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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 [건강]`수맥과 건강'…땅밑에 수맥있으면 신체피로
수맥파가 사람뇌파 간섭...숙면 방해
최근 수맥이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새 시리즈 [수맥과 건강]을 [두뇌장수학] 후속으로 연재한다. 과학자-의사-기연구가들의 모임에 한국정신과학학회(회장 이충웅·서울대공대교수)가 미신이 아닌 과학적 관점에서 수맥과 건강에 대한 바른 자식을 제공한다. <편집자 주>.
우리가 사는 지구상에는 연못이나 강물 같은 지표수와 땅속을 흐르는 지하수가 존재한다. 이 지하수가 투수성이 높은 흙이나 암석 속에서 지하수층을 이루면서 움직이는 것을 수맥이라고 한다. 수맥은 이렇게 땅속을 흐르는 물줄기로서 인체 혈관처럼 지하 어느 곳이나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다. 흐름의 속도를 실제 측정한 미국 지질학자 존맨 박사는 {하루에 1.5m를 움직이며, 움직이지 않는 지하수는 없다}고 말했다.
수맥을 물이 흐르는 [땅속의 도랑]이라고 볼 때 도랑의 양쪽인 물과 흙의 경계선에선 특이한 에너지 파동이 발생한다. 이때 방사되는 파동은 인체의 전자기장에 영향을 미친다. 예민한 사람들은 수맥파를 감지, 수맥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서양에서는 이같은 기술을 연구하는 역사 깊은 연구소들이 많다. 물론 초음파나 전자파 등의 현대 과학장비를 동원, 수맥을 찾기도 하나 그 정확도가 잘 훈련된 인간의 감지능력을 능가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수맥 탐사자가 수맥 위를 지날 때 어떤 반응이 나타날까?. 네덜란드의 지질학자 트롬프 박사는 68년 유네스코에 제출한 수맥 탐사 보고서에서 {탐사자는 수맥 위에서 몸 전체로 반응을 느끼며, 혈압과 맥박이 상승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의 한 수맥 연구팀은 추를 들고있는 수맥 탐사자의 팔에 근전도검사를 했다. 수맥 위에서는 근전도 파장이 다른 곳에서보다 커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수맥파는 인체에 분명히 영향을 준다. 따라서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독일의 물리학자 슈만 박사는 지구의 고유진동 주파수가 7.8㎐임을 증명하고 이는 인체에 해롭지 않은 땅의 주파수라고 했다. 그러나, 수맥과 흙의 경계면에서 나오는 수맥파는 이런 정상 주파수가 아니고 전자파의 간섭에 의해 발생하는 비정상 파동이다. 대지의 고유 진동파가 수맥에 의해 상하로 복잡하게 진동하면 그 위에 있는 사람의 뇌파도 그와 함께 공명한다. 이는 마치 TV 옆에 자동차가 지나가면 간섭 전파가 들어와 화면이 흔들리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다.
따라서 수맥 위에서 생활하면 늘 피로감이 심하고, 머리가 멍하며, 정신집중이 잘 안된다. 또한 숙면이 잘 되지 않아 꿈도 많고 선잠을 자게된다. 자고 나면 머리가 무겁고 짜증이 나게 된다. 요즘처럼 고층 아파트에서 생활해도 땅밑에 수맥이 흐르는 곳은 각층마다 똑같은 영향을 받는다. 수맥은 오늘날의 환경오염이나 전자파 공해에 못지않은 또하나의 심각한 건강파괴 요인이다.
이만호<한국수맥학회 회장> 이의원<한국정신과학학회 이사·선릉의원장> 발행일 : 96년 06월 01일
2. 제목 : 수맥과 건강/ 수맥 위에선 깊은 잠 못이룬다
수맥 위에서 잠을 자면 깊은 잠을 자지 못한다. 대지의 고유한 진동파(7.5㎐)가 수맥에 의해 교란되어 파형이 변조-증폭된, 불안정한,전혀 다른 종류의 전자파를 방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의 뇌파가 수맥파에 공명되어 숙면상태인 4㎐ 이하로 내려가지 못하고 7∼8㎐ 상태에 머물러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는 선잠이 들고 비몽사몽을 헤매며 밤을 지새게된다. 아침에 일어나도 머리가 무겁고 피로가 회복되기는커녕 짜증만 난다. 병원에 가서 건강진단을 해봐도 별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본인에게는 큰 괴로움이 아닐 수 없다. 취침 전에는 술을 마시거나 수면제를 복용하는 딱한 경우도 있다. 그러면 수맥 위에서 잠을 자는 사람은 누구나 그 영향을 받을까?.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수맥파에 예민한 사람들이 따로 있다. 수맥을 타는 사람이 전체인구의 약 50%라는 통계도 나와 있다. 그러나, 평소 수맥을 타지않는 사람도 나이가 들고 기운이 떨어지면 수맥파의 영향을 받게 되고 병약자는 더욱 민감해진다. 스위스의 아동병원장인 레니 박사는 한가지 재미있는 수맥실험을 했다. 그는 5년간 창고 안에서 실험용 쥐를 길렀다. 그 창고의 절반은 수맥위에 노출되고 또다른 반쪽은 수맥이 없는 곳에 위치하도록 지은 것이다.
5년간 쥐들은 번식해 8천마리에 이르게 되었는데 이들이 잠잘 때 수맥위 쪽에는 20% 정도의 쥐가 있었고, 수맥이 없는 쪽으로 80% 정도가 나뉘어 서자는 것으로 관찰됐다. 이를 보면 쥐들 가운데 일부는 수맥을 느끼지 못하고 지내는 반면 대다수는 수맥을 느끼고 그것을 피해서 잠을자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수맥파를 감지해 잠자리를 잘 선택하는 방법은 없을까? 필자들이 개발한 간단한 수맥감지 오링(O-ring)테스트법을 소개하겠다.
① 몸에서 금속물 일체를 제거한 후 눕는다.
② 두 손을 천장쪽으로 쭉뻗은 후 오른손 첫째와 둘째 손가락을 동그랗게 맞대어 고리(O-ring)을 만든채 힘을 준다.
③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두개의 가운데 손가락을 고리에 넣은 뒤 당겨서 천천히 벌려보게 한다.
④고리를 벌리려는 상대방의 힘에 비해 버티려는 자신의 최대 힘의 세기를 잘 기억해 둔다.
