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의 다양한 전형
올해 수시 전형 중 신설된 지역우수자 전형(구 리더십우수자전형 + 지역인재전형)을 살펴보면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80명(서울60명, 안성30명)을 선발하는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시군구장이 각 1명씩 추천할 수 있다. 또한 의대를 제외한 중앙대 서울•안성캠퍼스의 모든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이 전형은 지역균형적인 선발을 전제로 3개 시군구당 1명씩 선발하기에 지역 인재들이 유리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으리라 본다. 최저학력기준도 없기 때문에 모의고사 성적이 좋지 못한 지방 학생들이 공략해 볼만한 전형이다.
또다른 신설 전형중 하나는 수시1차에서 과학고 학생과 과학관련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의학부 입학정원의 10%, 자연과학, 공과대학 입학정원의 5%를 선발하는 과학인재전형(과학고)이 있다.
입학사정관 전형에는 다빈치인재전형이 있다. 한양대는 루브릭형 전형평가를 개발하여 전형에 활용하고 있고, 중앙대 다빈치형인재전형은 펜타곤 인재 선발 방식을 적용하고 있으니 각 대학만의 자체 평가방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수시1차 학업우수자전형은 학생부+면접으로 선발하며, 이 중 모집인원의 30%를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으로 100% 우선선발하기 때문에 면접에 자신없는 학생은 이 부분에 주목하자. 단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기에 내신 교과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합격을 위해 하향지원이나 안정지원을 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이에 따라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수시2차의 논술우수자 전형도 서울 696명, 안성 316명으로 많은 인원을 모집한다. 전년도에는 일괄전형으로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우선선발이 시행되며 논술의 비중도 높아졌다. 우선선발은 서울캠퍼스에서만 실시되며 모집인원의 50%를 논술 100%로 선발한다. 일반선발의 경우도 논술의 반영비율이 종전보다 10%가 높은 70%를 반영하고 그만큼 학생부 반영비율이 낮아졌다. 특히 이 전형은 우선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 제한이 없기 때문에 경쟁률이 많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대, 고대, 성대 등 경쟁 대학들은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의 최저학력기준이 다르지만 중앙대는 동일하고 전반적인 최저학력기준 역시 경쟁대학보다는 낮기 때문에 수능보다 학생부 및 논술에 강점이 있는 학생들에게 유리할 것이다. 단 같은 수시2차에 있는 학생부우수자전형은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의 최저학력기준이 다르기 때문에(우선선발>일반선발) 지원 시 이러한 차이점을 유념하여야 한다.
2010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자 수는 전체 63,344명으로 2009학년도 대비 60%에 이르고 서울캠은 1,622명 선발에 55,760명이 지원하여 34.4:1의 경쟁률 보였고 논술우수자전형 757명 모집에 36,948명이 지원하여 49:1, 의학부 13명 모집에 2,714명이 지원하여 209:1이라는 기록적인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처럼 새로운 재단(두산) 인수에 따른 학생 및학부모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올해 수시모집 경쟁률 역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앞서 언급한 것처럼 2011학년도부터 시작하는 단과대학과 학문단위 통폐합→모집단위별 통폐합에 따라 단과대학 명칭과 계열 및 전공학과가 어떻게 편성되는지도 꼼꼼히 검토해야 한다.
2010학년도 vs 2011학년도 전형 비교 분석
Ⅰ.전형유형 및 모집시기
모집시기 |
2010학년도 |
모집인원 |
2011학년도 |
모집인원 |
수시1차 |
학업우수자 글로벌리더 다빈치인재형 특기자 지역인재(안성) |
259 196 100 20 (33) |
학업우수자 글로벌리더 다빈치인재형 특기자 지역우수자(서울) 지역우수자(안성) 과학인재 리더십우수자 예능우수자 전문계재직자 |
217 196 130 18 50 30 58 30 13 6 |
수시2차 |
논술우수자 학생부우수자 어학우수자 예능우수자 |
757 249 13 28 |
논술우수자 학생부우수자 어학우수자 예능우수자 |
696 241 13 13 |
Ⅱ.모집시기별 모집인원
수시1차 학업우수자와 2차 학생부우수자 모두 우선선발을 하며 2011학년도는 전년도보다 전형유형이 더 늘어났다.
