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일. 2002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트 멤버들과 행사참여한 제프 켄트. 베리 본즈와 함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 베리 본즈와 함께 팀의 기둥을 맡았던 선수였죠.
둘 다 성격이 모난편이라서 게임에서 지면 베리 본즈와 덕아웃에서 서로 주먹다짐이 빈번히 벌어졌답니다. 불화설로 유명해지기도 했죠.
LA 다저스에서는 박찬호, 최희섭 선수와도 생활을 같이 했고, 김병현 선수의 빈볼로 맞짱을 뜰뻔한 사건도 있었고요.
베리 본즈는 행크 아론을 꺾고 메이져리그 역사상 홈런 1위(762개)에 오른 만큼 말이 필요 없는 선수이죠. 물론 스테로이드 약물 파동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는 못했지만요.
제프 켄트의 성적을 보면 장타율 5할, 홈런 377개 등 메이져리그 역사상 2루수 부문 최고의 선수로 당장 명예의 전당에 올라도 이상하지 않은 선수라고 합니다.
베리 본즈와의 불화설로 빈번하게 일간지를 장식했던 유명한 선수였는데요. 서바이버 참가자들은 알아보지를 못하네요.
야구에 워낙 관심없는 참가자들만 나온 것인지... 아니면 모른척 한 것인지... 아뭏튼 탈락할때 오바마의 세금 정책때문에 실수령액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 발언으로 오바마 비하 구설수에 올랐던 제프 켄트입니다.
쿨하지만 까칠한 성격같네요.
첫댓글 제프 캔트는 약물복용으로 시끄러웠던 시대에 약물복용 하지 않고 좋은 성적을 낸 것만으로도 훌륭한 선수이자 인간으로 생각됩니다 서바이버에서 아쉽게 탈락한게 무척 아쉬웠어요 ㅠㅠ
야구 말고도 미식축구,농구등 미국은 즐길게 많아서 자신의 지역팀이아니면 모를수도있습니다.