까..지금은 기본도 갖추어졌고..황우석 박사가 한건만 터트리면 10년이내에 결론납니다.. ㅋㅋ
2050년 유럽은 몰락이네요..러시아는 유럽도 아니고 아시아도 아니고.. 세계7강이 북미와 아시아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