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대그린 - 에리베이티드 그린
볼이 있는 지점보다 그린의 높이가 높게 형성된 ‘포대그린’은
‘엘리베이티드 그린’이라고 해야 합니다.
● 쇼트홀,미들홀,롱홀 - 파3홀,파4홀,파5홀
쇼트홀은 파3홀, 미들홀은 파4홀, 롱홀은 파5홀로 표현해야 합니다.
롱홀(long) 이라고 하면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 골프장의 14번홀을 이야기할 때만 사용하세요.
파5홀을 '롱홀'이라고 표현들 하십니다.
옳지 않습니다.
롱(Long)은 골프의 성지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의 파5홀인 14번홀(618YD)의 고유명사입니다.
미들홀 콩글리시 입니다. 롱홀과 마찬가지로 적절치 못한 표현입니다.
그냥 파4 홀이라고 하셔요.
숏 홀/쇼트(Short)홀 이라고 하시려면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의 파3홀인 8번홀을 칭할 때만 사용하세요
그냥 파쓰리 홀이라고 하셔요.
그것이 정확한 표현 입니다.
● 퍼팅 라이(Putting Lie) - 퍼트 브레이크 (Putt break)
골퍼들이 가장 잘 못 된 표현을 쓰는 장소는
아무래도 그린이 아닌가 싶은데요.
우선 적으로 퍼팅이라는 표현 자체에 문제가 있습니다.
중계 방송을 보더라도 해설자가 퍼팅, 퍼팅이라고 해설을 하는데요.
아마도 시청자을 위해 사용하는 표현 같지만, 올바른 표현은 퍼트 or 펏 이 맞습니다.
그리고 흔히 라이를 본다라고 하는데요.
정확히는 '브레이크를 읽는다' 라고 해야 올바른 표현입니다.
● 레이 아웃(Lay Out) - 레이 업(Lay Up)
볼이 깊은 벙커나 헤저드에 빠져 있거나
홀이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 다음 샷을 할 때, 홀을 바로 겨냥하기보다는 안전하게 페어웨이로 쳐내는 플레이를 할 때 레이 아웃(Lay Out)이라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용어로 올바른 용어는 레이 업(Lay Up)입니다.
레이 아웃(Lay Out)은 코스의 구조나 모양을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 싸인(Sign) - 웨이브(Wave)
웨이브(Wave or Wave Up)은
파3 홀에서 플레이 속도가 느릴 때
그린에 올라간 앞 팀이 홀을 마감하기 전에
뒤 팀에게 티 샷을 허용하는 용어로,
앞 팀이 뒤 팀에게 치라는 싸인(Sign)을 준다는 표현은 잘못 된 용어입니다.
● 퍼팅 라이(Putting Lie) - 퍼팅 라인(Putting Line)
라이(Lie)는 볼이 정지한 지점과 그 볼에 닿아 있거나 그 볼 바로 옆에 모든 움직일 수 없는 경계물을 아우르는 지점으로, 공이 퍼팅 그린에 있을 경우, 스크로크를 하기 전 공과 홀 사이가 평지인지 오르막, 내리막인지 또는 좌우가 얼마나 기울여져 있는지 등을살필 때 퍼팅 라이(Putting Lie)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공과 홀까지 직선거리는 퍼팅 라인(Putting Line)이고 공이 휘어지는 부분은 브레이크(Break)라고 합니다.
● 파온(Par On) - 레귤레이션 온(Regulation On)
일부 사람들은 규정타수를 채워 그린에 온 시킨 경우를 파온 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즉, 파4에서 네 번째 만에 그린에 올렸다고 파온 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아닙니다.
규정타수보다 2타 적게 그린에 올리는 것이 레귤레이션 온(Regulatio On)입니다.
파4홀에서 두번째 샷 이나, 파5홀에서 세번째 샷으로 그린을 올리면 파온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레귤레이션온으로 해야 올바른 표현입니다.
● Okay(OK) - 컨시드(Concede). 퍼팅그린에서 공이 가까이 붙어있어 다음 스트로크에 홀인을 햇다고 인정을 하여 컨시드를 주는것이다.
Okay(OK)는 그린에서 홀인할 수 있는 인정범위 안에 있어 퍼팅 하지 않고도 넣은 것으로 인정할 때 표현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용어는 컨시드(Concede) 이고, 다른 유식한 말로는 기브미(Give Me)
혹은 김미(Gimme)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 몰간 - 멀리건(Mullgan). 티샷에서 실수할때 흔히 몰간 준다고 하는데 한번 더 칠수있는 기회를 줄때 쓰는 표현으로 몰간이 아니고 멀리건이라고 표현해야 올바른 표현이다.물론 골프규칙에는 없는것이다.
● 싱글골퍼 - 싱글핸디캡골퍼(Single Handicap Golf)싱글 골퍼는 말 그대로 혼자사는 골퍼 말이며 싱글핸디캡골퍼라고 해야 올바른 표현이다.
● 더블파(Double Par: 양파)
한국에만 있는 독특한 스코어 입니다.
Double par란 용어는 골프규칙에 없습니다.
아마도 신속한 진행을 위하여 골프장의 로컬룰로 정하는 홀 당 타수 제한 할려고 만든 용어 입니다.
스코어카드에 기록할 수 있는 최다 타수를 규정타수의 두 배로 제한하여 더 이상의 샷이 의미가 없으므로 경기를 마치게 하기 위해 등장한 용어 이기도 하죠
[정확한 스코어의 예]
4개오버: 쿼드루플 보기
5개오버: 퀸튜플 보기
6개오버: 섹스튜플 보기
7개오버: 셉튜플 보기
8개오버: 옥튜플 보기
● 인도어(Indoor)연습장
분명히 실외(Outdoor)에 있는데 인도어(실내)연습장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Driving range” 혹은 “Practice range” 혹은 아웃도어연습장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 마지막으로 거의 모든 골퍼가 ‘골프를 친다’고 한다. 하지만 ‘축구를 차다’, ‘골프를 하다’ 또는 ‘볼을 친다’ 정도가 맞는 말이다.
첫댓글 거의 잘못된 용어를 사용했었네요
감사^^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8개오버: 옥튜플 보기
요정도되면 꼭찌가 돌아서~
무념무상수준.
파5 에서 퀸튜플 보기는 가끔 ㅠㅠ
그날은 골프 끝나는 날이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