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동부산에 국내 최대규모 프리미엄아울렛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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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동부산에 최대규모 프리미엄아울렛 건립

| 기사입력 2012-11-14 07:05

롯데백화점 동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조감도 News1

(서울=뉴스1) 백진엽 기자 =

롯데백화점이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조성중인 '동부산 관광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아울렛 건립을 추진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및 부산도시공사와 아울렛 개발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부산시가 추진중인 동부산 관광단지에 총 3만평의 부지를 매수해 오는 2015년 오픈을 목표로

총 1만6000평 규모의 프리미엄 아울렛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부산시 등과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2014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프리미엄 아울렛은 롯데백화점의 5번째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이다. 현재 2개의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중이며, 2013년에 경기도 이천과 충남 부여에 신규 점포를 오픈할 예정이다.

상권은 해운대, 기장, 양산 등 주로 부산의 동부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롯데백화점은 부산시내 4개 백화점과 함께

서쪽의 김해 프리미엄 아울렛, 그리고 동쪽의 프리미엄 아울렛 등으로 부산 경남지역 유통 최강자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동부산 관광단지는 연 관광객 500만명이 방문하는 송정해수욕장과 유명 사찰인 해동용궁사가 인근에 있다.

또 동부산 관광단지의 각종 관광 인프라에 유입되는 관광객까지 감안하면 연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총 110만평 규모의 관광단지에는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골프장, 아쿠아리움, 테마파크, 호텔,

국립과학관, 전통 한옥마을 등의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부산 울산 고속도로에 동부산 인터체인지 및 연결도로가 신설되고, 부산과 포항역을 연결하는 동해 남부선

복선화가 2015년 개통될 계획이다.

노윤철 롯데백화점 신규사업부문 이사는 "동부산 관광단지에 추진되는 프리미엄 아울렛은 인근의 관광 인프라와

더불어 외국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글로벌 프리미엄 아울렛'이 될 것"이라며 "지역 고용창출과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노력하는 아울렛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inebito@

백진엽

신세계-롯데, 부산 기장서 프리미엄 '아웃렛 전쟁'

| 기사입력 2012-11-14 06:55

롯데쇼핑, 동부산단지 내 국내 최대 매장 건립…16일 市와 MOU

신세계, 내년 9월 오픈 예정으로 프리미엄 아웃렛 건설 중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국내 유통업계의 주도권을 놓고 각축 중인 롯데쇼핑과 신세계가 이번에는

동부산권인 부산 기장군에서 일전을 벌인다.

지난 2월 신세계가 기장군 장안읍 장안택지개발지구에서 관광 테마형 아웃렛인 '신세계 첼시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

공사에 들어간 가운데 롯데쇼핑이 인근인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에서 그보다 넓은 초대형 아웃렛 건립에 나섬으로써

두 공룡유통기업 간 격돌이 불가피하게 됐다.

부산시는 16일 오후 4시 부산시청에서 부산도시공사, 롯데쇼핑㈜과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 내 상업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투자양해각서에는 롯데쇼핑이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동부산관광단지 상가시설지구

10만㎡에 국내 최대의 프리미엄 아웃렛을 건립해 2015년께 오픈한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쇼핑 측은 투자양해각서 체결 후 공식 사업계획서를 부산도시공사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1월까지

사업협약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공사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쇼핑 프리미엄 아웃렛 규모는 지상 3층에 영업면적만 5만3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기장군 장안택지개발지구 15만1천70㎡에 영업면적 3만1천380㎡ 규모로 건설되고 있는 신세계 첼시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과 비교해 부지면적은 작지만 매장면적은 훨씬 넓은 사실상 국내 최대 규모다.

부산시 관계자는 "롯데쇼핑 프리미엄 아웃렛은 불황에도 매년 우수한 매출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시설이

동부산관광단지 내에 들어섬으로써 단지 전체의 집객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반면 지역유통업계 관계자는 "지역유통업계 입장에서는 막강한 자본력을 앞세운 신세계와 롯데쇼핑 등 거대 유통기업의 부산 진출을 마냥 반길만한 처지가 아니다"라며 "동부산관광단지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명분으로 한 부산시의 마구잡이식 기업 유치가 지역기업을 고사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을는지 걱정"이라고 주장했다.

동부산관광단지는 기장군 기장읍 대변·시랑리 일원(366만2천725㎡)에 조성되고 있으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운동, 오락, 휴양, 문화, 숙박, 상가 등을 갖춘 사계절 체류형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sjh@yna.co.kr

 

롯데, 동부산관광단지에 국내 최대 쇼핑몰
10만㎡ 규모…3000억 이상 투자, 16일 부산도시공사와 MOU

• 국제신문
• 최현진 기자 namu@kookje.co.kr
• 2012-11-13T21:41+01:00

동부산관광단지 상가용지에 롯데그룹이 투자를 결정했다.

부산도시공사는 롯데쇼핑과 오는 16일 동부산관광단지 상가용지에 대규모 쇼핑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시공사 이종철 사장은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 창조도시교통위 행정사무감사에 출석해 "동부산관광단지와 관련해 이번 주 내로 큰 계약을 체결한다"고 말해 롯데와의 계약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도시공사는 지난 9월 세계적 호텔 체인 힐튼에 이어 국내 유통 대기업 롯데를 사업에 참여시킴으로써 동부산관광단지 투자자 유치에 날개를 달게 됐다. 

양측은 양해각서 체결 후 통상적으로 거치는 사업협약 없이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공사 측은 이번 협약은 통상적인 양해각서가 아니라 계약을 전제로 한 다소의 구속력을 가지는 가계약 성격을 띤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사업협약을 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가 투자를 결정한 상가용지는 CJ(주)가 추진하는 테마파크 옆 부지로 면적은 10만 ㎡에 달한다. 롯데는 최대 5층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이 부지를 전국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명품 아울렛으로 개발하기로 방향을 정했다. 건축비를 포함해 총 3000억 원 이상을 투자한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롯데가 동부산관광단지에 대규모 투자를 확정한 만큼 다른 업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15년 문을 열 예정인 동부산관광단지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는 데 이번 협약 체결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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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츠(106-2704)]

래미안에서 4km.... 차량으로 5분내 도착 거리...
김해 장유 롯데프리미엄 아웃렛도 평소 터져나가던데... 저기는 위치가 좋아서 더 대박이겠지요?^^

[트롬(102-2502)]

머 좋은 소식이긴 한데요... 어서빨리 도로교통문제가 해결되어야 할듯하네요...

[라비앙로즈(103동 2804호)]

김해 아웃렛까지 가기 힘들었는데 잘되었네요. 더더욱 해운대를 벗어날 일이 없어진다는..

[비틀즈(101-2101)]

101층 엘시티 분양, 롯데 아웃렛 등 래미안에 호재인 소식이 자꾸 들려 오네요~^^

[hoya]

이제 해운대에서 기장으로 연결되는 지역이 계속 발전되겠네요... 입주 시기에 맞추어 좋은 소식들이 쭉~

[리자 (103-604)]

쇼핑 천국이 되겠네요~~^^

[도마(103-3104)]

기대합니다

[유정열(104-301)]

김해까지 가기 힘들었는데 빨리 생겼으면 좋겠네요

[워니(102-2702)]

가까운거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