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준비(종이컵과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잔 멸치(2컵-100g), 올리브오일(3)
양념재료: 설탕(2), 물엿(1), 간장(0.5), 통깨(1)
바삭바삭...
아니 와작와작...
씹어 먹으면 바로 이런 소리가 나요..
멸치바삭볶음....의 소리가 들리시는지요~~~~??
멸치의 종류도 사실 여러가지죠...
이 멸치는 멸치 중에서 잘잘한 멸치에 속하는 잔 멸치예요..
사실 이것보다 더 잘잘한 멸치....1cm 미만의 멸치도 있는데요....
저는 1.5cm 이하의 지리멸이라고 하는 멸치를 사용했어요...
종이컵에 저정도 담으면 양이 50g 정도...
2컵을 사용해서 100그람을 요리에 사용했답니다...^^
바삭한 멸치볶음을 위해서....
먼저 저 멸치를 수분이 날라가도록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팬에 넣고 약한 불로 해서 볶거나....
아니면 전자레인지에 넣고 살짝 30초-1분간 돌려주기를 하면 더욱 좋고요...^^
이것도 저것도 귀찮다 하시면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 좋습니다....
멸치는 나오미님 댁에서 구입했답니다...
이렇게 잔 멸치 지리멸치 500그람이랑...
그리고 이것보다 조금 더 큰 가이리 멸치 500그람 해서 같이 1킬로 구입을 해서 친정 엄마랑 나눠서 잘 먹고 있습죠~~~
중불이나 약한 불로 달군 팬에 올리브유(3)를 두르고....
잔 멸치를 넣고 타지 않게 달달 오랜 시간 볶아 주다가.....
생각보다 오랜 시간 볶아야 해요....
타지 않도록 약한불 내지는 중불에서 계속 나무주걱을 써서 기름이 골고루 먹도록(?) 볶아 주세요...
달달달 볶아서...
이렇게 바삭하게 과자처럼 될 때까지....
이렇게 전체적으로 바삭하게 볶아지면 잠시 불을 끄고....
설탕(2), 물엿(1), 간장(0.5)를 넣고.....
다시 가스 불을 켜서 설탕과 물엿, 간장이 골고루 볶아진 멸치에 묻도록 중불에서 볶아 주다가....
간장은 많이 넣지 않는 것이 좋아요..
워낙에 멸치가 간이 짭짤해서 간장을 반 숟갈만 넣어도 된다라는 거...
그리고 설탕의 양은 단 것을 좋아하시면 더 넣으셔도 되요...
설탕 2숟갈 넣고, 물엿 1숟갈 넣어도 그닥 달지는 않거든요.....
설탕의 양은 알아서 가감하시고...
마지막으로 통깨(1)를 넣고 쬐금 더 볶아주면 끝....
완성된 바싹~~~한 멸치볶음......^^
바삭함이 느껴지시나요....?
이것 아이들이 진짜루 좋아해요...
멸치 안 먹는 아이들도...
이렇게 해주면 잘 먹지용~~~~
사실 이것이 전에 우리들이 어릴 때 우리 친정 엄마가 늘 해주시던 멸치과자 방법이지요....^^
이제는 저희들이 다 커서 멸치를 또 다른 방법으로 해주시는데, 늘 엄마가 만들어 주시는 멸치볶음은 정말 최고의 맛이예요....ㅎㅎ
먹고 나서도 또 지범지범...
짜도 떠 먹게 되는 그럼 멸치 말이죠.....^^
나중에 냉장고에 넣어 두어도...
밀페용기에 잘 넣어두면, 끝까지 바삭바삭...
눅지지 않고 먹는 내내 바삭한 멸치과자 랍니다...^^
대신 처음에 저 윤기는 조금 아니 많이 사라지긴 해요...
그래도 끝까지 바삭한게 어디래요~~~??
이것을 가지고 김가루랑 같이 섞어서 밥에 넣고 멸치김주먹밥을 만들어서 먹어도 맛있는데....
아니면 그냥 이 멸치 볶음과, 달걀이랑 함께 넣고 볶음밥을 해서 먹어도 맛이 있지요....
군데군데 멸치가 씹히는 맛이 꼬소하고 맛나요....
자...이건 다음 시간에 알려드릴.....
어른들이 좋아하는 멸치 고추장 볶음....
이것도 진짜루 밥도둑....!!
그리고 전에 식당에서 먹어보았던 맛있게 먹었던 어묵조림을 재현해 본 맛....
나름 방법을 연구해서 만들어 본 어묵조림...ㅎㅎ
명절에 들어온 전복을 가지고..
정말 전복 가득 넣고 만든 전복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