⑤ 이번에는 천장으로 뻗치고 있던 왼손의 첫째손가락을 자신의 인당혈(이마 양눈썹 사이)에 마치 지문 도장 찍듯이 갖다 댄 후 상대방에게 다시 벌려보게 한다. 이때 근력이 처음보다 확연하게 약해질 경우 수맥파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의심할 수 있다. 수맥이 없으면 힘의 변화가 거의 없다. 인당혈은 뇌의 전자기장의 변화가 잘 나타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김재수 <한국수맥학회 이사, 정신과학학회 이사,·KIST책임연구원> 이의원 <한국정신과학학회 이사·선릉의원장> 발행일 : 96년 06월 08일
3. 제목 : [수맥과 건강] 신체에도 전자기장 있다
불균형땐 몸기능 부조화...땅기운과 조화상태에 있어.{병원 종합진단으로는 모두 정상이라고 하는데, 저는 왜 늘 기운이 없고 잠도 설치고 여기저기 아플까요?}. 환자들이 흔히 던지는 질문이다. 이는 대부분 지나친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해 자율신경이 제기능을 잃은 경우이다. 만성피로, 불면, 우울,불안증과 함께 때로는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거나 두통, 위장장애 등의 증세를 호소한다. 이런 경우 대개는 증상에 맞는 약물치료로 일시적인 호전이 가능하다. 그러나,근본치료를 위해서는 정서적인 불균형 또는 운동부족 등을 해소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것이 필수적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질 좋은 수면. 질이 좋은 잠이란 의학적으로 렘(REM)수면이라는 깊은 잠 외에도 인체의 전자기장이 외부로부터 교란받지않는 상태를 말한다. 우리가 시끄러운 소리를 들으면서 계속 쉴 수가 없듯이 우리 몸의 전자기장이 수맥파로부터 부자연스러운 간섭을 계속 받으면 생체리듬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것이다.
지구는 N극과 S극을 갖는 거대한 자석이다. 0.5∼1 가우스의 지자기와 동시에 0.8∼10 암페어의 지전기를 띠고 있다. 우리 몸도 지구처럼 미세한 전기와 자기장을 갖는다. 그때문에 우리는 뇌전도나 심전도 검사 등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이를 응용한 뇌자도와 심자도가 개발됐다. 이렇게 볼때 인간이란 지구라는 전자기장에 생명의 플러그를 꼽고서 사는 전자기적 존재이다. 수맥은 땅의 전자기장을 변조시키는 역할을 해 땅기운과 인간과의 조화를 교란시킨다. 이렇게 수맥파로 인하여 우리 인체의 전자기장이 불균형해지면 이는 곧 신경-면역-호르몬 기능의 부조화로 이어지면서 몸이 병들게 된다고 본다.
필자들은 [원인불명]의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휴식의 질]을 검사하는 의미에서 잠자리 바닥의 사진을 찍어오게 해 수맥을 조사하고 있다. 경험한 바로는 이들은 10명중 6∼7명꼴로 수맥 위에서 자고 있었으며, 잠자리를 바꾼 후 그중 절반 정도는 신속하게 증세가 호전되는 것을 보았다. 제일 효과를 보는 경우는 앞에서 본 자율신경 부조화증환자와 만성적인 근육통, 관절통이나 신경통으로 고생하는 통증성 질환. 이밖에 중풍으로 오래 누워서 고생하던 사람도 수맥자리를 피한 후 크게 호전된 사례를 심심치 않게 봤다. 한번은 잘 아는 환자가 {딸이 시집간 후로 자꾸 여위고 약해지더니 두번씩이나 자연유산을 하면서 사람이 반쪽이 됐다}고 호소해왔다. 필자 생각에는 시집살이 스트레스 외에 다른 이유가 있을것 같아서 잠자리 사진을 찍어오라고 했다. 아니나 다를까, 그의 침실에는 십자로 교차되는 악성 수맥이 있었다. 즉시 잠자리를 바꾼 후 그는 건강을 되찾았고 다시 임신해서 아들을 낳았다. 병원에서 해보자는 검사는 다 해봐도 원인을 모른 채 앓는 사람은 한번쯤 자신이 수맥 위에서 자고 있지 않는가를 생각해 볼 일이다.
김재수 <한국수맥학회 이사, 정신과학학회 이사,·KIST책임연구원> 이의원<한국정신과학학회 이사·선릉통증의원장> 발행일 : 96년 06월 15일
4. 제목 : [수맥과 건강] 수맥 위에선 나무 시들고 건물 균열
집이나 아파트 단지내의 잔디와 나무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그늘지는 곳도 아닌데 잘 자라지 않고 누렇게 마른 곳이 군데군데 이어져 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다른 나무들은 곧게 뻗으며 자라는데 어떤 것은 분재 모양으로 키가 크지 않고 비뚤어지거나 이유 없이 말라죽는다. 또 나무가 옆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져있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십중팔구 수맥의 영향 때문이다. 수맥을 모를 때는 필자도 벌레가 먹거나, 물-비료가 부족해서 말라 비틀어지고 죽는 것으로 생각했었다. 그러나, 수맥을 느낄 줄 알게 되고부터는 대 지 위의 초목들도 수맥파의 영향을 받아 구부러지고 말라죽고 하는 것을 수없이 확인할 수 있었다. 부실공사가 아님에도 집벽이나 담에 균열이 생긴 경우에도 그 아래로 수맥이 흐르는 수가 적지 않다. 수맥에 의해 집 벽에 금이 가면 그 금은 대개 수직선으로 아래에서 위쪽으로 곧게 뻗어있다. 육중한 콘크리트로 외벽을 바른 아파트나 대형건물도 시간이 더 걸릴 뿐이지 수맥의 파괴력에서 예외일 수 없다.
한번은 친구의 집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안방 한가운데로 방바닥이 갈라져 있지 않은가. 그는 {3년전 이사왔을 때 이미 갈라져 있기에 바닥미장 공사를 다시 하고 그 위에 도배장판을 했지만 다시 금이 생기더니 점점 더 커졌다}고 말했다. {미장공사가 부실이었다}고 흥분하는 친구를 달랜 후 수맥검사를 해보았다. 역시 큰 수맥이 그 아래를 지나고 있었다. 미심쩍어 하는 친구에게 양미간에 왼손 엄지를 대고 하는 수맥탐지 오링테스트(6월9일자 [건강]면 참조)를 시행해 확인해 주니 비로소 믿는 눈치였다. {다음번 공사시에는 바닥에 동판을 깔고 수맥이 오는 쪽 벽에 수맥파로 인한 자기 횡파를 차단시키는 자장기를 설치하라}고 일러주었다.
