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변의 양과 배설 시간을 일정하게 유 지하도록 도와준다.
그러므로 자다 가 오줌을 싸는 어린이,
소변을 참 지 못해 화장실에 자주 가야 하는 어른한테도 효과가 좋다.
한방에서는 산딸기나 복분자딸기를 달리 구분하지 않고 복분자 혹은 복분이라는 생약명으로 쓴다.
약재에는 덜 익은 열매를 쓰는데 초여름에 아직 푸른 기운이 남은 열매를 따서 그대로 햇볕에 말렸다가
물에 달이거나 가루로 만들어 처방한다. 자양 강정 등의 효능을 가지며 몸이 허약한 사람에게
특히 좋고 몸을 따듯하게 하고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데도 효과가 있다.
산딸기 효능에 감동하여 이를 알리고 보급하는 민간모임이 있을 정도다.
산딸기나 멍석딸기는 그 과실이 복분자 보다 월등히 커서 육안적으로
식별이 가능하며 화학적으로는 더욱 감별이 용이하다.
약용 복분자는 기미가 평(平)하고 감산(甘酸)하며 귀경은 간(肝),
신장(腎), 비장(脾臟)으로 되어 있고 강장제, 강정제, 보간(補刊)의 요약으로서 귀한 약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유사생약을 혼입시키는 경우가 허다하다.
산딸기 파이(직경 22㎝짜리)
파이 껍질 : 밀까루···2컵 소금··작은술 1 라아드··⅔컵
찬물··큰술 4∼5
속재료 : 산딸기··· 800g 설탕·· ½컵 버터··약간 달걀··1개
④파이 팬 바닥에 버터(혹은 라이드나 쇼오트닝도 무방함)를 바르고 얇게
민 반죽 1장을 얹은 다음 가장자리를 손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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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산딸기를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거둔 후 정량의 설탕을 넣고 파이 속재료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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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⑤의 파이 속재료를 ④의 밀반죽 위에 쏟아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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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남겨 둔 밀반죽 1장을 폭 1㎝ 되게 칼로 썰어서 ⑥의 산딸기 위에 얼키설키 얽어 놓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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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장자리를 손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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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달걀을 풀어서 ⑦의 위에 솔로 바르고 섭씨 218도의 오븐에서 35분간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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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samna.co.kr%2Ftlranf%2Fimg%2Fskan004-4.jpg)
곰 딸 기 : 장미과
평안북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자란다.
꽃은 6-8월까지 피고지며 열매가 익는다.
제주도와 울릉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잘 자라는 낙엽관목으로 높이
2.5-3m이며 깊은 산의 숲속이나
응달진 비탈에서 자란다.
꽃은 가지끝에 연한 자홍색꽃이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잎은 5개이며 꽃받침조각은
자갈색이며 선모가 밀생한다.
열매는 둥근 집합과이며 붉게 익으며 식용이다. 가지가 밑으로 처지고
붉은 선모가 밀생하며 가시도 있다.
붉은가시딸기라는 속명으로도 불린다.
흰 꽃이 피는 흰곰딸기가 있으며 전남 완도에서 자란다.
멍석딸기
딴이름 번둥딸기, 멍딸기라고도 부르며 전국의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붉은색과 보라색으로 5-6월에 꽃이 핀다.
길이 2m 정도로 자라며 열매는 관상용이나 식용으로 먹기도 한다.
우리가 흔히 산딸기라고 뭉뚱그려 부르는 것에는 크게 두 종류가다.
나무처럼 위로 자라는 수리딸기, 장딸기, 멍덕딸기, 맥도딸기,
곰딸기, 섬딸기, 거문딸기, 산딸기 같은 것이 있고, 덩굴성으로
옆으로 뻗는 줄딸기, 멍석딸기, 가시딸기, 복분자딸기,
겨울딸기 같은 것이 있다.
그 중 이 멍석딸기는 반관목, 덩굴성 딸기인데 전국 어디서나 자라며
꽃의 모양이 특이하게 바깥으로 꽃잎이 벌어지는 게 아니고 안으로 오목하게 붙어 있다.
복분자딸기 : 장미과
열매는 약용으로 쓰고 있는 '복분자딸기'는 산록의 양지에서
자라는 낙엽관목으로, 높이가 2m에 달하고 끝이 휘어져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내린다.
잎은 어긋나고 긴 깃 모양의 겹잎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5-6월에 피는 꽃은 꽃차례를 이루며 연분홍색으로 피어 7-8월에
익는 열매는 모여서 반달 모양의 검은 복과를 형성한다.
산림청 임업연구원은 15일 기존 품종보다 수확량이 훨씬 많은
새로운 토종 흑복분자딸기 5개 품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수집한 자생 복분자딸기 227품종을 증식,
7년여간의 육종끝에 이번에 개발한 신품종들은 과실이 크고 일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미국산(1968년께 유입) 흑복분자딸기 보다 수확량이 2.2배 가량 많다.
연구원은 신품종을 대상으로 현재 강원도 횡성 등에서 지역적응성 검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 시험이 마무리되는 2006년께 품종을 등록하고 일반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동의보감에 강장 및 간보호 등에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기록돼 있는 복분자딸기는
최근 이를 원료로 한 술과 음료수 등이 각광을 받으면서 공급이 부족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