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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페에서 보고 퍼왔습니다.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믿고 싶지 않네요...
입학한지 이제 한달반 남짓 지난 1학년의 이야기라는데...
-----------------------------------------------------------------------------------------저는 올해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1학년에 입학하는 아이를 둔 엄마들이 모두 그렇듯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아이를 학교에 보냈습니다. 좋은 선생님, 좋은 친구들을 만나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말입니다.
제 아이는 서울 방배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했으며 담임선생님은 하xx 선생님입니다.
저는 하xx 선생님의 교사로서의 자질에 대한 의문을 제기 하고 아이들의 유괴나 실종사건에 대해서 완전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방배초등학교의 현 실태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황당한 전화를 받은 것은 2008년 4월 21일 월요일 오전 9시 15분경입니다.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고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학급교사인 하xx 선생님으로부터 전화를 한 통 받았습니다.
“아이가 없어졌으니까 얼른 와서 찾아다 데려와요.” 라는 선생님의 황당한 말에 학교로 급하게 갔습니다.
교실에 도착하자마자 저는 교실의 앞문을 열었고 제 아이의 자리만 비어있는 상황에서 선생님은 태연하게 수업을 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학부모인 제가 앞문을 열고 서 있었지만, 담임선생님은 저에게 얼굴조차 돌리지 않고 그 어떤 말조차 하지 않고 태연히 국어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당황한 저는 제 아이의 빈자리를 확인하고 곧바로 학교 구석구석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를 찾던 중 선생님의 태도가 너무 태연한 지라 교실로 다시 찾아가 문을 열고 아이가 어디에 있는 지 물었습니다.
명색이 담임교사라는 사람이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아이가 없어서 당황한 기색도 없이,
“거기 신주머니 있어요? 어디 갔는지 나도 모르겠어. 가서 찾아봐요.”
라고 말을 했습니다. 선생님의 무성의한 대답에 너무 당황한 저는 일단 아이를 찾는 것이 급선무라는 생각으로 학교 구석구석을 다시 찾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는 월요일 운동장 조회가 있었던 관계로 아침에 8시 20분에 등교했었으며 운동장 조회가 끝나고 교실에 들어와 있어야 하는 시간이 적어도 2-30분이 지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니 제가 얼마나 초조하고 답답한 심정이었겠습니까!
뒤늦게 학교에서 아이가 없어졌다는 황당한 소식을 듣고 도착한 제 동생이 다시 교실 문을 열고 선생님께 아이에 대해 물었지만, 자기 책상에서 “모르겠다. 가서 찾아봐라.” 라는 말만 하고 그대로 앉아있는 모습을 보고 황당하여 교무실에 가서 방송을 해 달라는 요구를 하였습니다.
10시가 다 되어서야 아이가 보건실에서 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보건실로 달려가 아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다행히 전화박스에서 울고 있다가 다른 선생님에게 발견되어 보건실에서 쉬고 있었던 것입니다.
1교시가 시작한 시간은 9시입니다.
제가 아이를 만난 시간은 10시입니다.
만약 그 선생님과 제 아이가 마주치지 않았다면 어찌 되었을까요?
훤하게 열려있는 교문을 벗어나 어디론가 향하였다면,
그 시간에 교문을 벗어난다 하더라도 어떤 누구도 제재를 가할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제 학교에 갓 입학한 학교를 다닌 지 한 달 밖에 안 된 어린아이가 교문 밖을 나서는 순간 맞닥뜨리게 될 수많은 위험한 상황들은 생각만 해도 너무나 끔찍하고 소름끼치는 일들이었습니다.
식구들과 동네사람들이 발을 동동 구르며 모두 아이를 찾고 있는 그 시간동안 학교에서 아이를 책임져야 할 담임교사라는 사람은 태연히 수업을 하고 있고 심지어 아이의 가족들이 학교에서 아이를 찾고 있는 동안에도 얼굴도 내비치지 않았습니다.
이게 담임교사로서, 이제 갓 입학한 1학년 학생을 담당하고 있는 선생으로서 할 행동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 뒤로 교감선생님에게 설명하는 말은 더욱 가관이었습니다.
