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의 수도인 사라에보에서 1박후 세르비아의 수도인 베오그라드를 향하여 간다. 이번여행의 특징이라고 할것 까지는 아니지만 한곳을 보려고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시간이 너무많았다. 오늘이 대표적인 날로서 오전일찍 사라에보를 출발해서 약7시간 정도를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를 향해 부지런히 달린다. 버스에 타고있는 사람들은 멀미가 날지경인데.....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55D4252396ED935)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의 시골 마을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52C4252396EDB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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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지방이라 해안가의 크로아티아 지역의 집들과는 분위기가 틀린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6C734252396EE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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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따라난 2차선 도로를 달린다. 강변의 바위로 인해 길이 막혔다 싶으면 작은 터널이 있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6D94252396EE634)
버스를 타고 가면서 본경치가 너무 아름다웠다.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를 간직한 이곳도 전쟁의 광풍이 휘몰아치고 지나간 흔적이 아직도 곳곳에 남아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가슴을 아프게 하고있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4BDD4052396EE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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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마을에 도착했다.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와 세르비아 국경이 이강을 경계로 되어있다. 강건너가 세르비아다. 이강을 따라 약1시간 가까이 달려서 국경을 넘었다. 이곳에서도 국경 통관절차가 있다. 한사람씩 내려서 공항 출입국장 통과하듯이 통과한다. 줄을 서서 한사람씩 여권검사에 스템프찍고.... 버스한대 통과하는데 출국장30분 입국장30분이 소요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3EE64052396EED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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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을 달려 세르비아의 어느 시골에 있는 호텔에서 점심을 먹는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3C794052396EF109)
호텔 근처의 작은 공원 입구 ![](https://t1.daumcdn.net/cfile/cafe/25796A4052396EF322)
우리나라의 80년대 초에나 볼수 있었던 버스가 이 동네에선 지금도 이렇게 다니고 있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4B674052396EF633)
시골의 한적한 국도변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AEB4052396EF82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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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굴러갈것 같지않은 트럭에 수박을 싣고와서 팔고있다. 저차가 어떻게 굴러다니는지 신기할 정도였다. 하지만 우리가 보는앞에서 타고와서 펼치는모습을 보면서 눈을 의심할 정도였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4CE64052396F0133)
점심을 먹고 달리는 도로변의 풍경은 오전 모습하곤 딴판이다. 넓은 평야지대가 펼처진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1B44052396F0332)
국도변의 마을이다. 세르비아의 최대 곡창지대 라고 한다. 이런평야가 계속 이어진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80D4052396F052D)
고속도로변에는 이제부터 지평선이 펼처지는데 그끝이 않보일 정도로 계속 이어진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4F814052396F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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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어서 가꾸는 농작물은 옥수수와 해바라기였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34BB4052396F0E0C)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에서도 시내 한복판에 이런 공동묘지가 곳곳에 널려 있었는데 이곳도 마찬가지다.. 마을 한복판에 이런 묘지가 있었다. 이런묘지의 특징은 출생년도는 모두 다르지만 죽은 년도는 1993년 이었고 특히 1970년대 출생자와 1980년초반 출생자들의 무덤이 많았다.우리나라는 묘지는 혐오 시설이 었지만 이곳은 생과사가 공존하는 문화여서 이렇게 집근처에 묘지가 있었다. 우리나라도 신라시대 까지는 생과사가 한공간에 있었지만 유고가 전파된 조선시대부터 바뀐것 같다. 경주를 보면 이해를 할수있다. 궁성안에 왕릉..... ![](https://t1.daumcdn.net/cfile/cafe/2454C64052396F0F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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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도로휴게소의 주유소는 셀프 주유소였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61AA4052396F152C)
끝없이 펼처지는 해바라기밭 ![](https://t1.daumcdn.net/cfile/cafe/2115C74352396F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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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않보이는 평야지대가 펼처진다. 버스를 타고 몇시간을 달려도 이런 풍경이 계속된다.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농작물이 자란다. 우리나라의 농지만 보다 여기서 이런 광할한 농토를 보니 부러운 생각뿐이다. 이렇게 넓고 비옥한 농토를 보유하고 자원풍부한 세르비아, 전쟁을 일으켜서 지금은 비록 어렵지만 얼마 지나지 않으면 이나라가 옛 유고 연방 이었을때의 명성을 되찾을것 같다.
추천과 댓글로 사랑하는 '차한잔이 그리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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