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저와 신랑은 가구를 보러다니느냐 정신이 없습니다..
11월예식이지만...주말밖에 못보구
토욜아침이나 일욜아침밖에 외부로나갈 시간이 주어지지 않아서..
참 힘드네요...
혼수가구 대략 어느정도 선에서 준비하셨나요??
대략 4백이면 되겠지했는데 턱도 없이 부족하네요...ㅜ.ㅜ
안방에 너무 욕심을 부린걸까요...
안방에는 침대와 와이드장+경 협탁 또는 침대 와이드장+경 협탁 입본장
옆방에 9자 장농노쿠
티비대와 주방수납장(렌지,밥솥,식기들을 수납할수있는장..)과 쇼파..
이렇게해서 7백 가까이 나오네요..;;
안방첫번째구성은 침대를 쫌 좋은걸로한거고요
두번째구성은 침대를 작은걸로 한거예요...
매트리스는 꼭 좋은걸로 해야한다는 신랑의 철칙하에...;;;
아우.....가전과 가구를 합해서 800-900을 예산잡았던 저로썬;; 참 난감한 부분이네요..;;
이렇게 하나두개 오바해서 가다보면
결국 어마어마한돈을 오바하게 될텐데..ㅜ.ㅜ
걱정부터 앞서는 예비신부였어요...ㅜ.ㅜ
첫댓글 절 예로 들면.. 전 600만원 정도 들었구요.. 10자장농+3단서럽장+침대+매트리스(싼거)+라텍스(10cm)+티비대(중간것만)+식탁+책상set+4인쇼파(가죽) 했습니다.렌지수납장은 서비스~ 메이커로 했구요~~ ^^
와~ 7백, 6백 모두 저에겐 꿈 같은 얘기네요. 나중에 나중에 제대로 갖추고 살아야지^^;;; 알뜰하게 잘 준비하세요.. 말만들어도 너무 걱정되네요 ㅠㅠ
싸게 하면 더 저렴하게 할수도 있어요..근데 전 그거에 필이 꽂혀서 그냥 진행했쬬.. 엄마랑 언니도 그런거 사느라 튼튼한거 좋은거 사라고 해서~^^
전 집이 그닥 넓지못해서 사고 싶어도(물론 예산은 적지만 ㅋ) 다 못사여.. 장롱도 할까말까 고민중이에여.. 그냥 헹거하나 설치할까~ 정말 집 넓으면 살 거 너무 많네여.. 집 작은 거 구해준 시댁에 ㄳ??ㅋㅋ
저희 집 별로안큰데.....넘 비싼가구에 둘다 필꽂혀서 이런...!! 예쁜 가구 들여놓으세용^^ 행거걸고 커튼봉달아서 행거 살짝 가려주면 드레스룸이 따로없죠^^
저도 안방이 너무 작아서..-_- 행거말고 꼭 장롱 사고싶은데..
저희도 안방작아서 다른방에 장농놀꺼예용^^ 그래서 장농은 그냥 저렴한걸로다가해요^^안방엔 침대랑 협탁 화장대(와이드장)만 들어갑니다^^ 안방가구만 왕창 비싸고(침대싸이즈가 kk 킹보다 살짝 더 커요..;;) 거실이랑 장은 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