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12회 비행일지
요즘 봄기상이 어찌 된게 주말만 되면 비가 오거나 바람이 세다.
비가 자주 와서 주말에 비상근무 서기에는 수훨 하지만 패러 타기엔 영~ 별로다.
이번주도 금요일 비가 오고 바람이 세서 토요일은 아예 비행공지 문자도 없었는데
오늘은 그나마 예보상 바람이 토요일 보다는 약하다.
아침에 눈을 떠 보니 날씨도 쾌청한게 바람만 적당하다면 좋은 비행이 될 거 같긴 한데....
오늘은 정두형님 차로 경산 청호목욕탕 앞에서 출발 할거라 한다.
집에서 청호목욕탕까지는 가까운 거리라서 차를 집에 세워 두고 천천히 걸어서 약속장소로 갔다.
글라이더를 메고 터벅 터벅 걸어 가는데 지나가는 사람들 흘깃 흘깃 쳐다 본다.
마치 "도대체 산에서 얼마나 묵을라고 ..저러나, 가방안에 무엇이 들었을까???" 하는 표정들이다.
근 한달만에 정두형님, 팽철형님 얼굴을 뵙고 잠시 기다려 종진이랑 같이 회장님댁으로 향했다.
일요 비행 이라서 조금 이른 시간인 9시 반이 집결시간인데도 벌써 많은 회원들이 나와 있었다.
아마 일기불순으로 비행을 못해 다들 비행에 목말랐으리라..
오늘의 참석자는 회장님, 팽철부회장님, 교택부회장, 태만형님, 상목형님, 정두형님, 용선, 종진, 성언, 용석, 나, 상국, 상득
이상 13명이다. (오후에 자천형님 합류, 뒷풀이 할 때 동욱이와 애기 참석)
비행장소는 어디를 갈지에 대해서 황금산으로 가자, 원정산 가자 하는 의견이 분분 했으나 결국 구지 대니산으로
결정 하고 인원이 많아서 두대의 차량에 분승하고 대니산으로 향했다.
삼월 초 마지막 비행을 대니산 북자에서 이륙 후 착륙장 못들어가고 불시착한 유쾌하지 않은 기억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황금산 갔으면 싶었지만 오늘 바람이 센 가운데 그나마 대니산이 바람이 가장 약한 곳이라 하니
비행을 하려면 어쩔 수가 없다.
대니산 북자 이륙장에 올라 보니 그래도 역시나 바람이 세다.
역시나 윈드쌕이 팽팽하고 탱글 탱글 한 것이 바람이 엄청 세다.
풍속계 바람개비가 미친듯 돌아간다.
오늘의 최고는 4.7m/sec 까지
풍향은 북, 북북서에 바람세기는 초당 3.9m/sec 최고 4.7m/sec까지 나온다.
가스트도 세서 오늘 비행도 쉽지는 않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바람이 언제 잦아들지 몰라 준비도 하지 않은 채 다들 관망만 하는 가운데
곧이어 빅버드 스쿨팀도 올라 오고 북자 이륙장이 시끌벅적하다.
빅버드 스쿨에서도 역시 바람이 세니 서로 눈치만 보다가
수많은 시선을 뒤로 하고 교택부회장이 윈드 더미로 나가겠다고 기체 셋팅하고 활주로에 들어 섰다.
바람이 세서 다들 관망모드다.
교택 부회장이 윈드 더미로 이륙준비를 한다.
센바람에도 순조롭게 이륙
앞산에서 넘어와서 내리 누르는 바람 때문에 기체가 흔들리고 침하가 눈에 띄게
많았는데 간신히 와류권을 좀 벗어난 능선끝쪽에서 열을 잡아 버티기 한다.
다들 걱정어린 눈빛과 생각으로 윈더더미의 비행을 지켜 보고 있다.
팽철 부회장님 이륙 준비
상국이 이륙준비
그나마 바람이 조금 안정적으로 불 때 가뿐하게 기체 세우고 이륙
풍향이 북북서, 북서 바람이라서 이륙하고 우측으로 빠지니깐 앞산을 넘어온 바람이 기체를 내리 누른다.
기체의 흔들림과 침하되는 정도가 지켜보는 우리가 느끼기에도 심하다.
