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가다망혀가꼬 차분하게 컴에앉자 산행일정을잡을수없는터라 ~~~
어디메로갈꼬 고민고민하는중에 마을금고산악회에서 태안솔향기길을 간다기에 따라나서게되엇던거네요
처녀산행지인지라 한번은가보고시프고해서 ~~~
영월8경중하곳인 보보스캇앞 섶다리 ...
미다리 섶다리 아울리지요~~
솔향기길 들머리인 만대항에서 출발,
작은수둥해변의 삼형제바위.... 썰물인상태라 좀 거시기하지라~~
선두로따라나선 리자 당봉전망대에서~~
물안개가득한 비단길 칼바위안내석에서...
그작년요맘때 김치냉장고를들고 백봉산까지올라온 복남이인디 올만에 함께하게되엇네요
해안길로이어지는 아름다운솔향기길~~
위사진에나오는분이 7년전 부터 솔향기길을 만들어가고있다하네요~~
솔향기길 개척자 차요천씨와 해송님 잘 아울리누만요 .....
여섬해변이보이고 ...
아름다운펜션,
용난골해변에서 대문용한컷...!
굿당가트지라~~
모나리자님이 식구들을위해 자연산굴한사라 쏘ㅏ 주셧구요
꾸지나무골에서 싱싱회& 매운탕으로 뒷풀이를 하고왓지요
꾸지나무골 해변가 백사장이보이고 .....
위사진을 마지막으로 10.2km.. 솔향기길1~3코스까지 종주하고 돌아왓네요 7시간여만에 서울에도착 태안지방 고려해바야할 곳
교통체증으로 장시간여행길 많은인내가 필요할듯 ~~
우짜든 미지의 솔향기길 무탈하게마치게된것을 감사하게생각하고있습니다
올만에 함께한 해송님께서 횟집에서 회비로부족한 뒷풀이대금을 몽땅 책임지어주셧구요 감사합니다
사람살이 모다 내마음대로 할수없는것이기에 ....
동지들 지인들과 이웃하며 사는사람들과 함께어우러저 살아가려면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어야할것입니다
주막에서든 어디에서든 마음 함께하고시픈 그리움인 동지로 남아질수있기를 바램합니다,
첫댓글 원로 회원님들 오랜만에 모두 함께 회동 하시어 잘 다녀 오셨군요
에공
고생 많으셨네요(교통 체증 때문에...)
수고 많으 셨습니다.
김장맛나게 하셧능겨~~?
김치대구리뚝딱 써러가꼬 보쌈에싸서 이슬이한잔혀야할것인디...!
버스 교통 체증만 아니면 환상의 코스 --- 그런데 하이힐 신고 둘러보는 코스는 아닌 듯, 오르락 내리락 3시간 산행코스 ---
인자요산(仁者樂山) 지자요수(知者樂水
- 어진 자는 산을 좋아하고, 지혜로운 자는 물을 좋아한다는데 둘다 즐길 수 있는 <요산요수>의 코스
사진에 나오는 차요천 씨가 7년여에 걸쳐 개척했는데, 아직도 보수 공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 멋쟁이 ---
바쁜중 짬을내어 솔향기길따라 에너지듬뿍채워온듯하우 그누무 꽉막힌도로땀시 거시기혓지만서도 ....
태안 반도를 둘러본 멋진 산행이었습니다.내륙에만 살아 늘 바다를 동경하며 살았던터라 바다 망망대해 는 물론 파도의끝자락이 만들어낸 귀귀묘묘한 육지와돌,절벽의 모습은 참으로 신비하고 멋졌습니다.
큰소리의 음악과의어울림 새로운경험이었지요,로마에가면 로마법을 따라야하는 지혜도 배운 오래간직할 추억남기고왔지요.함께해주신 무궁화식구님모두모두 고맙습니다.
좋은디가니께 빨래하러간다고도안하데...ㅋㅋ
여섯시땡칠이애비 선바우 로마에가서 사는법도배웟다니 큼 수확이구료~~
아름다운곳 다녀 오셨군요 수고 하셨습니다.
요즘은 어찌꼼짝도안하는고 마니바쁜겨~~?
용문시장 주막으로 실실 내려오먼 막걸리한잔할것인디...
아직도 차내 음악소리에 귀가 먹먹한게 원~~~(이어폰으로 귀를 막아도 소용없고)
술 먹고 여럿이 되면 사람이기를 망각하고 남을 배려하는 것은 몽땅 다 버리는 추태들....(우리 무궁화 식구들도 함께 반성해야 )
잘 모르고 함께한 길이지만 우리네에겐 영~ 체질에 안맞는 관광버스내 소음. 별로 유쾌한 기억은 아니었습니다.
하루종일 해무가 전망을 가리기는 했지만 걷기에 그만인 멋진 길이었네요. 오랫만에 따라나섰더니 다리가 아픈 후유증이 교통체증으로 7시간 버스안에 불편하게 앉아 있어서 더하나 봅니다
담에 기회되면 여유있는 맘으로 솔내음 맡으며 걷고 싶네요 그때는 세시간 코스를 다섯시간 쯤으로 잡아야 되겠지요?
아직도 그런산악회가 있는지 ~~~?
깜짝놀랏구먼 처녀산행지 태안바닷가 솔향기길이라기에 따라나섯는디 그런일이 ..
그네들은 한달에한번 산행을빌미로 음주가무를 큰즐거움으로생각하며 운영하는 산악회인거가튼디
모다 살아가는방법이 다름일뿐인것이기에......
누가잘살아가고있는지는 답이없는법 저마다의 자기방식이옮음인양 방식대로살아가는것이기에
남을탓할수는없는일이고
정보부제로 무작정 따라나선 땡초의불찰인디 어쩌것능가
그나라의법이그런것을 괜이따라나섯다가 그산악회에민폐를끼치고온거가터서 미안한마음이구만 ....
무궁화식구들이 타산악회에 따라나서기에는 무리일듯 심사숙고해서 떠나야할듯시프요
솔 향기 마시며 걸었던 아름다운 길 만 기억 하렵니다.
모처럼 친구들과 함께하여 행복했어요....
머리속에 오래토록 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오는길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