사람과 달리 동물은 수맥 위에서 생활하는 일이 적다. 동물들은 지자기장을 감지하는 능력이 인간보다 발달해 있기 때문이다. 철새들이 대륙을 횡단하여 정확히 날아가는것도 그들 머릿속에 자성물질이 있어 지자기장의 변화를 감지함으로 가능한 것이다. 통신용 비둘기의 머리에 자석을 부착시키면 방향을 잃고 헤매게 된다. 수맥을 탐지하는 능력자들의 몸에 자석을 부착하니 수맥을 찾는 정확도가 25% 떨어졌다는 러시아 연구팀의 보고가 있었다.
수맥이 지나는 곳의 지자기장은 주변의 그것과는 성격을 달리 나타낸다. 필자들이 실험한 바로는 철사줄을 우선성(시계방향)으로 감은 동그라미 나선을 수맥이 있는 지표면 위에 놓고 그위에 서서 오링테스트를 하면 힘이 빠진다. 또 좌선성(시계반대 방향)으로 감은 나선형은 수맥 위에서 힘이 강해진다. 그러나, 수맥이 없는 땅위에서는 그 결과가 정반대로 됨을 알 수 있었다. 현대과학은 [지자기파는 우선성 운동을 하면서 남극에서 북극으로 향한다]고 설명한다. 이에 따라 필자들은 [아마도 수맥이 흐르는 땅위로는 지자기파의 운동이 반대가 되어 수맥 위의 모든 사물을 비정상으로 파괴하는 힘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가설을 세워본다.
이만호<한국수맥학회 회장> 이의원 <한국정신과학학회 이사·선릉통증의원장> 발행일 : 96년 06월 22일
5. 제목 : [수맥과 건강] 정신 집중하면 수맥 느껴진다
//// 뇌 속 자철광물질 자기장 감지 능력 ////.
수맥을 찾는데는 수맥탐사 장비를 이용하는 것과 사람의 감지능력을 이용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수맥 탐사 장비 중 가장 많이 이용되는게 전기저항측정기. 수맥이 있는 곳에선 전기저항이 적어지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 외에 지진계, 음파탐지기, 자력탐지기 등의 장비가 사용된다. 그러나 사람의 감각이 이같은 장비보다 더 정확하게 수맥을 찾는 경우가 많다.
수맥을 찾는 사람을 영어로는 [다우저(dowser)]라 한다. 사전에는 [점 지팡이(divining rod)로 물이나 광맥을 찾는 사람]이라 적혀 있다. 과연 수맥을 찾는 일이 점을 치는 것처럼 신비스러운 일일까. 수맥탐사자가 Y자형 버드나무 가지나 진동차 추를 들고 수맥위를 지나면 나뭇가지가 아래쪽으로 휘어지고, 추가 흔들리게 된다. 그렇다면 버드나무 가지나 추가 신비로운 힘을 갖는 것일까. 미육군 신물질개발국 고문이자 생물물리학자인 하발리크(E. Havalik) 박사는 인체는 10억분의1 가우스의 미세한 자장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이같은 능력을 발휘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실제로 수십명의 탐사자에게 수맥을 찾게 한 결과, 90%의 탐사자가 동일한 결과를 보여 수맥 탐사가 보편성에 근거한 [과학]의 영역임을 입증했다. 그는 대뇌의 송과선과 뇌하수체 주위에서 수맥의 수직방향 자기장을 감지하고, 부신 주위에서는 수평방향 자장을 감지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의 커시빙크박사도 지난 92년 인간의 뇌속에는 자철광 물질이 들어있어, 자기장을 감지하는 능력이 있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수맥위에서 극성이 반전된 자기장이 대뇌에 충격을 주면, 그것이 탐사자의 근육에 긴장 또는 수축과 같은 순간적인 변화를 주게 된다.이때 탐사자의 손에 들려있는 추나 탐사봉이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한편 고도로 민감한 탐사자는 추나 탐사봉을 쓰지 않고, 몸으로 직접 느끼거나 눈으로 보고도 수맥을 탐지할 수도 있다. 수맥위에서 이마(인당혈)에 정신을 집중하면 전신근육이 긴장하고, 단전호흡이 되지 않는다. 또 수맥을 밟는 순간 다리가 휘청거리고 걸음이 제대로 떨어지지 않는다. 수맥 위에 서서 사방을 돌아보면 어느 한 방향에서 갑자기 눈이 부시고 시린감이 들어와 똑바로 눈을 뜨고 사물을 보기가 어려워진다. 그 때는 틀림없이 그쪽에서부터 수맥이 흘러오기 때문이다. 이같은 능력들은 탐사자가 인당혈에 정신을 집중할 때만 가능하다. 정신을 집중한다는 것은 대뇌에 흐르는 직류전기와 그에따른 자기장의 극성을 일정한 방향으로 동조시키는 작업이라는게 필자들의 생각이다.
그러나 시중에서 팔고 있는 수맥탐사 L자형 구리막대나 추를 손에 들고 다닌다고 수맥을 찾을수 있는 것은 아니다. 초보자들은 실제로 수맥파에 감응하기보다는 [여기에 수맥이 있는 것같다]는 자기 암시에 기인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탐사의 기본은 얼마나 잡념을 없애고 정신집중을 잘 하는가에 달려있다. 때문에 기 호흡이나 정신 수련을 한 사람, 경건한 마음을 가진 종교인 등은 수맥탐사를 쉽게 배우며,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다.
▲공동집필
이만호<한국수맥학회 회장> 이의원<한국정신과학학회 이사·선릉통증의원장> 발행일 : 96년 07월 07일
6. 제목 : [수맥과 건강] 피로-초조… 수맥을 의심하자
### 7∼8Hz 전자파가 뇌파 안정 깨뜨려 ###.
내가 앉아있는 사무실 의자밑으로 수맥이 지난다면 어떻게 될까?. 작년 6월쯤 D그룹에 근무하는 친구 회사를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이사로 승진한 친구의 방은 잘 꾸며져 있었으나 안색은 피로에 젖어 있었다. 친구는 {새로 부임한 자리가 회사안에서 터가 센 자리로 소문이 나 있다}며 {스트레스가 많은 직책 때문인지 내가 아는 전임자 치고 성한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한 사람은 갑자기 병들어 죽었고, 또 한사람은 교통사고가 났고, 다른 사람은 중풍으로 쓰러졌다는 것이다.
