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에 카모밀레입니다.
그제는 저의 낚시인생 20년에 최고의 날이 였읍니다.
먼저 맨날 컴에서만 뵙던 여러선배님들을 직접 만나 뵙게되어서 행복했고 즐거워 씁니다.
전 30일날 출발 하지않고 29일날 오전근무 하고 인천에서 오후3시에 출발하여 6시에 카페 게시판에
포인트자료실에 킴 포인트님 의 대청호 노지에 관한글을 보고 이평리에 도착하여 포인트 탐색후 7시30분부터 전방을 차려놓고 낚시를 시작하였읍니다.
총 6대를 펴놓고 커피한잔 마시려는 찰라에2번대 330에서 입질이옵니다 잠시기다리니
그냥 옆으로 달려가네요 잡어려니하고 무시하다가 계속 달려가서 그냥 챔질하니 묵직 합니다.
어 ~ 머지 ? 하며 당겨보니 ㅋㅋㅋ ~ 황금빛 이 찬란한 대물 30cm급 동자게입니다.
9시쯤되니 건너편 식당겸 민박집 에 저와 서로 마주보고 있는데 하필이면 왠 차량의 라이트를 저에게 비추워서 눈이 부셔서 도저희 낚시를 할수없어읍니다
전 그냥 참았지요 어찌합니까 ? 전 타지인이고 낚시인이니까 현주민과 마찰은 절대로 않된다고
알고있어 무작정 참았지요 ㅠ ㅠ ㅠ
잠시 11시까지 소강상태에 들어가더니 거센 바람과 함께 또다시 1번360 대에서 입질 입니다.
ㅋㅋ 당겨보니 역시 30cm급 대물 동자게 가 또나오내요 바람은계속 거세게 몰아치고 불빛은 눈을 못뜨게 하여 도저희 참지못하고저에 한개에도달하여 애마와 함께 달려 갑니다.
드디어 문제의 가게에 도착하여 불빛 쪽으로 들어가려 하니 왠 아줌씨 달려나와 하는 말 싸가지좀
보소 누구세요? 여긴 차 들어가면않되요 빨리 차 빼세요 하네요.
저는 아니 다름이 아니라 제가 바로 건너편에서 낚시를 하는데요 왠 차가 제쪽으로 불을 켜놓고있어서 불좀 꺼달라고 왔는데요 하니 그 아줌씨 왈 알았으니 얼른 차나빼세요 하네요.
전 더이상 말도 못하고 처를 돌립니다 하지만 차를 돌리려고 하니 넘 괘심해서 차돌려 세워놓고 다시 걸어서 불빛쪽으로 가보니 아주 큰나무에 대형 써치라이트를 바추워서 모기및여러 해충을 잡으려고 해 놓은거였읍니다.
그대 왜? 무엇때문에 제가 낚시하는 방향에 딱 맟추워서 놓은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 더라구요.
마침 아까 그 얄미운 아줌씨가 나와서 내가 아줌마 여기 상호가 어찌되요 하니 수상가든이래요 그때 이 아줌씨 하는 말 싸가좀 보소 아저씨 왜 자꾸이래요 누가 거기서 낚시하래요 거기서 낚시하면 않돼요 하데요
해서 제가 왜요아줌마!
어느법 몇조 몇항에 있는데요 하니 그아줌씨 그냥 들어가면서 그냥 하시던지
난 ! 신고나 해야지 하내요
참네 기가막혀서 전 네 얼른 신고하세요 저도 이가게 손님 않오게 인터넷 에 올리려니까요.
하니 머요하며 이 아줌씨 달려나오네요 해서 제가 뻥으로 아줌마 내가 전국맛집카페 간사인데 여기 사진좀 올려야 겠네요 하면서 사진몇방 찍으니 그어줌씨 헐레벌떡 내게 다가와 얼른 사진 지워 달라고 날리네요
전 그냥 무시하고 저에 애마에 올라 그냥 제 자리로 돌아오니 3번360 낚시대가 옆으로 가있네요 다시 열심히 당겨봅니다.이그 ~ 역시 황금빛에 대물 32cm 동자게입니다.
시간은 흘러서 어느던 새벽2시를 달려 갑니 다. 잠시후 또다시 6번대 330 낚시대가 한없이 옆으로 흘러갑니다 당겨보니 역시 대물30cm급 동자게 이네요.
