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table bgcolor="#666666"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25"><tbody><tr><td bgcolor="#ffffff"><table width="500" height="320" background="https://t1.daumcdn.net/cfile/blog/231B634252F5ED332D"><tbody><tr><td><embed width="494" height="294" src="http://sshan537.wo.to/자잘흐르는은하수.swf"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wmode="transparent"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td></tr></tbody></table>
<pre><span id="style" style="line-height: 28px;"><!--<font color="#111111" face="궁서" style="font-size: 12pt;"--><ul><ul><ul><p align="left">
<b><span style="font-family: Gungsuh,궁서,serif; font-size: 12pt;">순연한 사랑</span></b><span style="font-family: Gungsuh,궁서,serif; font-size: 12pt;">
五龍/김영근
달항아리 백자처럼
마음이 투명하고
순연하여
그 자체만으로도
마음이 끌리는 것은
무엇인가
꾸미지 않고서도
마음속에 평안함과
짙은 사랑을 느끼게 하는
자연처럼
사랑의 시작은
청명하다
꽃을 피우지 못하는
봄볕이
겨울의 허물을 벗지 못한
미완의 빛이듯
사랑할 줄 모르는
삶은
신성(神性)이 없는
부덕한 모순 덩어리다
누구나
순연한 사랑을 꿈꾸지만
그 길은
일정한 깨달음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기에
어떤 경지에 이른 도공(陶工)처럼
모든 이기적인 것을
초탈했을 때만이
인간은
순연한 사랑을
빚어낼 수 있다.
</span>
</p></ul></ul></ul></span></pre></td></tr></tbody></table></center><embed src="http://cfs.tistory.com/attach/5323/1379274421.mp3" type="audio/x-ms-wma" hidden="true"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autostart="true" volume="0" loop="-1"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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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름다운 글에 머물다갑니다
^^ *
반갑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금요일과 주말 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금요일과 주말 되세요.
고운글에 머물다갑니다
반갑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금요일과 주말 되세요.
좋은글 좋은음악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금요일과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