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은 한번도 안써봐서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저는 시골에 살고있습니다. 하루에 버스가 8대 밖에 없다는.. ㅡㅡ;
지금은 학교때문에 지금은 광주에 있지만요.
벌써 5년 정도 된거 같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추석지나고 3일째 였습니다.
그때 교통 사고가 났었는데
전 진짜 죽을뻔했습니다.
아직도 사고 일주일 동안 기억이 안나니까요.
부모님이 제가 차밑에 깔려서 50M정도 끌려 갔다고 하시더군요.
정신없을때 중환자실에 있다가 정신이 들고 몇일후에 결과보고 일반실로 옮겨졌습니다.
저는 왜 병원에 있는지 조차 몰랐습니다.
부모님께서 말씀해주셔서 사고가 났다는걸 알았습니다.
정신이 돌아왔을때(?) 전화기가 제 손에 있었구요.
그런데 이상한일은 주인인 저는 다 죽게 생겨서 이제 기력을 차리는데
이놈은 어찌 멀쩡합니다.
케이스와 베터리는 기스가 심하게 났구요. 윗폴더 케이스만 새거구요.
그래서 부모님께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하시는 말씀이
"너가 정신이 없을때 전화기만 찾아서, 아버지가 사고난곳 근처 밭에서 주서왔다고 하시더군요." (참고로 시골이라 도로 옆에는 논과 밭밖에 없어요.)
아버지께서 전화기 윗폴더와 아래 폴더가 분리(?)돼서 수리 했다고 하네요.
그말을 듣고 참 머라고 말을해야할지..
전 스타텍이 그렇게 튼튼한지 첨 알았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스타텍에 매력에 빠져 산답니다.
스타텍 엄청 강한놈입니다. 주인인 저보다 말이죠..ㅋㅋ
그래서 요즘은 저도 보고 배운건 있어서
분해하고 케이스 바꾸고 하면서 틈틈히 괴롭히고 있습니다.
첫댓글 건강하시다니 정말다행입니다.!^^ 저도 스타택많이 사랑하겠습니다.^^
난 전에 술쳐먹고 발로 밟혔는데 보드는 말짱해서 주변부품 갈아끼니 쌔삥됬슴 ㅎㅎ
ㅋㅋ.... 울 모두 택이 사랑합시다... 택이보고 있음 그냥 기분이 좋다... 그냥 좋다... 머리도 까맣고... 몸도 까맣고...ㅋㅋ 다리도 까맣다.... 헉..... 눈도 까맣네....요즘 날씨가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콜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