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오야지 성님의 영암 창고건축 번개소집 요청을 기쁜마음으로 응하고
토요일아침 일찍 일어나 매실동동주 와 더운 날씨를 감안하여 얼음과 아이스박스 챙기고,
출발하는데 인간세상님 삐리리 ~ 도저히 참석이 어려울거 같다며 지나가는길에
얼굴좀 보자하시네요, 순천을 경유하여 시원한 음료와 간식 챙겨가라고 후원금 받아서
다시 광양 목포 확 뚤린 고속도로를 시원하게 달려 장흥 IC 경유 금정에 도착합니다.
창고 공사용자재들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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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 오야지 께서 기둥세울 자리를 잡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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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세워 올려 높이를 잡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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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로 볼트구멍을 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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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결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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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부목이 하나~둘 날라지고 더운디 엄청 고생하고간 도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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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까지 내고 와주신 연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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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이 세워지고 첫번째 보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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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고정 볼트체결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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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기둥에 앙카볼트4개와 기둥고정용 볼트 너트가 체결되어서 9개의 기둥이 세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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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오야지는 담배한대 피우시면서 도면한장 없이 즉흥 구상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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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창고 철거 작업도 병행 하면서 기둥을 세워 갑니다 1번에서 ~ 9벙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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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발치서 휴식을 취하며 바라보고 계시는 죽암행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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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12자 6개, 8자 6개 총 12개의 보가 올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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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를 자르고 나온 동가리를 올려서 처마 높이를 가늠해 봅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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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서산에 넘어갈 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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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12번째의 보가 걸어 지네요........ 감동의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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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냈다는 벅찬 마음으로 고생했노라고 서로를 격려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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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오야지와 죽암형님 . 연암님 그리고 도끼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나름자기의 역할을 해낸 대장간
그리고 운성형님 . 또한명 강진 농사꾼님의 7월 21일 작품 이었습니다.
첫댓글 사진으로 보니 토욜에 무쟈게 고생많으셧습니다~~~
전 놀러간거 아이고 근무했습니다이잉~~이러케 보니 다행인거 같기도하고......ㅎㅎ
토요일팀 얼매나 고생 했는지 알것제?
♬♬♬ ☆☆⊙⊙♪♪☞
ㅎㅎㅎ 모두들 수고했심다.
설명글이 있으니 현장감이 확 옴미다.
더워서 디져분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맹그러농께로 가슴 벅참
아이고 ~~ 무더위에 수고들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