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18 평화누리길 4코스(행두나루길),5코스(킨덱스길) 트레킹(트레킹후기)
평화누리길 대장으로 처음으로 산들투어 회원님들과 만난다. 변한것은 좌석이 중간 후미에서 맨 앞으로 이동했다는 것이고 일단 후미쪽 보다는 편안함이 찾아온다. 중간 뒤좌석에서 차멀미를 하곤했는데 이런 징후들이 사라지니 좋다는 생각이 든다. 좌석배치의 이동에서 평화누리길 대장인지를 느끼는 순간들이기도 하고 당초에 처음 정해진 코스에서 약간의 변화를 준다. 우선은 4코스와 5코스를 분리하는 것이 아닌 하나로 묶어 걷는 것이니 작은 변화가 후에는 경로이탈 이라는 큰변화를 맞는다. 이로 인하여 두코스 연결구간이 약20km에서 덤으로 5km를 더 걸은 것 같다. 3만보를 채운 것이니 많이도 트레킹한 것이다.
어찌보면 처음 평화누리길에 참여하면서 약간의 혼선이 찾아 온 것이고 첫 트레킹에서 좋은 경험을 했다. 트랭글 따라가기 기능만 활용하더라도 도움이 되고 평화누리길 이는 네이버지도나 카카오지도에서 평화누리길만 검색을 하여도 gps도움을 받으면서 트레킹할수 있는 것이고 평화누리길 카페에서 내이버지도 등에 평화누리길 코스안내 도움이 올라가 있다. 이런 기능들을 잘활용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 고양구간 2코스는 고양구간의 평화누리길 자전거길과 일부교차되고 자유로를 따라 걷는 구간이고 거리가 짧기 때문에 굳이 길을 찾는데는 애로사항이 없다고 판단했기에 너무 짧은 거리에 시간적으로 많이 소요되지도 않기 때문에 트랭글이나 네이버지도를 활용하기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트랭글은 평화누리길 코스북(12코스 전체.트랭글 포인트 활용)으로 이미 받아 놓아 저장해놓고 있는데 이를 활용하지 못한 것이다.
어찌보면 평화누리길 2코스인 조강철책길을 트레킹하면서 평화누리길 리본이나 이정목이 잘표시되어 있어서 리본이나 이정목을 보고가면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4.5코스에서 리본이 없어 생각지도 않은 아직 덜 오염된 자연이 주는 길을 트레킹한 것이다. 거리가 조금길고 산길이라면 긴장을 했을 것인데 그렇지 못한 것도 있고 홀산으로 주로 하다보니 오늘 평화누리길 처럼 뭉처 함께 동행하는 것에 대한 긴장도가 다소 떨어진 요인도 있겠다. 혼자라면 긴장상태에서 주변의 리본이나 이정목 그리고 지도등을 유심히 보면서 산행이나 트레킹을 하는데 함께 동행하면서 긴장감이 떨어진 것이 오늘 코스이탈을 맞게 된 것이다. 오늘 뜻하지 않는 경로이탈로 대장의 책임감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 산 경험이었다.
이로 인하여 평지길이라지만 3만보를 넘게 기록을 했으니 부분적으로 좋은점과 그반대의 점이 노출된 것이다. 5구간 같은 경우는 대화역 주변에서 식사를 하면서 평화누리길 이정표를 놓처 왔든 길을 담아 두어서야 하는데 이를 담아 넣지 못하면서 메타쉐콰이아 숲길과 잣나무길을 트레킹하면서 4.5코스 중 가장 추억에 남는 기억공간을 만들기도 하였다. 대화천 앞에서 평화누리길과 동패지하차도 5.4km 이정표가 있어 화살표 위치대로만 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보이는 리본등은 가도 가도 평화누리길 안내가이드가 되는 이정목과 함께 보지를 못한다. 분명 5.4km 가면 동패지하차도라고 표시되어있는데 평화누리길 정보등은 갈림길도 아닌 외길에서 찾지를 못한다.
계속가는 길이 대화천둘레길인데 그 둘레길 약 5km를 우회하여 걷게 된 것이다. 4.5코스에서 느낀점은 그렇게 눈에띄게 보이든 리본과 이정목이 안보인다는 것이고 때문에 트랭글등의 도움을 받지않고 트레킹을 한것이니 이것이 좋은 것인지 아니면 그 반대인지 모르겠고 평화누리길 단조로운 코스를 좀더 대화천 둘레길이란 색다른 트레킹 맛을 보기도 하였다. 그리고 한가지 느낀점은 평화누리길을 트레킹 하는 이를 보기 어렵다는 것이고 때문에 주변의 도움을 받지못한 아쉬움도 공감되면서 교차가 된다.
평화누리길 4.5코스 함께 동행한 32명의 회원님들에게 함께 동행하여 감사드리고 4.5코스가 연계되면서 덕양산 행주산성을 돌아보지 못한 아쉬움이 교차된다. 고양구간인 2구간이 끝나고 파주구간 6코스 부터는 거리도 길어지고 인천에서 목적지까지 차량이동거리도 멀어지면서 오늘 처럼 경로이탈을 하면 안되기에 트랭글등 도움과 주변의 환경을 세심하게 챙기면서 평화누리길 트레킹을 진행해야겠다. 처음 평화누리길 대장으로 좋은 경험을 했다. 한달뒤에 다시 만나뵙기를 바라면서 평화누리길 4.5코스 구간 간략하게 트렝킹후기를 넘긴다. 수고들 많이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누이(강태현)
어랑회장님 작품입니다.
아랑회장님 작품입니다.
청산님 작품입니다.
평화누리길 5코스..이정목은 동패지하차도 5.4km로 표시되어 있는데 가고자 하는 평화누리길은 안보이고 수목길이 아름다운 대화천 둘레길만 나온다. 그 흔한 리본이나 이정목도 안보이니..덕분에 대화천 둘레길 걷기 추가 평화누리길 5코스에..알바는 했지만 봄이 오는 길목에서 봄나들이 제대로 했다. 경로위탈이 전환위복이라..
첫댓글 오늘 평화누리길 4.5코스 경로 코스이탈 트레킹하여 오늘 참석한 회원님들에게 리딩 대장으로 미안함을 느끼고 첫 평화누리길 함께한 여정에서 산 경험했습니다. 수고많이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래도 알바한덕에
대하천 둘레길 멋진 나무숲길을 걸어서 좋았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빈수레대장님 고맙습니다. 평화누리길 4.5코스 단조롭고 단순한 코스인데 결과적으로 대화천둘레길을 트레킹하면서 하나의 추억을 만든것이 위안을 가지지만 당초 평화누리길 정코스 경로이탈하여 참석한 모두에게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초님 고맙습니다. 함께한 고마운 동행에 감사드립니다.
옛 대간길이 생각나는군요
길이 있으니 그길도 길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6코스의 멋진 여행길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