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좋아요. 앞으로 딱 20분 남았는데..;;;

[폭군경선]

사실 근 3일간 3군대를 면접봤습니다.

Sk텔레콤 : 전북 정읍 본사직영 경리 직 이였구 초봉 90 준다고하더라구요.

아직 TO가 없다고 다음달 2일부터 일 시작할수있다고,

경리팀 지원했는데 아직 부서가 안갈라져있다고, 상황이랑 자제관리 하라고하고,

출근시간은 9시부터 7시 퇴근에 격주 5일제 수습 3개월 지나고 4대보험 들어준다고하더라구요.

면접 봤던 이사장을 딱 보기엔 사람말 건성으로 듣고 (같은말을 5번씩 묻고 또묻고하더라구요

가령 비서가 "결혼 하셨데요" 라고 말하고갔는데 결혼하셨어요? 이력서보고 결혼하셨어요?

등본보고 결혼하셨어요? 면접 다 보고 결혼하셨어요? 이런식이더라구요;;;)

시간 약속 지지리 안지키는 사람같구 (3시 면접이였는데 10분일찍가서 따른 지점 갔다온다고

40분을 기달렸어요; 또 결과통보를 그날 7시에 문자로 넣어준다고하는데 하루지나서

너주더라구요;;;)

회사분위기도 별로지만 SK 본사 직영이라는 타이틀이

나중에 서울가서도 경력으로 먹힐것 같구요.



LG텔레콤 : 전북 (대리점) 아직 월급협의 안들어갔구 4대보험 얘기안됬구,

집에서 걸어가면 한 40~1시간정도 걸려서 (버스는 1시간당 1대 있구요.)

있다가 1시까지 와서 같이 일하는 경리랑 협의하자고 또 전화왔네요.

2번째 면접이에요.

예전 삼성 직영점 정직원으로 경리볼때 퇴사할 당시 90만원받았다고했더니

"짜네~" 라구 하신거보면 90보다 조금더 쳐줄지도모른다고 생각이드는데,

급여협의같은걸 자꾸만 밀어두고 일하는거 보니깐 엄청 바쁘더라구요;;

보면 상황보고 경리보고 크래임 관리하는것고, 일을 한가지가 아니라 복합적으로 하는것

같더라구요. 면접 보시던분 가만보니깐 완고하신것같더라구요.

바빠서 그랬는가. 자기 말만 딱하고 듣고싶은 질문만 듣고 앉혀놓고 다른업무보고

"예~ 다시 말슴해보세요." 이러고 또 다른일하고.... 그러더니 이메일로 자기소개서 써주세요

물어볼거있음 연락하세요. 하더니 어제 저녁에 연락와서 메일 잘 봤으니깐

오늘 9시 30분까지 나와줄수있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급여 협의랑 4대보험은 어떻게 되나요? 했더니 와서 얘기하자고 전화 끝어버리던;

있다 20분있다 가야할것같은데;;;




쌀유통법인 회사 : 두군대 면접 먼저보고 두군대 다 떨어질것같은 기분이 막 들어서;;;

오늘 시어머니 지인분 소개로 면접을 보게됬거든요. 시어머니 친구분이 부장님으로 계시고

예전에 대리고있던 직원이라고 해서 면접을 보게됬는데요. 회사는 이번에 생기는 신생업이고

집에서 차로 2~30분가량 걸리구요. 버스라던가 교통편 정말 안좋구요. (몇시간에 버스한대)

제가 아직 차량이라던가 면허가없어서 갈때는 카플로 올때는 시어머니께서 대려오신다고

근데 사택이있어서, 일좀 하다가 눈치좀 보다가 시어머니께서 사택 말슴해주신다고,

듣기론 시어머니 친구분께서 결혼했스니깐 사택 줘야된다고 이사장님께는 그렇게 말해놨데요;

이사장님도 그러자고 했는데 시어머니가 경선이 뺀질거리니깐 좀 두고보다가 사택해주라고

부담된다고 거절해논상태구요; 월급은 초봉 120에서 보너스 상여금 까지해서 200선

맞쳐줄수있고, 일 하는거보고 잘한다 싶음 차츰 월급도 올려줄꺼라고 하시고, 4대보험들어가고

밥은 식당에서 제공하고, 전북 정읍에 쌀을 다 거기서 정미하고 포장하고 유통하는회사라

가면서 시어머니가 회사옆에 있는 주유소도 다음달에 산다고 하고, 면접볼때 이사장님께서

건물도 다시 새로 짖는다고하더라구요. 서류심사에서 한번 떨어지고, 시어머니 친구분께서

계속 밀어서 면접만 보고오자 라는심정으로 갔는데요. 떨어질줄 알았는데 금요일날 신입사원

환영회 회식있다고 그때 오라고하시더라구요. 시어머니 친구분이 그얘기하니깐 붙은거라구

하는데....



지금까지 다 떨어질줄알았는데, 다붙어버려서;;;; 어디로 가야할지 난감해죽겠써요.

20분있다 LG텔레콤 2차면접인거같은데, (걸어가는길만 1시간걸려요 ;ㅁ;)

떨어졌구나 하고 단념하고있었는데, 싹 다 붙어버려서;;;;

이거 어떻게야 현명한지 잘 모르겠써요;;;

또 한군대 가게되면 나머지 두군대는 안간다고 해야되는데 이럴땐 어떻게 말해야되요?

(이렇게 되본적이없어서;;;;)

오늘 또 이력서 들고오라는데 있는데, 여..여긴 그냥 안가면 되는건가요;;;;

겨울이라 취직 어려울 줄 알았는데 이게 무슨 일이래요 ;ㅁ;

[하늘을닮고싶다.]

일단 LG 면접보구나서 결정해도 될꺼같은데요. 일주일 그렇게 시간 걸리는거 아니고 면접 몇시간 보시고 이것저것 다 따져보고 신중히 결정하셔도 될꺼 같습니다. 그리고 거절할때는 그냥 취업이 되었다고 말씀하시는게 가장 간단하면서도 제대로 의사전달이 되서 좋던데요^^;

[폭군경선]

학... 답글감사합니다 +ㅁ+

[칵테일사랑]

lg의 경우 회사규모가 큰편이 아니라서 실적이 없을시 해고될 가능성도 배제할수가없어요..sk쪽이 나은거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