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ộ pháp (dvārapāla) / Demigod guarding the gateway
Late 9th ~ early 10th Century, Sandstone
불교의 호법신으로 문을 지키는 신인으로 우리로 치면 금강역사상이나 사천왕상에 해당하는 존재이다. 그런데 첫번째 상의 왼손에 들고 있는 무기가 바즈라(bajra, 금강저)로 보이고, 상이 두 구인 점으로 보아 금강역사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2024. 1. 16>
첫댓글 이 신상이 금강역사상인지 사천왕상인지가 좀 불분명하다.박물관 설명문에는 문을 지키는 신상이라고 하였기에 금강역사상이 맞아보이지만금강역사상이 발 아래에 악귀를 밟고 있는 경우는 없는 것으로 보아 사천왕일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하지만 사천왕은 분명 사왕천의 네 방향을 지키는 신장이므로 문을 지키는 것이 아니다.
첫댓글 이 신상이 금강역사상인지 사천왕상인지가 좀 불분명하다.
박물관 설명문에는 문을 지키는 신상이라고 하였기에 금강역사상이 맞아보이지만
금강역사상이 발 아래에 악귀를 밟고 있는 경우는 없는 것으로 보아 사천왕일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하지만 사천왕은 분명 사왕천의 네 방향을 지키는 신장이므로 문을 지키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