학부모인 저에게는
‘아이가 조회가 끝나고 울면서 올라왔는데 교실에 들어와서는 아이가 없어졌다. 옆에 아이들에게 어디 갔냐고 물어보니 엄마한테 전화하러 간다고 했다더라. 반 아이 중에 한명을 전화박스에 내려 보냈더니 없다고 해서 집에 갔다고 생각하고 엄마가 찾는 게 제일 빠르니까 엄마한테 전화했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학교에 있는 선생님이 아이를 찾는 것이 빠르겠습니까? 학교와 20분 거리의 집에서 오는 엄마가 아이를 찾는 것이 빠르겠습니까?
막상 교감선생님과의 대화에서는 문책을 염려해서 인지 횡설수설하며
‘조회가 끝나고 아이들이 너무 많이 한꺼번에 올라오는지라 올라왔는지, 올라오지 않았는지 아이들이 많아서 파악이 안 되었으며 교장선생님 훈화말씀을 적기위해 방배록을 꺼내 적다보니 아이가 없었다. 그래서 너무 놀란 나머지 엄마한테 먼저 전화를 했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반 아이 수는 전학 간 아이를 빼고 29명이며, 제 아이는 앞에서 두 번째 자리입니다. 29명이면 사설유치원 원생수보다도 적은 수입니다. 더군다나 앞에서 두 번째 자리에 앉은 아이가 있는지 없는 지도 몰랐다는 설명이 설득력이 있습니까?
더군다나 놀랐다는 사람이 아이를 찾으러 온 사람들에게 고개조차 돌리지 않고 자리에서 떠나지도 않은 상태로 의자에 앉아서 찾아오라는 말을 합니까?
아이가 언제 교실로 올라왔는지, 올라오기는 했는지 올라오지 않았는지 조차 파악하지 않고 있었으며 1교시 수업이 시작한 뒤 한 참 후에서야 아이가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는 선생님의 설명은 가족들을 황당하게 했습니다.
그보다 더 기막힌 말은 이것이었습니다.
“없길래 아이가 집에 간줄 알았어~.”
학교는 방배 4동에 있으며 집은 방배 2동입니다.
집으로 오는 길은 왕복 8차선의 대로가 있어 건너야 하고 왕복 2차선의 건널목을 한 번 더 건너야 하는 위험한 길입니다.
아이가 집으로 가고 있다면, 그 위험한 길을 두 번 건너야 하는 위험한 상황임을 알고 있으면서 아이를 찾지도 않고 찾는 시늉도 하지 않은 채 방치했다는 말입니까?
그런 각종 교통상해이외에도 서초 지역은 요새 각종 유괴와 보이스 피싱 등의 범죄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고, 비단 서초지역임을 떠나서 전국적으로 아동유괴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의 심각한 상황을 교사로서 파악조차 못하고 있었다는 것입니까?
아이가 없어졌다는 상황을 알고 나서 학교의 대처도 황당하였습니다.
학부모가 요구하기 전에 아이를 찾기 위한 적극적인 대처를 했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학부모가 요구하고 나서 담임교사에게 확인을 한 후에 방송을 했습니다. 방송을 하고 나서 아이를 찾고 있는 상황에서 담임교사가 자리에 없다면 응당 함께 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이가 학교에 있는 순간에는 학교에서 관리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헌데 강남에 있는 유수의 초등학교이니 아이를 믿고 맡기라고 큰소리 치고는, 정작 아이가 없어지자 교사와 학교는 뒷짐을 지고 기껏 하는 행동이 엄마에게 애를 찾아다 데려다 놓으라는 전화를 한 통 거는 것이 학교와 교사로서, 아이를 맡고 있는 기관으로서 해야 할 의무입니까!?
그러고는 가족이 생업을 포기하고 학교로 모두 몰려와 아이를 찾아 헤매는 것이 당연한 일인 양,
애가 집으로 가는 동안 사고라도 생기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학부모의 질문에
“애가 없는 걸 어떻게 해. 누가 책임 질꺼야? 엄마가 질꺼야, 내가(교사) 질꺼야 ? ” 라며 학부모를 무시하는 어투와 발언으로 책임을 회피하는 것을 듣는 순간 느끼는 그 황당함과 현 교육의 실태가 이 정도인가... 라는 회의감에 실망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학교의 부주의로 아이를 잃어버릴 뻔한 상황에서 학부모에게 사과의 말 한마디 없는 학교가 강남에서 유수의 학교가 맞습니까?
