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내친구~

[미소母]

나랑 절친한 친구중의 하나가 몇달째 종무소식...

전화번호도 바꿔버렸는듯..

바람타고 날아드는 소문에의하면 남편과 별거중이란다

얌전하고 야물딱져서 뭐하나 버릴게 없는 아줌마다

그의남편 또한 내가 보기엔 믿음직스러웁고 1등남편감인것 같았는데...

참 알수없는 일이다

웃는모습이 참 이쁜 그녀...

맘씨또한 천사표였는데...

아무일 없는듯 모든것 훌훌털고 일어나 다시금 단란한 가정의 

여주인으로 돌아와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차한잔 나누자는 전화를 받고싶다

이쁜내친구 희야!!

오랜 기다림은 나를 지치게 만드는것 알지?

활짝 웃을때면 얌체같은 보조개가 패이는 너의모습이 그립다

때론 아줌마의 수다가 약이 될때도 있다는걸 느껴보렴


울방님들 오늘은 마카다 오데 가셨나요??

더위땜시 바닷가에 물놀이 가신건가요

으~앙!!

그라믄 시간많은 아줌니도 데불고가시지 ㅊㅊㅊ

지혜롭게 더위를 극복하시는 님들 되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