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팸레는 꾸준히 다닌것 같은데.. 귀차니즘으로 포스팅하기가 왜이리 힘든지요~
카메라 바꾸고는 파일 용량이 커서 업로드하는것도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저 오늘 아침 8시에 스케쥴 있었는데..모닝콜꺼버리고
눈떠보니 10시였던...(고객분이 한파라서 못오는줄 아셨다고)
실은 늦잠자서 일 못갔어요~ㅜㅜ 점점 인터넷 중독이 ㅜ
하루를 그냥 보낼수는 없으니.. 밀린 후기나 써야겠단생각을 해봐요~
1월 11일 다녀온 분당 드마리스입니다..
지난달 오픈빨 받자고 다녀왔는데..그때도 사진이 엄청 많아서..
제풀에 제가 지쳤거든요^^ 바로 명동 정모후기도 못썼던 그때였어요~
제가 다녀본 팸레중.
최대규모/최다 메뉴/최장시간을 버티게 만들어주는..드마리스예여..
이젠 부천점이 아닌 분당으로만 가려고 합니다~
총 5명이 함께했구요..사진 수가 많아서 초초스크롤압박이 예상됩니다~
드마리스는 런치엔 예약을 안하고 가도 될정도로..매장규모가 엄청 커요.. 500석정도~
자리 잃어버리신분 몇분 계시구요..
맨 먼저 스테이크 시작합니다~
웨지감자와..그린빈볶음/소세지 파스타샐러드~
첫접시부터 육식을....앗....
다시 돌아갑니다...
샐러드 만들러 간다면서...
결국 은사두부탕/ 소천엽 무침/ 회무침/연어회/ 햄~
뭐야..샐러드는 어디에?????
왼쪽으로는 꼬치구인데.. 닭똥집바베큐랑..소고기/ 그린빈베이컨말이 있어요~
런치엔 육회대신 천엽이 나와요~
저는 어릴때 수건고기라면서..내장탕먹을때.. 이거 많이 넣어먹어요~
참기름장 찍어먹으면 후루룩 면 삼키듯 들어간다는^^
대형 과자집이예여~ 무슨맛일지 별로 궁금하지 않아요...
저는 헨젤과 그레텔은 어릴때 뗀 어른이니깐요^^
과자를 구어서 생크림으로 치덕치덕 바른느낌이예여~
아직 셋팅전이군요... 베이커리가 엄청 많아요~ 50여가지라고 하네요~ 허억~
산딸기 요거트 무스~ 팥앙금양갱~
망고 무스예여... 아무도 손대지 않은걸,,,,
망고타르트와~ 망고무스같아요~ 네임카드가 없으니..한계가 와요 ㅠ
오렌지 젤리와 와인젤리.. 요거트도 있구요...
제가 좋아하는 크랜베리와 블루베리 푸딩~
상큼하다 못해..시어빠졌지만...그래도 좋은걸요^^
수플레치즈 타르트
과일은 단감/ 자몽/파인애플/오렌지 있구요~
리치와 람부탄도 있어요... 5시반쯤 되면 망고스틴도 나와요~
식혜와 과일화채도 항아리에 담겨있어요..
회/일식/초밥/롤 코너쪽이예여~
난방쯔께/ 쥰사이(순채) 예요~
쥰사이 맛은 지난번 봐서.. 약간 시큼하고 밍클거리는 해초예여..
입가심하긴 좋은데..난방쯔께는 무슨맛일지...?
과메기도 있구요~ 다시마/ 쪽파/고추와 마늘도 있군요~
참치코너구여~ 회는 회전률이 1위~ 너무 조금씩 담아놓기때문에..
앞사람이 1-2명 가져가면..또 기다려야 합니다 ㅠㅠ
회무침이구요~
롤 코너도 회전률은 그럭저럭...괜찮아요~
미소장국에 홍게 한마리가 입수중이구요~
크랜베리/블루베리/와일드 스트로베리 퓌레~ 크렘블레
게살샐러드~
집근처에서부터 함께 하신 동주민님 접시예여.. 지난달에 함께 못가서 배아프셨다고..
이번엔 홍게 다리를 모조리 잘라놨더군요~ 바베큐와
토마토 치즈샐러드를 가져오셨는데...
주방장님이 손이 참 크신가봐요..치즈큐브가...벨큐브보다 더 커요..듬뿍듬뿍...
저도 따뜻한 홍게 몸통과..대게 다리 하나 가져왔어요~ 연어샐러드랑..쭈꾸미 샐러드도~
갈비찜 한덩이랑..소시지구이/ 깐풍꽃게/ 꼴뚜기젓갈/창란젓.매실짱아지 한점~
가운데는 천엽먹을때..찍어먹는 양념장...초장도 하나 떠왔어요~
직화구이 소시지..홀그레인머스터드 소스와~푹찍어 먹으면...