와류 영향을 벗어나기 위해 우측으로 산마루 끝까지 이동하더니 열을 하나 잡았는지 근근히 버티면서
고도 올린다.
고도가 높아지자 조금 여유가 생기는지 고급자들만 비행하고 초중급자들은 이륙하지 말라고 무전을 보내온다.
그리고 찍기 대회 때문에 설치할 찍기판을 제방 위가 아닌 제방 아래 밭쪽에 설치하라고 한다.
빅버드스쿨에서 고급자 한사람 이륙하고
거친바람 좋아하시는 팽철형님이 "딱 내 바람이다." 하고 이륙,
뒤이어 상국이도 이륙
바람이 세긴 하지만 생각보다는 덜 거친지 고도 잘 잡고 비행 잘한다.
하지만 공중 바람은 센모양이다. 전진속도가 7km 도 안나온단다.
바람이 언제 잦아들지도 모르겠고 더이상 비행은 무리라 판단하고
기체를 한곳에 모아 놓고 점심 먹으러 내려 갔다.
점심 식사 후 대구파라 팀과 삼만원 빵 족구 시합
2:0 으로 가볍게 우리선수들이 이겨서 술값에 보탠다.
식사 후 다시 북자 이륙장으로 오른다.
달파라와 회원들 비행 모습
앞산쪽에서 열을 잡으려다 실패하고 동네 뒷쪽에 불시착 했는데
보는 이들 가슴 졸이게 했다.
회장님 이륙준비
종진이 이륙 준비
비행안한 9명이 먼저 석정으로 내려가 순부두 찌개를 시켜 놓고 뒤이어 비행한 4명과 합류하여 같이 식사를 했다.
점심 먹고 나와도 바람은 세고 대구파라에서 종관형님이 돈을 흔들면서 족구함 하자고 은근히 도발을 하신다.
웬떡?? 도발을 마다할 팽철형님이 아니지...
우리팀 멤버 꾸려서 근처 정보고등학교에서 족구를 했는데 순식간에 2:0으로 이겨 간단하게 삼만원 따버린다.
돈벌기 차암 쉽죠잉~
담 부터는 2:1로 질듯 말듯 간신히 이겨야 다음에도 또 하자 할건데 일방적이면 앞으로 돈벌기 어렵겠는데요??
다시 북자 이륙장에 올라 보니 바람이 처음보다는 많이 순해졌다.
달구벌 파라에서 회원한명이 채팀장 콜을 받아서 비행 중인데 바람이나 열이 오전 보다는 훨씬 좋아 진거 같이
보인다.
열풍에서는 회장님이 먼저 이륙 하시는데 이륙하자 마자 엘리베이트 타듯이 고도가 올라가고
순식간에 1200미터 대를 넘기시더니 달창저수지 쪽으로 가신단다.
다음으로 종진이가 이륙, 앞산 쪽으로 붙여서 고도 잡다가 빠지고 고도만 까먹고 우측으로 능선따라 가다가
쫄하나 싶었는데 관록이 있으니 결국 열을 잡고 능선위로 올라 선다.
나중에 물어 보니 무전기도 바리오도 없었다는데 몸바리오만으로... 대단~
이정도 바람이면 우리도 이륙해도 된다고 해서 이륙준비 해놓고
교택 부회장이 이륙준비를 해서 두번째 이륙하려는데 이제는 바람이 거의 없다.
한참을 기다리다가 교택부회장이 기체를 한번 들어 보지만 기체 압이 차지 않는다.
확실히 바람 방향이 바뀐게 맞나 보다.
남자로 이동하기로 하고 기체를 짊어지고 철수
오후에 바람 방향이 바뀐 다고 하더니 바뀌려는 것인가??
올려다 보이는 남자 이륙장 산불조심 깃발이 힘차게 나부끼고 북자 이륙장에는 슬슬 배풍이 들어 오는 것을 보니
확실히 바람 방향이 바뀐 것인가 보다.
교택부회장 이륙 준비,
바람이 바뀔 타이밍이라서 바람이 없다.
결국은 철수하여 남자 이륙장으로
북자 이륙장엔 배풍이 들어 오고 남자 이륙장 깃발이 날리는 것을 보니
확실히 바람 방향이 바뀐게 맞나 보다.