자기 반 아이들에 대한 관리의 책임을 지고 있는 담임교사가 생업을 포기하고 아이를 찾기위해 동분서주한 학부모에게 단 한마디의 사과도 하지 않는 사람이 교사가 맞습니까?
아이가 유괴가 되었거나, 혹은 교통사고를 당했을 지도 모르는 참담한 상황에 처했을 수도 있었습니다.
만약 그런 상황이었으면 어찌 했겠습니까?
첫 아이를 학교에 입학한 엄마의 심정이 그렇듯, 저도 아이에 대한 신통한 마음과 약간의 불안감을 마음에 품고 학급 일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열심히 학교일을 하였습니다. 선생님이 해야 할 아이들의 줄을 세우는 일, 유인물을 나누어 주는 일, 아직 틀이 잡히지 않는 아이들의 준비물을 챙겨주는 일, 숙제를 걷는 일, 환경판을 꾸미는 일, 교실 청소 등등... 교실청소는 3월 한 달 입학 일을 제외한 20일간의 수업 일에 대략 15일을 청소를 하였습니다.
깨끗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숨쉬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조금 힘들지만, 즐거웠습니다.
4월에도 급식이 시작된 이후에도 도움을 주고자 주 3회이상 급식활동에 참여하고 청소에 참여하였습니다.
3월은 한 달 동안 급식을 하지 않으므로 아이들이 배가 고프니 반 아이들에게 간식을 넣어주라는 담임교사의 말에 엄마들이 돌아가면서 간식을 넣어주었습니다. 저도 일조하여 간식을 넣어주었고 행복해 하며 먹는 모습을 보고 저 또한 즐거웠습니다. 모두 다 내 아이 같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어서 그 아이들도, 그와 더불어 내 아이가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학급 대표를 뽑게 되고 어머니회가 결성이 되고 반 자체 어머니회도 모임이 결성이 되었습니다. 3월 달에 열심히 쫓아다닌 이유로 자연스럽게 어머니회 모임에 들어가게 되었고 어머니회는 (반대표 포함 9명)어머니회에서 선생님에게 여러 가지 물품을 전달하고 학급에 필요한 명목으로 돈이 필요하다고 해서 10만원씩 갹출을 하였습니다.
어머니회의 엄마들은 학급 아이들이 생활할 학급에 필요한 환경미화나 여러 가지 물품들을 제공하는 것을 위해 갹출을 했지만, 학급교사는 더 많은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1.실내화가 오래되었다고 하면서 실내화(구두-좋은 것으로 사줄 것)를 바꿔줄 것을 요구
2. 방석이 더럽다고 방석을 바꿔 줄 것을 요구
3. 학급프린터기가 고장이 났으니 프린터기를 요구
4. 학급 책꽂이가 부족하다고 책꽂이를 구비해 줄 것을 요구
5. 학급의 한 아이가 신고 있는 운동화를 보고는 그 운동화와 비슷한 운동화를 제공해 줄 것을 요구
6. 그 운동화를 학급용 슬리퍼로 신고 체육대회에 필요한 또 다른 운동화를 요구(색깔까지 지정)
7. 옷 걸을 곳이 없다고 옷장을 제공해 줄 것을 요구.
8. 특정인에게 간식으로 먹을 과일을 계속 제공해 줄 것을 요구.
9. 체험학습에서의 식사가 부실함을 이유로 식사를 개인적으로 제공해 줄 것을 요구.
10. 토요 방과 후 점심식사를 함께 할 것을 요구.
11. 체험학습에 가는 날 입고갈 옷도 제공 받음.
이 외에도 소소하게 들어가는 많은 것들을 요구하였습니다.
3월 한 달 동안 이렇다면 앞으로 남은 10개월은 어떨까요?
이제 아이를 갓 입학 시킨 엄마들에게 아이들의 평탄한 학급생활을 볼모로 하고 있는 담임교사의 이런 요구들이 과연 정당한 요구입니까?
아이들에 대한 교사의 애정과 사랑의 보답으로 드리는 작은 마음의 선물이 아닌 학부모의 이런 물질적 제공을 아주 당연하게 요구하는 교사의 행동을 아이를 맡긴 아이의 엄마로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내 아이를 맡긴 죄로 거부할 힘이 엄마들에게는 없습니다.