그래!!이맛이야..
바나나쥬스 좋아했는데... 과육이 마구 씹혀요... 오렌지 쥬스는 홈메이드보다 더 맛있어서...
계속..오렌지 쥬스와 함께~
드마리스는 생과일쥬스만 있구요~
아~ 탄산음료 먹고싶지만.... 3000원 ㅠ
웰치스는 5000원...커커헉..~
탄산음료는 따로 지불하셔야 하는...
크림소스 스파게티 하나로 나눠먹기로 해요~
꼬소하고 찐한맛이...넘 만족스러워요... 청경채라도 먹어야겠어요^^
언제봐도 구여운...냉면그릇이예여... 집에서는 제 밥그릇 사이즈정도 되는걸요^^
물티슈 넓이와 비교해보심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비빔냉면 맛도 쫀쫀해서 좋다는 의견이구요~
동주민님은 피자가 맛있으시다고...여러개를^^
몽골리안은 마르쉐의 그것과는 좀 달라요... 오일감이 느끼하네요..
회무침과 새우초밥/게살초밥,락교~
저는 드마리스 가면 항상 짬뽕을 먹어요~ 지난달보다 더더 국물맛이 좋아졌어요~
아~ 불맛이랑..후추맛이랑..좀 매콤해요..
창코나베랑..닭고기 육수랑..청경채/배추/팽이버섯/숙주/여러 야채와 해물이 어우러져..
국물맛이 끝내줘요...
고구마튀김은 당도나 식감이 퍽퍽해서...별루였어요..
오렌지 쥬스도 또~ 짬뽕이랑...창코나베랑...아~ 사진만 봐도 흐뭇해요^^
캔디님은 스테이크 두댕이를 ~ ㅋㅋ 올리브가 좋으신가바요~
스테이크 부들부들...고소하고..씹어주는 맛이 아쥬,,,, 완소메뉴!!
홍어무침과/ 오징어/가리비초밥/ 회~ 광어 지느러미를 득템하셨길래...
와~ 하면서...모조리 먹어줍니다~제가요~
동주민님도... 스테이크... 비쥬얼이 제 맘에 쏙 들어요^^
구운 옥수수도 한덩이... 맛은 어땠을까요?
제가 드마리스 가는 이유중 하나~ 디저트..디저트...디저트!!!!!
이날 크렘뷜레만 5개는 먹은듯^^ 집에서도 만들면 이런맛이 날까요?
과일화채와~ 또 크렘블레~
아~ 정말 크렘블레.. 쬐금해서.,.감질나서 미치겠어요...
파스타 보울에 특사이즈 하나 만들어 주심...찍소리 안하고 먹을텐데요 ㅠㅠ
제가 너무 잘먹으니깐, 다른분들도 모두 2개씩은 드신듯^^
맛있었죠?
블루베리 요거트에..휘핑크림...
블루베리가 어찌나 과숙이된건지..요거트에서 발효가 됐는지... 흐물거려요...
저는 톡톡터지는 블루베리를 기대했거든요~
바닐라+초코 혼합 소프트아이스크림... 아몬드+호두 슬라이스에...초코크런치..~
아이스크림에...우유향이 꽤 풍부하구요... 롯데월드 쇼핑몰에서 팔던 딱 그맛입니다!!
오동동님도 창코나베를 좋아하시는군요^^ 홍합과 조개를 듬뿍!!!
각종 토핑재료들~
바나나퓌레/후르츠칵테일/블루베리요거트/휘핑크림/메이플시럽/
초코스프레드/ 건포도/초코크런치/코코볼
와플/ 모닝빵/버터롤/크로아상/바게뜨/곡물빵도 있구요~
본엠~슬라이스~
생과일쥬스,
토마토/자몽/파인애플/오렌지/바나나/수정과/아이스커피/아이스녹차
대형 냉장고 안에 과일과 주스들이 가득해요~
여러가지 샐러드와~
아스파라거스 스프/버섯크림스프/전복죽~
호박죽/시금치 게살스프/은사두부탕~
콘프레이크/건포도/호두/땅콩/아몬드슬라이스/해바라기씨~
홍어무침/배추김치/백김치
더덕고추장 지짐/겉절이/소천엽무침/ 간장게장~
믹스드 샐러드~씨저 샐러드도 있구용...