모집 |
모집 |
수시1차 |
수시2차 |
합계 | |||||||||||
유형 |
일반 |
특별 |
일반 |
특별 | |||||||||||
전형 |
예능 |
학업 |
글로벌 |
과 |
리더십 |
지역 |
다빈치 |
특 |
전문계 |
예능 |
논술 |
학생부 |
어학 | ||
2011 |
서울 |
18 |
217 |
196 |
58 |
30 |
50 |
130 |
18 |
6 |
13 |
696 |
241 |
13 |
1,686 |
안성 |
171 |
26 |
20 |
30 |
20 |
68 |
7 |
73 |
120 |
316 |
22 |
873 | |||
합계 |
18 |
388 |
222 |
58 |
50 |
80 |
150 |
86 |
13 |
86 |
816 |
557 |
35 |
2,559 | |
2010 |
서울 |
249 |
196 |
100 |
20 |
28 |
757 |
249 |
13 |
1,612 | |||||
안성 |
172 |
26 |
33 |
20 |
64 |
77 |
120 |
366 |
22 |
900 | |||||
합계 |
421 |
222 |
33 |
120 |
84 |
105 |
877 |
615 |
35 |
2,512 |
※2010지역인재전형(안성)은 지역우수자전형으로 명칭 변경, 서울은 신설
※입학사정관전형 : 다빈치인재전형, 지역인재전형
Ⅲ.2011학년도 학생부
1.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
모집시기 |
전형유형 |
학생부 |
비교과반영방법 | ||
교과 |
비교과 | ||||
수시1차 |
학업 우수자 |
우선 |
100% |
봉사활동 시간, 출결상황, 공인외국어성적, 수상실적을 점수화 ※공인외국어성적(영어, 제2외국어)은 학생부 기재사항에 한함 ※수상실적은 학생부에 기재된 국내외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정보올림피아드에 한함 | |
일반선발 |
80% |
20% | |||
예능우수자 |
100% |
||||
수시2차 |
논술우수자 |
95% |
5% |
봉사활동 시간, 출결상황을 점수화 | |
학생부 우수자 |
우선선발 |
100% |
|||
일반선발 |
90% |
10% |
봉사활동 시간, 출결상황을 점수화 | ||
예능우수자 |
100% |
2. 반영교과
모집단위 |
점수산출지표 |
반영교과 | ||
인문 |
등급 |
국어, 외국어(영어), 수학, 사회교과군 | ||
자연 |
국어, 외국어(영어), 수학, 과학교과군 | |||
예체능 |
사진 |
국어, 외국어(영어), 수학, 사회교과군 | ||
연극영화 |
영화 |
국어, 외국어(영어), 수학, 사회교과군 | ||
연극 |
국어, 외국어(영어)교과군 | |||
공연영상 |
국어, 외국어(영어), 미술교과군 | |||
미술 |
국어, 외국어(영어), 미술교과군 | |||
국악 |
국어, 외국어(영어), 음악교과군 |
※이수단위는 반영하지 않으며 지정 교과 영역 안에서 이수한 모든 교과목 성적을 반영
(단, 한 과목도 이수하지 않은 경우 그 교과영역을 제외하고 성적을 산출하며, 교과별 가중치는 없음)
※‘외국어에 관한 교과(영어 관련과목)’는 외국어(영어)교과, ‘국제에 관한 교과’는 과학교과, ‘예술에 관한 교과’는 음악/미술교과로 인정하여 모두 반영
※학칙 개정에 따라 모집단위와 모집인원이 변경될 수 있음.