과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끌려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악용하는 선생님이 과연 좋은 선생님일까요?
교사는 아이들에게 지식을 전달하고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가르치며 아이들의 사회성발달에 큰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사람입니다.
가정에서의 역할도 물론 중요하지만, 학령기에 접어든 아이들에게 교사의 위치는 절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초등학교 교사는 아이들은 올바른 가치관과 행동을 교사에게서 바르게 배워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성인에 이르기까지의 배움과 바른 생활 영유의 기초를 닦는 너무나도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학부모와 교사와의 관계는 어떤 것입니까?
내 아이를 맡겼으므로 학부모는 교사의 밥입니까?
교사의 심부름꾼이고 교사의 종입니까?
교사의 발밑에서 그저 처분만을 바라며 나는 좀 짓밟혀도 괜찮으니 내 아이는 건드리지 말아다오. 라는 기분으로 올려다봐야 하는 존재입니까?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학부모도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다른 대부분의 선생님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서로 대등한 존재로서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경으로 마주보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방배초등학교 1학년 2반 담임교사인 하xx 선생님은 다르게 이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학급에서 청소하고 있는 여러 엄마들에게 “어머님” 이 아닌 아이의 이름을 부르며, “xx야! 이것 좀 해라.” 라고 엄마의 이름을 서슴없이 부르고 반말로 일을 시키는 것은 예사이고 심지어 다른 엄마들이 있는 자리에서 또 다른 엄마의 흉을 보며
“그 엄마는 머리가 비었어.”
“그 무식하고 멍청한 여자말야. 어디서 까불고 있어...”
“맘에 안 들면 전학가라고 해.”
“내가 마음에 안들면 보내 버릴꺼야..”
와 같은 교사로서 학부모에게 할 수 없는 비상식적인 언어들과 스스로의 격을 떨어뜨리는 말을 서슴없이 했습니다.
저도 그런 대우를 받은 피해자입니다.
2008년 4월 19일 토요일 방과 후에
“나 배고프다. 밥 좀 사줘. 자장면이라도 시켜주던가”라는 말을 임원엄마들에게 했고 선생님을 대접하라는 사인으로 이해한 임원엄마들은 근처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 자리에서 전 정말 황당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당신 딸이 잘하는 게 뭐있어! 있으면 나한테 보여줘 봐봐.”
이렇게 얘기하고는 다른 얘기를 하다가 대뜸
“너는 나한테 찍혔어. 찍힌 줄 알고 있어. 마음에 안들면 전학 보내버릴 줄 알아.”
그러더니만 전에 제가 아이들 간식으로 돌린 샌드위치가 맛이 있었다는 말을 하며
“애들 간식으로만 샌드위치 돌리지 말고 애 지각할 때 그거 사서 애한테 들려보내던가..”
라고 하였습니다.
여러 다른 엄마들이 있는 자리에서 반말로 하대하여 말하고 더군다나 이제 갓 입학한 아이를 그런 식으로 폄하하여 학부모에게 전달하는 사람이 담임교사로서 자질이 있는 사람입니까?
그 자리에서 저는 심하게 모멸감을 느꼈으며 그 부분에 대해 교감선생님에게도 어필하였지만, 사과는 받지 못했습니다.
저 이외에도 여러 엄마들도 학부모로 대우 받지 못하고 아랫사람 다루듯 다루어지는 상황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싶어했지만, 그 또한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학부모에게도 이렇게 행동하는 사람이 학생들은 특별하고 각별한 애정으로 대할 수 있을까요?
이제 갓 입학한 1학년 아이들에게 낯선 환경, 낯선 친구들, 낯선 선생님에 대한 적응을 하기에 한 달은 짧은 시간입니다.