필자가 수맥검사를 한 결과 친구가 앉은 자리 밑으로는 폭이 1m가 되는 큰 수맥이 지나 옆방으로 빠지고 있었다. 수맥이 흐르는 방향을 보니 그 친구가 앉은 정면을 향하고 있었다. 이런 경우 수맥의 전자파가 우리 몸에 가장 큰 해를 준다. 수맥을 따라 옆방으로 나가보니 컴퓨터가 놓인 책상들이 있었다. 아닌게 아니라 그 줄의 컴퓨터들은 이상하게 고장이 잦고, 입력한 자료들이 잘 날아가며, 엉뚱한 실수가 많이 일어났다고 한다. 반신반의하는 친구를 붙들고 수맥감지 오링테스트를 직접 체험시켜 주니 크게 놀라는 표정이었다. 좁은 사무실 안에서 책상 자리 바꾸기가 어렵고 구리동판을 바닥에 깔아도 볼썽사나워, 영구자석을 이용한 방법으로 수맥파를 차단해 주었다. 그 뒤 피로를 모르고 일에 열심이라는 친구의 전화를 받았다.
지난 2월 경찰청에 근무하는 친구에게 수맥탐지법을 가르쳐 준 일이 있다. 그후 그 친구는 {우리 사무실 한편에 앉은 직원이 오후만 되면 늘 하품을 하고 맥을 못추었는데 수맥탐지를 해보니 그 자리 밑으로 수맥이 지나더라}고 전화를 해왔다. 무속연구가로 유명한 경희대 서정범교수는 책에서 [외부 강연시 미리 수맥검사로 내가 앉을 자리를 알아본다]고 쓴 적이 있다. 새 장소에서 강연을 하다보면 까닭없이 맥이 빠지고 술술 나오던 이야기가 자꾸만 막힐 때가 있는데, 집에 돌아오면 언제 그랬던가 싶을 정도로 다시 컨디션이 회복된다는 것이다. 고심 끝에 결국은 자신이 수맥을 예민하게 탄다는 사실을 알고 그후로는 반드시 새로 나가는 자리에는 수맥이 지나는가를 미리 검사해본다는 것이다.
친구의 딸인 C양(고1)은 매우 총명하고 학교성적도 최상위권이었다. 한번 책상에 앉으면 두세시간은 꼼짝않고 공부에 몰두하는 타입이었다. 그런데 지난 3월 친구는 {딸의 방을 옮긴 후 단 한시간도 책상 앞에 계속 못 앉아있고 피로해한다}고 문의해 왔다. 요즘에는 학교 성적도 떨어진다고 걱정이었다. 필자는 그날로 친구집에 가서 수맥을 확인하고 자리를 옮기도록 해결책을 강구해 준 바가 있다. 공부를 하거나 차분히 생각할 때에는 뇌파가 진동수가 낮은 베타파 상태로 안정되어야 한다. 그러나 7∼8㎐로 진동하는 수맥파가 간섭을 일으키면 뇌파의 안정이 깨지는 것이다.
▲공동집필 이만호<한국수맥학회 회장> 이의원 <이의원·한국정신과학학회 이사·선릉통증의원장> 발행일 : 96년 07월 21일
7. 제목 : [수맥과 건강] 수맥 피해는 천천히 온다
==== 침실등 수맥검사후 차단대책 세워야 ====
==== 동판-자석 이용...알루미늄판은 효과없어 ====.
수맥은 지하수를 개발하려는 사람에게는 매우 유용하나 잠자리나 사무실, 공부방 아래로 지나면 인체에 해로운 지자기파를 방출한다. 수맥으로 인한 피해는 급성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이슬비에 옷이 젖듯 서서히 나타난다. 때문에 되도록 수맥위에서 생활하지 않는게 상책이고, 수맥파의 강도가 큰 곳은 반드시 방지대책을 세워야 한다. 수맥을 차단하기 위해선 먼저 수맥검사를 해야 한다. 단지 [이 방에 수맥이 흐른다]는 정도로는 부족하고 수맥이 흐르는 위치와 폭, 방향 등을 정밀하게 감지해야 한다. 세간에서는 구리동판이 수맥파를 차단해 준다고 믿고 0.3㎜의 얇은 동판을 구해 방바닥이나 침대 밑에 깐다. 또 어떤 사람들은 동판보다 값이 싼 알루미늄 호일을 몇겹 깔아도 같은 효과가 난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필자들이 경험하고 기감으로 측정한 바로는 그렇지 않다. 원래 전자기파를 방지할 때 알루미늄판은 마이크로파와 같은 고주파의 방지에 쓰고, 수맥같은 저주파에는 동판을 쓰는 것이 원칙이다. 때문에 알루미늄판은 수맥을 차단하는데 아무런 효과가 없으며, 0.3㎜ 두께의 동판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
한편 수맥파는 수직자장과 수평자장으로 이뤄져 있어 동판만으로는 차단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때는 강력한 영구자석으로 만들어진 자장차단기를 수맥이 흘러오는 쪽 벽에 붙여 수맥파의 수평 자장을 중화, 차단하면 된다. 그 외에 청색의 페인트를 수맥이 지나는 바닥 위에 칠하거나 수정을 땅 속에 묻는 방법도 사용되고 있다. 이렇게 하면 약 50% 정도의 수맥파가 차단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시중에서 선전하듯 원적외선 침대나 돌침대, 자석요 따위는 그 나름대로의 효과는 있을지 모르지만 수맥을 차단하는 직접적인 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아래층에 동판을 깔 경우 윗층에도 동판을 깔아야 하는가를 묻는 사람들이 많다. 필자들이 기감으로 측정한 바로는 동판의 수맥파 차단효과는 거리상 일정한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매층마다 동판을 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건물 밖에 있는 수맥은 어떻게 차단할까. 러시아의 수맥연구가 라코프스키는 말발굽 모양의 U자 금속봉을 땅속에 거꾸로 박아놓으면 수맥이 차단된다는 것을 증명한 바 있다. 그러나 동양권에서는 예로부터 수맥이 지나는 대지위에 길이 1m, 직경 2㎝ 정도의 금속봉을 여러개 박아 수맥을 차단해 왔다. 이와 같이 묘자리나 건물 외벽의 수맥이 지나는 곳에 금속봉으로 침을 놓으면 수맥을 차단해, 수맥의 해악을 예방할 수 있다.