Ⅳ.수시1차 전형분석
1. 학업우수자(면접)전형
※전형방법, 전형요소, 반영비율, 모집인원
학년도 |
모집시기 |
전형방법 |
선발배수 |
학생부 |
학업적성면접 |
우선선발 |
모집인원 |
2011 |
수시1차 |
1단계 |
5배수 |
100% |
30% |
217명 | |
2단계 |
1배수 |
40% |
60% |
||||
2010 |
수시1차 |
1단계 |
7배수 |
100% |
없음 |
259명 | |
2단계 |
1배수 |
40% |
60% |
2011학년도 학업우수자전형은 학생부 100%로 우선선발(30%)을 실시한다. 1단계 선발인원이 5배수로 감소하는 등 일반선발이 상대적으로 불리해 짐에 따라 우선선발에 합격하기 위해 하향이나 안정지원을 하려는 경향이 나타날 것이며 면접 비중이 크기 때문에 교과성적 1배수 이내인 경우 면접결과에 따라 당락이 바뀔 수 있다.
일반선발의 경우 모집인원의 감소, 면접 실시의 영향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이다. 실제 합격자 비율은 모집인원 217명의 5배수 1,085명에서 우선선발 30%인 65명을 제외한 1,020명이 되어 10:1 내외가 된다.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나 학생부에 공인어학성적, 대외수상실적이 기재되어야 하므로 비교과의 영향이 있을 수 있다.
2. 과학인재전형
2011학년도 신설 전형이며 과학고(영재고)와 자사고, 일반고의 과학 관련 교과에 대해 우수한 능력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전형이다.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3. 글로벌리더전형
캠퍼스 |
서울 |
안성 |
지원자격 |
•TOEFL IBT 100점(PBT 600점, CBT 250점)이상 •TOEIC 900점 이상 •TEPS 820점 이상 |
•TOEFL IBT 80점(PBT 550점, CBT 213점)이상 •TOEIC 800점 이상 •TEPS 750점 이상 |
모집인원 |
196명 |
26명 |
전형요소 |
공인어학(영어)성적 |
학업적성면접 |
40% |
60% | |
전형방법 |
1단계 |
공인어학성적 100%, 3배수 |
2단계 |
공인어학성적 40%+학업적성면접 60% | |
최저학력기준 |
미적용 |
학업적성면접은 면접관에게 영어로 논제를 설명하는 영어 프리젠테이션형 면접 형태로 진행된다.
이 전형은 공인어학성적이 지원자격 컷보다 더 높아야 합격가능성이 있으며 2단계에서 영어면접이 당락을 결정한다.
4. 다빈치인재전형
지원자격 |
졸업(예정)자 본교의 교육목표(실천적인 봉사인, 실험적 창조인, 자율적 교양인, 개방적 문화인)를 실현할 수 맀는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자 ※외국고교 출신자 지원가능 | |
모집인원 |
130명 | |
전형요소 |
서류평가 |
서류 및 면접 종합평가 |
100% |
100% | |
전형방법 |
1단계 |
서류평가 100%, 3배수 선발 |
2단계 |
서류 및 면접 종합평가 100% | |
최저학력기준 |
미적용 |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모집인원이 전년도보다 증가하였으며, 지원서(자기소개, 학업계획 등), 학생생활기록부, 추천서와 같은 기본서류와 그 외 본인의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요구한다.
본교 기준에 의해 입학사정관이 서류평가를 하고, 그 후 심층면접, 현장 방문을 통해 최종적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단계는 서류심사로 학생생활기록부, 지원서,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선택 제출자료 등으로 3배수를 선발한다. 지원분야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평가하며 지금까지의 활동내역과 앞으로의 활동을 연계하여 설명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높이 평가된다. 2단계에서는 개인별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5. 리더십우수자 전형
지원자격 |
졸업(예정)자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학년장, 학급회(반)장을 2개학기 이상 역임하고 학교장 추천을 받은자 ※외국고교 출신자 지원가능(전문계고, 검정고시 지원 불가) | |
모집인원 |
30명 | |
전형요소 |
서류평가 |
서류 및 면접 |
100% |
100% | |
전형방법 |
1단계 |
서류평가 100%, 2배수 선발 |
2단계 |
서류 및 면접 종합평가 100% | |
최저학력기준 |
미적용 |
2011학년도 신설전형이다. 성균관대 등 경쟁대학의 리더십우수자전형을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1단계에서 2배수로 선발하고 2단계는 서류 및 면접 전형이다.