북자 이륙장에서 철수
기체만 차에 싣고 걸어서 이동 중
차에서 기체를 내리고 힘들게 걸어가는 교택부회장을 보고
힘들제?
아고... 더버 디지겠다.
남자로 이동하면서 찍은 북자 이륙장
남자 이륙장으로 옮긴다고 하니 난 마음이 편안해 진다.
북자는 마지막 비행 시 착륙장 못들어 가고 불시착한 유쾌하지 않는 기억이 있어서 기상 상태가 크게 좋은 것도
아니고 고도 못 잡으면 착륙장 들어가기가 애매한데...
남자 이륙이라면 착륙에 대한 부담이 일단 없으니..
그기에다가 남자 이륙장에 올라 와 보니 예상대로 바람도 정풍으로 적당하게 잘 올라 온다.
상국이가 준비해서 먼저 나가고
성언이 이륙해서 나가는데 손오공 구름밟기 신공으로 나무머리를 밟으며 아슬 아슬 이륙한다.
지켜보는 사람들 일제히 박수...
만약 매미 되었다면 오늘 비행 접어야 했지 싶은데 다행이다.
정두형님 처음으로 후방이륙 시도
기체 세우기는 잘했는데 방향이 헷갈리셔서 꼬인채 이륙 그래도 침착하게 풀고 잘 이륙
용석이 무난하게 후방으로 이륙하고
옆에서 준비해 잇다가 내가 이륙하려고 들어 서는데 간발의 차이로 상목형님이 먼저 들어 선다.
일단 뒤로 물러서서 기다렸다.
상목형님 하네스는 언제 바꾸셨는지 번데기 하네스가 멋있다.
기체 잘 세우고 돌아서는데 역시 오랜만에 이륙하는 거라서 그런지 조금 불안하게 이륙
걸릴 듯 말 듯 하더니 결국은 대형 소나무에 척하고 매미 되신다.
에고.. 결국엔..
들고 있던 기체 내려 놓고 하네스 벗으려는데 상득이가
"형님은 그냥 이륙하세요. 남은 사람들은 다 평일 비행 가능한 사람들이니 우리끼리 매미 잡으러 갈께요."
고맙게도 나보고 그냥 이륙하라 한다.
태만형님과 상득이가 매미 잡으러 내려가고
내가 이륙하는 것을 보조 해주고 바로 팽철부회장님도 매미 잡으러 내려 가셨다.
옮긴 남자 이륙장엔 바람이 정풍으로 잘 들어 온다.
상국이가 먼저 나가기 위해 이륙준비 중이다.
성언이 이륙준비, 전방으로 이륙했는데 구름밟기 신공으로 멋지게 이륙
이륙장에서 박수 받기 쉽지 않은데....
용석이 이륙준비 중
오늘 처음으로 후방으로 이륙하기 위해 준비 중인 정두형님
회전방향만 잘 잡았다면 완벽했을 텐데...
상목형님 번데기 하네스가 멋지네요.
이륙하자 마자 좌측으로 능선골을 따라 미리 봐둔 열튀는 장소로 이동
막상 가보니 열을 못찾겠다.
다들 고도 잡는데 쫄하면 어떻하나 했는데 다행히 조금 앞쪽으로 이동해 보니 열이 맞힌다.
대충 비슷하게는 찾아 왔는데 바람의 세기에 따라 열기둥 기울기가 달라져서 그랬나 보다.
몇바퀴 돌리지 않아서 금새 능선위로 올라서고 이젠 조금 여유가 생긴다.
주변을 둘러 보니 먼저 이륙한 선수들 다 어디로 내 뺐는지 보이지 않는다.
두 세대 떠 있는 기체들은 달파라 내지 대구파라 회원들
혼자 있으려니 조금 심심하기도 하다.
거친 봄기상이라더니 조금 흔들리기도 하고 자주 적응하지 못하니 롤링과 피칭이 낮설게만 느껴진다.
0.8~1.4 정도의 열이 내겐 만만한데 코어에 접근했는지 갑작스런 바리오 소리와 함께 2.8미터 대의 상승이다.
몸이 뒤로 젖혀지길래 만세하고 숙여지길래 브레이크.
