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를 내어 어렵게, 힘들게 친구들과 여행을 하기로 했다.
경제적인 부담도 물론 있고 또 기족에게도 미안함을 많이 느낀다.
열대야 비슷한 것도 있지만 여행에 대한 긴장도 있어서 잠을 설쳤다.
아침 5시경 일어나 간단히 씻고 집을 나와 지하철 첫차를 탔다.
강변역까지 가는데! 자리가 없어서 서서 갔다.
여행가는 사람들, 일터로 나가는 사람들! 아뭏든 놀랬다. 모두들 바쁘게 열심히 살고 있는데!
6시 조금 넘어 터미널에 도착하여 오선과 통화를 했더니 집을 나오면서 택시를 잡는 중이란다.
6시 40분 차를 예매하고 오선을 기다렸다.
거의 시간에 맞춰서 도착했다.
버스 출발과 동시에 오선이 사 온 김밥으로 아침을 먹었다.
상식 한 가지를 배웠다. 오선이 파스를 배꼽 주위에 넓게 부쳤는데!
그 이유가 소화를 돕고 멀미를 예방한다고 했다.
버스에서 졸거나 자거나 대화를 나누다 보니 평사휴게소에 도착했다.
커피 한잔 마시고 출발! 드뎌 울산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정확히 4시간 20분 걸렸다.
영용과 병관이 마중을 나왔다. 생각보다 울산은 그리 덥지 않았다.
울산은 광역시로 인구가 100만이 넘고 또 수준이 서울 이상이란다. 즉 잘 산다는 이야기다.
병관은 오선과 함께 집으로 잠시 인사를 갔고 영용은 공항으로 명옥을 배웅하러 갔다.
나는 잠시 울산 친구를 만났다.
정옥이 1시경 터미널에 도착하여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갔다.
영용이 예약을 했다고 한다. 송강정이라는 한식집으로 가서 돌솥밥정식을 먹었다.
반주로 소주를 몇잔씩 나눠 마셨다.
2시경되어 터미널로 다시 나왔는데!
5시간 이상이나 걸려서 규홍과 민숙이 도착했다. 둘은 추어탕으로 점심을 먹었다.
무엇을 할 것인가 상의, 고민을 많이 하다가 관광을 하기로 했다.
병구의 봉고차에 9명이 승차하여 "간절곶"으로 갔다.
간절곶은 우리나라는 물론 동북아시아 대륙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라고 했다.
"간절"의 의이는 박재상의 부인과 딸이 일본으로 건너간 박재상의 무시귀환을 간절히 기원했다고
하여 간절이라 불렀다고 하며 "곶"은 해안선의 돌출부를 의미한다고 한다.
햇빛이 너무 강렬하여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었다. 동해를 즐감했다.
오후 4시가 넘어서 "무룡산"으로 갔다.
무룡산은 송신탑이 있고 멀리 동해가 보이며 또 울산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울산 12경의 하나이다.
정상에서는 페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못진 길을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올라갔다.
아베크족,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정상에서 울산시내와 동해를 구경했다.
이제는 정자의 펜션(25평형)을 찾아 이동했다.
숙소에서 노진순을 만났다.
바다에 인접한 "남지중해", 영용이 어렵게 예약을 했는데! 정말 최적의 장소였다.
숙소를 확인하고 정자동의 활어직판장을 찾아 회(농어와 우럭)를 사서 식당(회 초장식당)으로 갔다.
7시경되어 해숙이 대구에서 울산으로, 울산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택시를 타고 식당으로 왔다.
회를 안주로 해서 소주와 맥주를 정말 맛있게 먹으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약 1시간 정도 술을 마셨는데 어느정도 술이 취하는 것 같다.
자리를 뜨면서 진순은 일이 있다면서 남편을 만나 부산으로 갔다.
동시에 30여년만에 김천정을 만났는데! 부인과 같이 왔더군.
