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백화점과 할인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은 겨울 상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주에는 스키장 개장에 따라 스키용품과 의류 기획전을 비롯해 겨울 방한의류와 골프웨어, 모피 상품전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롯데백화점(www.lotteshopping.com)은 전점에서 숙녀 캐주얼 겨울 방한패션 특집전을 열어 패딩과 오리털 제품을 40~50% 싼 값에 판다. 본점과잠실점, 영등포점은 인기있는 모피 상품을 선정해 기획 판매하는 행사를열고 강남점은 슈페리어 골프 의류를 정상가의 절반값에 판매한다. 본점과 잠실점, 강남점은 폴제니스와 라시엘로 등 스키 브랜드 재킷과 바지를 싼 값에 내놓는다.
현대백화점(www.e-hyundai.com)은 무역센터점과 신촌점에서 21일부터 `3일간의 쇼핑축제'라는 이름으로 겨울의류와 피혁 잡화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본점과 미아점은 여성 캐주얼 겨울 상품을 20~30% 싸게 팔고 천호점은 영캐릭터 겨울 의류를 싼 값에 선보이는 기획전을 연다.
신세계백화점(www.shinsegae.com)은 강남점에서 페라가모와 아르마니,세린느 등 유명 브랜드 고급 선글라스를 7~28만원에 내놓고 닥스와 니나리찌 가죽 장갑과 피에르가르뎅 머플러를 저렴한 값에 판매한다. 강남점은 또 바바라와 비비안 등 유명 란제리 제품을 싼 값에 파는 행사를 진행한다. 할인점 이마트는 수도권 점포에서 겨울 스키용품과 의류를 싼값에 내놓고 방한복도 10만원대에 판다.
갤러리아백화점(www.galleria.co.kr)은 압구정점에서 유니섹스 캐주얼기획전을 열어 인조무스탕을 10만원대에 내놓고 헤지스와 챔피언 등 유명 브랜드 겨울 남방과 바지를 2~7만원에 파는 기획 행사를 진행한다.
애경백화점은 이번주부터 유명 브랜드 세일을 실시해 수입 겨울 코트와신사복, 카페트 등 다양한 상품을 정상가에 비해 20~30% 싼 값에 판매한다. 미도파백화점은 상계점에서 남성 캐주얼 의류인 파코라만 겨울 상품을 싸게 팔고 남성 방한복도 저렴하게 파는 기획전을 마련한다.
뉴코아백화점은 강남점에서 우연과 쌈지 등 유명 브랜드 구두와 핸드백를 할인판매하고 평촌점은 로가디스와 마에스트로, 쟌피엘 순모 반코트를 10~20만원대에 선보인다.
LG와 그랜드, 경방필 등 다른 백화점들도 다채로운 겨울 상품전을 열어방학복과 스키용품을 최고 50%까지 할인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