3월, 4월은 초등학교 생활에 대해 배우고 친구를 사귀고 학교가 즐겁고 행복한 곳이라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담임교사인 하xx선생님도 그렇게 이야기 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말과는 다르게 하xx선생님의 태도는 아이들을 겁을 주기 위한 것인지 학교가 즐겁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것인지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입학식 날 운동장에서 학교소개를 하며 학교에 축구부가 있다는 설명을 하였고 사실은 야구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한 아이가 “야구부가 있는데..” 라고 말하였다고 학부모들이 보고 있는 자리에서 교사의 말에 토를 탈았다는 이유로 “니가 그렇게 잘났어? 얼마나 잘났는지 어디 얼굴 좀 보자.”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 모습을 본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모두들 ‘선생님이 말이 나오는 대로 거침없이 하는 분이구나...’ 라며 첫 날부터 걱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사로서 부족한 아이는 감싸주고 따라올 수 있게 배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학급 아이들이 있는 자리에서 그 아이를 혼을 내고 전혀 배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아이들 사이의 왕따를 근절시켜야 하는 교사의 입장을 망각하고 교사 스스로 한 아이를 학급 아이로부터 왕따를 시키는 행동까지 하였습니다.
학급의 아이들은 그 아이와 짝을 하는 것을 대부분 거부하는 사태에 이르렀으며 다른 아이들을 다루는 상황에서 협박으로 그 아이와 짝을 시킨다는 말까지도 하였습니다.
이게 1학년 교사로서 할 행동입니까?
이 아이들은 1학년부터 교사에게 어떻게 친구를 왕따시키는 지 배웠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이들은 부를 때 이름을 불러주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한 아이가 뚱뚱하다는 이유로 “야~ 뚱땡아~” 라고 불렀어도 그 아이가 화도 안낸다고 그 아이 엄마에게 자랑스레 이야기 하는 사람이 교사의 자질을 갖춘 사람입니까?
이제는 교사가 그 아이를 배사장이라고 부른다고 아이들도 그 아이를 배사장이라고 부릅니다.
그 이야기를 직접 전해들은 엄마의 마음은 어떤 심정이었겠습니까?
아이들에게 외모로 상대방을 평가하지 말고 말로써 상대방에게 상처 주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쳐야 하는 선생님으로서 이게 올바른 언어행동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제 입학식을 치룬지 한 달 반이 지났습니다.
한학기가 지난 것도 아니고 일 년이 지난 것도 아닙니다.
아이들 중에 빠르게 적응하는 아이도 있고 늦게 적응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잘 적응하다가도 어떤 계기로 학교에 대한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기에 교사로서 늘 아이들을 잘 관찰하고 아직 고사리 같이 연한 아이들이 학교를 거부하지 않게 잘 유도하는 막중한 임무를 지닌 사람이 1학년 교사라고 생각합니다.
입학식에서 하xx선생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 30년 노하우를 지닌 사람입니다. 믿고 맡겨 주십시오.”
제 아이는 동네에서 제법 똘똘한 아이로, 유치원 생활도 열심히 하였으며 학습능력도 좋으며 무엇보다 또래보다 이해력이 빠르고 대화가 잘 되는 아이로 한 달여 동안 누구보다도 열심히 학교를 다녔습니다.
천방지축 막무가내로 떠들지도 수업시간에 방해를 하지도 않고 교사의 말에 귀 기울이고 교사의 지시사항을 열심히 따르는 이해력 좋은 아이라고 선생님도 칭찬하셨습니다.
그러던 중 선생님의 일관성 없는 훈육과정에서 상처를 받은 일이 생겼고 그로 인해 선생님이 무서워 수업시간에 울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울면 제일먼저 교사가 해야할 일은 무엇입니까?
더군다나 그와 더불어 잘 다니던 아이가 등교거부까지 한다면 1학년 담임교사로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유가 무엇인지.. 혹시 말하지 않더라도 학교가 싫어진 것에 대한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아이를 달래야 하는 것 아닙니까?
기껏 옆에 아이에게 ‘왜 우는 지 물어봐라.’ 라고 하고
운다고 윽박지르고 혼내는 것이 아이의 울음을 멈추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떻게 1학년 교사를 할 수 있습니까?
그게 30년간 터득한 우는 아이 달래는 법입니까?
아이가 선생님이 무서워서 운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너무 무거웠습니다. 학교가는 일이 즐거워야하는 1학년이 선생님이 무서워서 가기 힘들다니요. 그래도 학교에서 풀어야 한다는 생각에 아이를 잘 달래어 씩씩하게 갔습니다.
아이를 데려다 주고 제가 집에 오려는 순간부터 아이가 울었습니다.
자기 딴에는 용기를 내보려고 하지만, 선생님이 너무 무서운 건 어쩔 수 없었나봅니다.
