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오뎅은 우리애들이 좋아하는 제천의 먹거리이다.
구정에 시장에 들려 먹고 오더니, 제천에 간다고하면
사오라는 아우성이다.
지난번에는 20년만에 중앙시장 상가를 들렸다.
빨간오뎅,콩가루 칼국수를 먹기 위해서였다
어릴땐 자주 들리던 신발골목,옷가게들이 옛모습과
별로 달라진것이 없다는 느낌이 신선한 충격이었다.
지하로 내려가니 먹자식당 몇곳만 영업을 하는중이다.
칸막이라곤 합판 몇장 옆으로 눕혀 놓은것이 경계이다.
봉양읍사무소 건너편/콩가루 칼국수집,
화산동 교육청뒤 /일호집(고깃집)
영월 주천읍네 /국수집(두부,김치넣음)
영월 ,평창쪽 /곤드레밥,송어횟집
대제중학교쪽 /올갱이식당
옛 홍의원뒤 /마산 아구찜
이곳은 제천에 들릴때 시간이 되면 종종 찾는곳이다.
제천 친구들은 늘 곁에서 즐길수 있는곳이기에,
색다를게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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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방이야기
" 뎅 오 간 빨 "
박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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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12 00:3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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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가 고향을 찿아 꼭~ 먹고 오는건 중앙시장에 순대~~ 빨간 고추장을 뜸뿍 찍어 먹는 그맛은 잊지 못한다....홍두깨로 밀어 먹던 콩가루 칼국수를 꼭 한번 먹어보리~
뎅오간빨이 뭔가 했더니, 빨간오뎅이로구나. 난 아직 못 먹어봤는데 이번에 제천가면 꼭 먹어봐야겠다. 생각만해도 군침이 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