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매경헬스] 전국 삼계탕 맛집
매경헬스 2022.07.22
삼계탕은 여름 보양식의 대명사다. 닭고기에는 단백질과 영양성분이 풍부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이롭다. 육질이 가늘고 연하며 지방질이 섞여 있지 않아 소화도 잘 된다. 성장, 성 기능 및 운동기능 증진에 도움되는 뮤신도 풍부하다. 삼계탕에 들어가는 부재료도 건강 증진에 그만이다. 인삼은 체내 효소를 활성화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 해소를 돕는다. 밤과 대추는 위장 기능을 높이고 빈혈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전국에 있는 삼계탕 맛집을 대한민국 대표 맛집 추천 플랫폼 ‘식신’에서 소개한다.
1. 뼛속까지 보양되는, 서대문 ‘산천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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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TIP] 누릉지백숙, 오리백숙, 닭백숙, 간장게장, 삼계탕 맛집으로 유하다. 고소한 누룽지와 함께 나오는 누룽지백숙이 별미다. 1시간 전 예약은 필수니 참고하자.
2. 국물까지 싹싹 비워요, 영등포 ‘원조호수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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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TIP] 들깨삼계탕으로 유명한 집이다. 삼계탕의 느끼한 맛을 싫어하시는 사람이 짠맛이나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구수하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국물이 일품이다. 닭머리, 닭발 등을 푹 고아낸 물에 들깨, 찹쌀, 참깨가루 등을 풀어 수프처럼 걸쭉한 게 특징이다.
3. 청와대 방문하며 들러볼까? 경복궁 ‘토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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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TIP]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삼계탕집이다. 4년생 인삼과 국내산 대추, 호박씨, 은행, 검은깨 등 각종 한약재와 견과류를 갈아 넣어 국물이 고소하고 진한 것이 특징이다. 신선한 식재료만을 사용해 그 자체만으로 보양식이 따로 없다.
4. 한옥 정취가 가득한, 용산 ‘강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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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TIP] 효창공원역 인근에 있는 한옥집을 개조해서 만든 삼계탕 전문점이다. 대표 메뉴로 삼계탕과 닭볶음탕이 있다. 삼계탕 위에 파채와 해바라기 씨를 올려내는 점이 특징입니다. 닭발과 한약재를 넣고 끓인 육수는 감칠맛이 돌고 닭 속은 찹쌀로 가득 채워져 한 그릇만 먹어도 배가 가득 찬다.
5. 잡내 없이 깔끔한 국물맛, 시청 ‘고려삼계탕’
식신 컨텐츠팀
[맛집TIP] 1960년부터 영업 중인 삼계탕 전문점으로 오랜 세월만큼 변함없는 삼계탕 맛으로 수많은 단골손님을 보유한 곳이다. 미쉐린 가이드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농장 직거래로 공수한 신선한 국내산 닭으로 조리하는 삼계탕은 속을 인삼, 대추, 마늘, 찹쌀로 가득 채우고 갖가지 한약재를 함께 넣어 4시간 이상 끓인다. 푹 삶아낸 닭은 쉽게 분리될 정도로 살결이 촉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