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초등학교(교장 남화경)는 봉래초등학교(교장 손재곤)와 마을학교 연계 특별한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두 학교는 작은학교 특성화프로그램 공동운영학교로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대로 프로그램을 같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봉래초에서 추진했다.
두 학교 1~3학년 22명의 학생들은 봉래초에서 아띠마을학교 강사의 진행하에 샌드위치 만들기로 오감 만족을 하고, 유명 강사의 신기한 풍선 묘기에 정신없이 빠져들었다.
난생 처음 보는 벌룬컷에 탄성을 지르고 헬륨 강아지와 레인보우 풍선 등의 작품은 선물 받고 싶은 마음에 하늘을 찌를 듯 손을 들었으며, 사과 만들기 실습에서는 행복한 미소가 절로 나왔다.
행사에 참여한 백양초 한 학생은 “샌드위치를 만들어 봉지에 싸는 것이 좋았고, 풍선으로 여러 놀이를 하는 풍선아트는 처음 보는 것인데 7초 안에 빠르게 강아지를 만드는 것이 신기했다”며 “사과 만들기는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쉽게 만들었고 다음에 강아지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