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의 조영(造營)은 1394년(태조 3년) 12월 태조가 한양으로 천도할 때 중국의 제도를 본떠 궁궐의 동쪽에 영건을 시작하여 다음해 9월에 1차 완공하였다.
그 뒤 1546년(명종 1년)까지 계속되었으며, 1592년(선조 25년)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08년(광해군 즉위년) 중건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종묘 영녕전>
정전의 남문을 들어서면 문의 동쪽으로 공신당(功臣堂), 서쪽으로 칠사당(七祀堂)이 있고, 곧바로 정전에 이른다.
정전의 서문을 나서면 영녕전의 동문과 이어지고, 영녕전에도 정전과 같이 서문·남문·동문이 있으며, 영녕전의 북동쪽에 제기고(祭器庫)가 있다.
정전의 북동쪽에는 전사청(典祀廳)이 있고, 그 주위에 제정(祭井)·판위대(版位臺)·수복방(守僕房)이 있으며, 정전 남동쪽에 재실(齋室)이 있다.
종묘는 1995년 유네스코에 의해 해인사 장경판전, 석굴암과 함께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순도 99.9%의 은으로 제작된 이 주화는 지름 33㎜, 무게 19g으로 액면가는 3만원이며 앞면에는 국보 제227호 종묘 정전(宗廟正殿)을 표현하였다.
*종묘는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사당으로서 세계적으로 독특한 건축 양식을 지닌 중요 건축물로서의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1995년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뒷면은 종묘 제례(宗廟祭禮) 절차 중 초헌례(初獻禮)의 한 장면을 표현했다.
<종묘제례악>
1964년 12월 7일 중요 무형 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었으며, 2001년 5월 18일 유네스코에 의해 종묘제례와 함께 '인류 구전 및 무형 유산 걸작'으로 선정되어 세계 무형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종묘 제례악
이 제레를 지낼때 사용하는 음악을 말한다.
즉 제례는 제례악에 의해 제사를 지낸다는 것이다.
제례 절차는
1. 취위(就位): 제사가 시작하기 전에 제관(祭官)들이 정해진 자리에 배치됨.
2. 영신(迎神): 조상신을 맞이함.
3. 전폐(奠幣): 헌관(獻官)이 폐백을 신위(神位) 앞에 올림.
4. 신관례(晨祼禮): 왕이 제실(祭室)까지 가서 향을 피워 신을 맞아들임.
5. 진찬(進饌): 음식과 고기를 올림.
6. 초헌례(初獻禮): 초헌관(初獻官)이 술을 올리고 절하며 축문을 읽음.
7. 아헌례(亞獻禮): 신에게 둘째 술잔을 올림.
8. 종헌례(終獻禮): 마지막 술잔을 올림.
9. 음복례(飮福禮): 제사에 쓴 술이나 음식을 나누어 먹음.
10. 철변두(撤籩豆): 제상에 놓인 제기(祭器)를 거둠.
11. 송신(送神): 조상신을 보냄.
12. 망료(望燎): 제례에 쓰인 축문과 폐를 태움.
13. 제후처리(祭後處理): 제례가 끝난 뒤 정리함.
제례악은 이 절차 단계별로 음악을 연주 한다.아쟁·당피리·축·편종·장고·젓대·방향(方響)·해금·태평소·대금·진고(晋鼓) 등을 사용.
[네이버 지식백과]
종묘제례악 [宗廟祭禮樂] (두산백과)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종묘에 관한 글
잘봤습니다.
종묘에 관한 주화 및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한국사의 종묘~
베스트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