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 data-link="http://cafe.daum.net/baemilytory/91cd" data-link-newwindow="_blank"><a href="http://cafe.daum.net/baemilytory/91cd" target="_blank" class="ke-link"><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eqd/599162c41322fb6ca2367dfe10a56f0b47e9a395"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eqd/599162c41322fb6ca2367dfe10a56f0b47e9a395" data-origin-width="480" data-origin-height="150"></a></div><p style="text-align: left;"></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eqd/01473e612840bf998f594c24c845628f139d146f"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eqd/01473e612840bf998f594c24c845628f139d146f" data-origin-width="1080" data-origin-height="1244"></div><p style="text-align: left;">9일 대전 서구 둔산동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음주운전 사고로 사망한 배승아(9) 양의 빈소가 차려진 대전 한 장례식장.<br><br>조문객도, 화환도 없이 쓸쓸한 빈소에는 적막함이 감도는 가운데 유족들의 흐느낌만 흘러나왔다.<br><br>단상 위에는 활짝 웃는 모습의 배 양의 영정사진과 함께 국화꽃 세송이가 놓여 있었다.<br><br>하루아침에 생때같은 자식을 잃은 배양의 어머니 A(50) 씨는 아들 B(26) 씨와 함께 빈소 한쪽 구석에 기대앉아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냈다.<br><br>전날 중환자실에서 의사로부터 "아기가 힘들어하니까 그만 놓아주는 것이 좋겠다"는 말을 들었지만, 마지막까지도 희망의 끈을 놓지 못했다. <br><br><br>A씨는 "사고 나기 15분 전에 '친구들이랑 조금만 더 놀다 들어가겠다'고 전화가 왔었는데 그게 마지막 통화라니,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느냐"며 탄식했다. 딸은 사고 당시 친구들과 함께 집 근처에 있는 생활용품점을 들렀다 오는 길이었다.<br><br>엄마가 쥐여준 용돈으로 학용품과 간식거리 사는 재미에 푹 빠져 있었던 아홉살 여자아이는 음주 운전자에 의해 하루아침에 유명을 달리하게 됐다.혼자서 두 남매를 키우느라 집에 있을 틈이 없던 엄마를 위로한다고 틈만 나면 유튜브를 보며 개인기를 연습하던 딸이었다.<br><br>양 갈래로 머리를 늘어뜨린 배 양의 사진을 보여주던 A씨는 "애답지 않게 생각이 깊고 철이 너무 일찍 든 딸이었는데…. 마지막까지 아파하던 모습이 잊히질 않는다"며 오열했다.<br><br>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동생을 딸처럼 키워왔던 오빠 B씨는 넋을 잃은 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했다.<br><br>B씨는 "생일이 한 달여 밖에 안 남았는데…자기 침대를 갖는 게 소원이라고 해서 돈을 모으고 있었는데…"라고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했다.<br><br><a href="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68617?sid=102" target="_blank" class="ke-link"><a href="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68617?sid=102"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68617?sid=102</a></a></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얼마나 아팠을까"…대전 음주운전 사고 사망 초등생 유족 오열" data-og-description=""손 들고 횡단보도 건너라고 당부했는데…차가 인도로 돌진할 줄이야" 분통 "더 이상 다치는 아이들 없게…음주 운전자 엄벌해달라" 호소 "아직 아기인데 얼마나 아팠을까…우리 아기 불쌍해서 " data-og-host="n.news.naver.com" data-og-source-url="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68617?sid=102" data-og-url="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68617?sid=102" data-og-image="http://scrap.kakaocdn.net/dn/bCEvol/hySdm3qSlN/UTGp3HGYVUhEUspWhKFch1/img.jpg?width=800&height=450&face=0_0_800_450"><a href="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68617?sid=102"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68617?sid=102"><div class="og-image" style="background-image:url(http://scrap.kakaocdn.net/dn/bCEvol/hySdm3qSlN/UTGp3HGYVUhEUspWhKFch1/img.jpg?width=800&height=450&face=0_0_800_450)"></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얼마나 아팠을까"…대전 음주운전 사고 사망 초등생 유족 오열</p><p class="og-desc">"손 들고 횡단보도 건너라고 당부했는데…차가 인도로 돌진할 줄이야" 분통 "더 이상 다치는 아이들 없게…음주 운전자 엄벌해달라" 호소 "아직 아기인데 얼마나 아팠을까…우리 아기 불쌍해서 </p><p class="og-host">n.news.naver.com</p></div></a></div><p style="text-align: lef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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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짜 음주운전 시발..
음주운전자는 사형시켰으면 좋겠다 제발 사형 시켰으면 좋겠어
너무 마음아프다..
아 진짜 금쪽같은 늦둥이었구나...... 오빠도 진짜 딸같이 키웠겤ㅅ네..... 억장이 무너진다 나같아도
늦둥이 아기였구나 ㅜㅜㅜㅜ 나도 막내 동생이랑 나이차이 많이나서 진짜 너무 이입되고 눈물나 ㅜㅜㅜㅠ
가해자새끼 사형집행해라 진짜
애기들한체 아무리 교통안전 교육시키면 뭐함 술쳐먹고 음주운전하는 새끼가 인도로 돌진해서 사고나는데… ㅠㅠ 하 넘 마음아파 유가족들 마음이 가늠도 안된다 저 어린애를…
음주운전도 살인이지 언제까지 가볍게 처벌할건데
사형시켜
아 진짜 어떡하냐고 애도 불쌍하고 가족도 불쌍하고
아유...진짜 마음 아프다... 가해자한테 합당한 처벌 내려라 진짜
ㅠㅠ… 마음 아프다
너무 마음아파 애기가 얼마나 아팠을까..
아…
눈물나시발..
아... 마음아파... ㅠㅠㅠ...
너무 마음 아프다………..음주운전자는 진심 사형당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