다른 반 선생님은 저에게 매달려 있는 아이를 보시더니 이젠 유치원생이 아니고 멋진 초등학생이니 멋지게 해야 한다면서 아이를 격려하고 화이팅도 하고 그 반 친구들 노는 모습도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아이가 용기를 내서 교실 쪽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담임교사가 나오더니 "너 이리 와봐!"라고 큰 소리를 내며 애를 잡아 끌고 갔습니다.
저는 아이가 용기를 내고 가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지만, 이미 이성을 잃은 선생님을 아이를 억지로 끌고 가려고 했습니다.
아이는 선생님이 끌고 가려는 기세에 놀라서 저에게 숨고 등교거부의 원인이 엄마에게 있다며 저에게 가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고는 담임이 아이를 끌고 교실로 들어갔답니다.
저는 어찌나 떨리던지요.
제가 그렇게 떨렸는데 아이는 얼마나 떨렸을까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무서우니 아이는 울면서 저에게 도망왔답니다.
그 때 제가 잡았어야 했는데 뒤를 맡기고 가라는 선생님 말씀에 ‘선생님께 서 잘 달래주시겠지.’라고 생각하고는 울며 매달리는 아이를 떼어 내고 교정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급식 시간에 가서 보니 아이만 혼자서 칠판 밑에 책상을 놓고 친구들을 향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앉아 있었습니다.
이제 1학년입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왜 그랬는지 자초지종도 들어보지 않고 달래보지도 않고 학급 아이들 앞에서 수업도 못하게 하고 벌을 세우다니요. 많이 속상했습니다.
아이가 저를 보면 울 줄 알았는데 씩씩하게 오길래 내 생각과는 다르게 선생님께서 아이의 생각을 들어주셨나보다..라고 생각하고 조금 참은 것이 효과가 있나 싶어서 담임교사를 만나러갔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아이가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앞으로 가정에서 어떻게 지도해야하는지 이것저것 얘기를 듣고 싶어서 면담을 요청했지만 쳐다도 보지 않고 이럽니다.
"어머니, 저한테 무슨 볼일이 있어서요. 전 듣고 싶은 말도 없고 하고 싶은 말도 없으니 가세요. 내가 지금 무척 화가 나있으니까, 아무 말도 듣고 싶지 않으니까 업무방해하지 말고 가요!"
황당했습니다.
제가 그럼 누구와 상의합니까?
다른 반 선생님과 상의합니까? 혹여라도 폐를 끼쳤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다소 미안한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며 아이의 문제를 상의하고자 면담을 신청했는데 화가 나있으니 그냥 가라고 하는 것이 말이되는 것입니까?
오늘은 좀 심하게 혼냈다. 앞으로는 지켜보며 학교에 올 수 있게 유도해보겠다. 이런 말이 나올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말하니 제가 어떻게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더군다나 담임 교사는 4월23일은 학교에서 1학년 체험학습을 가는 날이고 체험학습비를 지불했음에도 저에게 불구하고 오지 말라는 통보를 했습니다.
학교에 재미를 못 붙여서 그럴 수 있으니 하루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 좀 더 나아질 수 있으니 보내라는 말을 해야하는 것이 교사로서 할 말이 아닙니까?
그래도 아이를 달래는 것이 힘들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해서 아무말 못하고 교실청소만 하고 나왔습니다.
아이에게는 스스로 말할 때까지 오늘 일에 대해선 묻지 않았습니다.
헌데 슬픈 노래를 듣더니 아이가 설움에 복받쳐 울었습니다. 울면 혼난다는 생각이 있는지 소리도 못내고 끅끅거리면서 우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선생님께서 혼내시는 것은 니가 좀 더 잘 하라고 잘못한 것을 교정하고 수정해주시기 위해서 혼내시는 거다. 라고 선생님의 편에서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러던 중 팔에 못보던 멍자국이 있어 어떻게 생긴 건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아이의 입에서 나온 말은 너무나도 충격적이었습니다.
믿고 뒤를 맡기라고 하면서 도살장에 소 끌고 가듯 저에게서 아이를 데려가서는 아이를 타이르고 달랜 것이 아니라 교실에 들어가서 나무로 만든 지휘봉으로 여기저기를 마구 때리고 지휘봉 끝으로 아이의 몸을 쿡쿡 찔렀다고 했습니다.