두세번 정도 울컥 울컥 하니 멀미가 나고 어지럽다.
남들은 센열을 찾아 다닌다는데 피해서 나왔다.
누가 그랬다던데..
어차피 열은 난기류고 고도상승을 위한 비포장 지름길이라고..
상승이 생각보다 세다 싶으면 열이 있는 위치를
눈으로 대충 익혀놓고 일단 빠져 나와서 고도가 조금 떨어지면 다시 그 곳으로 찾아 가서 고도 올리고
그렇게 놀아봐도 내려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자 내려 가고 싶어진다.
무전으로 내려 갑니다. 라고 말하고 앞쪽으로 쭉 빼는데
용석이가 강쪽으로 갔다 오는지 나보다 훨씬 낮은 고도에서 배풍받고 내쪽으로 들어 온다.
나는 들어 간다 하니.. 좀더 놀다 내리 겠다고 한다.
착륙장 까지 오는 중에도 온통 열밭인지
좌우 윙팁을 툭툭 쳐 올려 대는 거품성열들로 기분이 유쾌하진 않다.
착륙장 상공을 크게 두바퀴 돌면서 고도 정리하면서 찍기 대회 타켓도 확인하고
바람방향도 LH대형 깃발로 확인을 했다.
착륙장에서 용선이가 착륙장은 현재 무풍이라 하지만 상공에는 꽤 바람이 분다.
최종 진입하는 중 고도가 조금 여유있게 들어 왔지만 어프로치 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푹 꺼진다.
잘못하면 어제 아래 내린 비로 물이 고여 있는 곳에 내리겠다 싶어서 급히 만세하여 위험 지역 통과
바로 브레이크 잡아서 착지
찍기판에서는 한참 떨어졌다.
그나 저나 우리 열풍 찍기판은 너무 작은 거 아닌가???
기체를 정리하고 있으니 먼저 내려온 종진과 성언이가 차량 회수 때문에 이륙장에다시 올라가 버리고
달창지까지 장거리 하신 회장님, 교택부회장을 자천형님이 픽업해 오시고
매미 잡느라 좋은 열타이밍 놓치고 쫄 비행한 회원들과 장거리 뛰느라 찍기 못한 회원들
다시 한 비행 더 비행하면서 찍기판 찍으라고 비행하러 올라 가라 하신다.
난 오늘 30분 정도 비행 했기에 오늘 비행은 더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생각하고 운전바리 할겸
운전해서 남자 이륙장으로 다시 올라 갔다.
제 112회 비행 트렉 로그
세번째 비행을 위해 이륙 준비 중인 팽철 부회장님
그러나 결과는...
대니산 남자 이륙장은 경사가 급해서 이륙중지를 해도 이륙매미다.
온통 찔레나무 가시덤불이라서 걷어내기 뭐.. 같다.
산줄 점검 후 다시 이륙하기 위해서 캐노피를 하네스에 체결 중인 팽철 부회장님
착륙 진입 중인 태만 형님
돈현이가 미국 갔다 오면서 사왔다던 나침반
오늘 1-6등까지 순위자에 대한 부상이다.
열풍 자체 찍기 대회 시상식
일등 하신 팽철 부회장님 부상으로 상금 3만원과 나침반 하나
상금은 결국 뒷풀이를 위해 찬조했지만 일등 먹었다는 기분만....
제주 왕갈비집에서 뒷풀이
이륙장 바람은 여전히 정풍으로 잘 들어 오고 좀전 보다 더 좋아진 듯 하다.
팽철 부회장이 먼저 이륙하기로 하고 이륙하는데 뒤에서 보기에 별 문제 없어 보이던데
이륙이 잘 안된다.
팽철 부회장님은 가끔 기체가 잘 올라와 있는데도 몸턴 후에 날개를 툭툭 터는데 이것 때문인가??
바로 이륙중지 했지만 대니산 남자 이륙장은 경사가 급해서 이륙중지도 바로 이륙매미다.
이런... 운전바리 한다고 장갑도 없는데..
성언이랑 같이 내려가서 매미 잡는데 온통 찔레 나무 가시덤불이다.
키큰 소나무에 걸린 기체 걷는 것 보다도 가시에 찔리니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더 힘들다.
