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자산 부흥산을 지킵시다.

[로즈마리]

안녕하세요?

저는 옆동네 푸르지오에 사는 숲PRO라는 닉네임을 가진 사랍니다. 먼저 대한민국 최고의 웰빙아파트 옥암아델리움의 입주를 감축드립니다.

저는 푸르지오에 입주 전부터 앞으로 살게 될 부흥산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작년에는  부흥산의 생태조사를 벌여 지역신문에 발표(본 카페 메뉴 / 차 한 잔의 여유 /  25번 부흥산을 살립시다에 실린 신문기사 필자 임.) 하여 부흥산의 가치를 알리는 한편 그 보존 대책을 제시한 바 있으며, 현재 거의 매일 부흥산에 올라 부흥산의 생태환경 변화에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푸르지오와 아델리움에 인접한 부흥산은 원시적이고 안정적인 생태환경의 특성으로 인하여 식물 95과 392종, 버섯 11과 34종, 곤충과 거미 29과 82종, 조류 15과 19종, 양서류 5종, 파충류 2종 및 포유류 3종 등, 무려 550종의 다양한 동식물이 관찰되어 살아있는 생태계의 표본으로서 그 보존의 가치와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부흥산은 푸르지오와 아델리움 주민에게 있어서는 최대의 축복이며 앞으로 잘 보존 되어 가꾸어 간다면 인근 아파트의 가치를 크게 높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입니다.

그러나 최근 1년사이에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부흥산이 시당국의 원칙없는 숲가꾸기와 일부 무분별한 등산객에 의해 크게 훼손 되고 이대로 방치하면 돌이킬수 없을 지도 모릅니다.

하여 아델리움 입주민들께 함께 부흥산을 지켜 가 실 것을 제안 합니다. 더 구체적인 사항은 부흥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제가 운영하는 부흥산 관련 카페에 담겨져 있습니다. 부디 함께하시기를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부흥산지기 숲PRO올림

0 카페명 : 남악참살이(2007.6월 개설)

0 주소   : http://cafe.daum.net/enamak

[S2란S2]

저도 남악참살이 카페 집구경해봤습니다. 참 좋은일을 하시는구나 했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뵙네요. 함께 아름다운부흥산을 지켜갑시다.

[설봉]

좋은 일을 하시는군요. 앞으로 아델리움의 입주예정자로서 산을 좋아하면서 자연 그대로의 보존하고자하는 생각을 지닌 사람입니다. 같이 노력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