일제때 일본인들은 산의 용맥 자리에 쇠말뚝을 박아 조선 땅의 정기를 끊어 놓으려했다는 것이 밝혀진 바 있다. 마치 인체의 경맥에 침을 놓아 기순환을 조절하듯, 땅위에도 침을 놓아 지맥을 끊기도 하고, 수맥으로 교란된 지기도 바로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식민통치에 이용한 것이다.
▲공동집필. 이만호<한국수맥학회 회장> 이의원 <한국정신과학학회 이사·선릉통증의원장> 발행일 : 96년 07월 28일
8. 제목 : [수맥과 건강] 집에서 자석이용 수맥탐사 가능
/// 남북방향따라 달라....침실설정 단서제공 ///.
수맥파가 건강에 해악을 미친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수맥을 차단하기 위해 동판 등을 깔아야 한다는 얘기를 무당의 소리처럼 여기며, 혹세무민하지 말라고 주장한다. 반대로 수맥의 해악에 대해 과도한 공포감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다. 태양이 우리에게 생명에너지를 제공한다면 수맥은 우리에게 소중한 지하수를 제공한다. 땅속을 흐르는 물이 서로 부딪쳐 발생하는 게 바로 수맥파. 비구름끼리 서로 부딪쳐 번개가 발생하는 것과 같은 자연현상일 뿐이다. 번개를 맞으면 위험한 것과 마찬가지로 수맥도 인체내의 자기장을 교란시키기 때문에 건강에 해를 끼친다. 그러나 건물마다 피뢰침을 달아 낙뢰를 방지하듯, 동판을 깔아 수맥을 차단하면 안전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수맥을 겁낼 필요도 없다. 그러나 숙련되지 않은 사람들은 추를 들고 아무리 수맥위를 지나더라도 수맥을 찾지 못한다. 이처럼 수맥탐사가 기계 등을 통해 객관적으로 이뤄지기보다는 탐사자의 주관적인 기감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탐사자 상호간에 의견이 다를 때는 일반 독자들에게 혼란을 주기도 한다.
때문에 일반 독자들이 집안의 수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자석을 이용한 수맥탐사법을 한가지 소개한다. 방법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전처럼 동그란 영구자석을 방바닥에 놓고, 그 위에 엄지손가락을 댄 채로 오링테스트를 하는 것. 수맥이있는 곳과 없는 곳에서 힘이 반대로 변하는 것을 볼수 있다. 오링테스트를 할 때는 반드시 눈의 시선을 한쪽 벽에 고정시켜야 한다. 북쪽 벽을 바라보면서 테스트를 할 경우엔 수맥이 없는 곳에선 S극에서 힘이 정상이고, 수맥위에서는 힘이 빠진다. 반대로 남쪽 벽을바라보고 테스트를 할 때는 수맥이 없는 곳에서는 N극에서 힘이 정상이고, 수맥이 있는 곳에서는 힘이 빠진다.
시선의 방향에 따라 우리 몸의 전자기장의 작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같은 현상이 나타난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사실로, 잠자리나 책상의 방향을 정하는데 좋은 단서가 된다. 동판의 두께는 수맥파 세기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어느정도 두께의 동판을 깔아야 하는지는 독자들이 직접 동그란 자석을 놓고 오링테스트를 해 보길 바란다.
▲공동집필 김재수 <한국수맥학회 이사, 한국정신과학학회 이사,·KIST책임연구원> 이의원 <한국정신과학학회 이사·선릉통증의원장> 발행일 : 96년 08월 04일
9. 제목 : [수맥과 건강] 수맥 감지하면 `氣진단'도 가능
++++ 지자기파-생체자기파 같은원리로 느껴 ++++.
수맥을 찾는 사람들은 수맥이 방출하는 파장 에너지와의 교감이 예민해지므로, 기감이 발달한다. 이런 사람들은 마치 무선기의 주파수를 맞춰 특정한 상대와 교신을 하듯 의식적으로 기를 집중해 특정한 대상과 교감을 나눌 수가 있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현장에서 수맥 찾는 추를 이용해 생존자와 매몰자를 찾은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런 현상을 연구하는 것을 서양에선 [라디에스테지아(Radiesthesia)]라고 한다. 사전엔 [탐사봉이나 추로 수맥이나 숨겨진 사물이 방사하는 에너지를 감지하는 법]이라고 설명돼 있다. 수맥 탐사로 유명한 임모신부는 추를 이용해 수맥 뿐 아니라 많은 환자들의 병을 진단해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필자(이의원)는 환자의 몸에서 방사되는 자기파를 감지해 체질과 질병을 진단하던 중 기감이 발달해 저절로 수맥을 느끼게 됐다. 땅에서 나오는 지자기파나 인체에서 나오는 생체 자기파가 동일한 원리에 의해 감지되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도 기감으로 병을 진단하고 치료에 응용하고 있다.
그러나 기감으로 인체 자기장의 기적 불균형을 찾아 낼 수는 있으나 기능적-기질적 병명까지 알아낼 수는 없다. 예를 들어 위장부위에 손을 대 그곳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아낼 수는 있으나 그것이 위염인지 위궤양인지, 아니면 위암인지는 알아낼 수 없다. 때문에 기를 이용해 구체적인 병명까지 맞춘다는 일부의 얘기는 선뜻 수긍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그러나 기진단법을 의학에 응용한다면 생화학과 해부 병리학에 의존하는 서양의학 진단의 부족한 점을 보충할 수 있다고 본다. 기감으로 우리가 먹는 식품에서 방사되는 에너지가 자신에게 적당한지 여부를 측정할 수도 있다. 한때 양주 패스포트와 VIP 중 어떤 것이 체질에 맞는가를 진단하는 법이 시중에 유행한 적이 있다. 실제로 양주를 한 손에 잡고 오링테스트를 해 보면 어떤 양주는 힘이 빠지고 어떤 양주는 힘이 빠지지 않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은 꼭 양주 뿐 아니라 맥주나 소주 등도 마찬가지다.