그 둘이 식사를 하는 동안 우리는 정자해수욕장(몽돌)으로 가서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술기운을 빌려 바닷물에 발을 담그다가 드뎌 더 깊이, 나중에는 친구들을 하나둘씩 바닷물에
빠뜨리면서 신나게 놀았다.
얼마나 시원하고 즐겁게 웃으면서 놀았던지 술도 다 깼다.
두어시간 신나게 놀다보니 위아래 전신이 모두 젖었다.
숙소로 졸아와 교대로 샤워를 하면서 펜션 앞 정원에 야외 술상을 차렸다.
바로 옆으로는 바닷물이 파도를 출렁이면서 우리의 눈과 귀를 자극했다.
어디 영화나 TV드라마에 나올법한 그러한 장소와 분위기였다.
영용의 가족과 인사를 나누었다.
맥주와 소주를 양껏 마시며 게임도 하고 즐거운, 지나간 옛날 이야기도 나누었다.
12시경 자리를 파하면서 병관과 병구는 집으로 갔고 천정이 부부는 방이 불편하여 근처 모텔로 갔다.
방을 정리하면서 새벽 2시까지 규홍이 친구들 모두를 위해 요가(스포츠 마사지)를 해 주었다.
모두들 개운하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나 홀로 소주를 몇잔 더 마시면서 이러저러한 대화를 나누다가 3시경되어 잠을 청했다.
다음날 아침!
사실 출발전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하여 걱정을 했는데!
1박2일동안 우린 하늘의 도움인지 비를 만나지 않았다.
늦게 잤음에도 모두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여 아침을 먹으러 출발했다.
영용의 승용차에 8명이 타고 약 20여분 나가서 천정 부부와 함께 해장국을 먹었다.
솔직히 밋밋한 것이 별로였다. 반주로 더덕동동주를 먹었더니 술기운이 오른다.
아침운동까지 하고 왔다는 병관이 와서 같이 식사를 했다.
숙소로 돌아와 정리하면서 디저트까지(친구야 고맙다)챙겨먹었다.
11시경 펜션을 나오면서 사진촬영을 했다. 사진 잘 나왔지!
다시 몽돌해수욕장에서 바닷바람을 쐬고 12시경 역시 30여년만에 이희훈을 만났다.
12시경 6.25참전용사 선양비앞에서 바다와 기념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조금 더 북쪽으로 가면서 이번에는 "문무대왕릉"(해중릉)을 들렀다.
신라의 문무대왕(660~680?)비가 죽어서 호국룡이 되어 이 바다에 잠겼다는 전설을 간직한 곳으로
기암괴석과 1만5천여그루의 소나무가 뒤로 있다.
육지에서 약 200m떨어져 있고 바다릐 둘레는 약 20m, 중앙에 화강암을 뚫고 화장후 유골을 넣고
봉해 놓았다던데! 설인지 아니면 사실인지는 모른다고 한다.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경주는 음식이 별로다면서 점심을 먹자고 한다.
1시경 조금 이르지만 "어궁'이란 식당에 가서 회덥밥과 물회를 시켜서 먹었다.
물회는 사실 처음이었는데! 얼큰하고 매운맛이 좋았다.
명옥은 3시 예약 비행기를 친구들을 위하여 포인트 등 손해를 보면서 6시로 재예약했다.
점심을 먹으면서 맥주와 소주를 더 마셨다.
완전히 낮술이다.
점심을 먹고 나면서 천정 부부는 돌아갔다.
이제는 경주를 가기로 했다.
3시경 화장실을 들를겸해서 "경주민속공예전시관"을 들렀는데! 쇼핑을 하게 되었다.
반회장은 여동창 친구들 모두에게 예쁜 커피잔을 선물했다.
우우! 우리는 각자 간단한 선물들을 샀다.
3시 30분경되어 "불국사"에 도착했다.
개인적으론 두번째, 처음이라는 친구, 7번째라는 친구들도 있었다.
시간이 촉박하여 30여분동안 토함산불국사에 입장하여 불국사와 석가탑, 다보탑을 관람했다.
