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이긴한데..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강릉불고기에 점심 먹으러 왔습니다..
평소 음식은 무조건 본점에서 먹는다는 생각때문에..
오늘도 좀 멀지만 본점으로 왔어요..
오는길의 도로는 좁았지만 주차장은 넓었어요
내부 모습..
기본이 2인분입니다..ㅜㅜ
혼여는 먹을때가 가장 고민스러워요..
암튼..
못먹으면 포장하겠다 말씀 드리고 우선 2인분 시킵니다..
기본찬은 정갈히 나오지만 거의 안먹었어요..
지금 밑반찬 먹을때가 아니거든요..
그래도 공기밥은 시킴..
불고기는 흰쌀밥이 필수자나요 ㅎ
오랜만에 보는 불고기 불판..
드디어 나온 강릉불고기 2인분.,
36,000원
보글보글 끓는걸 보니 군침이 돕니다..
서비스로 주신 된장찌개..
강된장으로 끓인듯한 진한맛이 느껴져요..
강릉불고기 맛은..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아요..
약간 달았더라면 맛은 좀더 있을것 같지만..
많이 먹진 못했을것 같아요..
생각보다 느끼하지도 않아서 먹기 좋았습니다..
쌈싸서도 먹고..
역시 불고기는 국물 자작하게 같이 떠서 먹는게 최고죠? ^^
2인분 많을까봐 다 못먹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 먹..ㅜㅜ
서빙 보시는 이모님이 포장해줄지 물어보러 오셨다가 빈불판 보고 웃었...ㅜㅜ
혼자 다먹었다고 공기밥도 서비스로 해주셨던건 안비밀요 ㅜㅜ
암튼..
강릉으로 온 2박3일의 캠핑여행..
마지막으로 먹은 강릉불고기 맛이 맘에 들어서 다행이예요~~
맥주 한잔 마시면 더 좋았겠지만..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라 참아요
또르르..
ㅜㅜ
이상으로..
먹기위해 여행다니는..
수선화에게였습니다~♡
첫댓글 불고기 먹는데 넘 빼입으신거 아녀라? ^^♡
막사진은 예전에 찍은거예요 ㅎ
@수선화에게(술독방장) 불고기앞에서 묵념하신줄~~~^^♡
@홍낭자(공간총괄/문학방장)
이집 파불고기 맛나죠... 된장도 집된장이라 깊은맛이...
네 맛있더라구요~^^
그바요 나만 마니 먹는게 아니라니까요ㅋ
난 아침을 안먹었거든요
@수선화에게(술독방장) 아침 먹었어도 2인분 먹을수있는거 다 압니다
맛없을꺼야 재미없을꺼야
안부러워 안부러워 ㅠㅠ
맛있고 재미있었어요 ㅜㅜ
@수선화에게(술독방장)
@미엘라
강원도에 선보러 갔어요?
막짤은 예전에 찍은거예요 ㅎ
진짜 맛있어 보이네요~ 이시간에 배곱ㅠ
아...
따라갔었어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