19세기 프랑스의 파스퇴르는 포도주속에 들어있는 주석선이 우선성과 좌선성의 2가지가 있다는 것을 밝혀 세계적인 화학자로 명성을 얻은 바 있다. 모든 술에는 에너지의 흐름이 오른쪽으로 도는 우선성과 왼쪽으로 도는 좌선성이 있는데, 이것과 인체 자기장의 흐름이 맞을 때 술이 훨씬 부드럽게 넘어간다. 그러나 인체 자기장의 흐름은 항상 바뀌기 때문에 [패스포트 체질]이나 [VIP체질] 등이 따로 있는게 아니다. 때문에 술을 잡고 오링테스트를 해 그날의 인체 자기장에 맞는 술을 골라 마시는 게 좋다.
음식도 마찬가지다. 식품체질감별법으로 유명한 이명복교수는 감자 오이 당근 등을 한손에 들고 다른 손에는 바벨을 들고 체질에 맞는 음식을 감별한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추나 바벨 대신 오링테스트를 하는 게 더 정확하다. 한편 식품을 왼손에 잡는냐 오른손에 잡느냐에 따라 반응이 다르게 나오는 복합체질도 많다. 이런 사람들은 식품을 아무 손에나 잡고 배꼽에 댄 채로 오링테스트를 해 힘이 빠지는 것을 안 먹는 게 좋다. 서양의학의 관점에서 볼 때 넌센스 같으나 인체와 식품에서 방사되는 전자기적 파동 에너지의 상호 조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동집필. 이만호<한국수맥학회 회장> 이의원<한국정신과학학회 이사·선릉통증의원장> 발행일 : 96년 08월 11일
10. 제목 : [수맥과 건강] 소음 태양인, 수맥에 민감
=== 체질-몸자기장 연관 탓 ===
=== 다른 사람 멀쩡한데 잠 설치는 경우도 ===.
수맥이 흐르는 방안에서 부부가 함께 자는데 왜 남편은 멀쩡하고, 아내만 잠을 설칠까? 어떤 사람은 오링테스트로 수맥을 느끼는데 왜 나는 느끼지 못할까?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이다. 그것은 마치 어떤 사람은 멀미를 하고, 어떤 사람은 안하는 것 처럼, 수맥을 타는 체질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수맥연구자들은 수맥과 인체 자기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L자형 탐사봉을 들고 사람의 전후면(가슴과 배)과 좌우 측면(어깨와 옆구리)에 접근하는 실험을 통해 4가지의 유형을 발견했다. 첫째 전후좌우에서 모두 탐사봉을 끌어당기는 형, 둘째 모두 밀어내는 형, 셋째, 전후에서 끌어당기고 좌우에서 밀어내는 형, 넷째, 좌우에서 끌어당기고 전후에서 밀어내는 형이었다.
의학에선 인간을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하는 일이 많다. 히포크라테스의 [4체액론]과 갈렌의 [4기질론], 칼융의 [4대 심리형]등이 그것이다. 우리나라의 이제마는 인간을 태양, 소양, 태음, 소음의 사상인으로 분류했다. 러시아 연구팀이 발견한 4가지 유형의 자기반응도 이같은 4가지 인간론과 관계돼 있다는 게 필자들의 생각이다. 실제로 소음인과 태양인이 수맥을 잘 타는데 비해, 태음인이나 소양인은 그렇지 않다. 칼융이 분류한 심리형에 따른다면 소음인은 섬세한 감정이 발달한 사람, 태양인은 통찰력 있는 직관이 잘 발달한 유형의 사람들이다. 인간의 대뇌에는 직류 자기장이, 심장에는 교류의 자기장이 강하게 형성돼 있는데, 소음인은 심장의 자기장에,태양인은 대뇌의 자기장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일반적으로 소화기 계통이 약하고 기름진 것이나 육식을 싫어하는 채식주의자들이 수맥에 민감하게 반응하며,이상적이고 원리원칙을 강조하는 사람도 수맥을 잘 탄다.
한편 자신이 수맥을 잘 타는 체질인가를 테스트하기 위해선 수맥이 흐르는 방안에 누워 사진을 찍은 뒤, 사진속의 자기 몸에 손끝을 대고 오링테스르틀 해 보면 된다. 수맥을 잘 타는 사람은 힘이 쑥 빠지지만, 수맥체질이 아닌 사람은 힘이 빠지지 않는다. 흥미로운 것은 그 사람의 신체중 일부만 수맥 위에 걸치고 누워도 같은결과가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공동집필
이만호<한국수맥학회 회장> 이의원<한국정신과학학회 이사·선릉통증의원장> 발행일 : 96년 08월 18일
11. 제목 : [수맥과 건강] 수맥위 묘 가물고 가라앉는다
흔히 조상묘를 잘 쓰면 고관대작이 끊임없이 배출되고, 잘못 쓰면 집안에 우환이 그치지 않는다고 한다. 때문에 내로라 하는 집안에서 상을 당하면 지관을 불러 명당자리를 찾느라 법석을 떨곤 한다. 만약 수맥이 흐르는 땅에 묘를 쓰고 시신을 매장하면 어떻게 될까? 수맥파의 관점에서 볼 때 자손이 복을 받는 [명당]이란 없다. 그렇지만 수맥이 지나는 곳에 묘를 쓰면 자손들에게 화가 미치기 때문에 반드시 수맥을 피해 묘자리를 잡아야 한다. 무덤 아래로 수맥이 흐른다는 것은 풍수에서 말하는 [무덤 안에 물이 차는것]과는 다르다. 무덤 안으로 차가운 지하수가 스며들면 시신이 잘 썩지않는다. 반면 빗물 등의 지표수가 흘러들면 작은 뼈까지 삭아 없어진다고한다. 예부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산소 쓸 자리에 미리 소뼈를 3년간 묻었다가 파보아 누런 색을 띤 황골이면 좋은 자리로 보고 묘를 썼던 것이다. 그러나 수맥이 지나가면 그곳으로 물이 빠지면서 음압을 일으켜, 수맥위의 땅으로부터 수분을 빨아들인다. 결국 수맥위에는 습기가 없게 되므로 여름에 잘 자란 잔디가 가을 가뭄때 뿌리가 마르는 것이다.