시간이 허락되었더라면 석굴암을 보았으면 좋았을텐데!
비가 한두방을 떨어지기 시작한다.
희훈이는 포항으로 떠나고 우리는 공항으로 이동했다.
비가 간간히 억수로 쏟아져 상경길에 지장이 있을까 염려했으나 공항에 도착하니 완전히 그쳤다.
명옥을 공항에서 배웅하고 나머지는 시외버스터미널로 와서 6시경 차표를 사고는 시간이 되어
하나둘, 먼저 정옥과 해숙이, 그리고 규홍이와 민숙, 병구, 병관, 영용이 각자의 집으로 향했다.
버스를 탈 때부터 속이 불편하더니 처음 두어시간 이상 메스꺼림과 더부룩함으로 멀미를 했다.
옆에서 오선은 간간히 코까지 졸면서 잘잔다.
내려올때는 오선이 멀미를 했는데! 이젠 내가 술 때문에 멀미를 했다.
4시간 30분 걸려서 서울에 도착, 지하철타고 귀가하니 12시!
배고파 라면 끓여먹고 1시경되어 잠을 잤다.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최고의 여행이었다.
더 이상의 여행은 없으리라.
이번 여행을 통해서 즐겨 나누었던 이야기들! 상상해 보길!
연구대상? 밀면? 뚜껑 나이트클럽? 인테리어? 등등
그리고 10월이나 11월초 단풍시즌에 맞춰 반회장의 주관으로 동창모임 한번 더 갖기로 했다.
이번 울산 수학여행에 함께 한 모든 친구들에게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아울러 참가를 못한 친구들도 다음 기회가되면 함께 자리를 하여 즐겼으면 좋겠다.
바쁜 와중에도 일부러 시간을 내어 동행한 오선아! 복 많이 받을거야.
펜션예약, 운전, 가이드, 카메라 기사겸 카페 사진 엎로드 등 전반을 총괄한 영용! 건강하고 행복해라.
가정사, 사업관계로 어려움에도 참가하여 회장의 역할을 다한 병관이! 사랑한다.
당직, 그리고 환자(?)임에도, 술고래임에도 금주하면서 운전을 끝까지 한 병구! 소원성취하길!
사이클링 예약이 있음에도 참석하여 경호원, 마사지를 해주어 힘을 실어주었던 규홍아! 부자되길!
바쁘고 힘들텐데! 무사히 테클을 피하고 참석한 명옥이! 고생했다. 만사형통하길!
정말로 먼거리를 힘들게 달려와 함께 즐겼던! 민숙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남편의 눈치, 담주 제천도 가야하는데! 환자(손가락)임에도 총무의 소임을 다한 정옥이! 고맙다.
대구에서 버스-버스-택시 어렵게 참석하여 끝까지 먹여살리느라 고생한 해숙이! 사랑 많이 받기를!
부산에서 혼자 숙소를 찾아 오래 같이 하진 못했지만 함께 즐겼던 진순이!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빠서 반나절만 함께 했지만 친구가 있음으로 행복했다. 희훈아! 건강하고 가정에 사랑이 넘치기를!
30년만의 만남이었는데! 너무 짧았다. 천정아!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모든 친구들이 있음으로 해서 행복했고 즐거웠고 그 행복과 즐거움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래.
에너지가 만땅으로 재충전되어 지금 최상의 컨디션이야!
친구들 모두 행복하고 사랑을 주고받으면서 잘 살기를!
첫댓글 병철샘~ 여행후기 쓰느냐 고생많았네. 그런데!! 결정적이고 실제적이었던 우리들의 여행 테마가 빠졌네요^^*. <병구와 그 수술~~그리고 남자들의 그 이후의 이야기> 그래서 우린 여름이야기를 더 이상 쓸 수가 없답니다. 왜냐면 19세 미만이거든..더 이상 알려고 하지 말고, 글로도 남기면 안될것!!! 하지만 13명은 2007년 여름에 한일을 모두 알고 있다. 이게 바로 이번 모임에 참가한 친구들에게 주는 팁이란다. ...친구들!! 궁금하고 알고 싶지? 그렇다면 다음엔 함께 하자!!
