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돌봄·독서 공간 조성
강원일보 021-6-16 (수) 4면 - 정윤호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놀이를 돌봄과 독서 교육에 접목하며 정책 연계를 강화한다.
'2021 놀이와 함께하는 방과후 연계형 돌봄교실'은 기존의 실내 놀이공간인 모두놀터를 돌봄교실과 연계한 사업이다. 모두놀터는 도내 초등학교 347곳 중 90개교에 설치가 완료됐다. 올해는 홍천 창촌초교와 양구 임당초교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최대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놀이와 학교 도서관을 연계한 책놀터 사업이 계속된다. 책놀터는 도서관을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도내 학교 8곳에 조성됐다.
또 국제 아동 구호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인제 원통초교에서 '잘 노는 우리 학교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며 놀이 친화적 학교 환경 만들기에 힘을 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