또한 수맥의 음압으로 인해 지표면이 조금씩 내려 앉는 함몰현상을 나타내는데 그 때문에 봉분이 내려앉고 자꾸 작아지게 된다. 흙을 쌓아 봉분을 높이고 떼를새로 입혀봐도 몇 년 안가서 똑같은 현상이 되풀이된다. 수맥은 또한 시신과 그 자손까지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필자들은 수년전 충청도 서산에서 묘지를 이장하는 것을 지켜 본 적이 있다. 70년이된 묘지인데 뼈를 보니 하반신이 검게 변하고 뼈마디 사이사이에 숯가루 같은 것이 보였다. 그러나 상반신은 깨끗했다. 시신이 누워있던 자리를 살펴보니 하반신쪽으로 수맥이 흐르고 있었다.
가족의 이야기로는 손자 6남매 중 첫째는 관절염으로 다리를 못쓰게 됐고,둘째는 나무에서 떨어져 다리를 절게 됐고, 막내는 얼마전 교통사고로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는데 시일이 지나도 낫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고 했다. 가족들은 시신의 모습을 보고 이장하기를 정말 잘했다고 했다. 수맥파에 의해 훼손된 시신과 그 자손들 간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인간은 선대로부터 동일한 인체 전자기장을 유전 받는다. 때문에 수맥파가 조상의 시신을 계속 자극하면 동일한 전자기장을 가진 후손들에게까지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부산 동의대 이상명교수(한국정신과학회 부회장)는 성인 남자 3명의 정액을 채취, 3개의 시험관에 넣고 정밀한 전압계를 각각 설치했다. 그 다음 이들을 옆방으로 데려가 차례대로 전기쇼크를 가하는 실험을 했다. 그러자 전기쇼크를 받는 사람의 정액에 부착된 시험관의 바늘도 동일한 시각에 움직였으며, 미세한 전위차가 나타났다. 이 실험은 TV에도 방영됐다. 피시험자의 몸 밖으로 배출된 정자는 피시험자와 동일한 전자 스핀(spin)을 갖고 있는데, 이 때문에 전자기적 공명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학자들은 이런 반응을 [동기감응]이라고 한다. 조상의 정자가 자란 것이 후손이다. 과연 조상의 시신과 후손의 신체 사이를 이어주는 [파동에너지]의 정보가 작용하는 것일까. 문의02(556)4536.
▲공동집필 이만호<한국수맥학회 회장> 이의원<한국정신과학학회 이사·선릉통증의원장> 발행일 : 96년 08월 25일
12. 제목 : [수맥과 건강] 수맥위 묘위해 전자파 발생
수맥을 타는 조상의 시신이 방사하는 전자기파가 후손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말은 과학적으로 입증이 가능한 것인가. 과연 동기감응이란 무엇일까? 일본의 한 섬에 사는 마칵 원숭이 중 하나가 흙이 묻은 고구마를 바닷물에 씻어 먹으면 좋다는 것을 알았고 그 섬의 원숭이들이 모두 고구마를 씻어 먹게 되었다. 그러자 얼마안가 멀리 떨어진 다른 섬의 원숭이들도 씻어 먹게 되었다.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이 정보가 어떻게 전달됐을까?
영국의 푸른 박새가 가정집에 배달된 우유의 병 뚜껑을 부리로 쪼아먹는 법을 알게 되자 이것이 순식간에 다른 박새들에게 전달돼 우유병 쪼는 소리가 전 유럽에 퍼지게 된 일도 있었다. 학자들은 이같은 예를 들어 동종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형태공명장이란 연결선이 있다고 주장한다. 이를 통해 상호작용속에 스스로 발전, 진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일부 학자들이 있다.
예일 대학의 버(Burr) 교수는 미세 전압 측정계를 개발, 측정한 결과 난자의 주위에 미약한 전자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전자장의 힘에 의해 수정란이 제멋대로 자라는 것이 아니라 조상의 특성을 닮은 일정한 형태로 분열, 성장한다는 게 버 교수의 주장이다. 그렇다면 후손은 어떻게 조상의 시신에서 방사되는 미약한 신호를 주위의 전자파 잡음과 구분하여 감지할 수 있을까? 그 실마리는 북미산 나방에 대한 캘러한의 연구에서 찾을 수 있다. 그는 암나방을 찾아 날아오는 숫나방은 암컷의 성 분비물에서 나는 냄새를 맡는 것이 아니라 거기서 방사되는 미약한 전자기파를 감지하고 찾는다는 것을 밝혀냈다. 즉 숫나방의 더듬이가 분비물이 내는 전자파에 공진을 일으키기 쉬운 구조로 돼 있기에 멀리서도 감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한편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가 시험관속에 밀폐된 꽃가루 근처에만 가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발견됐다. 꽃가루와 직접 접촉이 없어도 거기서 방사되는 전자파에 의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모든 연구들은 모든 생물체들이 전자파를 이용하여 교신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들이다. 후손들이 조상의 시신에서 방사되는 전자파의 위해로부터 벗어나는 길은 무엇일까?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이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한가지 중요한 것은 사람의 전자기장은 다른 동물과 달리 마음가짐에 따라 강하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인간은 고정된 주파수를 갖고 있는 송수신 장치가 아니다. 마음을 어떻게 먹는가에 따라 인체 전자파는 전혀 다른 주파수를 갖게 된다고 필자들은 생각한다. 조상님께 감사하고 섬기는 마음과 [잘못되면 조상 탓]이라는 고약한 심보는 분명 다르다는 것이다. 한편 조상의 묘에 수맥이 흐르는지 여부를 감별하기 위해서는 무덤 주위를 한 발짝(60㎝) 간격으로 쇠막대나 굵은 철사를 한 손에 잡고 땅에 댄 채로 서서 다른 손으로 오링 테스트를 하면 된다. 만일 두군데 이상에서 힘이쑥 빠지면 수맥이 흐른다고 의심할 여지가 있다.
▲공동집필
이만호<한국수맥학회 회장> 이의원<한국정신과학학회 이사·선릉통증의원장> 발행일 : 96년 09월 01일
13. 제목 : [수맥과 건강] 수맥은 풍수지리와 다르다
/// 수맥은 지자기장연구의 실종과학 ///
/// 음양오행의 철학 풍수와 구별해야 ///.