6. 지역우수자 전형
전년도 안성캠퍼스의 지역인재전형을 서울까지 확대 적용하면서 전형의 명칭을 지역우수자전형으로 변경하였다.
이와 유사한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서울대지역균형선발(학교추천), 고대 지역우수인재(학교추천), 숙명여대(지역핵심인재_지역추천), 이화여대(지역우수인재_신설_학교추천), 경의대 지역인재전형, 성균관대(지역리더육성_농어촌) 등이 있으며 전형방법이나 지원자격이 조금씩 상이하지만 참고할 만한 필요가 있다.
서울캠퍼스에서 50명, 안성캠퍼스에서 30명을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Ⅴ. 수시 2차
1.논술우수자전형(서울캠)
지원자격 |
졸업(예정)자 | ||
서울캠 696명 (안성캠 120명) | |||
전형요소 |
논술 |
학생부 | |
우선선발 |
100% |
||
일반선발 |
70% |
30% | |
전형방법 |
우선선발 |
논술 100%(50%) | |
일반선발 |
논술 70%+학생부 30% (50%) | ||
최저학력기준 |
인문 |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 사탐/과탐중 2개 영역 2등급 | |
자연 |
언어, 수리가, 외국어, 과탐 중 2개 영역 평균 2등급 | ||
의학 |
언어, 수리가, 외국어 중 2개 1등급, 과학(2과목) 1등급 |
단, 모집단위 중 의학부는 우선선발을 하지 않는데 이는 지원자들의 대부분이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여 우선선발의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cf)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부도 우선선발 X
※전형방법, 반영비율
학년도 |
전형방법 |
구분 |
논술 |
학생부 |
교과 |
비교과 |
2011 |
일괄 |
우선선발 |
100% |
|||
일반선발 |
70% |
30% |
95% |
5%(봉사,출결) | ||
2010 |
일괄 |
일반선발 |
60% |
40% |
95% |
5%(봉사,출결) |
2011학년도부터 논술우수자전형에서 우선선발을 실시하며 비교과에 따른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도 경쟁률은 많이 상승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상위학과에 지원 가능한 학생이 하위학과로 안정이나 하향지원을 할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우선선발은 상위학과 지원자들로 대부분 선발될 것으로 보이고, 하위학과는 대부분 일반선발에서 논술과 학생부 기준으로 선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가지 틈새전략이라고 한다면 논술전형에서 우선선발을 도입했지만 이에 대한 별도의 최저학력기준은 도입하지 않았다. 즉 일반선발 수준의 수능 성적만 충족하면 되기 때문에 논술에 자신 있는 학생은 적극 지원을 권한다. 단 경쟁률이 높아질 것은 감안해야 한다.
지원자격 |
졸업(예정)자 | |||
모집인원 |
서울캠 241명, (안성캠 316명) | |||
전형요소 |
학생부(교과) |
학생부(비교과) | ||
우선선발 |
100% |
|||
일반선발 |
90% |
10% | ||
전형방법 |
우선선발 |
학생부 교과 100%(50%) | ||
일반선발 |
학생부 교과 90%+비교과 10%(50%) | |||
최저학력기준 |
우선선발 |
인문 |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 사탐/과탐중 3개영역 등급 합 5 | |
자연 |
언어, 수리가, 외국어, 과탐 중 3개 영역 등급 합 5 | |||
일반선발 |
인문 |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 사탐/과탐중 2개 영역 2등급 | ||
자연 |
언어, 수리가, 외국어, 과탐 중 2개 영역 평균 2등급 |
우선선발은 교과만 반영하지만 일반선발에서는 비교과 10%를 반영하므로 이에 따른 영향이 있을 수 있다.
