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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늘 10시 평양에서 2박 3일 간의 남북 정상회담 첫날 일정에 돌입한다고 함.
- 회담 의제는 △남북관계 개선과 발전 △비핵화를 위한 북미 대화 중재 △남북 긴장과 전쟁 위협 종식 등으로, 회담 기간 최소 두 차례 회담을 가질 전망임.
2. 제3차 남북정상회담 방북단에 박원순 서울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포함됐지만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제외돼 정치권에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함.
3. 여야가 재벌은행 금지 규정을 특례법 본문에 강제하지 않고 시행령으로 규정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과 상가임대차보호법, 규제프리존법 등을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한다고 함.
4. 국회 정경두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자한당의 반발로 채택이 불발돼 19일 국정감사계획서 채택 등 다른 안건과 함께 처리된다고 함.
5. 자한당 심재철 의원실 보좌진이 대통령비서실, 대법원 등 정부와 사법부 30여개 주요 기관의 예산과 관련한 주요 자료 수십만건을 무단으로 열람해 유출했다는 의혹으로 정보통신망법과 전자정부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됐다고 함.
- 심 의원실은 정상적인 과정으로 얻은 정보일 뿐이며 국정감사를 앞두고 정부와 여당이 야당 의원실을 탄압한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음.
6. 함평군 지역 언론사를 이용해 자신의 지지기반을 형성한 혐의로 이윤행 전남 함평군수가 1심 재판에서 당선 무효형인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고 함.
- 징역 1년은 당선 무효가 적용되는 실형이지만 아직 1심으로 확정판결이 아니기 때문에 재판부는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음.
7. 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1950년대 사료를 내각관방 홈페이지에 게재하면서 또 다시 영토 도발을 하고 있다고 함.
[ 정부/정책/공공 ]
1. 정부가 집값이 급등한 지역의 주택 시가 상승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부동산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부과 기준인 공시가격을 실제 집값이 뛴 만큼 올린다고 함.
2. 학군 21기 출신의 박한기 육군 제2작전사령관이 합참의장에 내정됐다고 함.
- 역대 9번째 비육사 출신 합참의장으로 합참의장 자리는 군의 최고위 대장 계급이 맡으며 대장 계급 현직 군인은 육군 5명, 해군과 공군 각각 1명 등 총 7명임.
3. 내년부터 군의관 입대 시점이 3월로 늦춰질 전망에 따라 매년 군의관 입대 날짜에 맞춰 1월에 실시했던 전문의 고시 일정도 변경된다고 함.
[ 경기종합 ]
1. 정부가 대표적 미래 산업인 자율주행자동차 육성에 2020년부터 6년간 약 2조원의 재정을 투입한다고 함.
- 자율주행 관련 기업이 세계적인 기술 개발을 선도할 수 있도록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서임.
2.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BMW 차량 화재사고 피해자 등을 만나 현재 증권 분야에만 도입돼 있는 집단소송제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고 함.
3. 검찰이 노조 활동을 방해했다는 의혹으로 17일 삼성 계열사인 에버랜드 본사를 압수수색했으며 이 수사 과정에서 경총과 경찰청을 압수수색한 것까지 더하면 삼성에 대한 압수수색은 10번째라고 함.
4.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9에 갑자기 불이 나 피해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미국에서 제기됐다고 함.
- 지난 2016년에 노트 7의 판매 초기 배터리 폭발 사고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바 있음.
5. 현대자동차그룹이 4년전 옛 한국전력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를 10조5,500억원에 인수했지만 인허가 지연으로 하루 평균 최소 4억원의 기회비용을 치르고 있다고 함.
6.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윌버 로스 상무장관을 단독 면담한다고 함.
- 지난해 미국에 약 60만대의 자동차를 수출한 현대차그룹으로서는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예외조치를 끌어내는 데 사활을 걸고 있음.