흔히들 수맥 연구를 풍수지리의 한 분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수맥과 풍수는 엄연히 다르다. 땅 속에 실제로 존재하는 수맥을 찾아 생수 개발도 하고, 그 수맥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것이 바로 수맥연구다. 그에 반해 산의 지세와 물의 흐름 등을 살펴서 기가 좋은 땅을 찾아 집이나 묘자리를 찾는 것이 풍수다. 때문에 수맥이 보다 실증적인 과학이라면 풍수는 추상적인 철학에 가깝다. 수맥은 지자기장과 인간의 정신력을 바탕으로 탐구하는 것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류역사와 더불어 모든 것에서 행해지고 있다는 보편성이 있다. 그러나 풍수는 음양오행 등의 동양 철학을 기초로 하며, 한국과 중국, 일본 등 극동권에서만 행해지는 특수한 전통문화이다. 따라서 수맥 탐사는 한 곳에서 여러명의 탐사가들이 공통된 견해를 보이는 반면, 풍수는 같은 장소를 두고 보는 이에 따라 견해가 분분하고 주관적이다.
수맥을 찾는 것은 땅에서 나오는 수맥파라는 변조된 지자기파를 감지하는 것으로 위치나 폭, 방향 등의 정확성이 요구된다. 때문에 명상과 호흡 수련 등으로 기감을 발달시키는 동시에 추나 탐사봉을 쓰는 실기수련을 쌓아야 한다. 그러나 풍수는 산수가 어우러진 형세에서 오는[땅의형태 에너지]와 좌향이라는 관점에서 방위를 갖는 [하늘 태양에너지]와의 교감을 보는 것이다. 즉 땅과 하늘이 만나는 공간에서 오는 공간기와 거기에 사는 인간 사이의 기적 조화를 찾는 것이다. 풍수를 배우기 위해서는 한문으로 된 풍수이론을 암기해야 하며, 간산이라는 현장학습을 거쳐야 한다.
한편 풍수에서 보는 명당자리라 하더라도 그 밑에 수맥이 지난다면 수맥파로 인해 나쁜 현상들이 일어난다. 따라서 집을 짓거나 묘를 쓸 경우, 명당자리라 할 지라도 반드시 수맥검사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풍수인이 수맥에 능하지 못한 경우는 수맥탐사가와 함께 터를 보기도 한다. 터는 명당이지만 수맥이 지나는 곳 중 하나가 흥선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의 묘자리다. 권세를 잡기 이전 대원군은 정만인이라는 풍수가를 만나 {충청도 가야산 동쪽 덕산의 가야사 절터가 천하의 명당으로 대웅전 앞의 석탑 자리에 묘를 쓰면 2대에 걸쳐 임금이 나온다}는 말을 들었다.
대원군은 그 즉시 가야사 주지를 매수하여 승려를 내쫑고 절을 폐사시킨 뒤 불을 질렀다. 그리고 그 석탑 자리에 남연군의 묘를 썼다. 그 후 풍수가의 말대로 그의 후손이 2대에 걸쳐 고종과 순종황제가 되었다. 그러나 나라와 그 가문이 통째로 망하는 꼴을 본 두 황제의 인생이 과연 영화로운 삶이었을까? 아니면 욕된 것이었을까? 필자들이 본 바로는 남연군의 묘 한가운데로 큰 수맥이 3줄기 지나고 있었다.
▲공동집필
이만호<한국수맥학회 회장> 이의원<한국정신과학학회 이사·선릉통증의원장> 발행일 : 96년 09월 08일
14. 제목 : 수맥과 건강/ "수맥탐사기술 산업활용 해볼만"
### 싼비용으로 지하수-광맥탐사 가능 ###.
수맥의 탐사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됐다. 고대 이집트의 암벽화와 남아프리카의 동굴화, 잉카 유적 등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유럽에서는 11세기경부터 광맥을 찾는 데 수맥탐사 기술이 사용됐으나, 16세기 마틴루터의 종교개혁이 시작되면서 사탄의 행위로 핍박받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도원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연구가 계속됐다. 20세기에 들어와 물체에서 나오는 전자기파나 땅에서 나오는 지자기파가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해 짐에 따라 수맥파 연구와 이를 응용한 각종 개발사업 등이 활기를 띠게 됐다. 수맥탐사기술을 응용해 광맥을 찾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며, 영국의 북해 유전과 미국 캘리포니아 유전탐사에도 활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미국 수맥탐사자협회 반카메룬씨는 캘리포니아 유전을 찾는데 공헌을 했고, 멕시코 사막지대에서 5백여곳의 지하수를 찾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전쟁에 이용되기도 했다. 월남전 당시 미국의 맥나마라 국방장관은 베트콩이 매설한 지뢰를 찾기 위해 수맥탐사에 능한 사병을 모아 지뢰탐지부대를 창설했다. 그 결과 지뢰로 인한 피해가 8분의 1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최근엔 세계 각국에서 이같은 수맥 연구와 개발사업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일본 등에는 수맥탐사학회가 결성돼, 연구와 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독일의 GTZ사는 수맥탐사 기술을 이용해 스리랑카와 도미니카, 콩고, 케냐 등의 건조지역에서 지하수를 찾아주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수맥연구와 수맥파를 이용한 각종 개발사업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얼마전 낙도에 사는 주민들의 생활용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바닷물을 담수로 전환하는 설비를 갖추려 하고 있으며,여기에 드는 예산이 수천억원에 달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필자는 아무리 바다 한 가운데 있는 작은 섬이라도 유능한 수맥탐사자를 동원하면 충분히 지하수를 찾을 수 있고, 막대한 예산도 절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하수 오염을 방지하는 데도 수맥탐사 기술이 응용될 수 있다. 무분별하게 지하수 개발 사업을 벌인 결과 현재 전국적으로 1만7천여개에 달하는 폐공이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되고 있다고 한다.
이 폐공을 통해 오염물질이 흘러들면서 지하수 오염이 가중되고 있는 것. 뒤늦게 수자원의 종합관리가 시급하다는 것을 깨닫고 환경부와 내무, 건설, 통상산업 등 관련 부처들이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수맥에 대한 지식없이 지하수를 개발하려 했기 때문에 빚어진 현상들이다. 이처럼 수맥탐사기술의 활용처는 한두가지가 아니다. 작게는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수맥파를 차단함으로써 개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또 수맥과 광맥, 유전 등의 자원 탐사에도 활용될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수맥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끝>
▲공동집필
이만호<한국수맥학회 회장> 이의원<한국정신과학학회 이사·선릉통증의원장>
- 한국수맥학회에서 조선일보에 연재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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