또다시 소강상태에있다가 전혀 입질이 없어 시간도 4시를 향해 달려가고있어 전 그냥 애마로 올라와 취침에들어갑니다.
아침 7시에 일어나 비상식량으로 가져간 비빔밥으로 한끼 때우고서 철수준비를 하다보니 내 주위에 쓰레기 장난이 아닙니다
해서 쓰레기를 가져간 비닐봉지에 주워 담아보니 무려 5봉지가 나오네요 제 생각에 이러다가 머지않아 이곳도 낚시금지구역 이되겠구나하는 생각에 증거사진을 한방 박고서 시간을보니 벌써12시를 달려가네요.
전 제가 준비해간 지렁이가 까막이밖에 없어서 옥천읍에 낚시가게에들려 청지렁이와 미꾸라지를 사고서 드디어 내가 가까운 지인들에게 대한민국 에서 최고에 장어 카페라고 자랑하는 울 몬스터 피싱 정출지로 달려갑니다 약15분 만에 정출지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횐님들이 오셔서 행사준비와 낚시할포인트와 자리를 보려고들하시네요.
제일먼저 뵙 경기남부지역장님이신 기준님 과 반갑게 인사나누고서 본부석위쪽에 자리를 보러가니 이번정출에서 3등하신 대물샤크님과 마하람님과 가족분들과 반가이 인사나누고서 자라잡고 전방을 처려놓고 집합하라는 연락받고서 본부석에 가보니 정말 많은분들이 오셨는데 어떻게 그런지 전혀 어색한 기분이 들지않고 그냥 어제뵙던 옆집 아저씨 같은편한 기분이 드는지 모르게더라구요 아마 이게 그동안 3년여 카페활동 하면서 요글레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카페에 들랑거려 그런거 같아요
드디어 행사시작이되어 자리에 않즈려하니 옆에서 우리 인천에 산과 바다님이 먼저 인사 하시네요 바다님 정말 반가워고 우리 자주뵈어요.
1부행사가 끝나고 바로 점심식사시간 역시 대한민국에 제일장어카페 답네요 여찌 현지주민과 함께할 생각하셨는지 정말 보기좋았고 음식도 정말맛있게 잘먹어씁니다
준비하신 운영진여러분께 다시한번 노고에 감사와 힘찬 사랑에 박수를 보네드립니다
식사후 제가 낚시할 자리로오니 아니 이게 먼 날벼락이레요 아니제자리가 보팅 도선 자리레요 ㅋㅋ
아니 어쩌겠씁니까 걍 저보다 더 수고하시는 분들이 옆에서 그냥 비지땀 흘리시면서 봉사하시는데 제가 머라고 하게씁니까?
약 2시간정도 도선이 진행된후 저도 드디어 자리에 안자서 낚시에들어갑니다.
시간은흘러10시를 달려 가는데 잡어입질만 무성하고있는데 옆에서 어느 회원분이 자꾸 염장질을 하더니 드디어 그분이 사고를 치시네요 그분은 제가보기에 울 아덜놈 또래 도 않되어보이는데 루어낚시를 하더라구요
좋아요 루어를하던 대낚을하던 옆에 피해는 주지말아야죠 아니 어두운밤이라고 안보여서
그랬다고 막 대들며 아저싸가 먼데 저 보고 낚시하지마라 하냐고 하면서 칠거처럼 막대 드는데 이레도 돼는지요 전 절대로 낚시 하지 말라고는 하지 않았읍니다.
그냥 어두우니까 방향좀 적당히 봐가면서 던지라고했는데 그분은 저에 채비 3개를 망쳐 놓았더라구요 이래도 되는지 울 몬피 회원 이라면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좀 이러면 안되는거아닌가 쉽습나다.
그날저녁 10시경 도선장 옆레서 루어하신분 좀 남도 생각하시면서 낚시하시면 않될까요?
시간은 흘러 어느던 12시 저에게도 입질임니다 ㅋㅋ~ 열심히 당겨보니 이그그 45cm급 배스네요
횐님들 아마도 이 허탈감잘 아실거에요 인천에서 약230km 달려와서 겨우 빠가사리와 배스라니요 이 기분 아시죠 횐님들 ~ ~
이제 배도 출출하고 해서 준비해주신 야식을 정말 맛있게 먹고 나니 낚시대 는 여전히 말뚝이고 하품은 계속 나오고 해서 커피 한잔 마시고 나니 시간은 흘러 벌써 새벽2시 에고 잠이나자자 하고 다시 저에 애마에 올라 세 상에서 가장 편한곳으로 달려갑니다.