7. CJ건설이 300억원대의 삼성SDI의 연구시설 건설 공사를 맡으면서 재계에선 삼성과 CJ의 화해 무드가 확연해지는 증거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고 함.
8. SK텔레콤은 기존보다 4배 빠른 차세대 와이파이 서비스 T 와이파이 AX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광주 유스퀘어 등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상용화했다 함.
- 갤럭시S8 이후 출시된 주요 플래그십 스마트폰 이용 고객은 별도 조치 없이 차세대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음.
9.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올해 급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에어프라이어 시장에서 0.1ℓ 경쟁에 돌입했다고 함.
-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를 기획해 대박을 터트린 이마트의 행보에 롯데가 용량을 더 키우고 가격도 대폭 낮춰 에어프라이어 시장에서 이마트의 독주를 막겠다는 뜻을 나타냄.
10. 오는 19일쯤 코스닥기업 감마누, 엠벤처투자, 우성아이비, 디에스케이, 지디, 에프티이앤이, 레이젠, 모다, 위너지스, 트레이스, 수성, 한솔인티큐브, C&S자산관리, 넥스지, 파티게임즈 등 15곳에 대한 상장 폐지 심사가 열린다고 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17일 미국 국채금리가 3%대에 육박한 부담에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7bp 상승한 1.967%에,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1bp 오른 2.135%에, 10년물 금리는 0.7bp 상승한 2.316%에 마감했다고 함.
- 채권금리가 상승했다는 것은 채권가격이 하락했다는 의미임.
2. 17일 코스피시장은 기관의 매도세 확대에 하락 마감 했으며, 코스닥시장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동반 하락 추세를 보였다고 함.
3. 17일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27원(+0.63%)으로 상승했으며, 일본 엔화는 1006원(+0.67%), 중국 위안화는 164원(+0.36%)으로 마감했다고 함.
4. 9·13부동산안정화대책 발표 이후 첫 주를 시작한 은행권은 안정화 대책의 세부 각론이 촘촘하지 않아 고객 상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함.
- 주택소유의 개념도 애매모호하며 가짜 실수요자를 가려내는 문제와 대출 관련 서류가 대폭 늘었기 때문임.
5. 한국P2P 금융협회 회원사들의 누적 대출액이 꾸준히 늘면서 8월 누적대출액이 2조 4952억원으로, 7월보다 약 7% 늘었다고 함.
6. NH투자증권이 홍콩을 기업투자금융(CIB) 사업의 거점으로 적극 육성하기 위해 홍콩 현지법인을 대상으로 1억2000만달러(약 1350억원) 규모의 증자를 한다고 함.
- 증자가 완료되면 총 자본금은 3억4250만달러로 홍콩법인 순이익은 약 101억원을 기록했음.
7. 미래에셋운용의 12개 국외법인이 상반기에 벌어들인 수익은 총 1309억원으로 전년 동기(720억원) 대비 두 배가량 급증했다고 함.
-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국외에서 펀드를 직접 판매해 돈을 버는 곳은 미래에셋운용이 유일함.
8.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서편에서 동편으로 이전해 운영한다고 함.
9. 진에어가 국제선 27개 노선 대상 특가 이벤트를 17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하며 무료 위탁 수하물, 무료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은 변함없이 제공된다고 함.
10. 정부가 고강도 9·13 부동산 대책으로 전세보증대출이 어려워지고 다주택자들의 세금 부담이 커지면서 전·월세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고 함.
[ 사회/이슈 ]
1. 외교부가 내전으로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리비아에 체류 중인 한국인 36명 전원에 대해 여권 무효화 조치를 취한다고 함.
2.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내달 6일 오후 1시부터 9시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며 오는 30일까지 이벤트(fireworksfestival.bulggot.co/event.jsp)에 응모하면 당첨 시 지정좌석에서 불꽃쇼를 볼 수 있는 골든티켓이 증정된다고 함.