“선생님, 잘못했어요...”라고 말하며 손을 비비며 울면서 비는 아이를 모른 척하고 용서를 비는 것을 받아주지도 않았으며 아무 말도 안하고 가만히 앉아있는 밉다고 아이의 입을 비틀어 쥐어 뜯었다고 했습니다.
흐느끼는 소리만 들려도 지휘봉으로 때리는 시늉을 해서 애 숨도 못쉬게 했다고 같은 반 아이들이 모두 입을 모아 확인까지 해주는데 그때의 심정을 반에 반이라도 아시겠습니까?
자기만 믿으라고, 30년 노하우라고 큰소리를 뻥뻥 치고 애를 데리고 가서는
20kg도 채 안되는 1학년 아이를 지휘봉으로 찌르고 여기저기를 때리는 사람이 1학년 교사로서 자질이 있는 사람입니까?
그게 30년 노하우랍니까?
아이가 받을 상처를 생각이나 해 보았답니까?
그런 생각을 하지도 못하는 사람이 교사로서 자격이 있습니까?
생각만 해도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그러고는 오늘 하루 너무 힘들었다고 학급게시판에 올려놓았더군요.
아이가 운다고 해서 왜 우는지 심각하게 아이와 이야기 해 본적도 없는 교사입니다.
단 한 번도 마음으로 보듬어 안아준 적도 없는 선생님에게서 아이들이 무엇을 배울 수 있겠습니까?
우는 아이는 매로 다스려야 한다?
좀 뚱뚱하고 못생긴 아이는 마음대로 놀려도 된다?
좀 느린 아이를 배려 따위는 하지 말고 왕따를 시켜야 한다?
우리 엄마는 선생님 심부름꾼이다?
선생님이 되면 학부모에게 이것저것 달라고 하면 다 사다준다?
정말 가슴이 찢어집니다.
교사의 잘못으로 아이가 상처를 받아 등교거부까지 하게 되었는데 그것을 달래주기는 커녕 강제로 끌고가 아이를 때리고 친구들 앞에서 혼자 앉아 있게 해서 아이에게 기억하기 싫은 끔찍한 기억을 안겨주었습니다.
아이들로 하여금 구분지어 또 다른 왕따 아이를 만들려는 담임교사의 작태가 너무나도 소름 끼칩니다.
그렇게 해서 어떤 것을 얻을 수 있기에 그런 만행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것일까요!!!
명색이 아이들에게 바른 것, 아름다운 것, 사랑하는 것, 즐거운 것들을 가르쳐야 하는 사람이. 타인에 대한 배려조차도 가르치지 못하는 사람이 과연 교사로서의 자질이 있는 사람입니까?
학교가 너무 싫어지고 선생님이 너무 무서워졌다는
우리 아이는 어디서 이 상처 받은 마음을 위로받아야 합니까?
울다가 지쳐서 잠든 아이가 ‘선생님, 아니에요. 잘못했어요..’ 라고 잠꼬대까지 합니다.
미치겠습니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는 엄마의 이 찢어지는 마음은 어디서 위로받아야 합니까?
이런 몰상식하고 몰염치한 교사가 어떻게 사랑으로 돌보아야할 아이들을 제대로 돌볼 수 있겠습니까?
30년 동안 쌓은 노하우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노하우가 아니라 학부모를 마음대로 다루어 원하는 것을 쉽게 얻는 노하우입니까?
저는 더 이상 제 아이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용기를 내서 낱낱이 얘기하는 것입니다.
교사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망각하고 남보다 우위에 서서 그 권력을 휘두르는 사람이 교사로 남겨져 있다는 사실은 대한민국 교육에 불명예스러운 일이며 교육의 미래가 밝지 않다는 것입니다.
엄마들이 촌지 걱정안하고 마음 편하게 학교 보낼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오기 위해서는 이런 교사는 하루 빨리 교사의 직함에서 내려와야 합니다!!!!!!
선명하게 남아있는 지휘봉 자국입니다....
지휘봉으로 찌른 부분.
지휘봉으로 맞은 부분
초등학교 1학년 갓 입학한 아이를,
떠들거나 부산한 행동을 하지도 않고
단지 선생님이 무서워 울고 있는 아이를 이렇게 때린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맞는 이야기 입니까?!
가슴이 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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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런..교사로써 자질이 없네요.....안타깝습니다.....
