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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라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작은 쉼터 스크랩 남강휴게소
꼬따시 추천 0 조회 45 08.03.12 07:4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진주도 남강도 나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장소이지만,,

난 저 곳을 지날 때면 언제나 소설 "풀잎처럼 눕다"의 두 주인공,, 아니 은지까지 포함하여 세 주인공들이 떠 오른다..

 

도엽, 동오, 그리고 은지..

 

고향인 진주남강을 탈출하여 도시로 간 도엽과 동오..

 

그리고 은지보다 십센티는 더 크고 손가락도 길었지만 그래도 너무 투명해서 푸른 핏줄이 먼저 보일 것 같았던 목덜미는

은지를 꼭 닮았던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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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2.23 02:46

    첫댓글 추운 겨울철이라 아무도 앉아 주질 않지만, 언젠가는 누구라도 와 주리라 묵묵히 기다리는 차가운 빈의자를 보며 저는 세사람이 아니라 네사람을 떠 올립니다. 도엽, 동오 그리고 은지..... 그리고 꼬다시님도....... ^^

  • 08.02.23 18:32

    그의자에 봄도 와 앉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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