3.어학우수자 전형
지원자격 |
영어영문:TOEFL IBT 100점(PBT 600점, CBT 250점)이상, TOEIC 900점 이상, TEPS 820점 이상 영어교육과:TOEFL IBT 100점(PBT 600점, CBT 250점)이상, TOEIC 900점 이상, TEPS 820점 이상 독어독문학과:ZD 1점이상, B2 2점이상, ZMP(C1) 3점이상, TestDaF 12점이상, DSH 합격자, ZOP학격자 불어불문학과:DELF A2, DALF C1 이상인 자 일어일문학과:일본어 능력시험(JLPT-국제교류기금 주관) 1급 300점 이상 ※공인어학성적표는 2가지 이상 제출 가능 | ||
모집인원 |
13명 | ||
전형요소 |
1단계 |
2단계 | |
공인어학성적 |
공인어학성적 |
해당외국어면접 | |
100% |
80% |
20% | |
전형방법 |
1단계 |
공인어학성적 100%(7배수) | |
2단계 |
공인어학성적 80%+해당외국어면접 20% | ||
최저학력 |
미적용 |
공인외국어성적에 의한 당락이 결정되는 전형이므로 지원자격보다 높은 점수를 제시하여야 한다.
대부분의 대학이 이와 유사한 전형을 수시1차에서 실시하지만 중앙대는 수시2차에 모집하고 있으므로 어학점수가 높은 학생들에게는 더 많은 지원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어학우수자전형의 전년도 경쟁률은 다음과 같다.
모집단위 |
2010 수시2차 | ||
모집 |
지원 |
경쟁률 | |
영어영문학과 |
5 |
285 |
57 |
독어독문학과 |
2 |
15 |
7.5 |
불어불문학과 |
2 |
35 |
17.5 |
일어일문학과 |
2 |
174 |
87 |
영어교육과 |
2 |
96 |
48 |
계 |
13 |
605 |
46.54 |
2011학년도 지원 전략을 세워 보면
① 수시1차 학업우수자전형은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위한 전형이다. 교과성적을 보면 1등급과 4.99등급까지 대략 3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1.5등급 이내면 거의 만점이다. 비교과 비중도 적기 때문에 거의 변별력이 없고, 2단계 면접으로 최종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② 글로벌리더전형은 영어성적 및 회화능력이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이다.
③ 과학인재전형은 과학고, 영재고 학생을 위한 전형이다. 수학과 과학 관련 교과의 우수성을 입증할 실적이 중요하다.
④ 다빈치인재전형은 펜타곤형 인재 선발 방법을 활용한다. 대학 측 요구 자료를 면밀히 준비해야 한다.교사추천서도 막연한 칭찬보다는 학생을 객관적으로 관찰한 내용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학생들은 평소 선생님과 충분한 의견을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선생님이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어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⑤ 리더십전형은 대학별로 차이가 있지만 중앙대는 학생회장, 부학생회장, 학년장, 학급실장만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원자격을 잘 확인해야 한다. 올해 신설전형이기에 변수가 많으므로 신중한 지원이 필요하다.
⑥ 지역우수자전형은 2011학년도 신설전형이며 시장, 군수, 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서울캠퍼스에서 80명을 선발한다. 수도권을 포함 시군구에서 장이 1명씩 추천할 수 있다. 올해 성공적인 전형이 된다면 내년에는 인원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⑦ 수시2차의 논술우수자 전형은 논술이 관건이다. 학생부의 실질 반영률이 비교적 낮은 편이므로 논술로 역전이 가능하기도 하다. 입시결과를 살펴보면 논술에 의해 당락이 50% 정도 뒤바뀌고 합격자 내 순위는 그 이상 바뀌었다.단 논술 수준에 충족하더라도 최저학력기준에 미달하는 학생이 많기 때문에 수능 성적 관리를 소홀히 하면 안된다.
⑧ 학생부우수자전형은 학생부에 기재된 공인어학성적과 국내외 올림피아드 실적이 반영되므로 비교과에 대한 영향이 있을 수 있다. 단, 전형요소는 교과성적과 어학성적이지만 교과성적이 우수한 일반고 학생들 대부분 공인어학성적을 가지고 있으므로 결과적으로 최저학력기준이 중요한 변별 요소가 됨에 따라 교과성적과 수능 성적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다.
⑨ 어학우수자전형은 외국어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전형요소는 공인어학성적과 외국어 면접이므로 주로 외국어고, 국제고 학생들이 지원하는 전형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면접에서 어학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도 불합격하는 사례가 있다.
유웨이중앙교육 2010-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