아침7시 제 휴대폰에서 알람이 울어재끼내요 얼른 일어나라고 무거운 몸을 일으켜 나와 보니 벌써 경기지역장님 도선하신분들 맞이 하시려고 나와게시내요 에고 지역장님 고생하시네요 ㅋㅋㅋ 존경합니다 ㅎㅎㅎ
속전속결로 철수준비완료후 본부석으로 이동하니 벌써 여러분이 오셔서 고생들 하시네요 에고 오리온님 어제도 오늘도 고생 넘 하시네요 정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헉 ~ 근데 어디서 많이뵙 분이 와 계시네요
혹시 ftv에 못말리는 삼형제에 젤 큰형님 이신 이갑철 선생님아닌신가 내가 한창 붕어 낚시할때 부터 이갑철선생님과 송귀섭선생님을 제일 존경하고 롤 모델로 열열한 팬이였던 분을 먼나다니 난 얼른가서 인사 드리면 선생님 재가 붕어낚시할때부터 존경하며 열열한 팬입니다 하고 인사드리니
이선생님은 얼른 일어나시어 악수를 청하시면서 그래요 고마워요 하시는데 정말 기분이 좋았읍니다. 아니 제가 언제 어디서 이런 유명인사를 보겠어요 안그래요 ㅋㅋㅋ
식순에 의하여 행사가 진행되는데 선약된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빛발쳐 행사도중에 여러횐님들께 인사도 못드리고 전 다시 인천으로 달려왔읍니다.
참가하신 울 인천에 산과바다님.그리고 마하람님.대물샤크님.수고하신 오리온님.
기준님.이하 참석해주신 모든횐님들 무사 안전귀가 하셨을것을믿고 만나뵙게되어서 정말 반가워고 수고들하셨읍니다
끝까지 재미없고 남탓만 늘어놓은글 읽어 주시어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
첫댓글 정출 조행기 잘보았네요 ㅡ이평이면 도로가에 수정가든일거 같네요 그리고 부푼꿈을 품으시고 정출오셧는데 어찌어찌 일이그렇케되었나봅니다 ㅡㅡ확루어대를 매너문제겟지요 저희두 입질타임에 보트로멋들어지게 흔들어주고 한번더 흔들어주던데요
네 감사합니다.
어찌하다보니 일이 그리되어네요
그 젉은이가 좀 그러더라구요 뉘집 아덜넘인지 참 ㅋㅋㅋ
편안한 시간되세요
그날 즐거웠습니다ㅎㅎ
카모밀레님표 커피 맛있게
마셨구요 다음에 또 뵈요~^^
ㅎㅎㅎ ~
네 저도 샤크님 뵙게되어서
행복해씁니다 다음에 꼭 뵈어요
앗! 도선장소에 계셨던 회원님이시군요....
제가 그쪽에서 도선하자고 했슴다...
담에는 키로가 콱 물어드릴껍니다...
네 바로 저에요 ㅋㅋㅋ~
만아뵙게되어서 반가씁니다
그리고 넘 수고많으셨읍니다
카모밀레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먼길 오셨는데 많이 아쉬우셨겠습니다.
다음 정출에선 꼭 대꾸리 낚으시길 바랍니다. 고생하셨어요.^^
아고 무슨말씀을 ~
기준님 수고많으셨구요
뵙게되어서 넘넘 행복 했읍니다
카모밀레님! 고생하셨습니다.
쓰레기청소는 모든 이가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잘 못하는 것인데
좋은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지기님 뵙게되어서 넘 행복했구요 고생 넘 많이 하셨읍니다.
제 걱정이 일부 몰지각 한 낚시인땀시 점점 우리의 낚시터가 사라져가는 사황이
넌 가슴아파서요
맘고생하시고..이래 저래 욕보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네 오리온님 감사하구요
이번에 정말 고생 많이 하셨읍니다.
전 그냥 안 좋은 일들은 그때그때 잊어버리고 살아요
올라 오면서 고속도로에다 안 좋은 일들은 모두 버리고왔읍니다.
염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3일날 뵈어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