기체 걷고 올라 와서 재 이륙 시에는 잘 나가고 성언이랑 차량을 회수 해서 내려 왔다.
열이 순해진다는 것은 곧 열이 식어 버린다는 의미.
차량 회수 하고 착륙장에 있으려니 비행자들 속속 내려 온다.
하루 비행을 모두 마치고 차량 앞에서 찍기 대회 시상식을 간단히 했다.
1등은 팽철형님, 2등은 교택부회장, 3등은 종진
4등은 나, 5등은 용석, 6등은 상국
예고한 대로 오늘 6등까지는 돈현이가 미국 갔다 오면서 사온 나침반이 부상이란다.
다들 많이 움직여서 배가 고픈지 푸짐한 것 먹자 해서 장소를 바꾸어서 제주 왕갈비 집으로 향했고
동욱이가 아들래미 데리고 왔는데 앞으로 게임 좀 줄이고 비행 열심히 참석 하겠단다.
근데 이 이야기 정말 여러번 들었던 이야긴데???
1-3등 수상자들 시상금 모두 찬조 하고 매미된 상목형님 찬조하고 족구해서 따먹은 삼만원
포함해서 저렴한 갹출 비용으로 배부르게 저녁을 먹었다.
상득이가 2차 없이 헤어지기 못내 아쉬운지 당구 치러 가자고 자꾸 쪼는데 돈현이가 없어 그런지
멤버 구성이 잘 안되는 모양이다 상당히 아쉬워 한다.
내가 회원권 끊어 놓은 목욕탕이 주말에는 9시에 문을 닫는데 다행히 그 전에 경산에 도착해서
난 내가 다니는 목욕탕으로 팽철부회장님과 정두형, 종진이는 청호탕으로 가서 하루 피로를
깨끗이 씻어 내고 귀가 했다.
거친 봄기상에서도 자꾸 부대껴서 적응을 해야 하는데 봄철은 제일 시간 내기 힘든 계절이니 언제 적응을
하려나 모르겠다.
<< 비행요약 <<
1. 비행횟수 : 112회
2. 일자 : 2012년 04월 01일(일요일)
3. 글라이더종류 : 에델 라이브 S사이즈 (Edel LIVE S size)
4. 기상
- 풍속 및 풍향 : 1.9/1.2~2.6m/sec (남동,남)
- 기온 및 습도 : 13도, 습도 62%
5. 이륙장, 및 고도 : 구지 대니산 남자 이륙장, 약 410m(아센 755 GPS 측정수치)
6. 착륙장, 및 고도 : 달성군 구지면 화산리 솔미들 46m
* 표고는 364m
7. 비행 중 기록
7-1. 최고고도 : 682m(이륙장 대비 272m 더 올라감)
7-2. 최고속도 : 49.4km/h
7-3. 최고상승 : 2.8m/sec
7-4. 최고침하 : -3.8m/sec
8. 비행시간 : 31분 17초(총누계 비행시간 : 32시간 31분 49초)
8-1. 이륙시간 : 14시 42분 20초
8-2. 착륙시간 : 15시 13분 37초
9. 비행거리
9-1. 총비행거리 : 약 14.5km
9-2. 직선거리 : 1.61km
10. 비행조건
10-1. 기류 : 상
- 이륙바람은 남, 남남서
- 바람 세기는 평균 1.9m/sec, 정풍으로 이륙하기 적당하게 올라옴
10-2. 지형 : 중, 착륙장이 바로 보이고 이륙장 바람과 착륙장 바람이 동일한 경우가 많으므로
심리적으로 편안하게 느껴짐
10-3. 이륙장조건 : 중(이륙장 경사가 상당히 급하고 활주거리가 짧지만 오히려 심리적 불안감만 떨쳐버리면 이륙하기는 쉬움)
10-4. 착륙장조건 : 상(금요일 내린 비로 물이 고여 있는 빈밭이 군데 군데 있지만 경작하지 않는 밭과 논들이 많아
착륙에 대한 부담감이 적음
11. 특기사항
11-1. 열풍 자체 찍기 대회 실시
첫댓글 글 잘 보고갑니다,,수고하셨어여~~
^^ 들러 주셔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