남자들의 그 이후의 이야기보다 여자들의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는데![!](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이거 우얄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재미있게 살아야지![!](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농담을 부담없이 주고 받으며 ![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기는 사람이 행복한 거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어라, 이건 또 무슨 소리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난 뭔지 감(?)잡았다 만나면 나오는 병구의 레퍼토리 아니니? 아님 업그레이드 되어ㅆ던지... 글구보니 더 궁금하네. 담엔 꼮! 들어야지...ㅋㅋㅋ
다들재미있었다니다행이야 다음만남 까지 건강 하고열심히일하자 그날이언제일꼬
이 좁은 한국에서 뭐가 그리 멀고 험하다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보고 싶고 마나고 싶을 때는 언제건 ![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1.gif)
려가 ![소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30.gif)
한잔씩 나누며 ![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기는 거지![?](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인생 뭐 있어![?](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대출 살자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그럼 안되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노선생.고생많이했네 자네같은 친구들이있어우리의만남과우정이 더돈독 해진다네.정말 재미있는 추억으로 남을걸세.울산모임 추진하느라 자네를비롯한 울산친구들 에게도 감사.감사...
친구에게 너무나 고맙다. 규홍아![!](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나도 그렇지만 운동하는 사람이 ![담배](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2.gif)
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친구 말대로 ![담배](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2.gif)
끊기 바란다. 수고하고 건강해라.
글을 아름답게 잘올렸네! 명옥이는 아직도 비몽사몽인가봐? 병철아 ! 고생했고 멀리서 내려온다고 돈마니 쓰고 갔으니 이제 마니 벌어놔 또 놀고 하게^^
병관이 고생 많았지![!](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돈도 많이 쓰고 운전하랴, 술 마시랴![!](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안내하랴![!](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정신없었지![?](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살아가는 맛이고 재미이다. 시간 내어 서울 한번 여유있게 놀러와라. 울산 비슷하게 여행하면서 놀 수도 있다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알았지![?](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병관아 열심히 노력하면서 최선을다하는 모습이 좋았다 우린27회 두학 촌놈아니냐.울산에서도 열심히 활동하는 너희들이 보기 좋았다,
다들 보고좀 배워라 기행문은 이렇게 쓰는거란다.오랜시간 차타고오가느라 피곤했을텐데 멋진기행문까지....너희가있어 정말행복하다. 친구들아 사랑한다.
그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고맙다. 항상 열심히 사는, 쫓아다니는 해숙이가 좋다. 고마워![!](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수고했어![!](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우리는촌놈이지만촌놈들이 다들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고있잖아 촌놈들이 이만금 성공했잖아 두학촌놈들화이팅하자
맞아![!](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30여년전 두학초등학교 시절을 돌이켜보면 상상이 안될거야. 격세지감이라고나 할까![?](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또 앞으로 30년 후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상상하기가 두렵고 끔찍하다. 인생에서 40대가 피크(절정)이라고 하잖아. 일도 열심히 하고 ![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기며 노는 것도 최고란다. 노력하자. 열심히 일한 당신 열심히 놀러 다니면서 또 쉬어야 하는 거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병철샘 30년더살려면 술도줄이고 담배도 좀줄여야될듯나는앞으러 26년이나에목표다 70살만살다갈란다
고마워![!](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내게 그러한 충고를 해주는 친구가 있다니![!](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노력해야지![!](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왜 70이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그러한 말도 없는 법이여. 누구나 무병장수, 백년해로를 원하는 삶이건만![!](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노력해라.
벌써 노인들한테오는병이왔으니 다된겨 너무욕심부리면 좀그렇지 지금부터관리잘해서 70살만살면나는성공한거여 더욕심없다네갈시간이되면 가는것이잖여
좋은 여행이었구나. 준비한 영용이 맞이한 해숙이 함께한 친구들... 다들 즐건 추억이었구나. 못가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