드레싱이 몇종류인지...우와~
또띠아~
피자와 퀘사디아,타코도 있어요~
다양한 토핑들~
드마리스는 대게도 무한정 먹을수 있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대게 다리보다...따뜻한 홍게를 많이 드시더군요~
훈제오리 샐러드/ 하와이안 새우 샐러드
브로컬리 게살 샐러드/ 참치샐러드/ 보리알밥 샐러드~
쭈꾸미 홍합 샐러드
훈제연어 샐러드..간이 조금 센편이예여... 향신료가 들어있어 향이 좋아요~ 쫄깃한 연어~
비프 카르파쵸~
요기 철판에선..수수전/ 각종 전을 부쳐주네요~
창코나베...닭고기는 브라질에서 왔데요~
복지리~ 어떤맛인지 한번도 안먹어봐서요ㅜㅜ 폰즈소스에 찍어먹는가봐요~
열빙어와 새우튀김...
치킨 가라아케라는데..후라이드 치킨이죠~
녹차소금과...카레소금이 생소하네요... 무슨맛일까나~
즉석 샤브샤브와... 라멘,,우동을 만들어 준데여~
모형이 아닌... 전부 생물~
오동동님이..볶음면과....
크림소스 스파게티를 들고 지나가시는길~
여러가지 고명을 얹을수 있게 준비되었구요...
뒤에 냉면 그릇들이 아주 탐나네요.... 스댕이 튼튼하죠^^
물냉면/ 비빔냉면/김치말이국수/모밀소바도 있어요~
바베큐 코너예여,., 부천엔 없던것이..분당에 있어서 좋아요^^
닭똥집/ 소고기/ 가래떡/소시지/베이컨/ 알감자/옥수수/메추리알도 구워주네여~
스테이크가 될 고기덩어리들......
사이즈도 규격화 되있구...마블링도 좋은것 같아요^^
사이드 디쉬도 이렇게 취향대로~
스테이크 소스도 4가지나 있어요~ ㅎㅎㅎ
핫푸드 코너... 치킨 바베큐였던듯... 먹어보질 않아서 ㅠ
파스타 코너구요~
해산물 손질이 깨끗이 되어있어... 쉐프에게 건네주면 즉석 파스타를 만들어 줍니다~
요기부턴 중식 코너~
양파절임.짜사이/장조림비슷한거/피클도 있구요~
오향장육
해파리 냉채...저거 오리알 발효시킨거 뭐라고 부르나요???
누들 튀긴거 먹는분 계신가요? 여기 별사탕뿌려먹음.. 삼양 별뽀빠이 되는건데...
짬뽕기다리는동안 몇개 먹어봤어요..
오징어와 쭈꾸미..칵텔새우랑...홍합...
중화요리에 빠질수 없는 야채들...
깐풍 꽃게... 껍찔까지 바삭해서...딱딱하지 않아요~
청경채랑 버섯 넣어 굴소스에 요리한거... 이름을 몰라요...ㅠ
춘권.. 찹쌀 도너츠..중식당 가면 후식으로 주는거예요~
따뜻한 홍게 다리들.... 찬 대게 보다...따뜻한것들이 인기가 많아요~
커피 머신들...
부천점과 컨셉은 비슷하지만... 분당은 좀더 밝은 분위기예여..
늦은 점심때라...손님들이 나간후~ 점심때 꽤 북적했는데....
이정도의 홀은 4-5군데나 더 있구요~
이런 룸이...어림잡아도 20개 정도 되구요~
여런 장식품 보는 재미가 쏠쏠해여....
전 구경하는걸 넘 좋아해서^^
화장실 가려면..어휴~~~~ 힘들어...
대기실 크기만 봐도 엄청난것 같아요...
이국적인 분위기..전 넘 좋던데여... 엄청난 규모에 후덜덜......
여기서 꼬맹이 잃어버림 어쩔...
4-5시의 한산한 홀이예요~
고기덮밥~
양념된 볶음밥에..고기와 날치알 고명을...
5시반이 지나니...육회가 나왔어요~
젓갈과 도가니탕은 천생연분이예요~
언제나 저의 마지막 접시는....도가니탕~
육회는 지존이예여~ 에멘탈 치즈도 먹어주구요~
망고스틴으로 모든식사를 마칩니다~
화장실 입구도 얼마나 넓은지...
분당에선 드마리스 씨에프 방송된데요~
모델이 "카라"
카라가 좋아하는 드넓은 드마리스.. 몇번 들었다고 혼자 흥얼거리고있네여..
역시 씨엠송은 세뇌가 되는군요~
와우..오늘 포스팅 길고 힘들어요....
저.. 여기가면 하루안에 다 먹고 나올 수 있는 건가요? -_-;;; 아.. 정말 가 보고 싶어요.
아직 못가보셨군요~ 하루만에 결코 불가능하올줄 아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