3. 라돈 침대 사태 이후 정부가 원인 물질인 모나자이트가 침대 말고 또 어디 쓰였는지 조사를 해보니 페인트나 타일뿐 아니라 양말이나 목걸이, 팔찌 같은 생활용품에도 널리 쓰인 걸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함.
4. 우리나라 과학기술 인재의 요람으로 꼽히는 서울대 공대·자연대의 올해 대학원 지원자가 처음으로 동시에 미달됐다고 함.
- 청년 취업난 심화와 국가 차원의 이공계 인력 지원마저 시들해지면서 대학생들이 이공계열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임.
5.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법원행정처 출신 전·현직 판사들이 검찰의 수사가 시작된 지난 6월 무더기로 휴대폰을 폐기 또는 교체돼 조직적 증거인멸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함.
6. 서울 명동의 한 실탄 사격장에서 30대 남성이 전기충격기로 직원을 위협하고 총으로 자신의 목을 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함.
[ 국 제 ]
1.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임박한 미국의 제3차 대중 관세부과 조치로 하락 마감했다고 함.
2. 17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미중간 무역전쟁 임박으로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5% 하락한 94.51을 기록했다고 함.
3.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달러 약세로 전일대비 온스당 4.70달러(0.4%) 오른 1205.8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고 함.
4. 미국이 오는 24일(현지시간)부터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1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함.
5. 미·중 통상 갈등이 악화일로인 가운데 중국이 미국의 무역협상 재개 제안을 거부하는 동시에 미국에 더 큰 손실을 입힐 방안을 찾고 있다고 함.
6. 저출산과 고령화가 심각한 일본에서 70세 이상 인구의 비중이 처음으로 20.7% 를 기록했다고 함.
- 고령 인구 비중이 커진 것은 저출산과 고령화 때문으로 지금 추세라면 2035년에는 인구 4명 중 1명이 70세 이상임.
7. 우크라이나가 1997년 러시아와 체결한 우호·협력·파트너십 조약을 중지했다고 함.
- 우크라이나의 이번 결정으로 크림반도 사태, 유로마이단 사태 등으로 촉발된 러시아와의 갈등은 점차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
8. 베네수엘라가 지난달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자국 통화를 10만대1로 액면 절하하고 최저임금을 3000%나 올렸지만 최저임금으로는 3.6달러에 불과한 맥도날드 빅맥버거 5개밖에 살 수 없을 정도로 물가가 225%로 폭등했다고 함.
[ 궁금한 이야기 ]
1. 카카오톡에서 보낸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됐으며 전송 후 5분 이내라면 읽은 메시지와 읽지 않은 메시지를 모두 삭제할 수 있다고 함.
- 텍스트, 이미지, 영상, 이모티콘 등 모든 종류의 메시지가 해당되며 삭제 방법은, 보낸 메시지를 길게 누르면 나오는 메뉴에서 삭제를 선택하면 됨.
2. 신차 장기렌트 장점은 사고가 있어도 보험료 할증이 없고, 실질적으로 차량을 소유하고 있지만 재산세나 건강보험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라고 함.
- 차량가액 2400만원의 쏘나타를 개인이 장기렌터카 상품을 이용해 구입할 때는 취등록세 96만원, 연간 자동차세·지방교육세로 4만9400원을 내는 데 그치는 반면, 같은 차량을 신차 할부로 구입할 때는 취등록세가 168만원, 자동차세 등은 매년 52만원을 내야해 1년 차 구입 비용으로만 보면 렌터카 이용자가 119만원가량의 세금 혜택을 본다고 함.
3. 건강에 문제가 없는 노인이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경우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는 미미한 반면 내출혈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호주에서 나왔다고 함.
4. 글로벌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가 러시아에서 자사 로고 문신 시 100년간 공짜 피자를 제공한다는 판촉 캠페인에 나섰다가 응모자가 너무 몰리는 바람에 선착순 350명에게 공짜 피자를 제공하기로 하고, 시작한 지 불과 4일 만에 막을 내렸다고 함.
[출처]
희망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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