진짜 남의일 같지가 않네요~ 저는 이제 선생님 말씀보다는 우선적으로 아이의 말을 우선적으로 들으려 하고 있어요 정~ 힘들면 전학까지도 불사할 생각이구요~ 요즘은 정말이지 자질이 의심스러운 선생님이 너무 많음에 가슴이 아파요 특히 우리 아이... 현재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현실이 어떤지 알게 되었구요. 내년에 작은아이가 입학합니다. 아이들 교육기관 문제... 진짜 장난아니게 너무 힘이 드네요
에휴 저도 너무너무 걱정되요,,내년에 큰애가 학교에 입학하는데.. 정말 각오 단단히 해야겠어요..엄마들이 똘똘 뭉쳐야 하는데,.
저런 선생이 정말 있을까요? 아직까지 교단생활을 유지하고 있다는게 용하네요.. ;;
엄마들끼리 똘똘뭉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다고 하네요. 선생님이 단체로 아이들을 학대하고 벌세울까봐 걱정되서 말이지요. 우선적으로 자신의 아이만큼은 학대당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어쩔수 없이 촌지 건네고, 선생님의 종이 되어 토요일만 되면 고무장갑에 청소도구 들고 학급 미화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요즘 세상에 그런선생이??? 라고 하죠? 생각보다 많고요... 내 아이가 학교 입학하여 끝나는 12년 동안 언제 그런선생을 만날지 모르고요... 한번 그런선생님을 만난 부모는 해가 바뀌나서 선생님의 행동을 보면서 진짜 한두달 동안은 심장을 졸이고 있다 합니다
이룬 나쁜선생 같으니 지는 애 안키우나 웃기는소리 하고 있네 정말로 ㅠㅠ 화가 치밀어오네염 ㅠㅠㅠ시청에 민원넣어세요 홈피에도 이름을 발키세요 그런교사는 교사 자격이없군요 어찌 전학을 지마음대로 보냅니까 나같음 교장샘한데 애기해서 안되면은 바로 민원넣을건데 ㅠㅠㅠ
읽어가는 내내 참 두렵네요... 사랑스런 내 아이가 나중에 학교라는 낯선곳에서 받게 될 시련들...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아이가 학교라는 공간에서 헤쳐나가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음에 엄마로서 가슴이 떨려옵니다.. 그리고, 과연 어떻게 이끌고 도와주는것이 내 아이에게 도움이 될찌도 모르겠구요... 당사자인 엄마의 입장이 너무 마음 아파 앞으로 학부모가 될 제 자신도 초등학교 신입생이 된 듯 두렵네요... 제발 학교측에서도 교육적 자질 없는 선생을 감싸기만 하지 말고, 피해자인 학부모와 학생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 평가제가 있어야 한다고 봐요. 나중에 학교 보내기 무섭습니다.
넘 어이가없네요 저런사람이 선생님이라고...그런데 읽고도 정말 저런선생이 있을까 하는생각도 들고 ...
한편으로는 왜 저런 대우를 그냥 참고만 있다가 이제서야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물론 내 아이만 선생님에게 해코지당할까봐이겠죠..하지만 자모회까지 한다면 아는엄마들도 많을거고 그런대우를 그엄마만 받은게 아닐텐데...정말 답답하기만합니다...그 선생 어떻게 되었는지도 궁금하네요..보니 원본게시글은 삭제가 되었던데...방배초등학교 홈페이지도 조용한것같구요..그냥 조용히 무마된듯해요...후...답답...
정말 창피하네요. 교사라는 작자가 자라나는 어린 싹을 어찌 저렇게 짓밟을 수가 있는지... 위 글을 읽고 내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네요. 저 역시 이런 일이 있을때마다 학부모가 들고 일어나야한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이런 일이 일어나면 첨에만 이슈화되다고 유야무야 넘어갈때가 많잖아요.. 그 아이가 별다른 상처 없이 잘 자라주었음 하는 바람이 크네요. 휴~~~ 나는 나이먹더라고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이런 인간은 어떻게 해야 하나 밤에 길 갈때 뒤통수를 한대 퍽!
하여간에..뭐가되든 인성부터 갖추고 사는게 진리인듯...오래된 얘기지만 올해 초등 입학생 엄마로써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ㅠㅠ 하필 성도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