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사를 마치고 부지런히 평촌성당을 향했다.
교구 거리선교 팀장이신 스텔라님과 전화통화 후
평촌성당을 찿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었다.
평촌성당 본당 신부님은 박건순 베네딕도 신부이셨다.
전에
우리 평택성당 본당 신부님이셨기에 더욱 정이 갔다.
평촌은
남성 꾸리아에서 주관을 하여 거리선교를 나서는데
대체로 선교 준비 상황은 좋은 듯 했다.
신부님의 강복을 끝으로 모두 선교활동을 나섰는데
우리는 중앙공원으로 평촌 3팀?과 같이 배정이 되었다.
공원은 상상외로 큰 공원이였는데
쌀쌀한 날씨 탓인지 그리 많은 사람이 모이진 않았다.
우리는 띠를 두르고 본격적인 선교를 나섰는데 팀장님이신
스텔라님은 선교를 위해 태어나신것 처럼 부지런히
그리고 품위가 있으며 절제있게 선교를 하셨다.
사람이 많이 모인곳은 벌써 개신교 신자들이 선교활동을 한 모양이다.
선교안내지와 함께 티슈가 주머니 마다 삐금 보인다.
그래도
이에 굴하지 않고 돌진하는 팀장님을 도와 선교책자를 나누어 주었다.
제발 쓰레기통에 넣지 말고 꼭 읽어 주길 바라면서.....
한참
선교를 하는데 건장한 남자 셋이 우리에게 다가 오더니
공원관리자 인데 이곳에선 선교지를 나누어 주면 않된다고 한다.
대부분 사람들이
선교지와 함께 나누어준 티슈만 챙기고 선교지를 아무곳이나 버리기 때문이라 한다.
그래도
팀장님은 이에 굴하지 않고 다른곳으로 이동을 하면서
계속 선교를 하신다.
선교를 위해선 철판을 깔았다.
중간에 개신교 선교팀과 만났다.
우리는 서로 웃으면 악수를 했고 선의의 경쟁 아닌 경쟁에 돌입한다.
개신교는
탈랜트를 앞세워 선교를 하는데 그 위세가 당당하다.
그런
우리는 초라했는가?
아니다.
우리의 보배이신 스텔라 팀장님이 개신교 탈랜트 보다 더 멋지게 선교를 하신다.
공원을 한바퀴 다 돌고 나니 평촌 신부님이 격려차 공원으로 오셨다.
선교에 관한 내용과 자기 소개서를 평촌성당에 전해 드리니 벌써 시간 반이 훌쩍 넘었다.
우리는 다음 약속장소인 잠실을 가기위해 전동차에 몸을 싣었다.
첫댓글 열심히 선교하는 장면을 잘 설명해주신 미카엘님..앞으로 수원 후기 담당을 하셔야겠어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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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미카엘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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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전 님이계셔서 너무든든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둘씩 짝지어 보내셨구나 하는생각을 했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후기만 보아도 비디오네요 이런카페를 어디서 만난담 평촌 홧팅 우리카페 홧팅 그리고 영원히 빛나라 !
한창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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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큐
선교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탤런트 보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선교하신 스텔라 팀장님께 ---화이팅 ! 한다고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